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3月, 2016

위대한 정신,고귀한 전통은 영원히 빛나리

주체105(2016)년 3월 31일 로동신문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에서 자강력제일주의를 높이 들고 나가자!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 즈음하여 발표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공동구호는 지금 70일전투의 철야진군에 떨쳐나선 우리 천만군민의 가슴을 뜨겁게 울려주고있다.

돌이켜보면 우리 혁명의 력사는 자강력에 의거하여 승리하고 전진하여온 력사라고 말할수 있다.

지난 항일무장투쟁시기 력사에 류례없는 간고하고도 험난한 길을 우리가 과연 무슨 힘으로 헤쳐왔으며 여기서 찾은 혁명의 진리는 무엇이였던가.

그것은 백두밀림에서 창조된 자력갱생의 혁명정신만 있으면 이 세상에 못해낼 일이 없다는것이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자력갱생의 길만이 혁명의 종국적승리를 이룩하는 길이며 공산주의자들에게는 이밖에 다른 길이 없습니다.》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다!

이것은 우리 혁명의 전력사가 가르치고있는 진리이다.

항일전쟁은 간고성과 치렬성에 있어서 력사에 그 류례가 없는것이였다.

그 누구에게 도움을 청할데도 없었고 도와줄 사람도 없었다.그속에서도 포악한 일제를 쳐물리치고 승리를 떨친것은 말그대로 자력갱생의 혁명정신만이 낳을수 있는 기적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20(1931)년 12월 조성된 정세의 요구에 맞게 항일무장투쟁준비를 본격적으로 다그치기 위하여 명월구회의에서 《무장에는 무장으로,반혁명적폭력에는 혁명적폭력으로!》라는 혁명적구호를 내놓으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제13기 제9차전원회의 진행

주체105(2016)년 3월 31일 로동신문

 

【평양 3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제13기 제9차전원회의가 3월 30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되였다.

전원회의에는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들이 참가하였다.

관계부문 일군들이 방청으로 참가하였다.

전원회의에서는 사회주의헌법 제116조에 따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주체104(2015)년 국가예산집행의 결산과 주체105(2016)년 국가예산에 대하여 토의하였다.

회의에서는 보고가 있었다.

보고자는 지난해에 우리 군대와 인민이 조선로동당의 전투적호소를 높이 받들고 당창건 일흔돐을 백두산대국의 자랑스럽고 의의깊은 혁명적경사로 빛내이기 위한 총공격전을 과감히 벌려나감으로써 주체104(2015)년 국가예산이 정확히 집행된데 대하여 지적하고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지난해 국가예산수입계획은 101.3%로 수행되였으며 전해에 비하여 105%로 장성하였다.

도,시,군들에서 력사적인 창성련석회의정신을 구현하여 자기 지방의 특성이 살아나게 살림살이를 자체로 꾸려나가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져 지방예산수입계획은 113.8%로 수행되였다.

지난해 국가예산지출계획은 99.9%로 집행되였다.

국가예산에서는 당이 제시한 병진로선을 높이 받들고 지출총액의 15.9%를 국방비로 돌려 온갖 적대세력들의 엄중한 정치군사적도발책동으로 전쟁접경에로 치달아오른 최악의 위기를 평정하고 조국의 존엄과 나라와 인민의 운명을 굳건히 지키기 위한 투쟁을 재정적으로 확고히 담보하였다.

국가예산에서는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 지출총액의 47.5%를 돌림으로써 당창건 일흔돐을 맞으며 어머니당에 드리는 자랑찬 로력적선물을 마련하기 위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영웅적투쟁을 자금적으로 담보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병진의 포성으로 행성을 뒤흔든 위대한 3년 -조국통일연구원 상보-

주체105(2016)년 3월 31일 로동신문

 

온 나라 천만군민이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주체의 핵보검,필승불패의 백두산총대의 위력으로 적대세력들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을 단호히 쳐물리치며 승리의 5월을 향하여 폭풍쳐 달리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병진로선제시 3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천리혜안의 예지와 과학적통찰력으로 조선반도의 지정학적특성과 우리 혁명발전의 합법칙적요구,세계정치정세의 변화발전추세를 예리하게 분석한데 기초하시여 독창적인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병진로선을 제시하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끄심으로써 불과 3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우리 공화국을 천하무적의 핵강국,부강번영하는 인민의 나라로 세계에 높이 올려세우시였다.

우리의 핵무력은 소형화,표준화,규격화된 수소탄을 포함한 각종 핵탄들과 고도로 정밀화된 최첨단핵타격수단들을 그쯘히 갖춘 막강한 위력을 당당히 떨치고있으며 우리의 경제는 원쑤들의 온갖 제재와 봉쇄속에서도 자력자강의 기치밑에 세계사에 전례없는 창조와 건설의 최전성기,우주개척의 눈부신 도약기,생산장성과 인민생활향상의 일대 번영기에 들어섰다.

참으로 지난 3년간 우리 공화국이 이룩한 경이적인 성과는 동서고금 그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세기적인 기적이다.

하기에 지금 국제사회와 남조선의 각계각층속에서는 위대한 병진로선을 제시하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에로 천만군민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여 우리 조국의 존엄과 위용을 최상의 경지에서 떨쳐주고계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경모와 찬양의 목소리가 높이 울려나오고있으며 적대세력들은 우리의 무서운 기상앞에 기가 질려 아우성치고있다.

