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5月 27th, 2017

만리마선구자대회를 향하여 : 지난 시기보다 2만여t의 비료 증산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에서-

주체106(2017)년 5월 27일 로동신문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경제강국건설의 주타격전방인 농업전선에 보내줄 주체비료생산에 계속 힘찬 박차를 가하며 성과를 확대하고있다.

현지에서 전해온 소식에 의하면 련합기업소에서는 새 시비년도비료생산전투에 진입하여 5월 중순까지 지난 시기보다 2만여t의 비료를 증산하는 자랑찬 성과를 이룩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어머니 우리 당에 드리는 자랑찬 로력적선물을 안고 만리마선구자대회를 맞이할 불같은 열의에 넘쳐 농업전선에 보낼 비료생산돌격전을 줄기차게 이어가고있다.련합기업소의 당, 행정일군들은 자강력과 과학기술을 비약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일터마다에서 생산자대중의 정신력을 총발동시켜나갔다.

주체비료 t당 생산원가를 낮추고 공정간 맞물림을 잘하는 한편 자강력직장과 소재직장을 비롯한 공무부문의 활성화에 큰 힘을 넣어 설비들의 만가동, 만부하를 보장하는데 모를 박고 생산조직과 지휘를 혁명적으로 해나갔다.군수로동계급이 지닌 불같은 혁명열, 투쟁열이 남흥로동계급의 가슴마다에 세차게 맥박치고있다.

선행공정을 지켜선 로동자들이 예비부속품을 충분히 갖추고 설비들의 만가동보장에 힘을 넣어 뒤공정에 질좋은 원료를 넉넉히 보내주고있다.

그들은 가스발생로들에서 생산의 편파성을 없애기 위하여 발열량에 따르는 석탄혼합작업을 하루에도 수천t씩 진행하면서 두몫, 세몫의 일감을 맡아 뛰고 또 뛰고있다.

봉탄생산과 가스발생로를 지켜선 로동자들은 봉탄건조로에 쓰이던 연료를 선별과정에 나온 발열량이 낮은 석탄으로 대신하고 가스생산주기를 조절할수 있는 과학기술성과를 받아들여 석탄의 연소률을 더욱 높이고있다.이 과정에 같은 조건에서 지난 시기보다 시간당 수십t의 주체비료를 증산할수 있는 예비를 찾아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회주의전야에 수놓으신 위대한 헌신의 력사

주체106(2017)년 5월 27일 로동신문

 

만리마의 기상은 사회주의조국의 전야에도 나래친다.

올해에 농업을 발전시켜 인민생활향상에서 보다 큰 전진을 이룩하시려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지금 온 나라 농장벌이 부글부글 끓고있다.

불이 번쩍 나게 맡은 일을 해제끼면서도 만족을 모르는 우리 농업근로자들 누구를 만나보아도 좋다.

실한 벼모들을 키워낸 모판관리공들의 마음속이야기를 들어보아도 좋고 밤낮을 이어 써레치기를 앞세워가는 뜨락또르운전수들의 결의를 들어보아도 좋다.화선병사마냥 운전대를 틀어잡고 하루계획을 넘쳐 수행하고도 만족을 몰라하는 모내는기계운전공들의 성실한 작업모습을 보아도 좋고 예측할수 없는 기후변화에 대처할 작전안을 빈틈없이 세워가는 농장관리일군들을 만나도 좋다.

이 긴장한 영농철의 전투결과에 따라 한해농사가 좌우된다는 자각, 나라의 쌀독을 책임졌다는 의무감만이 아니다.인민생활향상을 위해 한평생 사회주의대지에 위대한 헌신의 력사를 수놓으신 절세의 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을 만대에 빛내이려는 천만군민의 열화와 같은 신념이 분출하고있으며 백옥같은 충정심이 발현되고있다.

가없이 푸른 이 하늘아래에 오곡백과 주렁질 사회주의락원을 그려보시며 이른새벽에도, 깊은 밤에도 온 나라의 협동벌들을 찾고찾으시던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해빛같은 미소, 거룩한 자욱을 우리 어찌 잊을수 있으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언제나 우리와 함께 계시면서 고무해주신다는것을 명심하고 더욱 분발하여 수령님과 장군님의 구상과 념원을 빛나게 실현해나감으로써 주체혁명의 새로운 100년대를 승리와 영광의 년대로 빛내여야 합니다.》

인류력사는 위인들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전하고있지만 우리 수령님들처럼 인민을 위해 농장길, 포전길을 많이도 걸으신 진정한 인민의 수령, 인민의 령도자를 알지 못하고있다.

