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5月 29th, 2017

사설 : 국방과학전사들처럼 결사전을 벌려 과학기술대전에서 승리자가 되자

주체106(2017)년 5월 29일 로동신문

 

온 나라가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자부심, 필승의 신심과 락관으로 세차게 설레이고있다.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지도밑에 진행된 새형의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 《화성-12》형시험발사 대성공에 이어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탄 《북극성-2》형의 최종시험발사에서 또다시 성공한 소식이 온 행성을 진감하고있다.

세계가 보란듯이 국가핵무력강화를 위한 길에 다발적, 련발적뢰성을 울리며 솟구쳐오른 우리 식의 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와 중장거리전략탄도탄시험발사의 련이은 성공, 이것은 동방의 핵강국, 아시아의 로케트맹주국의 지위에 당당히 올라선 백두산대국의 강대성과 국력의 힘있는 과시이며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최후승리의 령마루를 향해 폭풍쳐 내달리는 주체조선의 창창한 미래를 확신하게 하는 특대사변이다.

지금 온 나라 천만군민은 우리 식의 또 하나의 완벽한 무기체계, 《주체탄》탄생의 대승전고를 높이 울린 국방과학연구부문의 과학자, 기술자, 일군들에게 열렬한 축하와 전투적인사를 보내고있으며 이들처럼 우리 당의 과학기술중시사상을 사생결단의 실천으로 받들어 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 보다 큰 박차를 가할 의지를 더욱 억세게 가다듬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학기술을 발전시키는것은 우리 당의 전략적로선이며 국가의 장래와 관련되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과학기술중시는 우리 당의 전략적로선이다.여기에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받들어 우리 조국을 하루빨리 정치와 군사, 경제와 문화의 모든 면에서 세계를 앞서나가는 천하제일강국으로 빛내이고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우리 인민에게 남부럽지 않은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려는 조선로동당의 드팀없는 의지가 맥박치고있다.

국방과학전사들은 우리 당의 주체적핵강국건설구상, 과학기술중시사상을 피끓는 심장으로, 결사의 실천으로 받들어나가는 주체형의 혁명가, 참된 애국자들이며 영웅중의 영웅들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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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전통교양의 대전당 조선혁명박물관을 찾아서(6) : 유격근거지방위전을 승리에로 이끄신 전설적영웅

주체106(2017)년 5월 29일 로동신문

 

조선혁명박물관 6호실에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반일인민유격대를 확대강화하시는 한편 유격근거지방위전을 승리에로 이끄신 자료들이 전시되여있다고 하면서 공훈사적강사인 엄순실동무는 한상의 영상미술작품앞으로 참관자들을 이끌었다.유격대원들과 인민들앞에서 유격근거지에 전인민적방위체계를 세울데 대하여 연설하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영상을 모신 화폭이였다.

불멸의 화폭을 경건히 우러르는 참관자들의 가슴은 영웅적방위전을 승리에로 이끄시여 인민의 새세상이 펼쳐진 유격근거지를 지켜주신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열렬한 경모의 정으로 후더워올랐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령님께서는 지난 항일혁명전쟁과 조국해방전쟁에서 수적으로, 기술적으로 우세한 제국주의강적들을 정치사상적, 전략전술적우세로 타승하심으로써 강철의 령장, 탁월한 군사전략가, 반제투쟁의 승리의 상징으로 세상사람들의 다함없는 칭송과 신뢰를 받으시였다.》

항일의 나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두만강연안의 넓은 지역에 유격근거지를 창설하시고 조선혁명의 책원지, 반일인민유격대의 군사전략기지, 후방기지를 튼튼히 꾸리시여 항일무장투쟁을 중심으로 하는 전반적조선혁명을 힘있게 전진시켜나갈수 있는 담보를 마련하시였다고 하면서 강사는 그 나날의 력사적사실들을 들려주었다.

