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현실은 반역《정권》퇴진을 부른다
남조선에서 4월인민봉기가 있은 때로부터 56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하지만 죽음도 두려움없이 파쑈독재의 총칼폭력에 용감히 맞서싸운 의로운 봉기자들의 투쟁모습과 그들의 넋은 오늘도 겨레의 가슴속에 생생히 남아있다.
4.19인민봉기는 미제의 악랄한 식민지지배정책과 리승만괴뢰도당의 가혹한 독재통치에 대한 남조선인민들의 쌓이고쌓인 분노와 원한의 폭발이였으며 자주적이고 민주주의적인 새세상을 안아오기 위한 대중적인 반미반파쑈항쟁이였다.
봉기가 일어난 1960년 당시 남조선안팎의 정세는 매우 복잡하였다.미국은 남조선에 대한 식민지지배를 강화할 흉계밑에 저들의 주구인 리승만도당을 부추겨 자주,민주,통일을 위한 인민들의 투쟁을 무자비하게 탄압하였다.외세의 적극적인 후원밑에 독재통치를 강화하며 살벌한 폭압선풍을 일으키는 매국반역무리에 대한 남조선인민들의 저주와 원한은 하늘끝에 닿았다.폭발의 분화구를 찾던 남녘민심의 분노는 리승만역도가 범죄적인 3.15부정선거를 강행하며 장기집권야망을 로골적으로 드러내자 마침내 터지고야말았다.남조선의 청년학생들과 각계층 인민들은 짓밟힌 민주주의를 되찾고 독재《정권》을 파멸시키기 위해 총궐기하였다.남조선전역을 휩쓰는 대중적인 항거의 불길앞에 당황망조한 리승만파쑈도당은 급기야 《비상계엄령》을 선포하고 야수적인 탄압을 가하였다.그러나 항쟁용사들은 조금도 물러서지 않았으며 《리승만은 물러가라!》,《경찰〈정권〉 타도하라!》,《미국은 간섭말라!》 등의 구호를 내걸고 결사항전을 벌려 마침내 친미독재의 아성을 무너뜨리고야말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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