우리 수령님 이야기를 할 때면 인민은 누구나 생의 마지막시기까지 농장길, 포전길을 걷고걸으시던 못 잊을 화폭들을 떠올린다.농장길, 포전길, 바로 그 길에서 우리 수령님께서는 인민을 더 잘 먹이고 더 잘살게 하실 주체농법도 창조하시지 않았던가.(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동족대결의 악순환을 끝장내야 한다

주체106(2017)년 5월 27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대통령》선거를 전후하여 북남관계개선을 요구하는 기운이 고조되고있다.지금 남조선의 광범한 민심은 박근혜《정권》이 강행했던 대결정책의 총파산에서 교훈을 찾고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출로를 찾을것을 주장하고있다.

남조선에서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대화를 통해 남북관계를 해결해야 한다.》고 응답한 비률이 압도적다수를 차지한것은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평화, 북남관계개선이 남조선민심의 강렬한 요구이라는것을 뚜렷이 립증해주고있다.

북남관계가 개선되려면 무엇보다도 남조선에서 외세와 공조하여 동족과 대결하는 반민족적망동이 끝장나야 한다.동족을 우선시하고 동족끼리 힘을 합치면 북남관계가 개선되고 대화와 협력, 평화와 통일의 길이 열리지만 외세를 중시하고 그에 의존하면서 동족과 대결하면 대화와 협력의 길이 막히고 불신과 긴장이 고조되여 정세는 전쟁접경에로 치닫게 된다.이것은 곡절많은 북남관계사가 보여주는 뼈아픈 교훈이다.

우리는 남조선의 괴뢰보수패당이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적극 추종하면서 동족대결소동에 앞장선것으로 하여 정세가 그토록 어렵고 복잡한 속에서도 나라의 평화와 통일, 북남관계발전을 위한 진정어린 제안들을 거듭 내놓고 실천적조치들도 취하면서 선의의 손길을 내밀어주었다.하지만 사대와 외세의존, 동족압살에 환장한 괴뢰보수패당은 우리의 노력에 정면으로 도전하면서 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의 앞길을 필사적으로 가로막아나섰다.

집권초기부터 《북체제붕괴》와 《제도통일》을 로골적으로 떠들며 온갖 반통일적망동을 서슴지 않은 박근혜패당은 나중에는 6.15시대의 옥동자, 북남화해협력의 마지막상징으로 남아있던 개성공업지구를 끝끝내 페쇄시키고 외세와 공모결탁하여 동족에 대한 제재압박에 미쳐돌아갔다.

괴뢰보수패당은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우리의 공명정대한 제안들을 다짜고짜 《위장평화공세》니, 《진정성없는 대화》니, 그 무슨 《남남갈등》과 국제적인 《대북제재의 균렬》을 노린것이라느니 뭐니 하고 마구 헐뜯으며 《제재와 압박으로 북비핵화를 유도》하는 《대북정책기조를 계속 유지할것》이라고 고아댔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초불민심에 도전하는 범죄행위

주체106(2017)년 5월 27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박근혜에 대한 재판이 시작된것과 관련하여 괴뢰역도의 죄악을 준렬히 폭로단죄하고 그에 따라 엄한 형벌을 가할데 대한 요구가 날로 높아가고있다.바로 이러한 때에 박근혜패당이 저들의 범죄를 한사코 가리울 흉심밑에 집권기간 만들어진 청와대문서들을 몽땅 없애버린 사실이 드러나 민심의 분노를 더욱 폭발시키고있다.

