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초불투쟁은 결코 끝나지 않았다

주체106(2017)년 10월 7일 로동신문

 

온갖 죄악으로 가득찬 박근혜《정권》을 기어이 끝장낼 의지밑에 남조선인민들이 항거의 초불을 추켜든 때로부터 1년이 되여오고있다.

《박근혜퇴진》의 함성이 남녘땅도처에서 터져나오는 속에 각계각층의 광범한 군중이 130여일동안 줄기차게 벌린 초불항쟁은 드디여 희세의 악녀 박근혜를 권력의 자리에서 내쫓고 보수패당을 멸망의 나락에 몰아넣었다.

남조선인민들의 대중적인 초불항쟁은 역적패당에 의해 더럽혀진 정치풍토를 갈아엎고 사회적정의와 진보를 이룩하기 위한 의로운 투쟁이였다.하지만 남조선인민들의 초불항쟁은 응당한 결과에로 이어지지 못하였다.각계층 인민들이 추켜든 초불의 힘에 의해 박근혜《정권》은 무너졌으나 외세가 없고 민주화된 세상, 통일된 세상에서 인간답게 살려는 남조선인민들의 념원은 오늘도 이전과 마찬가지로 처참히 짓밟히고있다.

남조선에서 초불투쟁성과들이 파괴되는 속에 보수《정권》의 반역정책들이 그대로 되풀이되고있는것이 엄연한 현실이다.이것은 초불민심을 대변한다고 하면서 등장한 현 남조선집권세력의 배신적망동의 필연적결과이다.

현 남조선집권세력은 친미사대와 외세의존에 있어서 이전 보수《정권》들을 찜쪄먹는 매국역적들이다.한때 《대통령》으로 당선되면 평양에 먼저 가겠다, 미국에 대해서도 《아니》라고 말할수 있어야 한다고 호기를 부리며 지지표를 긁어모았던 현 남조선집권자는 정작 청와대를 차지하게 되자 언제 그런 말을 했던가싶게 동족을 외면하고 대양건너 미국부터 찾아가 상전들을 《은인》으로 괴여올리며 《동맹》강화와 긴밀한 《대북압박공조》를 청탁하는 쓸개빠진 망동을 부리였다.

남조선인민들이 한사코 반대한 《싸드》배치문제도 마찬가지이다.

남조선집권자가 《싸드》배치에 대해 반대립장을 취했었다는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집권후에도 한동안은 그 무슨 《절차적정당성》과 《환경영향평가》 등을 운운하며 《싸드》배치에 대해 애매한 태도를 보였다.하지만 미국과 보수패거리들의 압력이 강화되자 《싸드》배치와 관련한 《기존합의를 되돌리지 않을것》이라고 떠벌이며 초불민심을 완전히 배신하였다.그리고 동족의 정당한 핵억제력강화조치를 구실로 인민들의 항거를 경찰깡패들을 내몰아 무차별적으로 진압하며 《싸드》발사대추가배치를 끝내 강행하였다.이것은 전쟁을 반대하고 평화를 바라는 초불민심을 짓밟는 용납 못할 친미역적행위이다.친미사대와 외세의존의 악습을 드러내며 미국의 전쟁괴물인 《싸드》를 끌어들여 남조선을 주변대국들의 핵대결장으로 만들고 조선반도의 긴장상태를 더한층 격화시킨 현 남조선당국을 인민들은 결코 용서치 않을것이다.

현 남조선집권세력은 외세를 등에 업고 동족대결에 미쳐날뛴 박근혜《정권》의 반역적죄악을 그대로 재현하고있다.현 남조선집권세력은 《최대의 압박과 관여》라는 트럼프행정부의 대조선정책이 저들의 《대북정책》과 《조화를 잘 이룬다.》고 쾌재를 올리면서 상전과 야합하여 반공화국압살책동에 미쳐날뛰였다.괴뢰들은 자위적국방력강화를 위한 우리의 정당한 조치들에 대해 《도발》과 《위협》으로 악랄하게 걸고들며 《북핵페기》의 간판밑에 미국을 비롯한 외세와 야합하여 반공화국제재소동에 기승을 부리였다.괴뢰들이 그 무슨 《초강력제재》에 대해 고아대며 유엔의 날강도적인 대조선《제재결의》조작에 미쳐날뛴것은 동족압살에 환장한 매국역적들의 추악한 몰골을 그대로 보여주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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