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月 23rd, 2017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모시고 공훈국가합창단창립 70돐 기념공연 성대히 진행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온 나라 천만군민이 사회주의승리의 진군가높이 주체조선의 강대성과 필승불패성을 만천하에 과시해나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 당의 영원한 동행자, 선군혁명의 힘있는 나팔수인 공훈국가합창단창립 70돐 기념공연이 22일 인민극장에서 성대히 진행되였다.
공연장소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천재적인 예지와 탁월한 령도의 손길아래 태여나 우리 혁명의 제1제대 제1련대와 같은 역할을 수행하면서 사회주의조선을 대표하는 국보적인 예술단체로 장성강화된 공훈국가합창단의 창립 70돐을 맞으며 뜻깊은 공연을 보게 된 관람자들의 격정과 환희로 세차게 설레이고있었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관람석에 나오시였다.
전체 출연자들과 관람자들은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를 터쳐올리며 혁명군가의 무한대한 위력으로 존엄높은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위용을 만방에 떨치시고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백전백승의 한길로 이끄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최대의 영예와 가장 뜨거운 감사를 드리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열광의 환호를 올리는 출연자들과 관람자들에게 따뜻한 답례를 보내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인 조선인민군 차수 황병서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최룡해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김기남동지와 조선인민군 지휘성원들, 인민군대안의 문학예술, 출판보도부문 일군들, 창작가, 기자, 편집원들이 공연을 보았다.(전문 보기)
론설 : 사회주의의 과학성과 필승불패성을 밝힌 강령적문헌
사회주의는 과학이고 그 승리도 과학이다.이것은 일찌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사회주의는 과학이다》에서 천명하신 고귀한 철리이다.사회주의의 과학성과 진리성, 그 우월성과 승리의 필연성을 전면적으로 밝힌 위대한 장군님의 로작은 우리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자자구구 학습하며 뼈속깊이 새겨야 할 강령적문헌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사회주의는 그 과학성과 진리성으로 하여 반드시 승리한다.》
위대한 장군님의 로작에는 사람의 본성적요구에 기초하고있는 사회주의의 승리의 필연성과 그 실현방도가 원리적으로 밝혀져있다.
집단주의는 사람의 본성적요구이며 사회주의는 집단주의를 생명으로 하고있다.사람은 개별적으로가 아니라 사회성원들의 집단적협력에 의해서만 자연과 사회를 개조할수 있으며 자주적요구도 집단주의를 통해서만 실현할수 있다.사적소유와 그에 의하여 산생되는 개인주의에 기초한 자본주의사회는 불피코 사회를 적대되는 계급으로 분렬시키고 계급적대립과 사회적불평등을 가져오며 인민대중에 대한 소수 지배계급의 착취와 압박을 동반하게 된다.하지만 사람의 자주적본성,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를 최상의 수준에서 실현해주는것으로 하여 사회주의는 인민대중자신의 위업으로 되며 인민대중이 존재하는 한 집단주의에 기초한 사회주의는 반드시 승리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사회주의를 실현하자면 그것을 담당하여 수행할수 있는 혁명력량이 준비되여야 하며 옳은 투쟁방법이 마련되여야 한다고 가르치시였다.
혁명의 승패를 좌우하는 결정적요인은 객관적조건에 있는것이 아니라 혁명의 주체를 강화하고 그 역할을 높이는데 있다.사회주의사회는 높은 사상의식으로 무장되고 하나로 통일단결된 인민대중의 창조력에 의하여 발전하는 사회이다.사회주의사회에서는 인간개조사업, 사상개조사업이 사회주의의 물질경제적조건을 마련하는 사업보다 더 중요하고 선차적인 과업으로 나서며 인간개조사업을 앞세워야 혁명의 주체를 강화하고 그 역할을 높여 사회주의를 성과적으로 건설할수 있다.(전문 보기)
필승의 신념은 혁명가의 생명
◇ 로동당시대의 거창한 기념비적창조물이 세계를 굽어보며 솟아오르고있다.
승리를 향해 과감히 돌진하는 사회주의조선의 무진막강한 국력을 과시하며 하늘을 찌를듯이 높이 솟은 현대적인 고층, 초고층살림집들과 각양각색의 희한한 다층건물들…
착공의 첫삽을 박은지 1년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방대한 려명거리건설이 마감단계에 들어선것을 보고 누구나 놀라움을 금치 못해하고있다.과연 무엇이 이런 신화적인 건설속도를 창조할수 있는가.
결코 조건과 환경이 좋아서가 아니였다.그것은 신념이였다.려명거리건설은 전대미문의 제재와 봉쇄책동으로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으려는 제국주의와의 치렬한 대결전, 사상과 신념의 대결전이다.시련과 난관을 박차고 끊임없이 비약해나가는 굴함없는 공격기상과 담대한 배짱, 한계를 모르는 무한대한 정신력은 사회주의승리에 대한 확고한 믿음, 사회주의위업의 완성을 위하여 끝까지 싸우려는 강의한 의지를 떠나서는 생각할수 없다.려명거리야말로 사회주의신념이 일떠세운 고귀한 결정체, 승리의 창조물이다.
