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평 : 우리의 위력에 덴겁한자들의 가소로운 객기

주체106(2017)년 7월 12일 로동신문

 

얼마전 트럼프가 미국이 《무모하고 잔인한 정권의 위협에 직면하고있다.》느니, 《결정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느니 뭐니 하는 망발을 줴쳐댔다.그런가 하면 조선의 핵과 그 위협을 절대로 인정하지 않을것이라는 앞뒤가 맞지 않는 괴이한 잡소리를 늘어놓으며 저들이 해야 할 일은 힘의 사용을 포함한 모든 선택안을 착실히 준비하는것이라고 제법 희떱게 놀아댔다.

나날이 강화되는 우리 공화국의 불패의 국력앞에 전전긍긍하고있는자들의 가소로운 객기에 불과하다.

아마 트럼프는 군부의 고위인물들이 우리 공화국에 대한 새로운 군사적선택안을 마련해놓았다는 소리에 귀가 항아리만 해져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객적은 만용을 부려본것 같은데 너무나도 어리석기 짝이 없다.

비극은 트럼프가 우리 나라에는 전혀 통하지 않는 《힘만능론》에 푹 빠져 좀처럼 헤여나오지 못하고있는것이다.그는 집권하자마자 아무런 타산도 없이 군사적힘에 기대를 걸고 무모하게 미쳐날뛰였다.남조선과 그 주변에 핵전략자산들을 계속 들이밀어 우리 공화국의 종심에 대한 핵타격연습을 뻔질나게 벌리게 하면서 우리 군대와 인민을 놀래워보려 하였다.입만 벌리면 조선의 핵포기를 떠들며 추종세력들까지 동원하여 우리 공화국의 자위적국방력강화조치를 막아보려고 발악하였다.

결과는 어떻게 되였는가.그 누구도 우리 군대와 인민의 확고한 결심과 의지를 꺾지 못하였다.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그처럼 악랄한 군사적압박과 제재책동속에서도 우리 국방과학자, 기술자들은 짧은 기간에 대형중량핵탄두장착이 가능한 대륙간탄도로케트를 새롭게 연구제작하고 그 시험발사를 단번에 성공시키는 기적을 창조하였다.그것도 참으로 절묘한 시점에 핵탄두들을 미국의 심장부에까지 날려보낼수 있는 능력을 힘있게 과시하는 사변적인 시험을 성공적으로 진행함으로써 거만하게 놀아대는 미국의 면상을 통쾌하게 후려쳤다.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지위는 최상의 경지에 올라섰다.이전 미행정부들과 마찬가지로 트럼프행정부의 대조선정책은 총파산의 운명에 처하게 되였다.그렇게도 악을 쓰며 우리 공화국의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를 막아보려고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하였지만 그것은 오히려 미국을 파멸의 구렁텅이에 더 깊숙이 밀어넣었다.정책전환을 하지 않으면 미국이라는 땅덩어리가 이 지구상에 존재하기조차 어렵게 되였다.

무지와 오판으로부터 출발한 대조선정책의 필연적산물이다.사실 정치인의 경력이나 경험이 전혀 없는 트럼프로서는 우리 공화국이 어떤 나라인지, 무엇때문에 이전 행정부들이 조미대결에서 참패만을 당하였는지 조금이라도 생각이나 해보고 대조선정책을 작성하였어야 하였다.그러나 그는 력대 미행정부들이 쓴맛을 볼대로 본 군사적압박과 제재봉쇄를 대조선정책으로 정하였다.반공화국압살에 광분하다가 종시 어쩌지 못하고 락향의 길을 간 선임자를 비웃으면서 자기가 조선을 어떻게 압살하는가를 보라는 식으로 날뛰였다.하지만 현실이 보여주다싶이 트럼프의 대조선정책은 아무런 맥도 추지 못하고 풍지박산났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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