알려진데 의하면 천하가 경악할 만고죄악을 저지르고 탄핵되여 감옥귀신이 된 박근혜역도는 황교안을 비롯한 졸개들을 부추겨 새 《정권》에 넘겨야 할 청와대문서들을 하나도 남기지 않고 기록원에 보내거나 소각해치우는 비렬한 범죄행위를 감행했다.현재 남아있다는것은 청와대운영질서와 관련된 시시껄렁한 10페지짜리 보고서뿐이라고 한다.세상에 이런 지독한 악마가 또 어디에 있겠는가.그야말로 《유신》독재자 박정희역도의 포악한 기질을 그대로 물려받은 박근혜와 같은 독사년만이 저지를수 있는 후안무치한 범죄행위가 아닐수 없다.

박근혜패당은 《대통령기록물관리법》에 따라 집권기간 업무자료들가운데서 《대통령기록물》로 분류된 자료들만 기록원에 넘기고 《국정》현안과 관련된 일체 자료들은 후임《정권》참고용으로 청와대에 남겨두어야 한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적패당은 저들의 죄악을 밝혀낼수 있는 기초자료로 되는 청와대문서들을 단 하나도 넘겨주지 않고 아예 비자루로 쓸듯 흔적도 찾아볼수 없게 말짱 처리해버렸다.

얼마전 괴뢰기록원측은 박근혜《정권》으로부터 넘겨받은 청와대와 그에 소속된 기관들에서 만들어진 각종 기록물이 무려 1 100만건을 넘는다고 하면서 이것은 력대 최대규모라고 발표하였다.이렇게 일단 기록원에 넘어간 문서는 누구나 쉽게 열람할수 없게 된다.

현실은 목숨이 경각에 달한 박근혜년과 그 졸개들이 저들의 죄악을 덮어버리고 력사의 준엄한 심판을 모면하려고 얼마나 발악하는가 하는것을 잘 보여주고있다.

천하악녀 박근혜를 탄핵시킨 남조선의 초불민심은 지금 적페청산을 웨치고있다.《싸드》배치와 일본군성노예문제《합의》를 비롯하여 괴뢰역도가 집권기간 저지른 수많은 죄악들의 진상을 철저히 파헤치고 역도가 남긴 모든 악페들을 말끔히 걷어내야 한다는것이 남조선인민들의 요구이다.그런데 박근혜패당은 저들의 죄악을 영원히 흑막속에 파묻고 파멸의 함정에서 헤여나보려고 발악하면서 청와대문서전면페기라는 사상 류례없는 범죄까지 감행하였다.이것은 남조선의 초불민심에 대한 또 하나의 용납 못할 도전이며 절대로 묵과할수 없는 특대죄악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량심수도 《보안법》도 없는 자주통일세상을 세우자 -남조선의 민가협량심수후원회 명예회장의 글-

주체106(2017)년 5월 27일 로동신문

 

남조선인터네트신문 《통일뉴스》가 19일 《량심수도 보안법도 없는 자주통일세상》이라는 제목으로 남조선의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민가협) 량심수후원회 명예회장 권오헌이 쓴 글을 실었다.글은 남조선에서 각계층이 새 《정부》에 로동존중의 사회실현, 쌀수입정책과 《싸드》배치의 철회, 개성공업지구사업 재개 등을 요구하고있는데 대해 밝혔다.

인권을 침해당하고있는 량심수들의 전원석방과 《보안법》철페의 목소리도 울려나오고있다고 글은 지적하였다.

글은 량심수들이 자기 개인이나 소수의 리익만이 아닌 사회공동의 리익을 위해 량심에 따라 활동하다가 구속된 피해자들로서 그들을 당장 석방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새 《정부》의 시급한 과제는 《종북》몰이로 구속된 량심수들을 석방시키고 정치적수배해제조치를 취하며 《보안법》을 철페하고 공안기구를 해체하는것이라고 글은 강조하였다.

분렬과 대결의 력사를 끝장내야 한다고 하면서 글은 이미 남북이 조국통일3대원칙을 합의하였으며 6.15공동선언에서 우리 민족끼리의 자주적평화통일을, 10.4선언에서 평화번영을 약속하였다고 지적하였다.그리하여 남북사이에 대화와 협력교류가 진행되였으며 끊어졌던 철길이 이어져 화해와 단합, 자주통일에로의 일정을 앞당겨왔다고 글은 밝혔다.

