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月 13th, 2017

정론 : 조선은 또다시 질풍쳐 달린다

주체106(2017)년 1월 13일 로동신문

 

올해는 첫걸음부터 기쁨으로 설레인다.

어제는 가방폭포, 오늘은 이불폭포…

사람마다 새해의 인사말처럼 즐겁게 주고받는 희망의 소식들이다.

지난해에는 민들레학습장, 보건산소, 《룡악산》물비누… 그렇게 우리의 재부가 줄지어 쏟아지더니 새해엔 또 다른 우리의것이 연해연방 태여난다.

마음속에 그려보는 희망이 아니라 눈앞에 펼쳐진 행복의 물결이다.들어만 보아도 절로 마음이 흥그러워지고 가슴쩌릿이 젖어드는 새해의 메아리, 조선의 자강력대진군의 기적소리와도 같이, 제힘으로 흥해가는 인민이 터치는 환희의 서곡과도 같이 심장을 울리는 경사이다.

우리는 지금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새해의 첫 현지지도로 다녀가신 평양가방공장의 구내를 걷고있다.

말그대로 희한한 가방사태, 가방풍년이다.

사르륵, 사르륵…《보석》이라는 이름을 단 현대적인 재봉기들의 음향에 실려, 우리 힘으로 만든 레이자재단기와 자동연단기, 벨트콘베아 등을 거쳐 다종화, 다양화된 갖가지 질좋은 가방들이 줄줄이 흘러나오는 흐뭇한 광경에 가슴이 벅차오른다.

설비의 국산화비중 95%이상, 이 수자도 놀랍지만 가방천과 합성가죽, 쟈크, 테프 등 원료와 자재들도 김정숙평양방직공장과 평성합성가죽공장, 만경대혁명사적지기념품공장을 비롯한 우리의 공장들에서 만든것이여서 저도 모르게 자강력 만세의 웨침이 터져나온다.

그래서이리라.우리의 경애하는 원수님 현지지도의 그날 이 공장에 오니 자리를 뜨지 못하겠다고 하시며 별세상에 와본것 같은 오늘을 잊지 못할것 같다고 거듭거듭 외우신것은.

귀기울이면 금시라도 보시오, 우리의것이 더 멋있소 하시며 《소년장수》, 《령리한 너구리》 등 아이들과 친숙해진 그림들이 새겨진 가방앞에서 아이들이 굉장히 좋아하겠다고 거듭 외우시던 위대한 어버이의 음성이 들려올것만 같다.(전문 보기)

 

[Korea Info]

남조선당국은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자는 우리의 호소에 역행하는 무모한 동족대결책동을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 -민족화해협의회 대변인성명-

주체106(2017)년 1월 13일 로동신문

 

민족분렬의 비극을 한시바삐 끝장내고 북남관계를 개선하며 자주통일의 새 국면을 열어나가려는 온 겨레의 념원과 지향은 날이 갈수록 더욱 강렬해지고있다.절세의 위인께서는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조국통일로선과 방침을 제시하신데 이어 올해신년사에서 또다시 파국에 처한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공명정대하고 원칙적인 립장과 방략을 밝혀주시였다.

지금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수치스러운 민족분렬사에 종지부를 찍고 삼천리강토에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주시려는 절세위인의 단호한 의지와 결단, 애국애족의 뜨거운 일념에 감복되여 전폭적인 지지와 찬동으로 화답해나서고있다.

바로 이러한 때 남조선당국만이 시대의 요구와 민족의 지향에 전면도전하여 무모한 대결광기를 부려대고있다.

불신과 적대, 반목과 질시에 젖어있는 남조선당국은 온 민족이 뜻과 힘을 합쳐 거족적통일운동의 전성기를 열어나가자는 우리의 호소에 대해서는 《전형적인 통일전선공세》라고 엇서나오는가 하면 내외반통일세력의 도전을 짓부셔버릴데 대해서는 《남북관계경색 책임전가》이고 《도발적인 주장과 협박》이라고 전면부정해나서고있다.

지어 《2017년 업무계획보고》라는 모의판을 벌려놓고 《북핵문제가 최대의 도전》이며 《제재》와 압박을 통한 《빈틈없는 안보태세구축》을 내세우는것으로 올해 북남관계를 동족대결로 지속하겠다는 흉심을 꺼리낌없이 공개해대고있는 정도이다.

