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북남관계개선은 평화와 통일의 출발점

주체106(2017)년 1월 4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뜻깊은 신년사에서 력사적인 7.4공동성명발표 마흔다섯돐과 10.4선언발표 열돐이 되는 올해에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가장 옳바른 지침을 뚜렷이 명시해주시였다.새해의 첫아침과 더불어 자주통일의 휘황한 진로를 밝혀주는 절세위인의 고귀한 지침을 받아안은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의 가슴가슴은 끝없는 환희와 신심, 애국의 열정으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올해신년사에서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북과 남사이의 첨예한 군사적충돌과 전쟁위험을 해소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세워나가야 한다는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북남관계개선은 평화와 통일에로 나아가는 출발점이며 온 겨레의 절박한 요구입니다.》

북남관계개선은 나라의 평화를 이룩하고 조국통일위업을 전진시켜나가기 위한 출발점이다.

북과 남은 반만년의 유구한 세월 하나의 강토에서 한피줄을 이으며 살아온 동족이며 화해와 단합의 상대이다.비록 북과 남사이에 사상과 제도의 차이가 존재하지만 그것은 서로 대결하고 반목질시하여야 할 리유나 조건으로 될수 없다.북과 남이 대결하면 그로부터 리익을 얻는것은 침략적인 외세이다.북남사이의 정치군사적대결상태의 지속이자 민족분렬의 지속이며 북남대결이 종당에 빚어낼것은 무력충돌과 전쟁이다.그것은 우리 민족에게 백해무익하다.

북남관계를 개선하는것은 민족의 운명과 관련된 사활적문제이며 이제 더는 미룰수 없는 지상의 과제이다.조국강토가 두동강나고 우리 민족이 서로 갈라져 불행과 고통에 시달리고있는지도 어언 70년이 넘었다.세기를 이어 지속되는 분렬의 비극속에서 세대가 바뀌고 북과 남사이의 사상과 제도의 차이는 커가고있다.우리 민족이 계속 북과 남으로 갈라져 대결한다면 언제 가도 평화와 통일의 길을 열어나갈수 없다.북남사이의 대결과 불신의 관계를 지속시키는것은 력사와 후대앞에 돌이킬수 없는 죄악으로 된다.

온 겨레는 파국에 처한 북남관계를 개선할것을 절박하게 요구하고있다.

지금 북남관계는 사상 류례없는 최악의 파국상태에 처해있다.대화도 없고 협력도 없으며 오직 정치군사적대결만이 지배하고있는 현 북남관계는 매우 위험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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