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청춘의 삶을 되찾을 의지밑에

주체106(2017)년 3월 10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박근혜탄핵기운이 고조되는 속에 청년학생들이 대중적인 초불투쟁에 적극 참가하고있다.《박근혜, 최순실추문사건》을 통해 사회적불평등과 암담한 정치현실을 페부로 절감하고 괴뢰역도의 추악상을 똑똑히 본 그들은 박근혜탄핵에 공감하며 짓밟힌 청춘의 삶을 되찾기 위해 초불투쟁에 적극적으로 떨쳐나서고있다.

최근 남조선에서 진행된 여론조사들에 의하면 20대, 30대의 90%이상이 《박근혜탄핵을 지지한다.》, 《박근혜〈정권〉을 심판해야 한다.》, 《야당에 의한 〈정권〉교체를 실현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이와 관련하여 남조선언론들은 박근혜역도의 특대형추문사건으로 청년학생들의 분노가 고조되고있다고 하면서 20대, 30대의 분노는 그 어느 세대보다 강하다고 평하였다.

남조선의 대학들에는 박근혜탄핵과 《정권》교체를 요구하는 벽보들이 계속 나붙고있다.이런 가운데 부산대학교 건물벽에 《책임은 대신, 애비는 〈유신〉, 정치는 배신, 경제는 등신, 외교는 망신, 신발은 일본신, 옷갈아입는데는 귀신, 미국에는 굽신, 민중은 실신》이라고 쓴 박근혜역도를 조소하는 벽보가 등장하여 대인기를 끌었다.

박근혜역도에 대한 남조선청년학생들의 치솟는 분노는 초불투쟁을 더욱 열기띠게 하고있다.지금 수많은 남조선의 청년학생들이 초불투쟁에 저저마다 떨쳐나서고있다.

남조선에서 1월과 2월은 대부분의 청년학생들이 학비를 마련하기 위해 여기저기를 찾아다니며 품팔이를 하는 시기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기간 수많은 청년학생들이 초불투쟁에 참가하여 박근혜탄핵열기를 고조시키였다.특히 지방의 청년학생들은 뻐스를 타고 집체적으로 서울에 와 광화문광장을 비롯한 곳곳에서 시국선언을 발표하고 총궐기대회도 조직하였다.

남조선대학생들은 각 대학의 기발들을 들고 민주화투쟁가요들을 부르면서 초불시위대렬의 앞장에 섰으며 어떤 학생들은 박근혜, 최순실일당을 저주하고 풍자하는 춤판을 벌리며 기세를 올리였다.청년학생들은 초불투쟁현장들에서 《박근혜퇴진을 반드시 이루자.》, 《박근혜있는 개강은 없다.개강전에 박근혜를 탄핵하자.》, 《박근혜탄핵을 이루고 봄을 맞이하자.》고 웨쳐 참가자들의 열렬한 호응을 불러일으켰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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