조국통일연구원은 병진의 포성과 더불어 세계를 진감시키고있는 국제사회계와 남조선의 반영을 통해 병진로선의 정당성과 필승불패성을 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이 상보를 발표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천하무도한 망동을 저지른 극악한 원쑤들에게 단호한 징벌을 안길것이다 -조선학생위원회 대변인담화-

주체105(2016)년 3월 31일 로동신문

 

지금 공화국북반부의 전체 청년학생들은 우리의 최고존엄에 도전해나선 미제승냥이들과 박근혜역적무리에 대한 치솟는 적개심과 천백배복수의 의지로 가슴을 불태우고있다.

선군조선의 위대한 태양을 감히 어째보려고 최후발악하는 미제와 박근혜패당의 흉악한 살인장비들이건 특수작전병력이건 가리지 않고 모조리 쓸어버리자는것이 우리 청년학생들의 한결같은 보복열기이고 분노의 웨침이다.

지금 나어린 학생들이 붉은청년근위대에 입대하고 고급중학교 졸업생들이 저저마다 인민군대입대를 탄원해나서고있으며 어제날 혁명의 군복을 입고 조국보위초소에 섰던 제대군인대학생들도 인민군대복대를 열렬히 청원하고있다.

한없이 자애롭고 따사로운 위대한 태양의 품이 있어야 학생들의 배움의 교정도 있고 밝은 앞날도 있다는것을 페부로 절감하고있기에 우리 수백만 학생들은 수령결사옹위전과 조국수호전에 용약 떨쳐나서고있는것이다.

혁명의 1세대들인 항일혁명선렬들에 의하여 고귀한 전통이 마련되고 전화의 불비속에서 청춘도 생명도 서슴없이 바쳐싸운 전승세대가 발휘한 성스러운 수령결사옹위정신은 오늘 반미대결전의 최후성전에 나선 우리 청년학생들의 심장속에 세차게 고동치고있다.

혁명의 최고수뇌부를 결사옹위하는 길에 한몸이 그대로 육탄이 되고 총폭탄이 되려는것이 바로 우리 청년학생들의 억척불변의 신념이고 의지이다.

온 나라 전체 청년학생들은 최후결전의 명령이 내리면 혁명의 총대,계급의 총창을 억세게 틀어잡고 우리의 최고존엄과 사회주의조국을 건드리려고 미쳐날뛰는 천하무도한 원쑤들을 가차없이 징벌하고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성취하기 위한 남반부해방작전에서 무비의 용맹과 기상을 남김없이 떨쳐갈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병진의 길에 아로새겨진 불멸의 령도자욱

주체105(2016)년 3월 31일 로동신문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의 병진로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2013년 3월전원회의에서 새로운 병진로선을 제시하신 력사의 그날로부터 어느덧 3년이 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력사적인 병진로선을 제시하시고 그 관철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여오신 지난 3년간은 우리 공화국이 천하무적의 핵강국,부강번영하는 인민의 나라로 온 누리에 자기의 존엄과 위용을 남김없이 떨친 위대한 승리의 나날이였다.

오늘의 승리가 크고 소중할수록 우리 군대와 인민은 병진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적대세력의 발악적인 침략책동을 물거품으로 만드시며 선군조선을 찬란한 미래에로 이끌어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와 경모의 정을 금치 못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제국주의자들과 그 추종세력들의 무분별한 핵위협과 침략책동에 맞서 우리의 자위적인 핵보유를 영구화하고 그에 토대하여 경제강국건설에서 결정적승리를 이룩해나가자는데 병진로선을 제시한 우리 당의 의도가 있습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성스러운 선군혁명령도사가 비껴있는 자위적핵무력을 백방으로 강화하여 그 어떤 침략세력도 감히 덤벼들수 없는 무적의 군력을 다지고 이 땅우에 부강번영하는 천하제일강국,인민의 락원을 하루빨리 일떠세우시려는것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확고한 결심이며 절대불변의 의지이다.

그 신념,그 의지가 어린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을 병진시킬데 대한 전략적로선의 제시,그것은 천리혜안의 예지와 탁월한 선견지명,비범한 령도력과 무비의 담력을 지니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만이 이룩하실수 있는 력사적공적이다.

당시의 정세가 얼마나 엄혹하였던가를 우리 인민은 똑똑히 기억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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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의 힘을 낳는 위대한 일심단결

주체105(2016)년 3월 31일 로동신문

 

지금 우리 천만군민은 력사적인 당 제7차대회를 앞두고 전당,전군,전민을 70일전투에로 부른 당의 불같은 호소에 일심의 뢰성으로 화답하며 산악같이 떨쳐나섰다.경애하는 원수님의 두리에 굳게 뭉쳐 강국건설의 장엄한 포성을 힘차게 울리며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비약에서 더 큰 비약을 이룩해나가는 우리 공화국의 영용한 본때,우리 군대와 인민의 불굴의 기상은 지금 남조선 각계층 인민들속에서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키고있다.