당시 두만강연안의 넓은 지역에 유격근거지가 창설되고 항일무장투쟁의 불길이 급속히 확대되는데 질겁한 일제는 유격근거지를 《동양평화의 암》이라고 하면서 그를 압살하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무력을 대대적으로 증강한 일제는 대규모적인 《토벌》공세를 감행해나섰다.당시 유격대와 일제와의 력량대비가 1: 100이였다는 사실은 유격근거지사수가 얼마나 간고한 투쟁이였는가를 잘 말해주고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엄혹한 시련을 이겨내기 위한 방도를 인민들속에서 찾으시였다.어느날 리치백로인과 자리를 같이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적은 수천명이나 되는데 소왕청을 지키는 우리 군대는 적의 100분의 1이 되나마나하니 이 일을 어떻게 하면 좋겠는가고 물으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필승의 기상 떨치는 선군조선의 줄기찬 련속공격전

주체106(2017)년 5월 29일 로동신문

 

우리는 이미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핵위협과 공갈이 계속되는 한 그리고 우리의 문전에서 년례적이라는 감투를 쓴 전쟁연습소동을 걷어치우지 않는 한 핵무력을 중추로 하는 자위적국방력과 선제공격능력을 계속 강화해나갈것이라는것을 엄숙히 선언하였다.그것을 새겨듣지 않고 전략적오유를 반복한탓에 미국은 또다시 드센 강타를 받았다.

원쑤들의 헛된 망상, 가소로운 넉두리들을 창공만리에 산산이 휘뿌려던지며 우리의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탄 《북극성-2》형이 장쾌한 뢰성을 울리며 하늘높이 날아올랐다.미태평양군사령부가 둥지를 틀고있는 하와이와 미국 알라스카를 사정권안에 두고있는 신형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 《화성-12》형시험발사의 완전성공으로부터 불과 며칠만에 일어난 사변이다.

이번 시험발사결과 전술기술적제원이 흠잡을데 없이 완벽한 백점, 만점짜리 전략무기의 성능이 립증되였으며 그 실전배비가 활발히 추진되고있다.

선군조선은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이 미처 정신차릴새없이 핵무력의 다양화, 고도화를 힘있게 다그쳐나가고있다.이를 두고 미국언론들은 미국이 《선제타격》론으로 위협하든말든 북조선은 핵과 미싸일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선언한셈이라고 평하였다.

원쑤들의 위협이나 압력에 놀라 자기의 신념과 선택을 바꿀 우리가 아니다.원쑤들이 칼을 빼들면 장검으로 내리치고 총을 내대면 대포로 맞서며 핵으로 위협하면 그보다 더 위력한 정밀핵타격수단으로 짓뭉개버리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불변의 립장, 백두산식대응방식이 이번 《북극성-2》형시험발사를 통하여 다시금 통쾌하게 과시되였다.

상식도 리성도 없이 부정의의 힘을 함부로 휘두르는 무지막지한 침략자, 호전광들은 오직 힘으로 답새겨 짓뭉개야 한다는 의지를 안고 우리는 이 행성에서 폭제의 핵구름을 영영 가셔버리기 위해 핵공갈을 일삼는 포악한 무리들을 정의의 핵으로 다스리고있다.세계《최강》을 떠들던 제국주의괴수를 무릎꿇게 하였던 60여년전의 그때처럼 오늘도 미제를 호되게 답새기며 존엄과 자주권을 튼튼히 지키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는 미국에 의하여 강요되고있는 핵전쟁위험을 강위력한 핵억제력에 의거하여 근원적으로 종식시키고 지역과 세계의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갈것입니다.》

국가핵무력강화를 위한 길에서 울려퍼지는 다발적이고 련발적인 뢰성들은 최후승리의 장엄한 서곡인양 우리 인민들을 무한히 격동시키고있다.극악한 제재와 압살의 돌풍속에서 더욱더 거세차게 폭풍노도치는 선군조선의 불사신같은 기상에 세계가 경탄을 금치 못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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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체제대결기구는 즉각 해체되여야 한다

