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7月 5th, 2017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시험발사를  단행할데 대한 명령 하달

주체106(2017)년 7월 5일 로동신문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주체106(2017)년 7월 3일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시험발사를 단행할데 대하여 친필명령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반제반미대결전에서 이룩한 주체조선의 위대한 승리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시험발사 성공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시험발사를 현지에서 지도하시였다

주체106(2017)년 7월 5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직접적인 지도밑에 국방과학원 과학자, 기술자들은 주체106(2017)년 7월 4일 새로 연구개발한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시험발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하였다.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시험발사를 현지에서 지도하시였다.

리병철동지, 김락겸동지, 김정식동지, 정승일동지, 장창하동지, 전일호동지, 유진동지, 조용원동지가 동행하였다.

제국주의자들의 전대미문의 정치적공갈과 경제봉쇄책동속에서도 우리 공화국을 세계적으로 몇 안되는 핵무기보유국, 인공지구위성제작 및 발사국, 전략잠수함 탄도탄보유국으로 급상승시키신데 이어 또다시 이 행성 최강의 대륙간탄도로케트보유국으로 되도록 정력적으로 령도하여오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올해안에 미국본토타격능력을 보여줄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를 반드시 단행할 확고한 결심과 의지를 지니시고 그 준비사업을 진두에서 직접 조직지휘하시였다.

당중앙의 전략적구상과 명령이라면 그 어떤 애로와 난관도 박차고 무에서 유를 창조해나가는 국방과학원 과학자, 기술자들은 한밤중에도, 이른새벽에도 흙먼지자욱하고 아슬아슬한 시험발사현장들을 스스럼없이 찾고찾으시여 새형의 첨단로케트개발의 초행길을 한치한치 열어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불같은 헌신과 로고에 무한히 고무되여 폭발적인 정신력과 기술능력을 최대로 발휘함으로써 대형중량핵탄두장착이 가능한 대륙간탄도로케트를 짧은 기간에 우리 식으로 새롭게 설계하고 제작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시험발사를 앞두고 며칠간 로케트총조립전투현장을 계속 찾으시여 긴장한 전투를 벌리는 과학자, 기술자들과 함께 계시면서 발사준비과정을 세심히 지도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그 누구의 지원이나 기술이전에 의한 모방이 아니라 철두철미 우리의 과학기술에 기초한 개발창조의 길에서 새롭게 탄생한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을 바라보시며 미남자처럼 듬직하니 잘 생겼다고, 정말 잘 만들었다고 못내 만족해하시였다.

그러시면서 미제와의 기나긴 대결이 드디여 마지막최후계선에 들어섰다고, 우리의 경고를 무시하고 우리의 의지를 시험하는 미국에 똑똑히 보여줄 때가 왔다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발사당일 이른새벽 또다시 로케트시험발사장에 나오시여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시험발사계획을 료해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론 : 위대한 우리 조국 만만세!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시험발사성공소식에 접하여-

주체106(2017)년 7월 5일 로동신문

 

광대한 지구우에 우리 조국이 또 한번 눈부시게 솟구쳐올랐다.

주체106(2017)년 7월 4일, 바로 이날 오전 9시 우리 나라 서북부지대에서 발사된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이 예정된 비행궤도를 따라 39분간 비행하여 조선동해 공해상의 설정된 목표수역을 정확히 타격하였다.

온 강산이 말그대로 거대한 격정과 환희의 용암이다.

집집에서, 초소와 일터들에서, 다수확을 향해 내달리는 협동전야들과 수천척지하막장에서까지 울리는 우렁찬 만세의 환호성이 조국강산을 진감한다.

아마도 지금처럼 그렇게도 많은 사람들이 거리로 달려나와 경축의 노래춤바다를 펼쳐놓은적 없으리라.

경사면 이보다 더 큰 경사, 기쁨이면 이보다 더 큰 기쁨이 어디에 있을것인가.

강국의 공민된 자부심이 하늘땅가득 차넘치는 참으로 눈물겹도록 감격적인 인민의 경사, 인민의 명절이다.

서리발총검을 틀어잡고 한밤을 지새운 전호가의 병사들과 자력자강의 마치로 부강조국건설의 뢰성을 높이 울려가는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 슬기론 지혜로 원쑤들의 야만적인 제재에 파렬구를 내며 조국의 보폭에 만리마의 나래를 달아주는 과학자, 기술자들과 조국땅 곳곳에 펼쳐진 거창한 창조대전의 위훈자들이 오늘의 특대사변에 접하여 격정의 만세, 만만세를 부르고 또 부른다.

