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론 : 위대한 당을 따라 하늘땅 끝까지
성스러운 추억이 가슴을 파고드는 10월이다.
10월 8일, 장장 수십성상 우리 당을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당, 주체의 혁명적당으로 강화발전시켜오신 위대한 장군님을 조선로동당 총비서로 높이 추대하며 천만이 터치던 그날의 환호성 어제런듯 생생한데 어느덧 20년이다.
우리 당의 강화발전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되새기시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하신 말씀 10월의 하늘가에 메아리쳐온다.
장군님을 하늘처럼 믿고 살아온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의 심장에 장군님은 민족의 어버이로, 우리 당의 총비서로 깊이 새겨져있으며 세상사람들도 그것을 공인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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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장군님 한평생 높이 휘날려오신 주체의 붉은 당기,
안아키워준 어머니의 모습인듯 정깊고 눈부신 그 자태 삼가 우러르는 천만의 심장에 넘쳐나는것은 무엇인가.
우리 당을 백승의 당, 강철의 당으로 강화발전시켜주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이다.장군님의 한생이 어린 주체의 붉은 당기 계속 힘차게 날리시며 이 조선 만방에 떨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진두에 높이 모신 긍지와 영광, 위대한 우리 당 따라 하늘땅 끝까지 가고갈 천만의 신념과 의지 용암처럼 타번지는 우리의 10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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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저 하늘이다.
우리 국가의 자존과 권위, 강용한 우리 인민의 불굴의 기개를 떨치며 우리의 대륙간탄도로케트들이 자랑찬 승리의 비행운을 새긴 하늘, 원쑤들의 제재압살책동속에서도 아름다운 꿈을 안은 인민의 웃음소리 랑랑히 울려가는 하늘…
끝없이 맑고 푸른 행복의 그 하늘이 과연 어떻게 펼쳐지고 인민의 머리우에 변함없이 비껴있는가를 가슴치게 새겨주며 10월의 하늘가에 우리의 붉은 당기가 힘차게 나붓긴다.
강국의 하늘가에 날리는 주체의 붉은 당기, 얼마나 가슴젖는 화폭인가.진정 얼마나 이름 못할 격정으로 우리 가슴 설레이게 하는 10월의 붉은 당기인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장군님께서 우리 당을 수령의 사상체계와 령도체계가 확고히 선 혁명적당으로, 인민대중과 혼연일체를 이루고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어머니당으로, 강철같은 규률과 전투력을 지닌 불패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시고 김일성조선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치신것은 우리 당력사에 빛나게 아로새겨질 가장 특출한 업적입니다.》
당이란 무엇인가.
우리는 그 대답을 보람찬 투쟁과 가슴벅찬 승리속에서 알았다.
당, 언제나 정의의 사상과 신념으로 우리 심장의 피 더 세차게 끓게 하고 래일을 믿어 억세게 일떠서게 하던 위대한 힘이였다.걸음마다 앞을 막아서는 시련속에서도 추호의 동요없이 필승의 신심과 용맹을 안고 전진 또 전진하게 하던 억세인 손길이였다.위훈의 꿈을 안은 심장에는 창조의 나래를 주고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는 행복의 고운 웃음을 주는 고마운 품…
진정 행복이라는 말, 승리와 번영이라는 말, 밝고 창창한 미래라는 말과 같은 우리 당이다.이 세상 어느 인민도 지닐수 없는 그처럼 크고 소중한 당복을 우리에게 주신분은 위대한 장군님이시다.
어언 반세기가 넘었다.
당중앙위원회청사 창공높이 휘날리는 당기발은 불바다를 헤치며 간고한 시련의 언덕을 넘어온 승리와 영광의 기발이며 혁명의 기발입니다.…
이제는 우리가 저 붉은 기발을 높이 휘날려나가야 합니다.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50여년전 6월의 그 아침, 한밤을 집무로 밝히신 우리 장군님께서 수수한 혼방직옷차림으로 새벽이슬에 젖은 당중앙구내에 서시여 펄펄 휘날리는 당기발을 바라보시며 하신 이 교시는 오늘도 우리 가슴 후덥게 적신다.그렇게 품에 안으신 우리의 붉은 당기였다.
당이란 태여나면서부터 높은 권위와 위력을 지니는것이 아니다.당은 창건도 어렵지만 불패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는것도 어렵고 중대한 위업임을 로동계급의 당의 력사는 얼마나 피절게 새겨주었던가.
한때 승리의 포성높이 력사의 지평선우에 닻을 올리였던 당들이 어찌하여 시련의 광풍속에 돌연 사라져버리였는가.인민의 기대와 희망을 품어안고 세차게 나붓기던 붉은기들이 어찌하여 반사회주의역풍속에 맥없이 내리워졌는가.(전문 보기)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사회주의 내 조국은 끝없이 륭성번영할것이다.
본사기자 리충성 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