주체106(2017)년 5월 29일 로동신문

 

현 남조선당국이 박근혜역도가 꾸며내여 불순한 목적에 써먹은 괴뢰통일준비위원회를 페기시키지 않고 이름만 바꾸어 존속시키려 하고있어 내외의 커다란 우려를 자아내고있다.지금 남조선당국자들은 《긴 호흡으로 통일을 준비》한다는 측면에서 《〈통일준비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을 살려나갈 필요》가 있다느니, 《어떤 방향과 내용으로 운영할지 검토》할것이라느니 하면서 《통일준비위원회》를 《국민통일위원회》 등으로 명칭을 변경시켜 계속 유지할 움직임을 보이고있다.이것은 북남사이의 불신과 대립이 하루빨리 해소되고 관계개선이 추진되여 자주통일의 새로운 국면이 열리기를 바라는 온 겨레의 지향과 요구를 거스르는 반통일적행위이다.

《통일준비위원회》라는것은 천하의 대결광녀인 박근혜역도가 《통일을 본격적으로 준비》한다고 고아대면서 지난 2014년에 《대통령》직속으로 내온 《체제통일》기구이다.우리의 존엄높은 사회주의제도를 어째볼 어리석은 개꿈에 사로잡힌 괴뢰역도는 그 무슨 《통일대비》를 운운하며 온갖 어중이떠중이들을 끌어들여 《통일준비위원회》를 조작하고 거기에서 《체제통일》흉계들을 꾸미면서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해치고 북남사이의 불신과 대결을 극도로 격화시키였다.

괴뢰통일준비위원회의 수장자리를 차지한 박근혜의 턱밑에 숱한 밥벌레들이 모여들어 《체제통일을 위한 팀》을 꾸리고 그에 대해 로골적으로 공개까지 하면서 겨레의 통일념원에 찬물을 끼얹었다.이자들은 《북붕괴》라는 최순실의 허황한 점괘에 따라 《평화통일의 청사진》을 마련한다, 《통일헌법》을 작성한다 하면서 박근혜역도의 《통일대박론》과 《체제통일》망상을 실현하는데 앞장서 날뛰였다.괴뢰통일준비위원회 부위원장 정종욱이라는자가 저들이 《남북합의가 아닌 다른 형태의 통일》, 다시말하여 《체제통일》을 준비하고있는데 대해 실토한 하나의 사실만 놓고서도 이 기구의 반민족적이며 반통일적인 정체를 잘 알수 있다.

돌이켜보면 력대 괴뢰보수패당치고 동족대결에 환장하지 않은자가 없지만 박근혜역도처럼 당국과 정치인, 민간단체들을 망라하는 《체제통일》기구까지 공공연히 조작하고 극악하게 날뛴 반통일역적은 없었다.《통일대박》이니 뭐니 하는 불순한 망발들을 줴치며 《체제통일》책동에 광분해온 박근혜역도의 흉악한 모략기구, 불법적인 반통일대결기구인 괴뢰통일준비위원회는 년의 파멸과 함께 응당 해체되여야 마땅하다.(전문 보기)

 

[Korea Info]

무모한 군사적대결망동으로 초래될것은 사상최대의 재앙뿐이라는것을 똑바로 알고 함부로 날뛰지 말아야 한다 -조선평화옹호전국민족위원회 대변인담화-

주체106(2017)년 5월 29일 로동신문

 

지금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은 우리의 정정당당한 자위적군사력강화조치를 터무니없이 걸고들면서 오는 6월 조선반도해역에서 《칼빈손》호핵항공모함타격단과 《로날드 레간》호핵항공모함타격단과의 합동군사훈련을 사상최대의 규모에서 벌려놓으려고 획책하고있다.

이를 위해 미국은 현재 조선동해상에서 괴뢰들과 련합해상훈련중에 있는 《칼빈손》호타격단의 훈련일정을 6월말까지 연장하고 일본의 요꼬스까기지에 있던 《로날드 레간》호타격단을 기동시켜 6월 초순까지 조선반도해역에 증강하려고 분주하게 돌아치고있다.

