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악마무리의 만고죄악은 반드시 천백배로 결산되여야 한다 -《세월》호대참사와 그 범죄적진상-

주체106(2017)년 4월 9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세월》호대참사가 일어난 때로부터 3년이 되여온다.

천하악녀, 희대의 매국역적 박근혜의 종말과 함께 《세월》호가 떠오른것을 계기로 역적패당의 살인죄악을 밝혀내고 범죄자들을 처벌할것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온 남녘땅에서 세차게 울려퍼지고있다.

려객선 《세월》호는 수백명의 어린 생명을 날바다에 수장시킨 살인무리 괴뢰보수패당의 죄악을 만천하에 고발하는 력사의 증견물이다.

 

《유신》야만들의 고의적인 특대형살인행위

 

2014년 4월 16일 전라남도 진도앞바다에서 발생한 《세월》호대참사는 철두철미 박근혜역적패당의 극악무도한 사대매국과 민중천시정치, 부패가 빚어낸 집단대학살만행이다.

당시 《북붕괴》의 허황한 망상에 빠져 미국상전의 반공화국압살정책실현의 돌격대로 나선 괴뢰들은 온 남조선땅을 우리 공화국과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대한 미국의 침략전쟁전초기지로 떠맡기고도 제주도에 새로운 해군기지를 건설하기 시작하였다.

제주도 강정마을 주민들을 비롯한 각계층 인민들의 강력한 항거에 의해 공사가 지연되게 되자 바빠맞은 괴뢰패당은 2014년 정초부터 무차별적인 탄압을 벌리는 한편 자재보장을 담당한 기업체들에 압력을 가하였다.뿐만아니라 제주도로 향하는 모든 배들에 공사용자재들을 싣도록 강박하였다.

수학려행을 떠나는 수백명의 아이들을 태운 려객선 《세월》호도 례외로 되지 않았다.

《세월》호는 원래 다른 나라에서 근 20년이나 쓰다가 버린 파철이나 다름없는 중고품을 헐값으로 사서 리윤을 극대화할 목적밑에 무리하게 증축한것으로 하여 평형이 심히 파괴된 배였다.

동족대결에 환장한 괴뢰패당은 배의 무게중심을 바로잡아주는 평형수를 1 000t이상이나 빼버리고 그대신 제주해군기지건설장으로 가는 철근을 비롯한 자재를 마구 실었다.결국 규정량보다 3배 되는 짐을 적재한 《세월》호는 항행도중 중심을 잃고 《쾅》 하는 충격음과 함께 《찌지직》소리를 내며 점차 기울어지다가 완전히 뒤집힌채 2시간 20분만에 수심 37m의 바다밑에 가라앉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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