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5月 5th, 2017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서남전선수역 최남단에 위치한 장재도방어대와 무도영웅방어대를 시찰하시였다

주체106(2017)년 5월 5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서남전선수역 최남단에 위치한 장재도방어대와 무도영웅방어대를 시찰하시였다.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인 조선인민군 차수 황병서동지, 인민무력성 제1부상 륙군대장 서홍찬동지, 조선인민군 포병국장 륙군상장 박정천동지, 조선인민군 제4군단장 륙군상장 리성국동지, 정치위원 륙군소장 리영철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인 오일정동지, 조용원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현지에서 방어대의 지휘관들이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또다시 모시는 방어대들에서는 최고사령관기와 공화국기를 게양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맞이한 방어대의 군인들과 군인가족들은 멀고 험한 자기들의 섬초소에 찾아오신 최고령도자동지를 우러러 격정의 환호성을 터쳐올리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장재도방어대의 감시소에 오르시여 육안으로 뚜렷이 보이는 연평도를 바라보시면서 박정천 포병국장으로부터 남조선괴뢰군 서북도서방위사령부의 최근적정과 새로 증강배비된 연평부대의 현황상태를 보고받으시고 새로 조직한 아군의 적대상물화력타격계획을 료해검토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서남전선을 지키고있는 조선인민군 최정예포병집단은 고도의 격동상태를 유지하고있다가 일단 명령이 내리면 쏠라닥질거리는 괴뢰들의 사등뼈를 완전히 분질러버려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화력진지들과 포은페부들을 돌아보시며 경상적인 전투동원실태를 료해하시였다.

티 한점없이 반들반들 검은 윤이 나는 포무기의 바퀴를 만져보시며 강도높은 훈련을 하면서도 포무기관리를 정말 잘했다고, 이곳 방어대군인들의 애국심을 느낄수 있다고, 정말 기특하고 정이 더 푹 든다고 하시면서 전군에 널리 소개선전하고 따라배우게 하라고 말씀하시였다.군인들은 무기, 전투기술기재들을 자기의 눈동자처럼 아끼고 사랑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그러자면 총대를 조국수호, 조국통일대전의 길을 함께 달려갈 길동무, 혁명전우로 여겨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혁명적단결의 전통을 마련하시여

주체106(2017)년 5월 5일 로동신문

 

4월의 혁명적명절들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성대히 경축한 긍지드높이 만리마대진군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있는 시기에 력사적인 조국광복회창건기념일을 맞이하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심장을 뜨겁게 불태워주는것은 무엇인가.

어느덧 81년이라는 년륜이 새겨졌다.

저 멀리 동강의 밀림속 귀틀집에서 조선인민혁명군 군정간부회의를 여시고 조국광복회창건을 온 세상에 선포하시던 20대 청년장군의 열정에 넘친 음성이 지금도 우리의 귀전에 들려오는것만 같다.그 음성에 실려 힘있게 울려나오던 단결의 고귀한 진리가 장구한 세월의 언덕을 넘어 오늘도 우리 혁명을 필승의 한길로 이끌어주고있다.

바로 이것이 뜻깊은 이날 천만군민의 가슴속에 불러일으키는 숭엄한 추억이며 남다른 자부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는 심오한 사상리론과 비범한 령도력,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조국과 인민, 시대와 혁명앞에 불멸의 업적을 남기신 가장 걸출한 수령, 희세의 정치원로이시다.》

조선혁명의 전력사는 위대한 수령,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혁명적인 단결이 이룩되고 끊임없이 강화되여온 자랑찬 년대기이며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자주, 선군, 사회주의의 진군길에 백승만을 아로새겨온 영웅서사시적인 행로이다.

이 성스러운 로정에서 조국광복회창건은 전민족의 단결을 열렬히 갈망하던 우리 인민에게 위대한 단결의 기치를 안겨주고 혁명적단결의 시원을 열어놓은 력사적계기로 되였다.

