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향해 돌진하는 조선의 기상을 여기서 보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명령지시라면 산악같이 떨쳐일어나 물불을 가리지 않고 기어이 해내고야마는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며 투쟁기풍이다.》
20여일이 흘렀다.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자강력제일주의의 거세찬 불길로 원쑤들의 비렬한 도발책동을 단호히 쳐갈기며 최후의 승리를 향해 총돌격,총매진해나아가는 선군조선의 불굴의 기상을 안고 또 하나의 선경거리,려명거리가 혁명의 수도 평양에 일떠서고있다.려명거리건설착공식이 진행된 때로부터 지난 20여일간은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은 곧 실천이라는 절대불변의 신념을 지니고 충정의 70일전투의 불길드높이 내달려온 거창한 창조의 나날이였다.
려명거리 건설자들은 건설에 진입한지 얼마 안되는 짧은 기간에 수십동에 달하는 종전의 낡은 건물들을 들어내고 수십만㎥의 버럭을 불이 번쩍 나게 처리하였으며 방대한 량의 기초굴착공사를 끝내고 억세게 다진 터전우에서 살림집기초콩크리트치기를 본격적으로 진행하고있다.이제 얼마 안있어 이곳 건설장을 찾는 사람들은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숨통을 겨누는 사상의 미싸일마냥 무섭게 솟구쳐오르는 초고층,고층살림집골조들을 비롯한 많은 건물들의 자태를 보게 될것이다.
지난 3월 중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맞받아나가는 백두의 공격정신으로 원쑤들의 반공화국제재압살책동을 단호히 징벌하시며 70일전투의 철야진군을 진두에서 지휘하시는 그처럼 분망하신 속에서도 현지에 나오시여 금수산태양궁전과 룡흥네거리사이에 일떠설 려명거리건설을 선포하시고 건설에서 나서는 강령적인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전문 보기)
56-109호동건설장에 만리마속도창조의 기상 나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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