세계를 진동케 한 지하핵시험의 성공과 인공지구위성의 성과적발사소식들, 우리 식의 위력한 주체무기들의 다발적이고도 련발적인 시험성공들을 비롯하여 우리가 만세를 웨쳤던 사변들은 참으로 많다.하지만 어이하여 오늘의 승리는 이처럼 천만의 가슴을 뜨겁게 울리는것인가.

남녀로소 가림없이 이 땅의 인민이라면 누구나 눈물을 흘리고 격정의 환호를 우렁차게 터치며 그리도 승리의 희열에 가슴젖는것은 과연 무엇때문인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군력이자 국력이며 군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는 길에 강성국가도 있고 인민의 안녕과 행복도 있습니다.》

국가핵무력완성을 위한 최종관문인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시험발사의 단번성공은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새로운 병진로선의 기치따라 비상히 빠른 속도로 강화발전된 주체조선의 불패의 국력과 무진막강한 자립적국방공업의 위력에 대한 일대 시위이며 세기를 두고 강위력한 국방력을 갈망해온 우리 공화국의 력사에 특기할 대경사, 특대사변으로 된다.

민족마다 세기를 두고 갈망하는 나름대로의 소원이 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세계 진보적인민들에게 보내는 호소문

주체106(2017)년 7월 5일 로동신문

 

정의와 평화를 사랑하는 세계의 진보적인민들이여!

오늘 우리 인민은 민족의 통일열기가 그 어느때보다 고조되고있는 시기에 력사적인 7.4공동성명발표 45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7.4공동성명에 제시된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조국통일3대원칙은 나라의 통일문제를 우리 민족의 의사와 리익에 맞게 민족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갈수 있는 근본립장과 방도를 밝힌 통일의 초석이다.

7.4공동성명이 발표된 후 지난 45년간 조선인민은 조국통일3대원칙을 구현하며 나라의 통일을 련방제방식에 의한 평화적방법으로 이룩하기 위하여 줄기찬 투쟁을 벌리여왔다.

세계인민들과의 련대성 조선위원회, 조선평화옹호전국민족위원회, 조선민주법률가협회, 조선아시아아프리카단결위원회 대표들인 우리들은 평양에서 7.4공동성명발표기념일에 즈음하여 련합회의를 열고 공동성명의 정당성과 력사적의의를 다시금 확인하였으며 조국통일3대원칙에 기초하여 나라의 통일을 이룩하는데 적극 이바지해나갈 확고한 의지를 표명하였다.

우리들은 조선반도에서 전쟁을 방지하고 나라의 통일을 이룩하는것이 세계의 평화와 안전보장과 직결되여있는 초미의 문제라는것을 더욱 깊이 인식하면서 정의와 평화를 사랑하는 세계 진보적인민들에게 다음과 같이 호소한다.

첫째로, 민족자주, 민족대단결의 원칙에서 나라의 통일을 이룩하려는 조선인민의 정의의 투쟁을 적극 지지성원해나서자.

조선통일의 주체는 다름아닌 조선인민자신이며 조선민족이 단합된 힘으로 통일을 실현할수 있다는것은 지나온 력사가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조국통일3대원칙을 세계 각계각층 인민들에게 소개선전하여 조선의 통일문제에 대한 국제적관심을 높여나가자.

7.4공동성명의 정신에 기초한 조선의 자주적통일을 지지하는 련대성운동을 세계도처에서 광범히 벌려나가자.

조선의 통일문제에 대한 외세의 간섭과 방해책동을 단호히 배격해나서자.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리행을 지지하는 세계적규모의 련대성활동을 더욱 강화해나가자.

외세와 결탁하여 동족을 적대시하는 대결관념을 버리지 못하고 민족의 단합을 저해하는 남조선반통일세력의 책동을 규탄하는 국제적인 압력의 도수를 높여나가자.(전문 보기)

 

[Korea Info]

력사적인 7.4공동성명발표 45돐에 즈음한 사회단체들의 련합회의 진행

주체106(2017)년 7월 5일 로동신문

 

력사적인 7.4공동성명발표 45돐에 즈음한 사회단체들의 련합회의가 4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였다.

련합회의에는 세계인민들과의 련대성 조선위원회, 조선평화옹호전국민족위원회, 조선민주법률가협회, 조선아시아아프리카단결위원회의 일군들과 성원들이 참가하였다.

또한 주조 여러 나라 외교대표들, 대사관성원들, 조국에 체류하고있는 해외동포들이 방청으로 참가하였다.