일찌기 조선혁명의 개척기부터 민족의 총력량을 애국의 기치아래 결속시키는것을 혁명의 승패를 좌우하는 관건적인 문제로 내세우신분이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군중이 있고 령도핵심만 있으면 능히 통일전선체를 내올수 있다, 목적과 지향의 동일성을 기준으로 하여 열사람이건 백사람이건 묶어세워야 한다는것이 통일전선에 대한 우리 수령님의 견해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설 : 사회주의의 한길로 끝까지 나아가려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의지

주체106(2017)년 5월 5일 로동신문

 

인민대중의 높은 정치적자각과 창조적열의는 사회주의건설에서 끊임없는 비약과 기적을 이룩해나갈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다.오늘 당 제7차대회가 펼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웅대한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장엄한 총진군길에서 천만군민의 무한대한 힘과 슬기가 총폭발되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는 필승불패이다》를 발표하신 26돐을 맞이하고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80(1991)년 5월 5일에 발표하신 이 로작은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의 본질적우월성과 필승불패성을 과학적으로 론증하고 참다운 사회주의를 건설하는데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전면적인 해답을 준 기념비적문헌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과 수령의 현명한 령도밑에 사회주의사회에서 끝없는 행복과 참다운 삶을 누리고있는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제도를 튼튼히 고수하고 사회주의위업을 끝까지 완성하기 위하여 몸바쳐 투쟁하고있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우리 나라 사회주의는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구현하고 우리 인민자신이 선택한 길을 따라 우리의 실정에 맞게 자체의 힘으로 일떠세운 인민대중중심의 독특한 사회주의이며 수령, 당, 대중이 일심단결된 불패의 사회주의이라는데 대하여 밝혀주시였다.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의 반사회주의악선전에 타격을 가하고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불패성을 철의 론리와 심오한 원리로 해명한 로작은 우리 인민에게 필승의 신심과 락관을 안겨주고 인류의 자주위업을 적극 고무추동하는 사상리론적무기로 빛을 뿌리고있다.

로작이 발표된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기간은 사회주의가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생명으로, 생활로 깊이 간직되고 우리 혁명실천에서 그 승리의 필연성이 힘있게 확증된 나날이였다.일부 나라들에서의 사회주의붕괴와 자본주의복귀라는 세계적인 대정치풍파속에서도 우리 식 사회주의는 자기의 궤도를 따라 힘차게 전진해왔으며 력사에 류례없는 고난의 행군, 강행군과 같은 준엄한 시련속에서도 인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사회주의시책들은 변함없이 실시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괴뢰보수패당의 기만적인 《안보》, 《종북》소동은 더이상 통할수 없다 -조국통일연구원 고발장-

주체106(2017)년 5월 5일 로동신문

 

괴뢰대통령선거가 진행되는 5월 9일이 박두해올수록 재집권야망에 눈알이 새빨개진 괴뢰보수패당의 발악이 극도에 달하고있다.

력대로 선거때마다 《안보》, 《종북》장사로 재미를 본 보수패당은 이번 《대통령》선거에서도 그 케케묵은 수법으로 또다시 리득을 챙겨보겠다고 기승을 부리고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것들이 이번 《대선》의 핵심은 《안보수호세력》 대 《안보불안세력》의 대결이며 《미국에는 〈NO〉하고 북의 비위만 맞추는 종북세력심판》이라고 떠들며 지리멸렬된 보수세력을 다시 그러모아 민심에 도전해보려고 악을 쓰고있는것이 그 대표적실례이다.

조국통일연구원은 괴뢰보수패당이 추악한 잔명을 부지하고 재집권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벌리는 《안보》소동과 《종북》소동의 추악상을 만천하에 폭로하기 위해 이 고발장을 발표한다.

 

권력탈취와 유지를 위한 광대극-《안보》소동

 

남조선에서는 선거철만 도래하면 틀림없이 《안보불안》이 조성되군 한다.《안보》광대극의 첫 주역을 논것은 《보수의 원조》-리승만도당이였다.

1950년 5월 30일에 진행된 2대 괴뢰국회의원선거에서 평화통일세력이 승리하여 《국회》의 다수를 차지한데 이어 공화국 최고인민회의와 남조선《국회》를 전조선립법기관으로 련합하는 방법으로 조국의 평화적통일을 실현할것을 기본내용으로 하는 우리의 합리적인 평화통일제안이 남조선《국회》에 먹혀들게 되자 리승만도당이 권력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승공통일》을 부르짖으며 미국의 북침전쟁계획수행에 발벗고나섰다는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남조선인민들의 4.19인민봉기의 귀중한 전취물을 총칼로 가로채고 권력의 자리를 차지한 박정희역도 역시 광란적인 《안보》소동으로 장기집권음모를 실현해보려 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세계를 경탄시키는 백두산혁명강군의 무적의 위용

주체106(2017)년 5월 5일 로동신문

 

신성한 우리 조국땅에 기어코 전쟁의 참화를 몰아오려는 미제와 괴뢰역적패당의 발광이 위험계선을 넘어서고 가증스러운 원쑤들이 전쟁의 불꽃을 탕탕 튕기는 최악의 도발을 걸어오고있는 때에 활화산처럼 뿜어져나오는 거세찬 용암마냥 선군의 힘, 천만군민의 멸적의 의지가 드세차게 분출하였다.

