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3月 22nd, 2017

정론 : 인재와 강국

주체106(2017)년 3월 22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조국을 더 높이, 더 빨리 떠밀어가는 시대의 미더운 주인공들은 누구인가.

며칠전 경애하는 원수님의 지도밑에 우리 식의 대출력발동기지상분출시험이 완전성공한 소식이 지금 온 나라를 크나큰 흥분으로 설레이게 하고있다.명실공히 개발창조형공업으로 확고히 전변된 주체적인 로케트공업의 새로운 탄생을 선포한 대사변, 조선의 《3.18혁명》!

참으로 놀라운 일이다.추운 날씨에도 새로운 공법으로 단 13일만에 70층살림집 외벽타일붙이기를 자그마한 손색도 없이 끝낸 려명신화가 전해진것이 어제같은데 국방공업부문에서 세계를 뒤흔드는 가슴벅찬 사변이 또 터졌다.놀라운것은 사변 그자체에만 있는것이 아니다.

정녕 뜨거웠다.발동기연구제작을 위해 심신을 다 바치며 고심어린 연구사업을 벌려온 국방과학자, 기술자들을 얼싸안아주시고 몸소 등에 업어도 주시며 군사강국, 우주강국의 눈부신 령마루에 높이 올라선 우리 조국의 승리에는 주체무기개발완성을 위해 열혈의 심장을 아낌없이 다 바쳐 투쟁한 국방과학자, 기술자들의 피와 땀이 슴배여있다고, 이들이야말로 진정한 혁명가, 숨은 애국자들이라고 거듭 높이 평가해주신 우리 원수님,

우리 원수님께서는 너무도 기쁘시여 사랑하는 전사들을 하늘높이 떠받들어주시고 전사들은 너무도 놀랍고 심장이 터질것만 같은 감격에 눈물을 쏟았다.

후세에 길이 전해질 이 경사로운 화폭은 오늘 우리 당이 틀어쥔 만능의 검이 어떤것이고 시대의 힘있는 선구자는 과연 누구들인가에 대한 명백한 대답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어느 부문, 어느 단위에서나 인재를 중시하고 과학기술인재들의 역할을 높이며 모든 사업을 과학적으로 설계하고 작전하며 진행해나가야 합니다.》

조국은 지금 력사에서 처음 보는 눈부신 대도약기에 있다.우리 당이 과학기술을 승리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을 벌려나가고있는 오늘의 시대는 공기부터 다르고 눈에 보이는것마다 다르며 보폭과 기세가 전례없다.(전문 보기)

 

[Korea Info]

박근혜의 비참한 종말은 만고죄악에 대한 민족과 력사의 준엄한 심판이다 -남조선인민투쟁사에 뚜렷한 자욱을 새긴 전민항쟁에 관한 조선중앙통신사 상보-

주체106(2017)년 3월 22일 로동신문

 

남조선인민들의 대중적초불투쟁에 의해 만고역적 박근혜가 청와대에서 쫓겨났다.

박근혜는 심복의 총탄에 맞아 뒈진 애비처럼 민심의 초불에 타죽은 괴뢰대통령으로 남조선정치사에 치욕스러운 오명의 한페지를 남기였다.

조선중앙통신사는 남조선인민들이 대중적투쟁으로 희세의 악녀, 극악무도한 매국노, 민족반역자에게 철추를 내리고 친미파쑈독재기반을 밑뿌리채 뒤흔들어놓은 전민항쟁의 력사적사실을 전하기 위하여 이 상보를 낸다.

 

 

2016년 10월말부터 130여일간에 걸쳐 온 남녘땅을 뜨겁게 달구며 전개된 전민항쟁은 반인민적악정과 사대매국, 동족대결만을 일삼아온 독재의 원흉, 부정부패의 왕초 박근혜역도에 대한 남조선인민들의 쌓이고쌓인 원한과 분노의 폭발이였다.