글은 이러한 남북사이의 협력관계가 리명박과 박근혜《정부》하에서 파탄되였다고 규탄하였다.특히 박근혜《정부》가 외세와의 공조하에 《북체제붕괴》와 《흡수통일》망상에 들떠 더욱 로골적으로 동족대결정책에 매달렸으며 미국의 조종밑에 일본과의 성노예문제를 굴욕적으로 《합의》하였다고 글은 단죄하였다.

글은 새 《정부》가 우리 민족끼리의 자주적평화통일, 평화번영의 시대를 복원시키며 민족의 단결에 장애가 되는 외세의 부당한 간섭과 압력을 거부하고 정의와 평화의 길에 당당히 나서야 한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시급한 과제는 남북관계개선과 평화체제구축이다.7.4공동성명, 남북기본합의서, 6.15공동선언, 10.4선언 리행의지를 분명히 하고 대화의 길을 열어야 한다.(전문 보기)


 

온갖 사회적악페들을 청산할것을 요구하여 투쟁하는 남조선인민들

 

[Korea Info]

[정세론해설] : 보수잔당의 어리석은 개꿈

주체106(2017)년 5월 27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얼마전에 있은 《대통령》선거에 《자유한국당》의 후보로 나섰던 홍준표역도가 뻔뻔스럽게 놀아대고있다.

《대통령》선거에서 패한 후 미국으로 꼬리를 사린 홍준표역도는 그 주제에 《자유한국당》의 현재처지와 관련하여 그 무슨 《쇄신》이니, 《전투적인 야당》이니 하고 줴쳐댔다.역도가 들끓는 남녘민중의 반보수열기가 두려워 미국으로 달아뺐으면 가만있기나 할것이지 남조선정국에 대해 또다시 이러쿵저러쿵 수작질한것은 실로 가소롭기 그지없다.그것은 홍준표가 그만큼 쓴맛을 본 지금에 와서도 아직 권력야망을 거두지 않고 헛된 꿈을 꾸면서 기회만 엿보고있다는것을 말해주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홍준표역도는 민심의 증오와 배척을 받는 저들의 형편은 아랑곳없이 어리석게도 권력의 자리를 타고앉을 개꿈을 꾸며 19대 《대통령》선거에 뛰여들었다.그리고 그 무슨 《보수의 재집결》이니, 《대통합》이니 하고 고아대며 보수세력을 끌어당겨 반역《정권》을 연장해보려고 미쳐날뛰였다.

하지만 죄는 지은데로 가기마련이라고 천하악녀 박근혜의 부역자로서 인민의 지향과 요구를 거스르며 온갖 죄악을 저지른 역도는 종당에는 참패를 면치 못했다.

괴뢰보수잔당들이 《대통령》선거에서 여지없이 패한것은 민심을 등지고 외세에 매달리며 파쑈독재와 동족대결, 반인민적악정과 부정부패행위에 미쳐돌아간 매국역적패당에 대한 인민의 준엄한 심판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홍준표역도는 《대통령》선거참패에서 교훈을 찾고 력사무대에서 사라질 대신 시대착오적인 환각에 사로잡혀 여전히 민심을 거역하며 다 망한 보수정치를 되살릴 흉계를 꾸미고있다.역도가 《자유한국당》에 대해 《쇄신》이니, 《전투적인 야당》이니 하고 너덜댄것은 사실상 때가 되면 남조선으로 돌아가 반역당을 추세우고 보수의 재집권야망을 실현하려는 자기의 계책을 드러낸것이다.

인민의 지향과 요구를 짓밟으며 천추에 용납 못할 죄악들을 저질러온 홍준표를 비롯한 괴뢰보수패당이 파멸의 함정에서 헤여나보려고 발광하고있는것은 실로 가증스럽기 그지없다.