련합회의에서는 세계인민들과의 련대성 조선위원회 위원장인 김정숙 대외문화련락위원회 위원장이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1970년대초 전체 조선민족의 절절한 통일념원과 격변하는 정세발전의 요구에 맞게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조국통일3대원칙을 기본내용으로 하는 7.4공동성명이 발표되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7.4공동성명의 발표는 외세에 의하여 오랜 세월 분렬의 고통을 강요당하고있는 우리 겨레에게 민족공동의 통일대강을 안겨준 력사적사변이였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국통일3대원칙과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을 조국통일3대헌장으로 정립하시고 애국애족의 선군정치로 자주통일의 새시대를 펼쳐주시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와 올해신년사에서 주체적인 조국통일로선과 방침을 제시하시고 온 민족이 힘을 합쳐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뚜렷이 밝혀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미국과 추종세력들의 핵전쟁도발책동과 반공화국제재압박소동이 우심해지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나라의 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서 조국통일3대원칙을 확고히 틀어쥐고나갈것을 절박하게 요구하고있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련합회의에 참가한 사회단체들이 조선로동당의 령도를 높이 받들어 조국통일위업수행에서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보고자는 모두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조국통일유훈을 높이 받들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삼천리강토에 통일강국을 일떠세우기 위하여 더욱 힘차게 투쟁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민족자주와 대단결의 위력으로 조국통일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자
-7.4공동성명발표 45돐에 즈음한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북측본부, 남측본부, 해외본부 공동결의문-

주체106(2017)년 7월 5일 로동신문

 

북과 남, 해외의 우리 겨레는 지금 나라의 평화와 자주통일에 대한 강렬한 지향과 의지에 넘쳐 력사적인 7.4공동성명발표 45돐을 맞이하고있다.

7.4공동성명의 발표는 수십년간 불신과 대결로 얼어붙었던 북남사이에 처음으로 대화와 협상의 새로운 장을 열어놓고 온 겨레에게 조국통일에 대한 희망과 락관을 안겨준 일대 민족사적사변이였다.

특히 7.4공동성명에서 엄숙히 천명한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조국통일3대원칙은 나라의 통일문제를 우리 민족의 의사와 리익에 맞게 민족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갈수 있는 근본립장과 방도를 밝힌 조국통일의 초석이며 민족공동의 통일대강이다.

조국통일3대원칙이 제시됨으로써 우리 민족의 통일운동은 명실공히 자주의 궤도를 따라 힘있게 전진할수 있었다.

력사적인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은 조국통일3대원칙의 구현으로서 겨레의 가슴마다에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나아갈 때 통일은 반드시 이룩된다는 신심을 더욱 깊이 안겨주었다.

그러나 남조선에서 권력을 탈취한 반통일적인 보수《정권》이 조국통일3대원칙을 비롯한 북남합의들을 모두 백지화하고 그 리행을 가로막음으로써 북남관계는 7.4공동성명발표 이전시기에로 되돌아가고있다.

한줌도 안되는 극악한 친미매국세력에 의해 민족의 중대사가 롱락당하고 온 겨레가 일일천추로 바라는 조국통일이 지연되고있는것은 참으로 통탄할 일이 아닐수 없다.

남조선에서 대중적인 전민항쟁에 의해 친미사대와 동족대결, 반인민적악정을 일삼던 보수《정권》이 탄핵된것은 자주를 외면하고 평화에 역행하며 통일을 한사코 반대하는자들은 민족과 한하늘을 이고 살수 없다는것을 여실히 실증해주고있다.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북측본부, 남측본부, 해외본부는 력사적인 7.4공동성명발표 45돐을 맞으며 조국통일3대원칙과 북남선언들을 철저히 고수리행하여 조국통일의 새로운 전기를 열어나갈 일념을 안고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1.범민련은 조국통일운동에서 민족의 리익을 중시하고 철저히 고수하는 자주의 원칙을 확고히 견지해나갈것이다.

민족자주는 나라의 통일문제를 해결하는데서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기본원칙이다.

외세의 지배와 간섭으로 인한 민족분렬을 끝장내기 위해서는 온 민족이 민족우선, 민족중시의 자주정신을 가지고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나아가야 한다.북남사이의 불신과 적대를 조장하여 저들의 패권적야망을 실현해보려는 외세의 불순한 책동이 날로 로골화되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민족자주를 떠나 조국통일을 기대할수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범민련은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민족문제, 통일문제해결에서 자주를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변함없이 높이 들고나갈것이다.

외세의 부당한 대조선제재압살책동과 민족리간정책에 편승하면서 북남사이의 협력교류와 관계개선을 운운하는것은 겨레의 자주통일지향에 대한 우롱이며 모독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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