특히 괴뢰국방부 장관 한민구를 비롯한 군부우두머리들은 첨예한 열점지역들에 배비되여있는 괴뢰군부대들을 싸다니며 그 무슨 《응징보복》과 《전쟁불사》를 줴쳐대면서 대결과 전쟁고취에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주체조선의 앞길은 그 누구도 가로막을수 없다

주체106(2017)년 1월 13일 로동신문

 

우리 군대와 인민은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펼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휘황한 설계도를 따라 광명한 미래를 향하여 힘차게 진군해나아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하신 올해신년사를 높이 받들고 질풍노도쳐 나아가는 우리의 전진에 질겁한 적대세력들은 별의별 악담들을 늘어놓으며 제동을 걸어보려 하고있다.그러나 주체조선의 앞길을 가로막을자 이 세상에 없다.주체혁명사에 일찌기 없었던 위대한 번영의 새 력사를 창조하며 하루하루를 격동적인 투쟁의 날과 날로 빛내인 지난해의 기적적인 성과들과 승리들이 웅변으로 실증해주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지난해에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제국주의반동세력의 정치군사적압력과 제재책동이 극도에 달하였지만 우리 군대와 인민의 필승의 신념을 꺾지 못하였으며 주체조선의 도도한 혁명적전진을 가로막을수 없었습니다.》

지난해에 우리 군대와 인민은 제국주의반동세력의 갖은 방해책동에도 불구하고 승리의 신심드높이 자기가 선택한 길을 따라 꿋꿋이 전진하였으며 그 누구도 우리의 승리적전진을 가로막을수 없었다.

선군조선이 강해지는것을 눈에 든 가시처럼 여기는 미국을 괴수로 하는 횡포한 제국주의세력은 지난해에 우리의 앞길을 가로막아보려고 온갖 비렬한 책동을 다 일삼았다.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책동은 지난해에 극도에 달하였다.미국의 시대착오적인 반공화국대결소동은 정치와 군사, 경제, 문화, 외교를 비롯한 모든 분야에 걸쳐 악랄하게 감행되였다.미국은 조선반도긴장격화의 책임이 우리에게 있는듯이 여론을 오도하면서 대조선핵공갈과 함께 국제적규모에서의 제재압박소동을 계단식으로 확대하였다.

년초에 우리 공화국은 책임있는 핵보유국으로서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의 평화를 위해 성의있는 노력을 다 기울이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은 총파산의 운명을 면치 못한다 : 종지부가 찍힌 일방적인 핵위협공갈의 력사

주체106(2017)년 1월 13일 로동신문

 

오바마가 곧 미국대통령자리에서 물러나게 된다.

우리 공화국을 어째볼것처럼 희떱게 놀아대며 핵위협을 동반한 초강도의 제재를 끊임없이 들이대여온 오바마가 대조선적대시정책의 총파산이라는 고배를 마시고 패자의 몰골로 백악관을 떠나게 되였다.오바마의 집권기간 미국은 우리 공화국을 상대로 년년이 핵위협을 가증시켜왔다.나중에는 세계 그 어느 나라에도 가해보지 않은 최대의 핵위협공갈을 들이댔다.하지만 오바마는 수치스러운 파멸의 구렁텅이에 빠져든 미국의 운명을 건져내지 못하였다.

오바마집권기간 미국은 《핵군축》의 탈을 쓰고 핵무기현대화에 광적으로 매여달려온 핵범죄자로서의 정체를 더욱 드러냈다.

오바마는 《핵무기없는 세계》건설에 대하여 흰소리를 친 덕분에 집권한지 1년도 못되여 노벨평화상을 타먹었다.그러나 그 평화타령의 연막뒤에서 오바마는 어마어마한 핵무력현대화계획들을 추진시켰다.스텔스기능을 가진 신형장거리폭격기 《B-3》을 개발하여 강력한 폭격기비행대를 꾸리는 한편 핵미싸일을 탑재할수 있는 잠수함들과 대륙간탄도미싸일을 비롯한 핵무력전반을 현대화하기 위한 책동에 광분하였다.특히 새로운 핵무기 《B61-12》개발시험을 진행하였으며 핵무기를 상용무기처럼 모든 전쟁들에서 사용할수 있게 하기 위하여 막대한 자금을 쏟아부었다.

오바마의 이러한 행위야말로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고 민심을 우롱하는 파렴치성과 량면성의 극치였다.

오바마집권기간 미국은 모든 전략핵타격수단들을 조선반도에 총집중하여 우리를 겨냥한 핵선제공격연습들에 열을 올렸다.

우리의 문전에서 벌어지는 합동군사연습들의 규모가 해마다 커졌고 적용되는 전쟁수행방식이 포악무도해졌으며 투입되는 전쟁장비는 주로 핵타격수단들이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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