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모든 도발적인 선택을 우리 식의 초강경대응으로 무자비하게 짓부셔버릴것이다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성명-

주체106(2017)년 4월 15일 로동신문

 

지금 조선반도에는 새로 들어선 트럼프미행정부의 무모한 군사적도발광기로 하여 극히 엄중한 정세가 조성되고있다.

지금까지 트럼프행정부가 《전략적인내》로 알려진 오바마행정부의 대조선정책을 실패한 정책으로, 《끝난 정책》으로 인정하고 여러가지 대조선정책안들을 탁우에 올려놓고 만지작거려왔다는것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

이로부터 우리 군대와 인민은 얼마전부터 미국에서 공식적인 립장표명이 없이 우리와 관련한 이러저러한 심상치 않은 움직임들이 드러나 《도로 오바마행정부》라는 평이 나돌았지만 높은 자제력과 인내성을 가지고 사태추이를 각성있게 주시해왔다.그러나 남조선전역에서 강행되고있는 《키 리졸브》, 《독수리》핵전쟁연습과 때를 같이하여 트럼프행정부는 드디여 날강도적인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하였다.

지금 트럼프행정부가 선택한 대조선정책은 첫째로는 그 누구와 함께 고강도제재와 압박을 가한다는것이며 둘째로는 남조선에 전술핵무기를 상시적으로 전개한다는것이며 셋째로는 우리 수뇌부를 노린 《참수작전》과 《선제타격》을 내용으로 한 독자적인 군사행동에 나서는것이라고 한다.

현실적으로 지난 4월 6일 수리아에 대한 불의적인 순항유도무기타격을 감행한 트럼프미행정부는 그것이 우리에게 보내는 《강력한 경고메쎄지》로 된다고 광고하면서 우리에 대한 로골적인 위협공갈의 길에 들어섰다.

남조선과 그 주변에 임의의 시각에 군사행동에 진입할수 있는 특수작전집단들과 전략적인 수중, 해상, 공중핵타격수단들을 전개해놓은 상태에서 핵항공모함 《칼빈손》호전단까지 항로를 바꾸어 조선반도수역으로 긴급출동시키고있는것이 그 단적인 실례이다.

지금 미국무장관, 국방장관을 비롯한 미국의 안보관계자들은 입만 벌리면 우리에 대한 미국의 단독군사행동에 대해 줴쳐대고있다.

트럼프행정부의 엄중한 군사적도발광기가 더는 수수방관할수 없는 위험천만한 단계로 치닫고있는 상황에서 조선인민군 총참모부는 위임에 따라 우리의 원칙적립장을 다시금 세상에 선포한다.

1.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따른 날강도적인 모든 정치, 경제, 군사적도발책동을 우리 군대와 인민의 초강경대응으로 철저히 짓부셔버릴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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