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평 : 지배자의 강도적본성을 드러낸 망동
미국이 남조선을 상대로 날강도적인 본색을 더욱 로골적으로 드러내고있다.
얼마전 트럼프는 저들의 무역대표부를 내세워 남조선당국에 《자유무역협정》재협상절차를 시작한다는것을 정식 통지하였다.
《미국우선주의》를 제창하는 트럼프가 대통령선거때부터 남조선과의 《자유무역협정》을 저들에게 손해만 주는 《끔찍한 협정》으로 묘사하면서 재협상에 대해 떠들어왔다는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이번에 미국이 남조선과의 《자유무역협정》을 재협상한다는데 대해 일방적으로 선언한것은 사실상 남조선당국에 대한 강박이다.그것은 협정을 자기에게 더욱 유리하게 뜯어고치려는데 목적을 둔것으로서 저들의 탐욕적리익을 실현하기 위해서라면 식민지노복의 운명을 서슴없이 짓밟는 미국의 침략적이며 략탈적인 정체를 다시금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남조선미국《자유무역협정》은 원래 리명박역도가 미국의 강압적인 요구에 굴복하여 체결한것으로서 남조선경제를 미국의 독점자본에 철저히 예속시키고 인민들의 생존권과 리익을 심히 해치는 매국협정이다.그것이 얼마나 불평등한것인가 하는것은 협정에 따른 미국의 의무조항이 7개정도에 불과한 반면에 남조선이 걸머진 조항은 무려 55개에 달한다는 한가지 사실을 통해서도 잘 알수 있다.
현실적으로 괴뢰보수패당의 굴욕적인 《자유무역협정》체결놀음으로 남조선에서는 농축산물시장과 수산물시장, 봉사분야가 완전히 개방되고 미국의 독점자본과 상품들이 물밀듯이 쓸어들어와 판을 치게 되였다.이로 하여 남조선의 농업과 수산업이 황페화되고 수많은 중소기업들이 줄줄이 파산되였으며 실업자와 빈곤층이 걷잡을수 없이 늘어났다.
이것은 남조선미국《자유무역협정》이 미국의 일방적리익을 위한 협정이라는것을 립증해주고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나쁜 거래》니, 《끔찍한 협정》이니 하고 고아대면서 남조선당국에 《자유무역협정》재협상을 강요하고있는것이야말로 파렴치한 망동이 아닐수 없다.
반세기가 훨씬 넘도록 남조선을 강점하고 인민들에게 참을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들씌우며 각종 예속의 올가미로 그들의 피땀을 악착스럽게 짜낸 미국이 그것으로도 모자라 《자유무역협정》을 더욱 략탈적인것으로 만들려 하고있으니 세상에 이런 포악무도한 날강도가 또 어디에 있겠는가.
미국이야말로 남조선경제가 거덜이 나든, 남조선인민들이 죽든말든 상관하지 않고 오로지 저들의 리기적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오만하게 날뛰는 극악한 침략자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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