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3月 8th, 2017

사설 : 만리마시대를 자랑찬 위훈으로 수놓아가는 녀성들을 열렬히 축하한다

주체106(2017)년 3월 8일 로동신문

 

온 나라 전체 인민이 강원도정신창조자들의 전투적호소에 호응하여 만리마대진군에 더 큰 박차를 가하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는 3.8국제부녀절 107돐을 맞이하고있다.

이날에 즈음하여 우리 당과 인민은 조선녀성의 혁명적기개를 남김없이 떨치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자랑찬 행로우에 불멸의 위훈을 새겨가는 전체 녀성들에게 열렬한 축하와 뜨거운 전투적인사를 보내고있다.

지금 온 나라 녀성들은 백두산절세위인들의 품속에서 혁명과 건설의 힘있는 력량으로, 시대의 꽃으로 보람찬 삶을 빛내여온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있으며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만리마대진군에서 자신들이 지니고있는 영예로운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갈 불타는 결의에 충만되여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과 수령에 대한 백옥같은 충정심, 조국과 인민에 대한 헌신적인 복무정신, 숭고한 도덕의리심은 우리 나라 녀성들이 지니고있는 사상정신적특질이며 이런 훌륭한 녀성혁명가들의 대부대를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크나큰 자랑입니다.》

일찌기 항일의 불길속에서 주체적조선녀성운동의 시원을 열어놓으시고 그 전통을 굳건히 고수해나가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오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는 우리 녀성들이 혁명의 한쪽수레바퀴를 힘있게 밀고나가며 부강조국건설사에 뚜렷한 자욱을 새길수 있게 한 근본원천이였다.전후 재더미우에서 세기를 주름잡는 천리마시대를 안아오고 속도전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 로동당시대의 일대 전성기를 펼치였으며 혁명적대고조의 불길높이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장엄한 새시대를 열어온 우리 군대와 인민의 영웅적투쟁력사에는 녀성들의 고귀한 피와 땀이 력력히 어리여있다.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뜨거운 사랑과 믿음, 령도의 손길아래 자랑찬 위훈을 수놓아온것은 우리 녀성들의 더없는 영광이고 자랑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자력자강의 승전포성을 힘차게 울리며 만리마선구자대회를 향하여 총매진, 총돌격하자 -강원도정신창조자들이 전국의 근로자들에게 보내는 호소문에 호응하는 평양시군중대회 진행-

주체106(2017)년 3월 8일 로동신문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뜻깊은 올해에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의 돌파구를 열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분수령으로 될 만리마선구자대회를 승리자의 대회로 빛내이자는 강원도정신창조자들의 불같은 호소는 천만의 심장을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로 세차게 끓어번지게 하고있다.

강원도정신창조자들이 전국의 근로자들에게 보내는 호소문에 호응하는 평양시군중대회가 7일 김일성광장에서 진행되였다.

대회장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기어이 실현하기 위한 자력자강의 창조대전에서 만리마기수, 만리마선구자의 영예를 남김없이 떨쳐갈 수도의 각계층 근로자들의 혁명적열정으로 설레이고있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이 대회장에 정중히 모셔져있었다.

대회장에는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 만세!》,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 만세!》라는 구호판들이 세워져있었다.

또한 《위대한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 《자력자강의 위대한 동력으로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을 다그치자!》, 《강원도정신의 창조자들처럼 수령의 유훈과 당정책을 결사관철해나가자!》, 《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 《만리마속도창조》를 비롯한 구호판들과 글발들, 선전화들이 세워져있었다.

위원회, 성, 중앙기관, 평양시안의 당, 정권기관, 근로단체, 기관, 공장, 기업소, 농장, 대학일군들, 로력혁신자들이 주석단에 나왔다.(전문 보기)

 

 

[Korea Info]

온 겨레가 총궐기하여 내외반통일세력의 무분별한 북침핵전쟁도발책동을 짓부셔버리자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북측본부, 남측본부, 해외본부 공동성명-

주체106(2017)년 3월 8일 로동신문

 

지금 미국과 남조선의 군부호전세력이 내외의 커다란 우려와 한결같은 반대배격에도 불구하고 방대한 침략무력을 끌어들여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미친듯이 벌려놓아 조선반도에는 또다시 핵전쟁이 언제 터질지 모를 일촉즉발의 최악의 정세가 조성되여가고있다.