남조선사회는 인민을 개, 돼지로 취급하며 《유신》독재부활과 반인민적악정으로 남녘땅을 중세기적암흑천지, 민주, 민생, 민권의 가장 참혹한 불모지로 전락시킨 박근혜에 대한 분노로 끓어번졌다.바로 이러한 때인 지난해 10월 박근혜년과 최순실족속을 둘러싼 전대미문의 권력형부정부패, 《국정》롱락사건인 《박근혜, 최순실추문사건》이 터졌다.

박근혜가 측근들을 내세워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을 비법적으로 설립하고 부정축재해온 사실, 이 두 재단설립에 깊숙이 개입한 최순실이 박근혜집권 초기부터 역도를 손바닥에 올려놓고 《국정》을 좌지우지한 사실 등 사건의 추악한 내용들이 언론을 통해 드러났다.

남조선정치사에 류례없는 특대형부정추문사건에 사회는 죽가마끓듯 하였다.바빠난 박근혜는 10월 25일 이를 시인한 《대국민사과》발표놀음으로 사회여론을 눅잦혀보려고 교활하게 책동하였으나 그것은 오히려 전민항쟁발발의 기폭제로 되였다.

《국민을 무시한 섭정권력의 실체가 드러났다.》, 《사상 류례없는 국정롱단세력청산에 나서라.》, 《무법적권력의 지지기반은 완전히 무너졌다.》, 《국민들에게 호소한다.이제는 모두 거리로 나서자.》라는 웨침이 남녘땅 곳곳에서 터져나오는 속에 각계 단체들은 적극적행동에로 넘어갔다.

25일 인터네트에는 오는 29일 서울의 광화문광장에 초불을 들고 모이자는 글이 올랐다.이 글은 26일 저녁무렵까지 2만 5 000여회 조회되였다.28일 민주로총과 전국농민회총련맹을 비롯한 50여개의 단체들을 망라한 2016민중총궐기투쟁본부는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남조선각계층이 박근혜를 징벌하기 위한 초불투쟁에 떨쳐나설것을 호소하였다.29일 2016민중총궐기투쟁본부와 각 지역 시민단체들의 주최하에 서울의 광화문광장을 비롯한 남조선 전지역에서 일제히 범국민행동이 전개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범죄자를 싸고도는 우유부단한 태도

주체106(2017)년 3월 22일 로동신문

 

박근혜가 탄핵당한 이후 남조선 각계의 관심이 그의 구속수사여부에 집중되고있는 속에 괴뢰검찰이 역도에 대한 소환조사날자를 3월 21일로 정하였다.이것은 원래 일정보다 늦추어진것이다.

박근혜역도의 특대형범죄에 대한 엄격한 수사는 남녘민심의 요구이다.박근혜역도가 괴뢰정치사상 처음으로 탄핵당한 《대통령》이라는 오명을 쓴것은 집권기간 저지른 만고죄악에 따른 응당한 징벌이다.하지만 박근혜탄핵은 부패무능한 보수《정권》의 죄악을 청산하고 정의와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의 시작에 불과하다.

박근혜역도가 집권기간 저지른 온갖 범죄행위들을 철저히 수사하고 역도를 징벌하는것은 남조선사회의 민주주의실현을 위한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하기에 지금 남조선 각계는 탄핵당한 박근혜역도와 함께 그 공범자들의 범죄를 끝까지 수사하여 반역패당이 빚어낸 사회적적페를 완전히 청산할것을 요구하고있다.

그런데 괴뢰검찰당국은 《법과 원칙대로 하겠다.》, 《필요하면 강제수사도 배제하지 않겠다.》고 하면서도 특검으로부터 넘겨받은 자료를 검토한다는 구실밑에 박근혜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진입을 늦잡았다.이것은 사실상 박근혜패거리들에게 유리한것이다.

《자유한국당》의 친박계를 비롯한 극우보수패거리들은 박근혜에 대한 검찰수사를 《대통령》선거이후로 미루어야 한다느니, 전직 《대통령》을 감옥에 가두는것은 《장기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느니 하는 나발을 불어대면서 검찰수사에 제동을 걸어보려고 발악하고있다.

