주체위업의 최고령도자이시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오늘 우리들은 민족최대의 명절인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 탄생 104돐을 맞으며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보내주신 2억 1 880만¥의 거액의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무한한 감격속에 받아안았습니다.
전후복구건설이 한창이던 1957년에 첫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받아안은 력사의 그날로부터 어언 59돐을 헤아리는 올해까지 백두산절세위인들께서 보내주신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은 모두 162차에 걸쳐 일본돈으로 477억 8 799만 390¥의 막대한 금액에 달합니다.
중등교육실시 70돐과 조선대학교창립 60돐을 맞는 뜻깊은 올해에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 민족교육사업에 큰 힘을 넣어 전조직,전동포들이 떨쳐일어나 민족교육을 지키고 발전시키기 위한 투쟁을 힘차게 벌리고있는 시기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보내주신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은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에게 천백배의 힘과 용기를 안겨주고 우리의 성스러운 애족애국운동을 크게 고무격려해주고있습니다.
더우기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우리 나라를 경제적으로 질식시키려고 사상 최대의 《초강도제재》를 감행하고있는 험악한 속에서도 우리 재일동포자녀들을 위하여 그토록 귀중한 외화를 보내주시였으니 우리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동포사랑,후대사랑에 북받쳐오르는 격정을 금할수 없습니다.
총련중앙상임위원회는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다함없는 경모와 열화같은 충정의 한마음을 담아 조선대학교창립 60돐을 맞으며 조선대학교 교직원들과 학생들에게 친히 강령적인 축하문을 보내주신데 이어 또다시 재일동포자녀들에게 하해와 같은 은총을 베풀어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최대의 영광과 가장 열렬한 감사를 드립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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