얼마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모시고 건군사상 최대규모로 성대히 진행된 영웅적조선인민군창건 85돐을 경축하는 조선인민군 군종합동타격시위는 일격에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을 격멸소탕하고 단숨에 남조선을 깔고앉아 평정해버릴 우리 혁명무력의 필승의 기상을 남김없이 과시하였다.

번개같은 복수의 불줄기들과 우뢰같은 폭음으로 천지를 진감시킨 무적강군의 영용한 모습은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이 감히 움쩍하기만 한다면 상상할수 없는 불의의 선제타격, 가차없는 불세례로 침략의 본거지들을 초토화해버리고 생존불가능하게 만들어버릴 백두산총대의 증오와 분노, 징벌의지의 거세찬 분출이였다.지금껏 다지고다져온 무적의 군력으로 일제사격의 불소나기를 악의 소굴들에 쏟아부어 장장 수십년세월 서리고 맺혔던 복수의 한을 풀수 있게 되리라는 생각으로 우리 인민 누구나 가슴 후련해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만약 적들이 력사의 법칙적인 전통을 망각하고 우리 공화국을 상대로 무모한 도발을 또다시 걸어온다면 우리의 혁명적무장력은 침략자들을 최후멸망의 무덤속에 들여보내줄것입니다.》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군대도 많지만 우리 인민군대처럼 력사의 모진 풍파속에서도 혁명의 개척기에 추켜든 붉은기를 자그마한 변색도 없이 높이 들고 장구한 전로정을 백전백승으로 수놓아온 혁명군대는 그 어디에도 없다.

우리의 혁명무력은 천출명장들의 손길아래 오직 승리만을 떨쳐온 최정예군대이며 강력한 타격수단들과 필승의 전법을 완비한 무적의 강군이다.힘이 모든것을 좌우지하는 오늘의 세계에서 강한 군력을 떠나서는 생존과 발전에 대해 절대로 론할수 없다.힘이 없는 정의는 정의에 도전하는 횡포한 힘앞에 풍지박산나고만다는것은 력사가 가르쳐준 피의 교훈이다.

미국은 오만무례한 강권으로 다른 나라와 민족들에 대한 간섭과 전횡, 도발과 군사적공격을 일삼는 악의 원흉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매국역적들이 몰아오는 핵전쟁위험

주체106(2017)년 5월 5일 로동신문

 

미국의 무분별한 침략광기로 하여 조선반도에 극도의 긴장상태가 조성되고있다.그 무슨 《북의 핵, 미싸일위협》에 대해 요란스럽게 광고하며 《최대의 압박과 관여》라는 새로운 대조선정책을 들고나온 트럼프행정부는 우리 공화국에 대한 군사적압박에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

얼마전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에 참가하고 돌아가던 미핵항공모함 《칼빈손》호가 조선반도수역에 다시 나타나고 새로 집권한 미행정부의 고위인물들이 련이어 남조선에 날아들어 《힘을 통한 평화》니, 《대북선제타격》이니 하는 호전적망발들을 줴치며 전쟁열을 고취한것은 그 대표적실례이다.

얼마전에 있은 미국부대통령 펜스의 남조선행각은 마치도 지난 조선전쟁을 앞두고 주구들의 북침전쟁준비정형을 검토하기 위해 남조선에 기여들었던 미국의 전쟁상인 덜레스의 망동을 방불케 하였다.이런 속에 미국언론들은 조선반도에 대한 핵무기재배치와 《특수부대침투에 의한 북의 주요기반시설파괴》 등에 대해 공공연히 여론화하고있다.

현 사태는 조선반도와 그 주변지역에서 벌어지고있는 미국의 무력증강책동이 단순한 무력시위가 아니라 《대북선제타격》기도를 실현하기 위한 실제적인 움직임이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하기에 지금 남조선 각계는 우리 민족을 핵전쟁의 참화속에 몰아넣으려는 미국의 범죄적인 북침전쟁도발흉계를 짓부시기 위한 투쟁을 힘차게 벌리면서 괴뢰당국이 상전의 무모한 침략전쟁책동에 동조해나서는 매국반역행위를 당장 걷어치울것을 요구하고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괴뢰호전광들은 미국을 등에 업고 동족을 무력으로 해칠 위험한 야망을 드러내면서 군사적도발에 열을 올리고있다.