《북은 정녕 〈신비의 나라〉,〈기적창조의 천국〉이다.》,《이북민중이 강하긴 강하다.제국주의련합세력의 봉쇄를 강행돌파하며 강성국가를 건설하기 위해 떨쳐나섰다.》,《세계는 강성번영하는 조선을 보게 될것이다.》…

서울의 한 대학교수는 자기 힘을 믿고 번영할 래일을 위해 당과 수령의 두리에 굳게 뭉쳐 새로운 승리를 향해 전진하는 우리 공화국의 현실에 감동된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제국주의련합세력과 단독으로 맞서 최악의 역경을 승리적으로 헤쳐온 이북,기적같이 솟구쳐올라 강성대국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이북을 보며 무한한 민족적자부심을 가지게 된다.》

지금 남녘인민들은 《이북의 강성국가건설구상은 성공한다.》,《김정은강성국가를 보고있다.》고 확신에 넘쳐 말하고있다.

남조선의 한 지식인은 인터네트홈페지에 올린 자기의 글에서 《이북은 뜻으로 뭉치고 의리로 융합되고 인덕으로 화합된 이 세상에 더는 없는 일심단결의 나라》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썼다.

《이북에서는 령도자님께서 출중하시여 민중이 일심단결되고 온 사회가 화목한 대가정을 이루고있다.령도자와 민중이 일심단결된 이 희한한 현실은 그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신비경이라 아니할수 없다.이북은 일심단결의 나라,령도자와 민중이 혼연일체된 한모습이다.일심으로 견고하고 단결로 위력한 이북의 무비의 힘앞에서 제국주의세력은 넋을 잃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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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폭정의 극치-청와대의 《독재공천》

주체105(2016)년 3월 31일 로동신문

 

다가오는 4월의 《국회》의원선거(총선거)에 후보들을 내보내기 위한 《새누리당》의 《공천》놀음이 일단락되였다.이와 관련하여 남조선언론들은 《공천》문제를 둘러싼 《새누리당》내의 계파간 싸움은 별로 놀라운것이 아니지만 이번 《공천》이야말로 비박계에 대한 친박계의 《전무후무한 살륙》이라고 평하고있다.

그도그럴것이 《새누리당》의 이번 《공천》과정이 청와대악녀의 독판치기로 일관되였기때문이다.

원래 괴뢰집권자는 선거문제에 개입할 아무런 명분도 없다.그런데도 기를 쓰고 《새누리당》의 《공천》놀음에 끼여든것은 이번 《공천》이 미운 털이 박힌 반대파들을 모조리 쓸어버릴 절호의 기회였기때문이다.

박근혜가 쥐고흔든 《새누리당》의 《공천》과정은 처음부터 철저히 비박계죽이기였다.역도의 충실한 노복으로 알려진 리한구가 《공천관리위원장》자리에 틀고앉은 후 비박계가 구석에 몰리기 시작하더니 대다수의 비박계가 포함된 《현역의원 40명 물갈이명단》이라는것이 나돌아 한바탕 개싸움이 벌어졌다.그후 청와대의 지령을 반영하여 비박계를 배제한 《공천》결과가 계속 발표되였다.비박계인 《새누리당》대표 김무성이 친박계만을 위한 《공천》이라고 항의를 표시했으나 박근혜를 등댄 친박계패들은 오히려 사죄하라고 제편에서 피대를 돋구었다.표독스러운 박근혜의 독단과 전횡앞에 김무성도 어쩌는 수가 없었다.

박근혜가 권력을 악용하여 《새누리당》의 《공천》을 좌우지하며 비박계죽이기에 열을 올리자 나중에는 한갖 《새누리당》의원에 불과한 윤상현이라는자까지 역도를 등대고 《김무성을 죽여버리라.비박계는 다 죽이라.》고 고아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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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부모의 정마저 사라진 인권의 동토대

주체105(2016)년 3월 31일 로동신문

 

자연의 동토대에 흐르는것은 싸늘한 랭기뿐이다.

하다면 세계최악의 인권불모지,인권의 동토대인 남조선사회를 감돌고있는것은 과연 무엇인가.그것은 인간의 따뜻한 정이 아니라 악마들의 잔인무도한 살기이다.

인간의 정가운데서 가장 뜨겁고 진실하고 사심없는것은 자식에 대한 부모의 정이라고 할수 있다.그러나 인간이기를 그만둔 흉악한 살인마들이 살판치는 남조선사회는 자식에 대한 부모의 사랑마저 무자비하게 짓밟아버리고있다.

얼마전 남조선에서는 중학생인 딸을 무려 7시간동안이나 때려 숨지게 한 목사부부의 무서운 범죄행위가 드러났다.이자들은 나무막대기가 부러질 정도로 딸의 종다리와 허벅지를 가차없이 두들겨패고 고통을 참지 못해 도망치려는 딸의 옷까지 벗겨 가두고는 계속 잔인한 폭행을 가하여 끝내 죽여버렸다.

이것이 바로 그 무슨 《사랑》과 《박애》에 대해 설교해온 이 위선자들의 악행이다.더우기 경악을 자아내는것은 범죄자들이 제 자식을 때리다가 힘들면 휴식을 하면서까지 폭행을 가한 사실이다.

남조선에는 이렇게 자기 자식을 무자비하게 폭행하여 죽이는 야수들이 있는가 하면 자식을 죽이고도 아무런 일도 없었던것처럼 파렴치하게 행동하는 극악한 살인마들도 있다.