미국과 괴뢰군부호전광들은 이번 합동군사훈련과 관련하여 《미항공모함 2척이 조선반도린근에서 합동훈련을 하는것은 처음》이라느니, 《사상최대의 합동훈련으로 될것》이라느니 뭐니 하고 법석 떠들어대는가 하면 《북의 도발가능성에 대한 강력한 억제의지를 과시하게 될것》이라고 객기를 부리고있다.

지난 시기에도 미국이 조선반도해역에 핵항공모함타격단들을 수시로 들이밀면서 우리에 대한 군사적위협을 가해보려고 발광하여왔지만 이번처럼 2개의 핵항공모함타격단을 끌어들여 합동군사훈련놀음까지 벌리려고 발악적으로 날뛴적은 없었다.

이것은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의 북침도발야욕이 극도에 달했다는것을 보여주는것으로서 가뜩이나 첨예한 조선반도정세를 최악의 폭발계선으로 몰아가는 위험천만한 군사적망동이다.

조선평화옹호전국민족위원회는 미국과 괴뢰군부호전광들의 무분별한 군사적대결책동을 우리의 정의의 위업에 대한 악랄한 도전으로,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자주권,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대한 엄중한 침해행위로 락인하고 온 민족과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의 이름으로 준렬히 단죄규탄한다.

지금 미국은 주체적핵강국건설사에 특기할 사변들이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일어나고있는데 질겁하여 《정권전복도 안하고 침략도 안하며 체제도 보장할것》이라느니, 《믿어달라.》느니 뭐니 하며 온갖 달콤한 언사를 다 동원하여 너스레를 떨고있다.그러나 아무리 콩으로 메주를 쑨다고 하여도 믿지 못할것이 바로 미국의 그 날름거리는 혀바닥이다.

미국이 옹근 하나의 전쟁을 치를수 있다고 광고해대는 핵항공모함타격단을 2개씩이나 끌어들여 합동군사훈련을 벌려놓으려고 하는것은 《체제보장》이니, 《대화와 협상을 통한 문제해결》이니 하는 낯간지러운 소리들이 저들의 침략적흉심을 비단보자기로 가리우고 우리를 무장해제시켜보려는 기만술책에 불과하며 침략자, 도발자들의 북침핵전쟁야욕은 조금도 변한것이 없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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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공화국모략소동에 환장한 대결미치광이들의 죄악(2) : 개코망신만 당한 더러운 음모군들

주체106(2017)년 5월 29일 로동신문

 

리명박역적패당은 집권기간 동족을 터무니없이 걸고들며 반공화국모략소동을 벌림으로써 저들의 추악한 대결적정체를 낱낱이 드러냈다.반역무리들은 저들에게서 비정상적인 일들이 터져나오기만 하면 그것을 무작정 우리와 결부시키면서 대결책동에 기승을 부리였다.

하지만 리명박패당이 불순한 목적을 추구하며 벌려놓은 반공화국모략소동들은 얼마 가지 못해 그 진상이 폭로되고 그로 하여 괴뢰들은 개코망신을 당하군 하였다.그러한 실례는 많다.

2012년 4월말부터 5월 중순까지 남조선의 전지역이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대혼란속에 빠졌다.전파교란으로 하늘과 땅, 바다에서 큰 소동이 일어나는 속에 북침전쟁연습에 돌아치던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과 괴뢰군의 비행기들이 제대로 떠있지 못하고 서둘러 착륙하는 사건이 꼬리를 물고 일어났다.지어 공중에서 시험비행을 하던 괴뢰해군의 무인기가 갑자기 《미싸일》로 돌변하여 조종차량을 들이받는 일까지 벌어졌다.

문제는 괴뢰패당이 이런 사태를 또다시 우리와 련결시키며 반공화국모략소동에 열을 올린것이다.