얼마전 괴뢰해병대사령관이라는자는 북남사이의 최대열점지역인 서해 5개 섬수역을 돌아치면서 그 무슨 《전술적도발에 따른 대비태세확립》에 대해 떠들었는가 하면 《공세적인 기질로 처절하게 응징》하라느니 뭐니 하며 객기를 부리였다.

더우기 엄중한것은 괴뢰들이 미국, 일본상전들과 뻔질나게 마주앉아 판에 박힌 《북의 핵, 미싸일위협》에 대해 고아대며 대결모의판을 계속 벌려놓고있는 사실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더 큰 수치와 비참한 괴멸을 당하지 않으려거든 부질없는 전쟁객기를 그만 부리는것이 좋을것이다 -북침핵전쟁연습반대 전민족비상대책위원회 대변인담화-

주체106(2017)년 5월 5일 로동신문

 

내외의 한결같은 규탄과 커다란 우려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이 두달동안이나 광란적으로 벌려온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이 지난 4월 30일로 막을 내렸다.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과 괴뢰군, 해외에서 끌어들인 병력을 포함하여 례년에 없이 방대한 침략무력과 미핵항공모함 《칼빈손》호타격단, 핵잠수함, 이지스구축함, 핵전략폭격기, 스텔스전투기 등 전략자산들을 총투입하여 력대 최대규모의 북침핵전쟁연습을 벌려놓은 미국과 괴뢰들의 호전적광기는 극도에 달하였다.

지어 《선제타격》을 공언하며 지난 시기 침략전쟁들에서 악명을 떨친 특수전부대들까지 들이밀었다.하지만 결코 우리를 놀래울수 없었다.

오히려 그 어떤 특단의 선택도 마다하지 않을것이라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단호한 보복의지와 무섭게 고도화되는 우리의 핵공격능력시위앞에 혼비백산한것은 미국과 괴뢰패당이다.

문제는 적들이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이 끝난 지금 이 시각도 남조선과 그 수역에 미국의 전략자산들을 련이어 끌어들이며 북침전쟁소동에 계속 열을 올리고있는것이다.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은 지난 4월 29일부터 조선동해에서 미핵동력항공모함 《칼빈손》호타격단과 괴뢰들의 이지스구축함, 해상직승기 등을 동원하여 해상련합타격훈련이라는것을 벌려놓고있으며 5월 1일에는 핵전략폭격기 《B-1B》편대까지 남조선지역 상공에 끌어들여 우리의 전략적대상물들에 대한 핵폭탄투하훈련을 감행하며 전쟁광기를 부려댔다.

그러면서 《이것은 북에 대한 강력한 경고메쎄지》라느니, 《대북군사적압박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것》이라느니 하는 호전적망발까지 줴쳐대고있다.참으로 가소롭기 그지없는 일이다.

동방의 핵강국, 로케트맹주국의 전략적지위에 올라선 우리에게는 미국과 괴뢰들의 그러한 광기가 한여름에 하루살이떼들이 떨어대는 부산만큼으로나 여겨질뿐이다.

지금 세계는 트럼프미행정부가 새로운 대조선정책을 공표한데 대하여 그것 역시 오바마의 《전략적인내》정책과 별반 다르지 않으며 더 큰 실책으로 될것이라고 비난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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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오늘도 잠 못 드는 《세월》호의 령혼들

주체106(2017)년 5월 5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피눈물과 원한의 대명사인 《세월》호가 바다물우로 떠올라 목포항에 도착한지도 수십일이 지났다.녹쓸고 긁힌 《세월》호의 처참한 모습을 보며 유가족들을 비롯한 수많은 사람들이 오열을 터뜨렸다.그들은 아직도 돌아오지 못한 자식들을 손꼽아 기다리면서 대참사의 진실이 밝혀질것을 고대하고있다.

하지만 남녘의 각계층 인민들의 기대와 요구에도 불구하고 아직 《세월》호는 침묵속에 잠겨있다.《세월》호를 인양하는것과 동시에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하겠다고 큰소리를 치던 괴뢰검찰, 해양수산부것들도 조용하다.그런것으로 하여 《세월》호참사유가족들을 비롯한 남조선 각계층 인민들의 기대는 점점 괴뢰당국에 대한 분노로 바뀌고있다.과연 괴뢰당국에 《세월》호참사의 진상을 규명할 의지가 있는가 하는것이 남조선 각계의 웨침이다.