이런 속에 괴뢰검찰이 민심의 동정을 살피며 박근혜역도에 대한 수사에 나서기는 했지만 그 우유부단한 태도는 남조선 각계의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괴뢰검찰이 박근혜역도에게 아부굴종하며 권력의 시녀가 되여 《정권》안보를 위한 도구로 되여왔다는것은 널리 폭로된 사실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호전광들은 우리의 초강경의지를 똑바로 알아야 한다

주체106(2017)년 3월 22일 로동신문

 

남조선 전지역에서 우리 공화국을 침략하기 위한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이 본격적인 단계에 들어갔다.핵항공모함타격단들, 핵전략폭격기들, 스텔스전투기를 비롯한 미제의 각종 핵전략자산들과 살인작전장비들이 대량 투입된 전쟁연습은 시간이 흐를수록 광기를 띠고있다.미제는 괌도의 앤더슨공군기지에서 리륙시킨 핵전략폭격기편대를 남조선상공에 은밀히 끌어들여 우리의 주요대상물들을 선제타격하기 위한 핵폭탄투하연습을 감행한다, 조선동해에서 우리에 대한 기습타격훈련에 광분하고있던 초대형핵항공모함타격단을 부산항에 입항시켜놓고 언론에 공개하는 놀음을 벌린다 어쩐다 하고 부산을 피웠다.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 사령관과 괴뢰합동참모본부 의장은 항공모함 《칼빈손》호에 올라 그 누구의 《도발에 대한 강력한 응징》을 뇌까리며 전쟁열을 고취하였다.호전광들은 우리의 자위적핵억제력강화를 걸고들면서 마치도 그때문에 이번 합동군사연습이 필요한듯이 떠들어대고있다.말하자면 우리의 핵보유, 탄도로케트시험발사가 《제재결의위반》이며 《도발》로 된다는것이다.

흑백을 전도하는 궤변이다.

유엔헌장에는 핵보유나 탄도로케트발사를 하면 안된다는 조항이 없다.전쟁억제력강화는 주권국가의 당당한 권리로서 누구도 빼앗을수 없다.

미국남조선합동군사연습과 핵위협공갈은 우리가 핵을 보유하기 훨씬 이전부터 남조선에서 끊임없이 감행되여왔다.미국은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위험을 막고 긴장상태를 완화하기 위해 우리가 내놓은 합동군사연습중지 대 핵시험중지제안, 평화협정체결제안을 외면하고 핵전쟁연습으로 대답해나섰다.

미제는 그 어떤 궤변을 늘어놓아도 반공화국핵전쟁연습소동의 침략적성격과 위험성을 감출수 없다.

미제와 괴뢰들은 이번에 우리의 중요시설들을 정밀타격하는 연습을 집중적으로 감행하는 등 선제타격을 노린 작전을 보다 구체화하는 동시에 남조선에 끌어들이고있는 《싸드》의 배비를 가상한 훈련까지 실시할것이라고 내놓고 떠들어댔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자멸을 청하는 어리석은 기도

주체106(2017)년 3월 22일 로동신문

 

일본의 교도통신, NHK방송, 《요미우리신붕》, 미국의 인터네트웨브싸이트 등 보도물들은 앞으로 우리가 발사하는 탄도로케트가 일본가까이에 떨어지는 경우 미국과 일본이 그것을 요격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하고있다.

알려진것처럼 우리는 날로 가증되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핵위협공갈에 대처하여 자위적국방력강화조치들을 련이어 취하고있다.최근에 주일 미제침략군기지들에 대한 섬멸적타격을 목적으로 진행된 조선인민군 전략군 화성포병부대들의 탄도로케트발사훈련도 그 일환이다.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끝끝내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침략적인 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하는것으로써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고 정세를 핵전쟁접경에로 몰아가고있는 전쟁미치광이들의 간담이 서늘했을것이다.

그런데 아직까지 《요격》이니 뭐니 하는 잠꼬대같은 소리들을 하는것을 보면 정신이 덜 든것 같다.미국과 일본이 쑥덕공론을 벌려놓고 우리의 탄도로케트를 어째보려 하는것은 가소롭기 그지없다.