괴뢰들은 처음에는 《북에서 전파교란신호가 송출되는것 같다.》고 어정쩡하게 떠들다가 그것이 과학적으로 확증된것은 아니라고 꼬리를 사리기도 했다.그러다가 끝내 본색을 드러낸 괴뢰패당은 《전파교란신호가 개성부근에서 내려오는것이 분명》하다고 하면서 강짜로 우리를 걸고들었다.지어 괴뢰들은 《북이 외국으로부터 들여온 전파장애수단을 동원》하고있다느니, 《그 누구의 〈작용〉으로 전파교란을 중지》하였다느니 하는 터무니없는 궤변을 늘어놓으며 내외여론을 오도해보려고 부산을 피워댔다.그러나 괴뢰패당은 말뿐이였고 그후 전파교란이 《북의 소행》이라는것을 전혀 립증하지 못하였다.

가소롭기 그지없고 유치하기 짝이 없는 괴뢰패당의 망동과 관련하여 당시 내외언론들은 《북의 어뢰공격》이니, 《1번어뢰》니 하고 동족을 함부로 모해하며 생억지를 부리다가 세계적인 웃음거리가 된 《천안》호침몰사건을 방불케 한다고 비난을 퍼부었다.

리명박패당이 이보다 앞서 벌려놓은 반공화국모략극도 내외의 조소를 자아냈다.

2011년 4월 괴뢰정보원과 검찰청의 패거리들은 농협(농업협동조합중앙회)금융콤퓨터망마비사태와 관련하여 그 무슨 《대남싸이버테로》니 뭐니 하고 요란하게 떠들어대며 《북의 소행》설을 들고나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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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보란듯이 나아가는 조선 -여러 나라 인사들 경탄-

주체106(2017)년 5월 29일 로동신문

 

희세의 선군령장을 높이 모시여 불패의 핵강국으로 존엄떨치며 휘황찬란한 래일을 향하여 폭풍쳐 내달리는 사회주의조선에 대한 국제사회의 반향이 날로 커가고있다.

외국의 벗들은 기자회견, 강연회 등 여러 계기들에서 우리 나라 방문기간 보고 듣고 느낀 놀라운 사실들에 대하여 격정에 넘쳐 토로하였다.

브라질주체사상연구쎈터 위원장 가브리엘 곤쌀베스 마르띠네스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탄생 105돐경축 열병식 및 평양시군중시위를 통해 주체조선의 무진막강한 위력을 또다시 알게 되였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조선의 수도 평양은 정말 아름다운 도시이다.최근 몇년동안 조선은 여러 분야에서 급속한 발전을 이룩하였다.인민들을 위한 살림집들과 새 거리들이 련이어 일떠서고있다.

올해에는 미래과학자거리보다 더 현대적이고 초고층건물들이 늘어선 려명거리가 준공되였다.이것은 조선의 경제발전을 보여주는 산 증거이다.

기네 김일성농업과학연구소 소장 쎄꾸나 까마라는 조선방문은 자신뿐아니라 연구소성원들모두의 행운이고 영광이라고 하면서 기네를 떠나기 전까지만 하여도 첨예한 조선반도정세로 하여 기쁨보다도 걱정과 우려가 앞섰던 솔직한 심정을 터놓았다.

이러한 걱정과 우려는 조선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언제 있었던가싶게 연기처럼 사라졌다고 하면서 그는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반겨맞아주는 사람들의 얼굴에서, 사람들의 말과 행동에서 그 어떤 불안이나 동요, 근심같은것은 찾아볼수 없었으며 오히려 자기들의 성과에 대한 자랑과 긍지감, 래일의 희망과 포부에 대한 랑만을 느낄수 있었다.만경대고향집과 금수산태양궁전을 방문하면서, 세상에 다시 없을 궁궐같은 살림집과 황홀한 거리들, 과학기술전당의 여러곳을 돌아보며 실로 감명이 컸다.