지난 3월 남조선에서는 7살 난 어린 소년이 친아버지와 이붓어머니에게서 끔찍한 학대를 당하다가 끝내 목숨을 빼앗긴 사실이 폭로되여 커다란 물의를 일으켰다.

부모라는자들은 추운 날 아이에게 찬물을 끼얹고 목욕칸에 가두는 등 끊임없이 학대를 가하여 그가 모진 고통속에 죽게 만들었다.그리고는 살인행위를 은페하기 위해 아이가 잘 뛰놀고있는듯이 저들끼리 거짓통보문까지 주고받으며 짐승도 낯을 붉힐 뻔뻔스러운 죄행을 저질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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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국제정세개관 : 3월의 국제정세는 무엇을 보여주는가

주체105(2016)년 3월 31일 로동신문

 

이달에 조선반도정세가 최악의 폭발계선으로 치달았다.

미제와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이 전쟁마차를 미친듯이 몰아댄것으로 하여 조선반도에는 핵전쟁의 검은구름이 무겁게 드리웠다.

지난 3일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이름을 도용하여 비법적인 대조선《제재결의》를 조작해낸 미국은 7일부터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와 국제사회의 강력한 항의와 규탄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대규모의 《키 리졸브》,《독수리 16》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았다.미제침략군 2만 7 000여명,남조선괴뢰군 30만여명,추종국가군대들을 포함한 방대한 무력과 《스테니스》호핵항공모함타격단,《본홈 리챠드》호상륙준비단,사전장비적재함선전단 등 핵전쟁살인장비들이 총투입된 이번 합동군사연습은 말이 연습이지 하나의 핵시험전쟁이다.

미국은 이번 합동군사연습에서 겉으로나마 《년례적》이요,《방어적》이요 하던 기만적인 허울마저 벗어던지고 자기의 침략적본색을 여지없이 드러냈다.내외호전광들은 극히 모험적인 《작전계획 5015》에 따라 지상과 해상에서 우리의 최고수뇌부와 《제도전복》을 노린 천인공노할 《참수작전》,불의적인 기습상륙을 동반한 《평양진격작전》,우리의 전략적중추지대에 대한 《내륙진공작전》을 골자로 하는 《2부 공격훈련》,공중에서 우리 최고수뇌부 집무실을 목표로 한 《정밀타격훈련》을 꺼리낌없이 감행하였다.

이것은 모든 《선택안》들이 맥을 추지 못하게 되자 핵전쟁도발로 기어이 우리 공화국을 《붕괴》시켜보려는 적들의 책동이 위험계선을 넘어섰다는것을 실증해준다.

날로 악랄해지는 미국의 무모한 대조선적대시책동과 관련하여 우리 공화국정부는 천하무도한 도발자들을 무자비하게 쓸어버릴 온 나라 천만군민의 끓어번지는 증오와 백배천배의 보복의지를 내외에 엄숙히 천명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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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일전투장에서 보내온 소식 : 석탄전선에서 다계단으로 이룩된 경이적인 성과 -30여일동안에 전투목표보다 24만여t의 석탄 증산,여러 탄광들에서 최고생산년도수준 돌파-

주체105(2016)년 3월 30일 로동신문

 

70일전투가 시작된 30여일동안에 사회주의수호전의 최전방인 석탄전선에서 참으로 놀라운 성과들이 다계단으로 폭발적으로 이룩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석탄공업부문에서 생산적앙양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화력발전소들과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석탄을 충분히 대주어야 합니다.》

70일전투의 날과 날이 흐를수록 순천,덕천,안주,개천,북창,득장,함남,강동,구장,천내,온성,경원 등 각지 탄광련합기업소들에서 생산실적이 끊임없이 장성하여 지난 3월 15일이후부터 성적으로 높이 내세운 70일전투목표에 비해 일평균 1만t이상 더 많은 석탄이 생산되여나오는 놀라운 혁신이 창조되고있다.

그리하여 각지 탄광들에서 70일전투가 시작되여 30여일동안에 전투목표에 비해 24만여t의 석탄을 증산하는 성과가 이룩되였다.

각지 탄광들에서 오늘보다 더 가슴후련한 석탄생산실적을 믿음직하게 담보하는 성과들도 이룩되였다.

석탄공업성적으로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각지 탄광들에서 70일전투가 시작되여 30여일동안에 전투목표에 비해 기본굴진은 2 800m,준비굴진은 4 700m,작업굴진은 6 000여m 더 늘이였다.700여대의 탄차를 생산하고 수천대의 탄차를 복구하였으며 70일전투 탄차바퀴생산목표를 돌파한 각지 탄광기계공장들에서의 탄광설비와 부속품생산성과 또한 자랑차다.(전문 보기)

 

2016-03-30-01-01

-북창지구탄광련합기업소 인포탄광에서-

본사기자 신충혁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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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당의 추억속에 영생하는 일군 -선군혁명사에 뚜렷한 흔적을 남긴 박송봉동지의 성장의 갈피를 더듬어-

주체105(2016)년 3월 30일 로동신문

 

위대한 장군님의 진정한 동지가 되여 진심으로 당을 받든 당의 기초축성시기의 열혈충신들이 우리 장군님의 곁에 있었기에 1970년대 우리 당의 강화발전에서 력사적인 전환이 이룩되였고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일대 전성기가 펼쳐졌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있다.

