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외교위원회에서 미합중국 국회 하원에 항의서한을 보내였다

주체106(2017)년 5월 13일 로동신문

 

【평양 5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외교위원회에서 미합중국 국회 하원이 강도높은 대조선제재법안을 채택한것과 관련하여 12일 이를 강력히 규탄배격하는 항의서한을 보내였다.

서한은 상기 《법》의 채택을 공화국의 신성한 자주권과 공민들의 생존권을 엄중히 침해하고 주권평등, 내정불간섭과 같은 유엔헌장과 국제법의 제반 원칙들을 란폭하게 유린하는 가장 극악한 반인륜적행위로, 수십년간의 조미적대관계의 근원과 조선반도핵문제의 본질에 대한 미국정치인들의 무지로부터 나온 또 하나의 반공화국적대시정책의 산물로 락인하였다.

서한은 미국이 취하는 온갖 대조선적대시립장과 행위들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보장에 역행하는것으로서 오히려 조선반도핵문제해결에서 스스로 자기 발목을 얽어매게 될것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미합중국 국회 하원이 진정으로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보장, 핵문제해결을 바란다면 지역에서의 항구적인 평화체제수립을 비롯하여 조미적대관계청산과 관련한 법안수립과 같은 문제나 연구해보는것이 좋을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자기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지켜낼수 있는 충분한 힘을 가지고있으며 이것은 그 무엇으로써도 부정할수 없다.

미합중국 국회 하원은 공화국에 대한 체질적인 거부감에 사로잡혀 우리의 의지와 능력을 오판하고 남의 나라 일에 제 나라《법》으로 간참하면서 압박하는 길로 나가는 경우 그 결과가 어떤 비참한 후과를 가져올것인가를 그려볼줄 알아야 할것이다.

미합중국 국회 하원이 푼수에도 맞지 않는 대조선적대시법안들을 만들어낼수록 이에 대응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핵억제력강화속도는 상상할수 없이 빨라지게 될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미국의 금후 립장과 행동을 주시하면서 대조선적대시정책에 대처한 정정당당한 자위적조치들을 중단없이 취해나갈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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