그처럼 가혹한 제재와 봉쇄, 압박속에서도 세계가 보란듯이 인민을 위한 재부를 창조해나가는 조선의 기상과 정신을 절감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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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도발감투를 씌워보려는 비렬한 모략극

주체106(2017)년 5월 29일 로동신문

 

허위날조는 진실을 이기지 못하는 법이다.그런데 이것을 뻔히 알면서도 계속 모략극을 꾸며대는 나라가 있다.바로 미국이다.

이미 보도된바와 같이 5월 12일을 전후하여 세계적범위에서 악성비루스인 랜썸웨어에 의한 동시다발적인 싸이버공격사건이 발생하였다.악성비루스는 미국, 영국, 프랑스, 로씨야, 중국, 에스빠냐, 로므니아 등 150여개 나라와 지역의 수많은 공공기관과 기업체들을 휩쓸었다.이에 대처하여 여러 나라들에서 비상조치들을 취하는 한편 싸이버안보분야에서 국제적협조를 강화할것을 호소하고있다.

미국은 이 싸이버공격의 배후에 우리 나라가 있을수 있다는 터무니없는 랑설을 들고나왔다.남조선괴뢰언론들이 상전의 말을 무턱대고 앵무새처럼 졸졸 되받아외우며 여론을 조성하였다.

아무런 증거도 없이 함부로 우리 공화국을 싸이버공격자로 걸고드는 미국의 처사는 우리의 영상과 존엄을 훼손시키고 우리를 기어이 압살해보려는 비렬한 행위이다.

미국의 어느 한 싸이버안전회사 연구사는 이번 대규모싸이버공격사건이 미국가안전보장국에서 개발한 해킹도구의 루출로 인해 발생한것이라고 밝혔다.결국 랜썸웨어의 본산지는 미국이라는것이다.이것은 미국이야말로 세계의 모든 악과 재난의 근원이라는것을 다시한번 실증해주고있다.

흑백이 명백하게 밝혀진 이상 미국에 물어볼것이 있다.《쏘니 픽쳐스》해킹사건의 책임을 우리에게 뒤집어씌우려고 모략극을 연출했다가 수치를 당한 교훈을 벌써 잊었는가.

2014년 미국의 영화제작보급사 《쏘니 픽쳐스》가 해킹공격을 받은 당시 미국의 오바마행정부는 이 사건을 공동으로 조사할데 대한 우리의 요구를 한사코 외면하고 우리를 해킹범죄자로 몰아대며 반공화국제재압살의 도수를 더욱 높이였다.

당시 세계의 공정한 여론은 《쏘니 픽쳐스》에 대한 싸이버공격의 배후에 우리 공화국이 있다는 오바마행정부의 주장을 반박하면서 해킹사건이 우리와 아무런 련관도 없다고 주장하였다.미국의 정보보안업체, 싸이버안전회사 관계자들속에서도 같은 목소리들이 울려나왔다.그후 세계적인 정보보안업체들이 공동으로 조사하여 지난해에 주범을 밝혀냄으로써 《쏘니 픽쳐스》해킹사건의 모략적진상은 만천하에 드러났다.미국은 세계면전에서 개코망신을 당하였다.

이번에 미국이 또다시 랜썸웨어사건을 우리와 결부시키려고 한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제재압박의 도수를 더욱 높이기 위한 구실을 마련하자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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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 대표단 단장 재해위험감소를 위한 세계연단에서 연설

주체106(2017)년 5월 29일 로동신문

 

우리 나라 국가비상재해위원회대표단 단장인 강일섭위원장이 26일 메히꼬의 깐꾼시에서 진행되는 재해위험감소를 위한 세계연단 단장회의에서 연설하였다.

그는 우리 공화국에서 재해방지사업은 인민중시에 립각하여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전인민적인 사업으로 꾸준히 진행되여왔으며 결과 각이한 분야와 지역, 시기와 류형에 따르는 국가적인 재해방지 및 대응체계가 정연하게 수립되여 항시적으로 가동하고있다고 말하였다.