우리 당력사에 총포성없는 전쟁으로 수록된 고난의 행군,강행군시기에도 박송봉동지와 같은 일군들이 위대한 장군님을 충정의 신념과 의리,비상한 실력으로 받들었기에 조국앞에 드리웠던 시련의 먹장구름을 가시고 강성국가건설의 활로를 열어놓을수 있었다.

전대미문의 시련의 나날 매일같이 전해지는 혁명활동보도와 함께 사람들의 뇌리에 인이 박힌 박송봉동지,

그가 무슨 일을 얼마나 하였는가를 아는것도 중요하다.그러나 보다는 그가 어떻게 되여 우리 장군님의 선군정치사와 더불어 빛나는 충신들의 군상속에 서게 되였는가를 아는것이 더 중요하다.

그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우리 당력사에 기록된 숭고한 동지애의 일단을 정히 펼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박송봉제1부부장은 혁명의 길에 나선 첫 시기부터 생명의 마지막순간까지 변함없이 당을 충실하게 받들어온 나의 참된 혁명동지이며 전우였습니다.박송봉제1부부장처럼 당에 충실한 사람은 그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힘들것입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품은 어제날 길가의 돌처럼 버림받던 인간도 혁명의 용용한 대하속에서 충정과 실력,혁명열과 투쟁열을 지닌 혁명가로 키운 위대한 은인,은혜로운 스승의 품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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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경축 선전화가 나왔다

주체105(2016)년 3월 30일 로동신문

 

【평양 3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경축 선전화가 나왔다.

조선혁명의 최고참모부인 당중앙위원회청사와 혁명선렬들의 붉은 피가 스며있고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위대한 투쟁력사가 어려있는 주체의 붉은 당기가 숭엄하게 형상되여있는 선전화에는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경축》이라는 글발이 씌여져있다.

또한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에 드리는 천만군민의 마음을 담은 축하의 꽃다발이 선전화에 그려져있다.

조선로동당출판사에서 새로 창작하여 내놓은 선전화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강성국가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세상을 들었다놓는 기적을 련이어 창조하여 최상의 성과,최고의 로력적위훈을 새긴 충정의 70일전투기록장을 안고 당 제7차대회장으로 떳떳이 들어서기 위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투쟁을 적극 고무추동할것이다.(전문 보기)

 

2016-03-30-04-03

 

[Korea Info]

리수용외무상 따쓰통신사 편집국장이 제기한 질문에 대답

주체105(2016)년 3월 30일 로동신문

 

리수용외무상은 조선반도에 조성된 현 정세에 대처한 우리의 립장과 관련하여 29일 로씨야 따쓰통신사 편집국장이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미국의 극단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과 핵위협은 조선반도정세격화와 우리의 핵억제력강화를 산생시킨 근원이다.

미국은 우리가 핵을 보유하기 퍽 오래전부터 우리에게 핵위협을 끈질기게 가해왔으며 핵선제공격을 정책화하고 그를 실천에 옮기기 위한 핵전쟁연습을 끊임없이 벌려왔다.

미국은 지난 조선전쟁시기에 벌써 우리에게 핵공격을 가하려고 획책하였으며 일찌기 1950년대부터 남조선에 방대한 핵무기를 끌어들이며 우리를 위협공갈하였다.

미국의 부쉬행정부는 우리 공화국을 《악의 축》,핵선제공격대상으로 지정하였으며 이러한 정책은 지금도 변함없이 지속되고있다.

오바마행정부가 2010년 4월 이른바 핵불사용대상에서 우리를 제외시킨 사실과 지금도 수많은 핵공격장비들을 남조선에 들이밀어 합동군사연습을 벌리면서 우리에 대한 선제공격을 공언하고있는것이 그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미국이 자기가 보유한 모든 전략핵타격수단들을 조선반도지역에 총집중하여 우리를 겨냥한 핵공격연습을 벌리고있는것과 같은 심각하고 현실적인 핵위협을 이 세상 그 어느 나라도 그 어느 시기에도 받아본적이 없다.

핵으로 우리를 위협하는 미국에 핵으로 맞서는것은 너무도 당연한것이다.

미국이 한사코 핵으로 우리를 압살하려 하였기때문에 이에 대처하여 우리는 자주권과 민족의 생존권을 위해 불가피하게 핵보유의 길을 택하게 되였던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원쑤의 아성에 불벼락을 들씌울것이다

주체105(2016)년 3월 30일 로동신문

 

내외호전광들이 멸망을 재촉하는 도박판의 종막을 올리고있다.원쑤들이 어리석은 야망에 사로잡혀 감히 우리의 최고존엄을 노리며 《집무실정밀타격훈련》이라는것까지 벌려놓은것은 림종을 앞둔자들의 마지막몸부림일뿐이다.

백두산대국의 승리의 화살표는 청와대로,백악관으로 죽죽 그어졌다.