지금 전문가들속에서 우리의 로케트개발 및 조종기술이 날로 높아가고있는 사실 등에 비추어볼 때 미국의 미싸일방위체계를 가지고서는 그에 대한 요격이 불가능하다는 견해가 지배적이다.날아오는 총알을 총으로 쏘아맞힐수 없다는것이다.

이전 미국무성 차관보 로버트 갈루치는 미국이 지금까지 대륙간탄도미싸일을 요격한적이 없으며 지금도 여전히 불가능하다, 대륙간탄도미싸일에 대해서는 확실히 아무것도 할수 없다, 미국을 겨냥한 조선의 핵탄두들을 감수하고 살아야 한다라고 말하였다.일본내각관방장관은 미싸일이 어디로 날아오는가를 사전에 탐지하는것은 매우 어려우며 10분이내에 일본에 떨어지기때문에 그전에 정보를 제공할수 없다고 한탄하였다.

가관은 일본방위상이라는자가 우리의 로케트발사기지를 사전에 파괴해야 한다고 주제넘게 악담질한것이다.

그는 국회중의원 안전보장위원회 회의에서 우리의 탄도로케트발사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서 《자위대》가 적기지공격능력을 보유하는것과 관련하여 그 어떤 방법도 배제하지 않는다느니, 사전에 파괴하는것은 법적으로 가능하다느니 뭐니 하고 기염을 토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일본과 남조선당국은 일본군성노예범죄와 집단유인랍치행위에 대해 사죄하여야 한다 -유엔녀성지위에 관한 위원회 제61차회의에서 우리 나라 대표가 강조-

주체106(2017)년 3월 22일 로동신문

 

유엔녀성지위에 관한 위원회 제61차회의가 13일 유엔본부에서 개막되였다.

회의에는 우리 나라를 비롯하여 유엔성원국들과 유엔기구들, 정부 및 비정부단체 대표 등 1 000여명이 참가하였다.

우리 나라 대표가 《제4차 세계녀성대회와 제23차 유엔총회 특별회의의결과 리행》에 관한 문제토의에서 연설하였다.

대표는 오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조선녀성들이 사회의 참다운 주인으로서의 영예와 존엄을 가지고 국가사회생활에 적극 참가하여 사회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있는데 대해 언급하였다.

모든 형태의 녀성차별을 청산하고 실제적인 남녀평등을 실현하는것은 사람중심의 주체사상을 지도적지침으로 하는 우리 공화국의 시종일관한 정책이라고 하면서 그는 공화국정부는 1946년에 남녀평등권법령을 발포하여 녀성들이 정치, 경제, 사회생활에 평등하게 참가할수 있게 하는 력사적인 조치를 취하였다고 말하였다.

그는 전사회적으로 녀성들을 우대하고 보호하며 그들의 능력을 강화하고 사업과 생활에 유리한 환경과 조건을 보장하기 위한 국가적인 사업들이 적극 진행되고있다고 하면서 공화국정부는 앞으로도 녀성들의 평등과 능력강화를 위한 국제적노력에 적극 협력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국제적인 반인륜범죄로 공인되여 규탄의 대상으로 되고있는 일본군성노예문제와 남조선당국의 공화국공민집단랍치행위에 주의를 환기시키면서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일본정부는 지난 강점시기 조선녀성들을 유괴랍치하여 전장에 끌고다니며 일본군의 성노예생활을 강요한 전례없는 특대형 반인륜범죄에 대하여 오늘까지도 공식사죄와 배상을 하지 않고있다.

우리는 일본정부가 《녀성인권》, 《평화》를 떠들며 세계를 기만하지 말고 840만여명의 조선사람들을 강제련행하고 100여만명을 학살하였으며 20만명의 조선녀성들을 일본군성노예로 끌어간것을 비롯한 모든 과거범죄에 대한 법적책임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사죄하며 배상할것을 다시한번 강력히 요구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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