괴뢰보수잔당들이 아무리 《새로운 보수》니 뭐니 하며 등돌린 민심을 끄당기려고 오그랑수를 써도 소용이 없다.지금 남조선인민들은 력사의 오물인 괴뢰보수잔당들을 하루빨리 청산해버릴 일념을 안고 투쟁의 길에 더욱 힘차게 떨쳐나서고있다.보수세력청산에 자신들이 그토록 열망해온 새 정치, 새 생활이 있다는것을 잘 알고있기에 남조선인민들은 재앙의 화근을 뿌리채 뽑아버리기 위한 대중적투쟁을 줄기차게 벌리고있는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반공화국모략소동에 환장한 대결미치광이들의 죄악(1) : 사상 류례없는 특대형날조극-함선침몰사건

주체106(2017)년 5월 27일 로동신문

 

알려진바와 같이 얼마전 괴뢰보수언론들은 세계적범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여 엄청난 피해를 준 《랜썸웨어》싸이버공격사태와 관련하여 터무니없이 《북배후설》을 떠들어대며 여론을 어지럽혔다.이것이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그것을 무작정 우리와 련결시키며 반공화국대결에 광분해온 괴뢰보수패당의 고질적인 악습의 발로이라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거짓은 오래가지 못하며 진실은 밝혀지기마련이다.괴뢰들이 허위와 날조로 동족을 모해하며 불순한 목적을 실현하려고 발악하였지만 그때마다 모략극의 진상은 낱낱이 드러났다.

괴뢰보수패당이 지난 근 10년간 권력의 자리에 틀고앉아 《북소행》이니 뭐니 하고 요란히 떠든 반공화국모략사건들이 얼마나 유치하고 황당하기 그지없는 광대극들이였는가에 대해 다시한번 보기로 하자.

2010년 3월 26일 밤 조선서해에서는 북침전쟁연습에 내몰린 괴뢰해군의 초계함 《천안》호가 갑자기 침몰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사건이 발생한 수역은 괴뢰들이 늘 《고도의 경계태세를 유지》하면서 《2중, 3중의 겹겹한 감시체계를 가동》시키는 곳이라고 떠들던 백령도와 대청도 근해였다.함선은 두동강났으며 46명의 사병들이 생죽음을 당했다.

문제는 이 사건과 관련하여 괴뢰패당이 아무런 근거도 없이 《천안》호가 《북의 어뢰공격에 의해 침몰》되였다는 터무니없는 여론을 내돌리면서 북남대결에 광분한것이다.나중에는 《민군합동조사단》의 어중이떠중이들을 내세워 어디서 주어온것인지 알수 없는 어뢰추진체를 《결정적증거》라고 내놓으며 《북 어뢰공격설》을 정당화하는 《조사결과》를 발표하였다.

하지만 괴뢰들이 들고나온 《북 어뢰공격설》은 그야말로 허황한 날조설이였다.

어뢰추진체를 놓고도 그렇게 말할수 있다.괴뢰들이 어뢰추진체를 침몰해역에서 건졌다고 했지만 《천안》호의 선수와 선미도 제자리에 있지 못하고 서해의 심한 조류에 떠밀려가는 판에 어뢰추진체가 수십일간이나 한자리에 버티고있었다는 사실과 첨단탐지수단을 장비한 함선들이 동원되였어도 찾지 못한 어뢰추진체를 한갖 민간어선이 고기그물로 건져냈다는것은 그야말로 희비극이 아닐수 없다.《천안》호를 두동강낸 어뢰추진체라는것이 휘여들거나 손상된것이 전혀 없는것도 사람들의 쓴웃음을 자아냈다.

더우기 가관인것은 괴뢰들이 어뢰추진체의 뒤부분에 《북의 글씨체》로 씌여져있다는 《1번》이라는 글자를 《가장 뚜렷한 물증》으로 내세운것이다.하지만 전문가들은 글자가 적힌 표면이 다른 곳보다 밝은것으로 보아 글을 써넣기 위해 우정 연마지로 밀고 글을 썼으며 또 글자가 조금도 희미해지지 않고 금방 쓴것처럼 생생한것으로 보아 씌여진 후에는 분명 바다물속에 들어가지 않았다고 주장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오만과 전횡은 절대로 통할수 없다

주체106(2017)년 5월 27일 로동신문

 

얼마전 미국회 하원이 우리 공화국에 대한 보다 완벽한 제재봉쇄망을 형성한다고 하면서 새로운 대조선제재법안을 통과시켰다.우리 나라에 대한 단독제재범위를 최대한 넓히고 우리와 경제거래를 가지거나 우리 로동자들을 채용하는 다른 나라 기업들과 단체, 개인들에게 보다 강도높은 제재를 가한다는것이 이 법안의 골자이다.