남반부작전지대안의 주요타격대상들을 사정권안에 두고있는 우리의 위력한 신형대구경방사포가 실전배비를 앞두고 또다시 노호의 불뢰성을 터쳤다.남반부평정에 투입될 우리의 적후부대들은 임의의 시각에 청와대를 비롯한 적들의 주요대상들을 맹호처럼 단숨에 깔고앉아 박근혜역적패당을 죽탕쳐버릴 폭풍작전,번개작전에 진입할 만단의 준비태세에 있다.청와대와 서울시안의 반동통치기관들을 격멸소탕하기 위한 조선인민군 전선대련합부대 장거리포병대집중화력타격연습은 무엄하게도 우리의 최고존엄을 노리고 치떨리는 도발망동을 부린 미제와 괴뢰역적패당에게 가장 참혹한 멸망을 안기려는 백두산총대의 위력을 다시한번 만천하에 과시하였다.

위대한 백두령장을 모시고있기에 우리 군대와 인민은 정의의 성전에서의 필승을 확신하고있다.

우리 혁명무력은 탁월한 령장들을 높이 모시고 백두의 전법으로 필승의 력사를 빛내여온 무적의 강군이다.

항일의 전설적영웅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이끄신 조선인민혁명군의 신출귀몰하고 령활무쌍한 유격전법앞에 발톱까지 무장한 일제가 녹아났다.일제의 《대동아공영권》망상은 《창해일속》이라고 떠들던 조선인민혁명군앞에 무릎을 꿇은 100만 관동군의 치욕과 함께 야스구니진쟈에 처박혔다.

세인이 보총과 원자탄의 대결이라고 평하였던 지난 조국해방전쟁에서 우리 인민군대는 위대한 수령님의 탁월한 군사사상과 전략을 높이 받들고 백두의 전법으로 싸워 미제의 《무기만능론》에 종지부를 찍고 위대한 승리를 이룩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수령결사옹위성전에서 조선녀성들의 불굴의 신념과 혁명적기질을 똑똑히 보여줄것이다 -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위원회 대변인성명-

주체105(2016)년 3월 30일 로동신문

 

우리 공화국의 전체 녀성들은 혁명의 최고수뇌부를 어째보려는 천하무도한 미제와 박근혜패당에 대한 치솟는 분노와 보복열기로 심장을 활활 불태우고있다.

각종 핵타격수단들과 방대한 병력을 내몰아 련일 벌려대는 천추에 용납 못할 우리에 대한 도발망동은 적들이 이번 합동군사연습의 총적목표를 어디에 두고있으며 그 흉계를 실현해보려고 얼마나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는가를 똑똑히 보여준다.

우리의 최고존엄에 감히 도전해나선 잔악무도한 원쑤들을 모조리 쓸어버려야 한다는것이 하늘땅에 메아리치는 이 나라 전체 녀성들의 복수의 절규이고 서리발치는 웨침이다.

공화국북반부의 전체 녀성들은 피어린 항일대전의 그날 총을 잡고 혁명의 사령부를 목숨바쳐 사수한 녀대원들과 가렬처절한 조국해방전쟁의 포화속에서도 최고사령부의 안녕을 한몸이 육탄이 되여 보위한 녀전사들의 고결한 수령결사옹위정신을 그대로 이어 천만군민과 함께 남반부를 해방하기 위한 조국통일대전의 최후결전명령만을 기다리고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존엄높은 우리 당을 위하여,조국과 혁명을 위하여,사랑하는 자식들의 운명과 미래를 위하여 목숨까지도 바쳐 싸우는것은 조선녀성들의 불굴의 신념이며 혁명적기질이다.

공화국북반부의 전체 녀성들은 우리 인민의 명줄을 끊어버리려는 철천지원쑤 미제침략자들과 망녕이 들어 분별을 잃고 날뛰는 개보다 못한 박근혜년의 도발망동이 얼마나 어리석고 무모한짓이며 그 값비싼 대가를 어떻게 치르어야 하는가를 피의 복수전에서 몸서리치게 똑똑히 보여줄것이다.

남조선의 각계층 녀성들은 무고한 남녘민중을 희생물로 삼아 핵전쟁의 도박판에 들이밀려는 박근혜패당의 무모한 광기를 절대로 용납하지 말아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청맹과니들의 가련한 몸부림

주체105(2016)년 3월 30일 로동신문

 

망둥이가 뛰면 꼴뚜기도 뛴다는 말이 있다.미국상전의 반공화국《제재》소동에 맞장구를 치면서 우리를 어째보겠다고 설레발을 치고있는 괴뢰역적패당의 꼬락서니가 신통히도 망둥이를 본따는 꼴뚜기를 방불케 한다.

얼마전 괴뢰들은 서울에서 미국과 함께 유엔의 새로운 대조선《제재결의》의 그 무슨 《철저한 리행》을 위한 《고위급제재협의》라는것을 가지였다.여기에서는 독자적인 《제재》와 유엔《제재결의》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그 누구에 대한 《압박을 최대화》하기 위한 꿍꿍이가 벌어졌다고 한다.협의이후 괴뢰패당은 《추가도발》이 있을 경우 《보다 강력한 대응》을 하겠다고 허세를 부리였다.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에 환장한 상전의 구린내나는 사타구니나 핥아주는 대가로 식민지주구의 잔명을 부지해가는 괴뢰역적패당이 무슨 큰일이나 해제낀듯이 으쓱거린것은 참으로 꼴불견이다.상전과 주구가 더러운 입맞춤을 해가며 벌려놓은 이번 반공화국《제재》모의는 우리 공화국의 불패의 국력과 막강한 잠재력에 대해 알지도 못하고 또 알수도 없는 청맹과니들의 가소로운 추태이다.