근 두달동안이나 벌어지는 이번 합동군사연습에는 수십만의 병력과 미국본토와 괌도, 일본에 전진배치된 지상과 해상, 공중핵타격수단들이 대량투입된다고 한다.침략적인 핵전쟁각본에 따라 공중과 해상으로 가증스러운 핵전략폭격기와 스텔스전투기들, 핵항공모함들이 조선반도를 향해 떼를 지어 쓸어들고있다.미국과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은 내외여론을 기만하며 《년례적》이니, 《방어적》이니 하던 상투적인 감투마저 벗어던지고 이번 핵전쟁연습이 북침을 겨냥한 선제공격연습이라는것을 로골적으로 드러내놓고있다.

벌어지고있는 이 엄중한 사태는 매해 계단식으로 확대되여온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이 이제는 절정에 이르고 그 성격과 목적, 규모와 내용에 있어서 지금까지 있어보지 못한 철두철미 우리 민족을 완전히 멸살하기 위한 위험천만한 핵전쟁연습소동이라는것을 확인해주고있다.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북측본부, 남측본부, 해외본부는 미국과 남조선군부호전세력이 광란적으로 벌려놓고있는 북침합동군사연습을 나라의 평화와 북남관계개선, 자주통일을 바라는 겨레의 지향과 념원에 대한 악랄한 도전으로, 우리 민족의 자주권을 침해하고 조국강토에 핵참화를 들씌우려는 용납 못할 전쟁도발범죄로 락인하며 이를 준렬히 단죄규탄한다.

지금 온갖 부정협잡으로 권력의 자리에 들어앉은 남조선의 보수집권세력은 지난 4년간 저지른 극악한 친미사대와 동족대결, 반인민적악정으로 민심의 분노가 하늘에 닿고 인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을 날이 시시각각 다가옴에 따라 그로부터의 출로를 북침전쟁도발에서 찾으려고 발광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녀성존중의 대화원, 복받은 삶

주체106(2017)년 3월 8일 로동신문

 

녀성들이 가정과 사회의 사랑과 존경을 받으며 복받은 삶을 마음껏 누리는 녀성존중의 대화원을 펼쳐주시고 그것을 더 아름답게 가꾸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인민사랑의 자애로운 품속에서 우리 녀성들의 존엄은 더욱 빛나고있다.하기에 남녘겨레들은 우리 공화국의 녀성들을 부러워하면서 녀성들에게 참된 삶과 행복을 안겨주신 백두산절세위인들에 대한 경모의 정을 금치 못하고있다.

남조선의 한 녀성인권문제전문가는 이렇게 말하였다.

《21세기에도 녀성차별은 심각한 사회정치적문제로 녀성들의 운명을 위협하고있다.현시대에 녀성문제해결의 진정한 길은 어디에 있는가.그 대답은 바로 녀성들의 아름다운 화원인 북의 현실에서 찾아야 한다.》

서울대학교에서 교편을 잡고있는 한 녀교수는 《녀성의 존엄이 최고의 경지에 오르고 녀성의 온갖 권리가 최상의 수준에서 행사되는 북은 정녕 녀성의 왕국, 녀성의 락원이다.도시와 농어촌, 공장과 마을 등 가는 곳마다에 탁아소, 유치원이 있어 어머니들의 편의를 최대한 보장해주고있다.쌍둥이만 낳아도 그 양육때문에 걱정의 한숨소리로 땅이 꺼질 지경인 이남과는 얼마나 대조적인가.》라고 자기의 심정을 터놓았다.

녀성들의 행복한 삶이 활짝 꽃펴나는 우리 공화국에 대한 동경의 목소리는 이뿐만이 아니다.

목포의 한 녀성은 이렇게 말하였다.

《남녘의 녀성들이 소박맞은 자신들의 불우한 처지를 한탄하고있을 때 북에서는 축복의 꽃속에 묻힌 녀성들에게 남편들이 〈사랑하시라〉, 〈안해의 노래〉를 불러주면서 아끼고 위해준다고 한다.이것이 바로 녀성존중의 풍토가 정착된 북의 모습이다.》

남조선의 녀성인권연구회의 한 회원은 자기의 글에서 이렇게 썼다.

《북에서는 사회성원의 절반을 이루는 녀성들이 천대, 멸시의 대상이 아니라 존경의 대상이 되고있으니 어찌 북을 녀성천국이라 하지 않겠는가.북에서는 남녀평등권법령에 의하여 녀성들이 정치, 경제, 사회문화 등 모든 면에서 남성들과 동등한 권리를 제도적으로 충분히 보장받고있다.북이 이렇듯 리상적인 녀성복지사회로 된것은 녀성들을 그토록 내세워주시며 온갖 은정을 다 베푸시는 따사로운 해님을 모신 덕분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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