법안이 통과되자마자 미국은 세계에 대고 우리와 협조하는 나라들에 제재를 가하겠다느니, 외교관계급수를 낮추라느니 뭐니 하는 폭언을 늘어놓으며 기고만장해서 날치고있다.

이것은 우리의 생존공간을 숨쉴수 없을 정도로 좁히고 우리에 대한 국제적압박의 도수를 최대로 높여 우리 공화국을 한사코 압살해보려는 무분별한 추태이다.

우리는 미국의 이러한 망동에서 국제법도 인륜도 안중에 두지 않는 극악한 불량배국가, 시시각각으로 다가오는 종국적멸망을 직감하고 최후발악하는 악의 제국의 추악한 몰골을 똑똑히 보게 된다.

1970년 10월 24일에 채택된 《유엔헌장에 부합되는 국가들간의 친선관계와 협조에 관한 국제법적원칙에 관한 선언》에는 《국가들은 국제관계에서 다른 나라의 정치적독립과 령토완정에 대하여 정치, 군사, 경제 및 기타 강제적방법을 쓰지 말아야 한다.》고 명기되여있다.그러나 미국은 국내법을 국제법처럼 휘두르면서 세계 모든 나라들을 강박하여 우리 공화국을 한사코 압살해보려 하고있다.

미국이 이처럼 분별을 잃고 날뛰는것은 적대세력의 압살책동에 대처하여 비상한 속도로 강화해나가고있는 우리의 자위적핵무력의 막강한 위력에서 저들의 종국적멸망을 보고있기때문이다.지금 미국의 대조선전문가들은 물론 트럼프행정부의 고위인물들도 우리의 핵억제력강화를 막지 못하면 저들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이 총파산된다고 아부재기를 치고있다.

《최대의 압박과 관여》라는 대조선정책을 내놓은 트럼프행정부는 외신들이 평하다싶이 젖먹던 힘까지 다 짜내여 우리에게 초강도제재압박을 가하면서 조금이라도 성과를 내보려고 하고있다.

하지만 어리석은짓이다.우리는 력사적으로 미국의 제재를 받으며 살아왔다.세계 그 어디에도 우리 공화국처럼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의 끈질기고 횡포한 제재를 받으며 사는 나라는 없다.웬만한 나라같으면 이미 두손들고 나앉았을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지구상에서 매장되여야 할 인류공동의 원쑤

주체106(2017)년 5월 27일 로동신문

 

이미 보도된바와 같이 미국과 괴뢰정보기관이 우리의 최고수뇌부를 상대로 생화학물질에 의한 국가테로를 감행하려던 특대형범죄행위가 적발분쇄되였다.

이번 특대형범죄는 우리 공화국에 대한 가장 로골적인 도전이고 선전포고일뿐아니라 세계의 정의와 량심에 대한 테로이며 인류의 미래에 대한 칼부림이다.이 흉악한 테로음모는 또한 오늘날 세계 많은 나라들에서 빚어지고있는 비정상적인 사태들의 근원이 어디에 있으며 세계의 저주와 규탄을 받아야 할 국제테로의 원흉이 과연 누구인가 하는것을 다시금 적라라하게 폭로해주고있다.

반제자주와 정의를 지향하며 진보적인 시책을 실시해나가는 나라, 참다운 민주주의국가를 세우기 위해 투쟁하는 정권들을 압살, 제거하려고 발악하는 악의 제국은 다름아닌 미국이다.

만일 침략과 전쟁, 파괴와 모략, 위협공갈과 테로의 원흉인 미국이 없었더라면 이 행성에는 평화롭고 자유로우며 행복한 새 세계가 이미 펼쳐졌을것이다.하지만 흉악한 불량배국가, 이 세상 모든 악을 다 만들어내면서 세계에 퍼뜨리는 미국이 있는것으로 하여 여러 나라들이 전쟁의 참화를 끊임없이 입고있으며 인류가 오랜 기간 불행과 고통을 겪고있다.

이번 기회를 통해 각종 모략과 음모, 끈질긴 테로활동으로 주권국가들의 정부전복을 꾀하고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파괴하여온 미국의 더러운 행적을 파헤쳐볼 필요가 있다.

