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평 : 세계제패야망은 멸망에 직면한 미국의 몽상이다
비상한 속도로 강화되는 우리의 자위적핵억제력에 미국이 불안감과 공포심을 감추지 못하고있다.
미국회에서 우리의 핵시험을 탐지하기 위하여 새로운 지진파측정기술을 개발하며 미국본토로 날아오는 대륙간탄도미싸일들에 대한 식별능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아우성이 터져나오고있다.
현재 미공군이 새로운 지진파측정기구를 개발하고있는 상태에 있다.미국회 상원 군사위원회는 국가예산의 적지 않은 몫을 이 기술개발에 지출하는데 대해 지지해나서고있다.
지금까지 미공군은 우리 나라가 핵시험을 한 후 정찰기를 출동시켜 대기층에 방출되는 방사성물질을 포집하여 분석하는 방식으로 핵무기의 폭발력 등을 측정해왔다.하지만 그런 식으로 우리가 단행하는 핵시험의 종류와 핵무기의 작용특성,폭발위력 등을 제대로 알아내지 못하였다.현재 미공군이 개발하고있는 지진파측정기는 핵시험시에 발생하는 지진파의 세기를 직접 측정하여 필요한 자료들을 알아내는 새로운 기술을 도입한것이라고 한다.
미국회 상원 군사위원회는 우리의 미국본토타격가능성에 대해 운운하면서 그 대응책으로 대륙간탄도미싸일식별능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떠들어대고있다.
우리의 핵보유,핵억제력강화로 하여 발편잠을 자지 못하는 핵범죄자의 불안한 심리의 발로이다.
오바마가 미국대통령의 자리에 올라앉았을 때만도 미국은 조미사이의 힘의 구도가 이렇게까지 변할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하였다.우리를 핵으로 계속 위협공갈하고 경제제재를 혹독하게 들이대면서 시간을 끌면 《제도붕괴》와 《북침》을 능히 실현할수 있으리라고 타산하였다.그러한 야망을 반영한것이 바로 《전략적인내》정책이였다.그런데 그것은 오늘에 와서 풍지박산나고말았다.우리에 대한 미국의 끈질긴 핵위협은 오히려 우리 나라를 핵강국의 전렬에 당당히 올라서도록 해놓은것밖에 없다.
우리가 핵시험을 할 때마다 깜짝깜짝 놀라군 하는 미지배층의 신경쇠약증은 날로 심해지고있다.
처음 집권할 때에 점잔을 빼며 마치 적대국들과도 화해의 악수를 나눌것처럼 희떱게 놀아대던 오바마가 일본에서 진행된 7개국수뇌자회의를 계기로 조선이 《핵무기를 개발할뿐아니라 핵무기를 전파하는 도발행위를 하고있다.》느니,《핵무기없는 세계실현의 최대의 장애》라느니,조선의 《핵과 탄도미싸일계획은 지역과 미국,세계에 대한 위협》이라느니 하고 신경질적으로 마구 악담을 늘어놓은것만 놓고서도 그의 병적증상이 매우 악화되고있다는것을 잘 알수 있다.미집권세력은 《전략적인내》정책,대조선적대시정책이 총파산되고 조선반도비핵화를 하늘로 날려보낸 모든 책임에서 벗어나보려고 밸풀이하는 식의 악담들을 쏟아놓고있다.하지만 그러한 망동은 미국이 약자로 되여가고있다는것을 반증해줄뿐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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