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미대결전의 최후승리를 위한 전민항전에서 선군시대 조선녀성의 기개를 남김없이 떨칠것이다 -조선사회주의녀성동맹 중앙위원회 대변인담화-

주체106(2017)년 4월 27일 로동신문

 

미국의 히스테리적인 핵전쟁도발책동으로 오늘 조선반도의 정세는 일촉즉발의 전쟁위기에로 치닫고있다.

우리 공화국에 대한 《선제타격》을 포함하여 최고의 압박과 제재를 총동원할것이라고 줴쳐대며 남조선과 그 주변에 핵항공모함 《칼빈손》호를 비롯한 핵타격수단들을 대량 끌어들여 북침전쟁연습에 미쳐날뛰고있는 미제와 남조선괴뢰역적들의 망동은 우리 군대와 인민, 우리 전체 녀성들의 치솟는 적개심을 활화산처럼 폭발시키고있다.

자식을 낳아 키우며 가정과 사회의 아름다움을 가꾸어가는 우리 녀성들은 누구보다 평화를 사랑하고 우리의 사회주의제도를 목숨처럼 귀중히 여기고있다.

그런데 미제날강도들이 우리 인민의 운명과 미래를 짓밟고 삶의 보금자리인 사회주의제도를 말살하려고 피를 물고 덤벼들고있으니 어찌 이를 추호도 용납할수 있겠는가.더우기 우리 조선녀성들의 가슴속에는 미제가 도발한 지난 조선전쟁에서 사랑하는 부모형제들과 남편, 자식들이 양키식인종들에게 무참히 학살당한 사무치는 원한과 분노가 아직도 아물수 없는 상처로 응어리져있다.

아이들과 어머니들이 함께 있는것은 너무나 행복하다면서 휘발유를 뿌리고 수류탄을 던져 불태워죽인 미제의 야수적학살만행을 만천하에 고발하는 신천의 사백어머니와 백둘어린이들의 원혼은 오늘도 천백배의 복수를 절규하고있다.

그 살인귀들의 후예들이 지금 사나운 이발을 갈며 침략의 불을 질러 사랑하는 남편들과 귀여운 우리 자식들을 제2의 신천대학살의 희생자로 만들고 해빛밝은 교정과 야영소들에서 울려나오는 우리 아이들의 행복의 웃음소리와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를 핵폭음으로 짓눌러버리려고 발광하고있다.

우리의 생명이고 존엄인 최고수뇌부를 감히 해치며 우리 행복의 요람을 짓밟으려고 달려드는 미제침략자들과 괴뢰역적무리들을 씨도 없이 죽탕쳐버릴 복수의 일념이 우리 녀성들의 가슴마다에서 용암처럼 끓어번지고있다.

조선사회주의녀성동맹 중앙위원회는 우리 조국의 푸른 하늘에 핵전쟁의 검은 구름을 몰아오려고 발광하고있는 미제침략자들과 제 죽을지 모르고 설쳐대는 괴뢰호전광들을 전체 조선녀성들의 이름으로 준렬히 단죄하며 천백배의 보복의지를 선언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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