지난해 함경북도 북부지역에서 발생한 큰물은 공화국의 전국가적, 전사회적인 재해대응력이 다시금 과시된 계기로 되였다고 하면서 그는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지난해 8월말-9월초 해방후 기상관측이래 가장 혹심한 큰물로 인하여 1만 1 600여동의 살림집들과 수백동의 공공건물들이 무너지고 철길과 도로를 비롯한 교통망과 전력공급계통, 공장, 기업소, 농경지들이 파괴침수되여 수만명의 인민들이 보금자리를 잃었으며 함북도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에 커다란 재난을 가져왔다.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장 들이닥칠 강추위로 피해지역 인민들이 고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살림집과 병원, 학교, 탁아소, 유치원건설을 피해복구전투의 선차적인 건설대상으로 정해주시고 국가의 인적, 물적, 기술적잠재력을 총동원, 총집중하도록 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인민사랑의 정치와 군민대단결의 거대한 위력에 의해 2개월 남짓한 기간에 나라의 북변천리에 그 어떤 천지풍파에도 드놀지 않을 새 거리, 새 마을들이 보란듯이 일떠서게 되였다.

우리 대표단은 이 기회에 북부피해복구를 위한 공화국정부의 노력을 물심량면으로 지원해준 각국 정부들과 인민들, 여러 국제기구들, 단체들에 심심한 사의를 표한다.

단장은 우리 공화국정부가 지난 2년 남짓한 기간 센다이기틀문건을 비롯한 국제적합의에 부합되게 재해위험감소사업을 보다 발전시키기 위한 실천적조치들을 취하고 리행하는 과정에 적지 않은 진전을 이룩하였다고 밝혔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미국을 휩쓸고있는 트럼프탄핵기운

주체106(2017)년 5월 29일 로동신문

 

지난해 9월에 한 미국학자는 트럼프가 대통령선거에서 많지 않은 득표차이로 권력의 자리에 올라앉을수 있겠지만 그후에 탄핵을 당할것이라고 예언하였다.그는 트럼프가 자제력이 부족하므로 공화당원들까지도 백악관주인의 탄핵을 선언할것이다, 나는 전적으로 확신한다라고 말하였다.지금 미국정계의 흐름은 신통히도 그가 예언한대로 흘러가고있다.

제임스 코미를 미련방수사국 국장자리에서 급작스레 해임시킨것이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

제임스 코미는 2016년 미국대통령선거에서 힐러리를 궁지에 몰아넣고 트럼프를 대통령자리에 올려앉히는데 기여한 인물이다.코미는 지난 3월에 미국회 하원 정보특별위원회 청문회에서 련방수사국이 트럼프선거진영의 로씨야와의 내통의혹과 관련한 수사를 하고있다고 밝혔다.《뉴욕 타임스》를 비롯한 미국의 주요언론들은 코미가 해임되기 직전에 수사를 위한 예산과 인원증강을 요구했다고 보도하였다.결국 코미가 트럼프선거진영과 로씨야사이의 내통의혹을 파고들자 화가 난 트럼프가 수사를 차단하기 위해 총지휘자인 그를 즉시 해임시켰다는것이 여론의 평가이다.

가뜩이나 예측불가능하게 놀아대는 트럼프때문에 뒤숭숭하던 정계가 코미의 해임문제로 더욱 복잡해지고있다.트럼프비난에 열이 오른 민주당은 물론이고 코미에 대한 급작스러운 해임결정으로 아연해진 공화당내에서도 트럼프를 비난해나서고있다.

공화당소속의 한 국회의원은 탄핵가능성을 묻는 기자들에게 《의혹이 사실이라면 그렇게 해야 할것으로 본다.》고 하면서 트럼프의 수사중단시도가 사실일 경우 탄핵해야 한다는 립장을 밝혔다.

