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개선전망이 암담한 로미관계
로미관계가 개선될수 있는가.이것은 복잡한 로미관계를 지켜보는 여러 나라 정세분석가들이 제일 많이 떠올리는 화제이다.
미국에서 대통령선거전이 진행될 때에 트럼프는 자기가 집권하면 로씨야와의 관계를 당장 개선할것처럼 떠들어댔다.이를 놓고 외신들은 오바마행정부때 악화되던 로미관계가 트럼프가 집권하는 경우 정상화에로 방향전환할수 있다고 제나름대로의 평을 내리였었다.하지만 현실은 그와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흐르고있다.
미로관계개선에 달라붙을것처럼 떠들던 트럼프는 집권한 후 언제 그런 공약을 했던가싶게 반로씨야적립장을 공공연히 내비치고있다.그는 영국의 로이터통신과의 회견에서 미로 두 나라가 체결한 핵군축조약은 나쁜 거래였다고 로골적인 불만을 표시하면서 자국의 핵무기고를 확대할것이라고 밝혔다.그런가하면 예민한 문제들중의 하나인 로씨야의 크림반도병합문제를 두고 《크림을 우크라이나에 반환해야 한다.》라고 발언하여 로씨야의 강한 반감을 불러일으켰다.
현재 미국에 대한 로씨야의 립장은 명백하다.한마디로 로미관계개선에서 뽈은 이미 미국에 넘어가있다는것이다.
얼마전 로씨야외무상은 트럼프의 발언을 고려하여 행동방향을 규정하고있다고 강조하였다.다시말하여 새로 집권한 트럼프행정부의 태도여하에 따라 로미관계가 개선될수도 있고 악화될수도 있다는것이다.로씨야의 자세는 미국과의 관계개선문제가 중요하지만 그렇다고 하여 트럼프행정부에 구걸은 하지 않겠다는것이다.
로씨야대통령 뿌찐은 자국민들속에서 높은 지지률을 유지하고있다.그만큼 로씨야의 국내정세는 안정되여있다.로씨야는 여유작작하게 트럼프의 행동을 지켜보면서 대응해나가고있다.
문제는 무슨 리유로 트럼프가 취임전과는 달리 로씨야를 자극하는 발언을 서슴없이 내뱉고있는가 하는것이다.
트럼프로서는 제나름대로의 타산이 있다.자기의 정치적지반을 닦아놓자는것이다.미국정계에는 로씨야에 반감을 품고있는 강경파가 득실거리고있다.때문에 로씨야를 반대하는 적대적인 감정을 뚜렷이 표명할수 있는 대통령이 될 때만이 정치적지지를 받을수 있다는것이 트럼프의 생각이다.바로 그래서 로씨야를 제물로 삼아서라도 심각한 정치적위기에서 벗어나려 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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