제2차 세계대전후 세계적규모에서 사회주의력량이 장성강화되고 식민지, 반식민지나라들에서 자주독립의 기운이 급격히 높아지자 당황망조한 미국은 1947년에 세계도처에서 진보적력량을 말살하고 저들의 침략과 지배정책을 실행하기 위하여 테로와 암살, 정변 등을 전문으로 맡아하는 미중앙정보국을 내왔다.

1953년 8월 미중앙정보국은 이란에서 민주주의적으로 선거된 모싸데그의 정권을 반대하는 군사정변을 조작하고 친미독재자인 파흐라비를 권력의 자리에 들여앉혔다.그후 20여년동안 파흐라비정권은 미중앙정보국의 조종을 받아왔다.미중앙정보국은 이란에 비밀경찰까지 조직해주고 독재정치에 항거해나서는 많은 이란인들을 학살하도록 부추겼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개선전망이 암담한 로미관계

주체106(2017)년 5월 27일 로동신문

 

로미관계가 개선될수 있는가.이것은 복잡한 로미관계를 지켜보는 여러 나라 정세분석가들이 제일 많이 떠올리는 화제이다.

미국에서 대통령선거전이 진행될 때에 트럼프는 자기가 집권하면 로씨야와의 관계를 당장 개선할것처럼 떠들어댔다.이를 놓고 외신들은 오바마행정부때 악화되던 로미관계가 트럼프가 집권하는 경우 정상화에로 방향전환할수 있다고 제나름대로의 평을 내리였었다.하지만 현실은 그와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흐르고있다.

미로관계개선에 달라붙을것처럼 떠들던 트럼프는 집권한 후 언제 그런 공약을 했던가싶게 반로씨야적립장을 공공연히 내비치고있다.그는 영국의 로이터통신과의 회견에서 미로 두 나라가 체결한 핵군축조약은 나쁜 거래였다고 로골적인 불만을 표시하면서 자국의 핵무기고를 확대할것이라고 밝혔다.그런가하면 예민한 문제들중의 하나인 로씨야의 크림반도병합문제를 두고 《크림을 우크라이나에 반환해야 한다.》라고 발언하여 로씨야의 강한 반감을 불러일으켰다.

현재 미국에 대한 로씨야의 립장은 명백하다.한마디로 로미관계개선에서 뽈은 이미 미국에 넘어가있다는것이다.

얼마전 로씨야외무상은 트럼프의 발언을 고려하여 행동방향을 규정하고있다고 강조하였다.다시말하여 새로 집권한 트럼프행정부의 태도여하에 따라 로미관계가 개선될수도 있고 악화될수도 있다는것이다.로씨야의 자세는 미국과의 관계개선문제가 중요하지만 그렇다고 하여 트럼프행정부에 구걸은 하지 않겠다는것이다.

로씨야대통령 뿌찐은 자국민들속에서 높은 지지률을 유지하고있다.그만큼 로씨야의 국내정세는 안정되여있다.로씨야는 여유작작하게 트럼프의 행동을 지켜보면서 대응해나가고있다.

문제는 무슨 리유로 트럼프가 취임전과는 달리 로씨야를 자극하는 발언을 서슴없이 내뱉고있는가 하는것이다.

트럼프로서는 제나름대로의 타산이 있다.자기의 정치적지반을 닦아놓자는것이다.미국정계에는 로씨야에 반감을 품고있는 강경파가 득실거리고있다.때문에 로씨야를 반대하는 적대적인 감정을 뚜렷이 표명할수 있는 대통령이 될 때만이 정치적지지를 받을수 있다는것이 트럼프의 생각이다.바로 그래서 로씨야를 제물로 삼아서라도 심각한 정치적위기에서 벗어나려 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웹 우리 동포》후원 안내
カレンダー
2017年5月
« 4月   6月 »
1234567
891011121314
15161718192021
22232425262728
293031  
最近の記事
バックナンバー
  • 2024
  • 2023
  • 2022
  • 2021
  • 2020
  • 2019
  • 2018
  • 2017
  • 2016
  • 2015
  • 2014
  • 2013
  • 2012
  • 2011
  • 2010
  • 2009
  • 2008
  • 2007
  • 2006
  • 2005
  • 2004
  • 2003
  • 2002
  • 2001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