미사법성이 서리맞은 호박잎같이 된 련방수사국을 대신하여 로씨야의 미국대통령선거개입의혹사건해명에 달라붙었다.이전 미련방수사국 국장 로버트 뮬러가 특별검사로 임명되였다.트럼프에 의해 올해 미사법장관으로 임명된 제프 쎄션즈는 지난해 미국대통령선거과정에 로씨야대사와 만난 일때문에 사건수사에 관여하지 못하고 대신 부장관이 특별검사의 보고를 받게 되였다.

트럼프는 이에 대하여 트위터에 오바마행정부에서 일어난 모든 불법행위에는 특별검사가 한번도 임명되지 않았다, 이번 일은 정치인을 상대로 한 사상 최대의 마녀사냥이다라는 글을 올리는것으로써 불만을 터뜨렸다.그는 지금도 자기의 선거진영이 로씨야와 내통했다는 의혹은 언론이 꾸며낸 가짜뉴스라고 떠들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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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복잡한 사태를 몰아오는 침략과 내정간섭행위

주체106(2017)년 5월 29일 로동신문

 

베네수엘라정세가 복잡하게 번져지고있다.내부적으로 한줌도 안되는 불순세력이 들고일어나 반정부시위를 벌리고 일부 지역들에서 략탈행위를 감행하고있다.외부적으로는 여러 서방나라들에서 마두로정부를 지지하는 베네수엘라인들에 대한 박해와 위협행위가 꼬리를 물고 일어나고있다.이런 복잡한 사태를 몰아온 장본인은 미국이다.

베네수엘라대통령 마두로는 얼마전 대통령궁전에서 가진 내각회의에서 미국의 직접적인 지휘밑에 세계도처에서 볼리바르사상, 챠베스사상으로 무장된 베네수엘라의 혁명적인민들에 대한 탄압이 심화되고있다고 폭로규탄하였다.

그는 한 검사의 살해사건과 련관된 반정부기자가 사법당국의 추적을 피해 외국으로 도주하여 혁명적인 베네수엘라인민들을 모두 죽여야 한다고 줴친 동영상자료를 공개하고 다른 두명의 반정부기자들이 인터네트를 통해 베네수엘라인민들에 대한 적대감을 고취한데 대해 까밝혔다.

마두로는 이자들의 범죄행위가 바로 미국의 적극적인 후원과 비호밑에 감행되고있다고 폭로하였다.그러면서 대통령이나 국가공무원들에 대한 증오나 위협적인 언사를 써도 10~15년간의 수감생활을 시키는 미국이 공개적으로 베네수엘라의 불순분자들에게 반정부사상, 인간증오사상을 주입시키고 그들을 고용하는 자국내 인물들에게는 어째서 형사처벌을 주지 않는지 묻고싶다고 말하였다.

미국은 베네수엘라에서 진보적인 정권이 수립된 때부터 이 나라에 대한 내정간섭을 일삼으면서 정부전복을 실현해보려고 음으로양으로 획책하여왔다.그 과정에 전 대통령인 챠베스가 암에 걸려 사망하는 사태가 빚어졌다.사망후 그의 몸에 생긴 암이 외부의 적대세력들에 의한 독물주입의 결과라는 주장이 강하게 제기된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

미국은 베네수엘라에 마두로정부가 선 다음에도 한편으로는 제재강도를 더욱 높이고 다른 한편으로는 야당세력과 적대분자들에게 막대한 재정적지원을 주어 그들이 시위를 벌리도록 추동질하면서 사회를 혼란속에 몰아넣었다.베네수엘라정세가 복잡해지고있는것은 미국의 이러한 책동의 결과이다.

베네수엘라를 압살하기 위한 미국의 내정간섭책동은 더욱 로골적으로 벌어지고있다.지난 18일 미재무성은 베네수엘라최고재판소가 국회의 권한을 박탈한것을 구실로 최고재판소 소장을 비롯한 8명의 판사들에게 제재를 실시한다는것을 발표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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