미국과 박근혜패당이 반공화국《제재》놀음으로 우리를 어째보려 하는것은 실로 오산이다.그것은 돌멩이 갖다놓고 닭알되기를 바라는것과 같은 허황한 망상에 지나지 않는다.

묻건대 미국과 괴뢰들이 우리에 대한 《제재》의 도수를 언제 한번 낮춘적이 있는가.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지금껏 감행해온 반공화국《제재》소동은 집요성과 악랄성에 있어서 사상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것이다.남들같으면 그 부정의의 공세앞에 아마 열백번도 더 쓰러졌을것이다.

하지만 우리 공화국은 원쑤들의 흉악무도한 고립압살책동속에서 조금도 굴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자력자강으로 더욱 강위력해졌다.우리는 자기의 자원과 기술,자기의 힘으로 자립적민족경제와 자위적국방력의 토대를 튼튼히 닦아놓았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친일굴종행위가 빚어내는 후과

주체105(2016)년 3월 30일 로동신문

 

얼마전 일본당국은 다음해부터 고등학교에서 사용할 교과서들에 대한 검정결과를 확정발표했다.결과 그 교과서들에 《독도(다께시마)는 일본의 령토》라는 황당무계한 표현이 들어가게 되였다.개꼬리 삼년 가도 황모 못된다고 파렴치한 날강도 일본반동들의 본성이야 어디에 가겠는가.문제는 일본당국의 독도강탈책동이 남조선괴뢰들의 비굴한 친일굴종행위와 떼여놓고 볼수 없다는 사실이다.

일본당국은 지난해말 괴뢰들과 일본군성노예문제와 관련한 《합의》를 꾸며낸 후 남조선과의 《미래지향적인 관계》니 뭐니 하는 너스레를 떨면서도 외상을 비롯한 고위급인물들을 내세워 《성노예제도라는 표현은 사실과 맞지 않는다.》고 뻔뻔스럽게 놀아댔다.지어 유엔을 비롯한 국제사회앞에서까지 뻐젓이 력사외곡책동을 감행하여왔다.그에 이어 이번에는 우리 민족의 고유한 령토인 독도를 또다시 저들의 땅이라고 생억지를 부리며 그 내용을 교과서들에 쪼아박는 도발을 걸어 괴뢰들의 면상을 후려갈긴것이다.

이것은 사실상 날이 갈수록 친일에 열을 올리는 박근혜패당의 약점을 휘여잡은 일본반동들의 술책이다.괴뢰들의 심중을 떠보며 과거죄행을 덮어버리고 야금야금 저들의 침략야망을 실현하려는것이 일본반동들의 계책인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남조선민심이 일본의 로골적인 력사외곡,독도강탈행위에 분노하여 부글부글 끓고있는데 괴뢰당국은 과연 어떤 태도를 취하고있는가.일본당국이 독도를 저들의 땅이라고 우기는 내용을 교과서에 쪼아박는 검정결과라는것을 발표하자 괴뢰외교부것들도 그에 대해 《항의》하는 놀음을 벌리였다.하지만 이것은 남조선 각계의 규탄여론을 모면하고 저들의 체면을 세우기 위한 한갖 생색내기에 불과한것이였다.

만일 괴뢰들이 일본의 력사외곡과 독도강탈행위에 대해 진심으로 격분하고 그것을 저지할 의도가 있다면 무엇보다도 일본군성노예문제와 관련한 굴욕적인 《합의》부터 페기하는것이 정상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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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우주개발은 주체조선의 불굴의 넋이며 억척불변의 궤도이다

주체105(2016)년 3월 30일 로동신문

 

세계가 번영과 발전을 위해 줄달음치고있다.강국건설과 민족의 부흥에 대한 강렬한 지향은 무변광대한 우주에로 뻗치고있다.어제날 달속의 계수나무를 은도끼로 찍고 금도끼로 다듬어서 초가삼간을 지어놓고 행복하게 살기를 소망했던 우리 민족에게도 자기의 위성이 있다.지구관측위성 《광명성-4》호발사의 완전성공은 주체조선이 우주강국의 전렬에 당당히 들어섰음을 뚜렷이 확증해주었다.인공지구위성제작 및 발사국으로서의 우리 조국의 존엄과 지위는 억척불변이다.

불의에 젖어있고 강권과 전횡이 체질화된자들은 어리석게도 우주에 닿은 우리 공화국의 위용을 허물어보려고 악을 쓰고있다.《불법》이요,《전면봉쇄》요 하며 비린청을 돋구다못해 유엔의 이름을 도용하여 제재몽둥이까지 휘둘러댔다.유엔이 창립되여 70여년동안 수천건의 안전보장리사회 결의가 채택되였어도 위성발사를 범죄시한 결의를 조작하여 제재를 가한 실례는 없다.강력한 주권국가의 자주권을 말살하려고 떼지어 달려드는 호전광들의 망동에 세계의 지성과 량심이 분노하고있다.