◇ 사회주의승리는 혁명적신념의 승리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사회주의를 지키면 승리이고 버리면 죽음이라는것이 바로 우리 인민의 드팀없는 신념입니다.》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강도는 고난의 행군시기 나에게 정든 고장이라고, 가장 어려운 시기에 나는 자강도에 가서 로동계급을 만나보고 힘을 얻었다고 감회깊이 회고하시였다.
고난과 시련은 신념을 검증하는 시금석이다.숨죽은 공장들과 불빛꺼진 거리와 마을들, 겹쌓이는 자연재해, 그야말로 상상하기조차 어려운 최악의 역경이였다.하지만 한걸음도 물러서지 않고 굶어쓰러지면서도 기대곁을 떠나지 않았으며 쌀배낭이 아니라 거름짐을 지고 나르며 붉은기를 끝까지 지킨 사람들이 바로 자강도인민들이였다.우리 인민모두가 고난과 시련속에서 불사신처럼 일떠선 신념의 강자들이였다.
인간의 높이는 신념의 높이이며 신념이 강한 인민은 절대로 와해되지 않는다.(전문 보기)
서해열점수역에서 벌어지고있는 침략자들의 광란적인 군사적준동
조선서해열점수역에 또다시 일촉즉발의 군사적충돌위기가 조성되고있다.
22일 남조선괴뢰호전세력들은 서해 5개섬주변에서 3국어선들의 불법어로활동을 막으며 어족자원을 보호하기 위한 《인공어초》를 설치한다는 미명밑에 민간선박들을 우리측 수역에 련이어 침범시켰다.
남조선괴뢰선박들의 우리측 령해침범행위는 이날 하루에만도 무려 5차에 달하며 침범깊이는 1.1㎞에 이르고있다.엄중한것은 괴뢰들의 우리측 령해침범행위가 미제의 로골적인 비호와 적극적인 부추김밑에 감행되고있는것이다.
미제침략군놈들은 2월 22일 새벽 판문점 군사분계선상에 확성기를 들고 나와 연평도주변수역에서 그 무슨 《인공어초》설치작업을 진행한다는 해괴한 《통보》놀음을 벌려놓은데 이어 수많은 불한당들을 우리측 수역에로 내몰았다.
지어 그 무슨 《작업감시와 안전보장》이라는 구실밑에 한갖 유령에 불과한 《유엔군》의 기발을 띄운 함선들까지 이곳 수역에 투입하였다.
상전의 입김에 광기가 뻗친 괴뢰군부깡패들은 우리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정상적인 활동에 대한 억지주장》이라느니, 《위협을 가한다면 엄중한 대가를 치를것》이라느니 하는 악담들을 줴쳐대면서 사태를 인위적으로 악화시키고있다.
이번 사태는 《안보불안》과 《안보위기》를 조성하여 사상초유의 위기에 빠진 남조선의 현 사태를 수습해보려는 괴뢰들의 계획적인 군사적도발임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우리 군대는 이미 우리의 자주권이 행사되는 조선서해해상에서 무모한 군사적도발에 광분하는 침략자들에게 단호한 징벌을 안길것이라는것을 경고한 상태에 있다.미국과 남조선괴뢰호전세력이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계속 무모한 군사적도발에 매달린다면 그로부터 초래되는 모든 파국적후과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도발자들이 지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론평 : 우리의 자위적조치를 시비하지 말라
얼마전 이란의 파르스통신이 《미국의 이중기준, 이 세상에 그 누구도 핵무기를 철페할 의지가 없다》라는 제목의 론평을 발표하였다.그 내용을 요약해보면 지난해 영국의 핵잠수함탄도미싸일이 오동작으로 미국령해에 떨어졌는데 미국은 여전히 침묵을 지키고있다는것, 만일 로씨야의 탄도미싸일이 미국령해에 떨어졌더라면 미국은 반드시 로씨야에 최후의 대결전을 선언하였을것이라는것, 저들의 동맹국들이 핵무기개발과 현대화에 박차를 가하고있다는것을 뻔히 알면서도 입을 다물고있는 미국이 이란의 평화적핵개발과 미싸일발사는 위법으로 몰아대며 가혹한 압력과 제재를 들이대고있다는것이다.
론평이 시사해주는바는 아주 크다.그것은 《핵의 평화적리용》, 《핵군축》, 《핵무기전파방지》를 떠들며 재판관행세를 하는 미국이 상대가 누구인가에 따라 말과 행동을 달리하고있다는것이며 핵보유국들이 절대로 핵무기를 포기하지 않을것이라는것이다.
결코 무근거한 주장이 아니다.실지 미국의 행동과 핵보유국들의 객관적인 실태가 그것을 실증해주고있다.그에 대하여 상기해볼 필요가 있다.
