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식민지주구들의 주제넘은 《당사자》타령

주체106(2017)년 10월 25일 로동신문

 

남조선괴뢰들이 그 무슨 《조선반도문제당사자》론을 들고나와 만사람을 웃기고있다.

얼마전 괴뢰통일부 당국자는 《국회 국정감사》업무보고라는데서 저들이 조선반도문제의 《핵심당사자》로서 《핵문제의 근본적이며 평화적해결을 추진》하겠다고 떠들었다.그러면서 《평화정착방안을 주도적으로 제기》하여 《비핵화대화조건을 조성》하겠다느니, 국제사회와 함께 《강력한 제재압박》으로 《북을 비핵화협상탁으로 견인》하겠다느니 하고 력설하였다.

조선반도문제와 관련하여 미국은 물론이고 주변나라들로부터 외면과 따돌림을 당하고있는 가련한 외토리가 존재감을 과시해보려고 《당사자》흉내를 내며 푼수없이 놀아대고있는것이야말로 조소를 자아내는노릇이 아닐수 없다.괴뢰들이 《조선반도문제당사자》론을 운운하며 제재압박을 통해 《북을 비핵화협상탁으로 견인》하겠다고 떠들어댄것은 미국의 하수인으로서 달리 될수 없는 저들의 가련한 처지와 대결적본색을 더욱 여실히 드러내보여주고있다.

남조선당국자들이 《당사자》타령을 늘어놓으면서 《핵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겠다고 분주탕을 피우는것은 저들의 처지도 모르고 앉을 자리, 설 자리도 가리지 못하는 참으로 주제넘은짓이다.

조선반도핵문제는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의해 산생되였다.우리에 대한 핵위협공갈은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실현의 기본고리로 되고있다.

지난 세기 50년대부터 남조선에 핵무기를 체계적으로 끌어들여 이곳을 거대한 핵화약고, 북침전초기지로 전락시킨 미국은 괴뢰들과 함께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각종 핵전쟁연습들을 뻔질나게 벌려놓았다.미국이 우리에 대한 군사적공격을 검토하는 위험한 망동을 부린 사실, 우리 공화국을 핵선제공격대상명단에 올려놓고 북침핵공격태세를 끊임없이 강화해온 사실들은 널리 폭로되였다.

미국의 범죄적책동으로 말미암아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의 위험은 갈수록 짙어지고 우리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은 엄중히 위협당하였다.

우리는 세계최대의 핵보유국인 미국의 가증되는 핵위협공갈과 침략책동에 단독으로 맞서 존엄과 자주권을 지키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무궁한 민족번영의 앞길을 열어나가기 위해 자위적핵억제력을 보유하였다.

조선반도핵문제는 우리와 미국사이에 해결해야 할 문제이다.여기에 남조선당국이 끼여들 아무런 명분도 없다.괴뢰들이 이것을 뻔히 알면서도 벽도 문이라고 냅다 미는 식으로 《핵심당사자》니, 《북핵문제해결》이니 하고 억지주장을 늘어놓고있는것은 실로 꼴불견이다.

우리의 핵억제력은 그 어떤 대화나 협상탁에 올려놓고 론의할 흥정물이 아니다.국가방위를 위한 강위력한 핵억제력의 보유는 필수불가결의 전략적선택이며 그 무엇으로써도 되돌려세울수 없다.미국의 핵위협공갈이 계속되는 한 우리의 선택은 절대로 달라질수 없다.

더우기 우리가 남조선당국과 마주앉아 핵문제를 론하는 일은 있을수 없다.괴뢰들은 애당초 미련을 털어버려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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