평화적인 우주개발은 주체조선의 자주적이며 합법적인 권리이다.원쑤들이 줴쳐대는 잡소리에 놀라서,봉쇄의 그물을 친다고 해서 갈길을 멈추거나 바꿀 우리가 아니다.민족의 생명이자 나라의 존엄인 자주권을 수호하기 위한 우리의 투쟁에서 양보란 있을수 없다.반공화국《제재》소동에 광분하는 미국과 그에 추종하며 멋없이 날뛰는 얼간망둥이들은 우주에로 향한 우리 공화국의 힘찬 전진이 어떤 길이며 여기에 무엇이 응축되여있는가부터 똑똑히 알아야 한다.

우리 공화국의 우주정복을 위한 투쟁은 인류의 자주와 정의를 위하여 벌리는 심각한 정치적대결전이다.

착취와 압박이 없는 평화로운 세계에서 화목하게 살며 발전하려는것은 인류공동의 념원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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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아메리카제국의 종국적파멸은 불가피하다

주체105(2016)년 3월 30일 로동신문

 

최근 미륙군참모총장이 국회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발표한 미군의 전투력에 대한 보고서가 정세분석가들의 커다란 주목을 끌고있다.보고서에서 그는 《만일 미국이 임의의 시각에 조선,중국,로씨야 등 군사대국들과의 전쟁을 하는 경우 미군의 전투력이 응당한 수준에 있지 않다.》고 하면서 《조선과의 전쟁에서 미국은 승리할수 없다.》고 실토하였다.

여러 외신들은 미군부우두머리의 발언내용을 《미군이 국방예산과 군수독점체들로부터 더 많은 자금을 짜내기 위한 전술》로 평가하고있다.물론 미군부계층들이 예산문제를 다루는 국회에서 자금을 따내기 위해 우는소리를 해가며 아부재기를 칠수도 있겠다.그러나 그렇게만 볼것도 아니다.미군부우두머리가 실토한바와 같이 미국이 취약한것만은 부인할수 없는 엄연한 사실이다.군사평론가,정세전문가들은 세계 여러 나라들에 전개해놓고있는 미군사기지관리유지운영에 처넣는 자금을 돌렸더라면 미군의 전투력이 지금과 같은 처지에는 놓이지 않았을것이다,해외에 전개된 미군사기지들을 유지관리하는데 들던 비용을 미군강화에 쓸수 있다는 식으로 야유,비평하고있다.

《유일초대국》으로 자처하는 미국이 참 가련하게는 되였다.세계제패야망에 환장이 되여 침략과 간섭만을 일삼는 미당국이 조소거리가 된것은 당연하다.

침략전쟁과 군사적압력,내정간섭 등은 미국을 쇠퇴에로 이끌어간 근본요인이다.

미국은 랭전종식후 여러차례의 전쟁을 감행하였다.특히 현세기에 있은 아프가니스탄전쟁,이라크전쟁 등은 모두 미국이 세계에 대한 지배를 실현하기 위해 벌린 전쟁들이다.랭전종식이래 지금까지 평균 1년반만에 한차례씩 다른 나라에 대한 무장간섭과 침략전쟁을 감행하였다.

미지배층의 머리속에는 마음만 먹으면 어떤 나라든지 타격할수 있으며 저들은 그 어떤 위법행위를 저질러도 처벌을 받지 않는다는 극도로 오만한 《특권의식》이 깊숙이 배겨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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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오늘의 총공격전에서 1950년대의 군자리정신을 높이 발휘하자

주체105(2016)년 3월 29일 로동신문

 

원대한 포부와 필승의 신심드높이 강성국가건설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가는 오늘의 총진군은 항일의 혈전만리,전화의 불길속에서 창조된 승리의 전통이 굳건히 계승되는 성스러운 투쟁이다.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우리 조국땅우에는 자주의 핵뢰성이 천지를 진감하고 주체위성이 무변광대한 우주로 날아오르는 민족사적인 특대사변들이 련이어 펼쳐지고있다.선군조선의 만리마기상에 기절초풍한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발악적책동이 극악무도하게 감행되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국방과학자,기술자들과 군수공업부문의 로동계급처럼 1950년대의 군자리정신으로 살며 투쟁할것을 요구하고있다.자력자강의 무기를 틀어쥐고 원쑤들의 온갖 도전을 단호히 짓부시며 백두산대국의 존엄과 국력을 만방에 떨치려는 우리 천만군민의 혁명적의지는 억척불변이다.

우리는 1950년대의 군자리혁명정신으로 충정의 70일전투를 전례없는 기적과 위훈으로 수놓아감으로써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영광의 대회로 빛내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군자리로동계급이 발휘한 영웅적투쟁정신을 영원히 잊지 말아야 하며 대를 두고 길이길이 이어나가야 합니다.》

1950년대 군자리혁명정신은 백두밀림에서 창조된 연길폭탄정신의 계승이며 선군조선의 영원한 정신적재보이다.수령옹위,조국사수,혁명보위를 근본핵으로 하고 자력갱생,간고분투로 일관된 군자리정신은 준엄한 년대들마다 영웅적위훈을 창조해온 우리 혁명력사에 력력히 아로새겨져있다.군자리정신을 떠나서 세계《최강》을 자랑하던 미제의 거만한 코대를 꺾고 전승의 7.27을 안아온 군사적기적에 대하여,이 땅우에 자주,자립,자위의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운 불굴의 기상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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