지난해 6월 미국의 플로리다주 앞바다에서 영국이 핵잠수함탄도미싸일시험발사를 진행하였다.잠수함에서 발사된 1만 2 000km의 사거리를 가진 대륙간탄도미싸일 《트라이든트-2》는 고장으로 얼마 날아가지 못하고 그대로 바다에 떨어졌다.문제는 이 미싸일이 일본의 히로시마에 투하된 핵폭탄보다 1 000배이상의 파괴력을 가진 핵탄두를 탑재하게 되여있다는것이다.만일 이 미싸일에 실지 핵탄두가 탑재되여 폭발하였다면 미국이 어떤 무시무시한 참화를 입었을것인가에 대해서는 가히 짐작하기 어렵지 않다.
미국도 그 후과에 대해 모르지 않는다.그렇다면 미국은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가.자국민들의 안전을 조금이라도 생각한다면 영국에 엄중히 항의를 하고 크게 문제시하였어야 한다.
그런데 미국이 하는 행동을 보면 너무나도 상상을 초월한다.(전문 보기)
조선법률가위원회 대변인담화
지난 2월 13일 말레이시아에서 외교려권소지자인 우리 공화국공민이 비행기탑승을 앞두고 갑자기 쇼크상태에 빠져 병원으로 이송되던 도중 사망한것은 뜻밖의 불상사가 아닐수 없다.
초기 말레이시아외무성과 병원측은 공화국공민에 대한 령사보호권을 행사하고있는 말레이시아주재 우리 대사관에 심장쇼크에 의한 사망임을 확인하면서 시신을 우리 대사관에 이관하여 화장하기로 하였다는것을 통보해왔다.
이에 따라 우리 대사관에서는 사망자의 신분을 확인하고 시신을 이관할것을 요구하였다.
그런데 그날밤 남조선보수언론이 《정부소식통》에 의한것이라고 하면서 그 누구에 의한 《독살》을 주장하기 바쁘게 말레이시아비밀경찰이 개입하여 이를 무작정 기정사실화하며 시신부검문제를 제기하면서부터 문제가 복잡해지기 시작하였다.
우리 대사관에서는 심장쇼크에 의한 사망으로 결론된것만큼 부검을 할 필요가 없으며 더우기 사망자가 외교려권소지자로서 윈협약에 따라 치외법권대상이므로 절대로 부검을 할수 없다는것을 명백히 밝히였다.
그러나 말레이시아측은 우리의 정당한 요구와 국제법을 무시하고 우리와의 그 어떤 합의나 립회도 없이 시신부검을 강행하였을뿐아니라 부검결과도 발표하지 않고 2차부검까지 진행하겠다고 떠들어댔다.
이것은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에 대한 로골적인 침해이고 인권에 대한 란폭한 유린이며 인륜도덕에도 어긋나는 반인륜적인 행위이다.
더우기 엄중시하지 않을수 없는것은 말레이시아측의 부당한 행위들이 남조선당국이 벌려놓은 반공화국모략소동과 때를 같이하여 벌어지고있는것이다.
남조선보수언론들은 시신부검결과가 발표되기도 전에 《북조선정찰총국 녀성요원 2명에 의한 독살》이라느니,《북조선의 소행이 틀림없다.》느니 뭐니 하는 랑설들을 지독스럽게 퍼뜨리기 시작하였다.(전문 보기)
너절한 처사,유치한 셈법 –정필의 글–
(평양 2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정력적인 지도밑에 12일 우리가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탄 《북극성-2》형시험발사에서 완전성공한 이번 거사는 삽시에 세계를 뒤흔들고있으며 국제사회는 질적인 비약을 이룩한 우리의 핵공격능력을 확고히 인정하고있다.
세계 주요언론들은 우리의 《북극성-2》형탄도탄발사의 완전성공은 위성에 의한 사전탐지나 요격,선제공격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것을 보여주는것으로서 이것은 명백히 우리의 《전략적우월성의 일대 과시로 된다.》고 일치하게 평하고있다.
그런데 유독 말끝마다 《친선적인 이웃》이라고 하는 주변나라에서는 《초기단계에 불과한 핵기술》이요,《조선은 제일 큰 손실을 입게 될것》이요 뭐요 하면서 우리의 이번 발사의 의의를 깎아내리고있다.
특히 법률적근거도 없는 유엔《제재결의》를 구실로 인민생활향상과 관련되는 대외무역도 완전히 막아치우는 비인도주의적인 조치들도 서슴없이 취하고있다.
유엔《제재결의》가 인민생활에 영향을 주어서는 안된다고 입버릇처럼 외우면서도 이러한 조치를 취하는것은 사실상 우리 제도를 붕괴시키려는 적들의 책동과 다를바가 없다.
명색이 대국이라고 자처하는 나라가 주대도 없이 미국의 장단에 춤을 추면서도 마치도 저들의 너절한 처사가 우리의 인민생활에 영향을 주려는것은 아니며 핵계획을 막기 위한것이라고 변명하고있다.
이와 관련하여 세계의 정의로운 목소리들은 《덩지큰 이웃이 미국의 비위를 맞추면서 조선을 제재하고있다.》고 비웃고있지만 우리의 적대세력들은 쾌재를 올리고있다.
남들같으면 수십년이 걸려야 하는 핵무기도 단 몇해사이에 만들어내고 새로운 최첨단전략무기체계도 완전히 자체의 힘과 기술로 불과 6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 완성해내는것이 바로 우리의 무진막강한 국방공업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