그럴수밖에 없다.박근혜역도와 그 졸개들이 지금껏 《세월》호참사의 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을 한사코 방해해왔으며 선체인양도 《추가적인 희생자가 발생할수 있다.》느니, 《침몰된 선박을 원상그대로 인양한 경험이 없다.》느니 하고 각종 구실을 내대며 요리조리 회피해왔다는것은 알려진 사실이다.

곡절끝에 《세월》호인양작업은 지난 3월에야 겨우 시작되였다.하지만 인양은 시작부터 사람들의 비난을 자아냈다.괴뢰해양수산부가 화물을 빼내야 《세월》호를 끌어올릴수 있다고 하면서 선체의 일부를 뭉텅 절단해버렸던것이다.그리고는 《세월》호에 실려있던 화물들을 마구 부리였다.

《세월》호참사의 진상을 조사하고 나머지 희생자들의 시신을 찾자면 선체를 원상그대로 보존하여야 한다.더우기 《세월》호가 물면우에 드러나면서 방향타가 사고당시 괴뢰해양수산부가 발표한것과는 반대방향으로 휘여든 상태라는것이 확인되였다.

그런것으로 하여 전문가들은 사고원인을 정확히 밝히기 위해서는 선체를 훼손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하였다.하지만 괴뢰해양수산부패거리들은 그 요구를 귀등으로도 듣지 않고 무작정 선체를 란도질하였다.이것이 과연 《세월》호참사의 철저한 진상규명에 관심이 있는자들의 처사인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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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불법비법의 범죄행위를 감춰보려는 술책

주체106(2017)년 5월 5일 로동신문

 

미사법당국이 위킬릭스와 그 설립자인 어샌지를 기소할 계획이라고 한다.

위킬릭스는 정부기관이나 기업의 부정부패, 기밀 등을 공개하여 세계여론에 적지 않은 영향을 주는 폭로전문웨브싸이트이다.설립자 쥴리언 어샌지는 오스트랄리아출신이다.이전에 그는 위킬릭스의 창설목적이 국제사회에서 꾸며지는 각종 음모를 폭로하여 파탄시키는데 있다고 말하였다.

미사법당국은 어샌지와 그 관계자들을 범죄자로 몰아 체포하려 하고있다.

지난 4월 20일 미국 CNN방송과 신문 《워싱톤 포스트》가 보도한데 의하면 미사법당국이 위킬릭스설립자 쥴리언 어샌지를 체포할 방안을 강구중이고 다른 관계자들에 대한 기소도 고려하고있다.미사법장관은 이날에 가진 기자회견에서 어샌지체포를 사법성의 우선순위에 올려놓고있다고 말하였다.

어샌지와 그 관계자들에게 공모와 정부재산탈취, 방첩법위반혐의 등이 적용될수 있다고 한다.

미행정부가 그들에게 이러한 혐의를 들씌우려는것은 침략과 도청행위와 같은 불법비법의 범죄행위들을 적라라하게 폭로하는 위킬릭스를 아예 없애버리려는 교활한 술책이다.

위킬릭스는 지금까지 여러차례 미국정보기관들의 방대한 비밀자료들을 수집하여 온 세계에 폭로하였다.아프가니스탄전쟁과 관련한 비밀문서들과 극비외교전보문들, 군사기밀문건들을 공개하여 미국을 정치, 군사, 외교적곤경에 빠뜨렸었다.

올해 3월에도 웨브싸이트에 미중앙정보국의 해킹활동과 관련된 8 700여건의 문서를 올려 세계적범위에서 감행되는 미국의 싸이버공격행위를 또다시 만천하에 폭로하였다.그에 의하면 미중앙정보국의 싸이버정보쎈터가 지난해말까지 5 000여명을 고용하여 해킹공격체계와 각종 비루스들을 개발하였으며 비밀장치를 리용하여 사람들의 손전화기를 도청하고 콤퓨터조작체계 등에 대한 해킹공격을 감행하였다고 한다.

트럼프행정부는 예상치 않게 뒤통수를 얻어맞았다.지난해 미국대통령선거때에 위킬릭스는 민주당의 전자우편자료들을 폭로하여 민주당의 대통령후보로 나섰던 힐러리를 난처하게 만들어놓았었다.이것이 선거결과에 영향을 미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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