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평 : 긴장격화의 근원은 렬강들의 패권다툼에 있다

주체106(2017)년 1월 30일 로동신문

 

일부 나라의 국제문제전문가들이 우리의 자위적조치들에 대해 입삐뚤어진 소리를 하며 그때문에 동북아시아정세가 격화되고있다는 여론을 내돌리고있다.지어 우리가 자위적국방력강화의 한 고리로 진행하려 하는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가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싸드》배비를 진척시키고 주변나라들사이의 관계를 악화시킬것이라는 터무니없는 소리까지 망탕 내뱉고있다.그야말로 황당무계한 궤변이다.

우리는 그들에게 묻지 않을수 없다.우리가 핵무기를 가지고 지역나라들을 치겠다고 위협이라도 한단 말인가.그런 일은 있어본적도 없으며 있을수도 없다.위협은 도리여 우리가 받고있다.세계최대의 핵무기보유국인 미국은 우리 공화국을 핵선제타격대상으로 지정해놓고 호시탐탐 기회만을 노리고있다.이때문에 조선반도에는 핵전쟁의 검은구름이 항시적으로 떠돌고있다.우리가 국방력강화에 힘을 넣고 자위적조치들을 취하는것은 바로 핵전쟁위험을 제거하고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를 보장하기 위해서이다.

사물현상을 편견없이 대하고 초보적인 군사상식을 가지고있는 사람이라면 그 누구를 막론하고 이에 대해 그 어떤 의문도 가질수 없을것이다.

그런데 제딴에는 대국으로 자처하는 일부 나라의 국제문제전문가들은 자기의 똑똑한 주견도 없이 남이 하는 말을 앵무새처럼 그대로 되받아외워대며 그 누구의 대변자노릇을 하고있다.본의든 아니든 사람들의 사고를 혼란시키고 동북아시아의 평화보장에 저촉되는 행동을 하고있다.

물론 동북아시아지역정세가 여느때없이 격화되고있는것은 주지의 사실이다.그 근원은 다른데 있지 않다.미국의 도발적인 군사적책동과 함께 이 지역에서 세력권확보를 둘러싼 렬강들의 패권다툼에 있다.이번 기회에 그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가질 필요가 있다.

지금 세계의 초점은 방대한 자연부원과 광활한 시장, 풍부한 인적자원이 있는 동북아시아에 쏠리고있다.미국도 역시 이곳을 사활적인 곳으로 여기고있다.

이 지역을 장악하여야 아시아태평양 전지역과 나아가서 세계를 제패할수 있다는것이 미국의 판단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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