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벌을 받아 마땅할 미국의 야수적인 민간인살륙만행

주체107(2018)년 2월 3일 로동신문

 

미국이 《반테로전》의 미명하에 수리아에서 감행한 민간인살륙만행이 국제사회의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수리아에 있는 한 인권단체가 폭로한데 의하면 미국과 그 동맹국들로 무어진 《반테로련합》이 2014년부터 지난해 9월까지의 기간에 살해한 민간인들의 수는 무려 2 600여명에 달하였다.

그중 615명이 어린이들이고 443명은 녀성들이라고 한다.

지난해 10월까지의 4개월동안에 라까시에서만도 미국주도의 군사작전에 의해 1 130명의 민간인이 살해되였다.

수리아의 많은 도시들이 미국의 야만적폭격으로 페허로 되여버렸으며 특히 라까시는 90%가 재더미로 변하였다고 한다.

미국이 《이슬람교국가소탕》이라는 간판을 내걸었지만 사실상 그 군사작전이란 무차별적인 폭격을 가하여 죄없는 사람들을 닥치는대로 살륙하고 도시와 마을을 완전히 페허로 만드는것이였다.

모든것이 재더미로 된 라까시를 비롯한 수리아의 도시들은 미국의 야수적만행을 낱낱이 고발하고있다.이러한 미국이 수리아에서 저지른 범죄흔적을 어떻게 하나 덮어보려고 뻔뻔스럽게 놀아대고있다.

지난해말 미국주도의 《반테로련합》은 이 나라에서 지난 3년동안 벌린 공습과정에 《본의아니게도》 801명의 민간인사망자를 초래하였다고 그 수를 대폭 줄여서 발표하였다.그리고는 라까시《재건》을 위해 자금을 투자하겠다고 하면서 그 무슨 《인도주의적지원》에 대해 떠들고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수리아에 대한 국제사회의 인도주의적인 지원을 한사코 반대하여온 미국이 돌변한데는 저들의 죄행을 덮어버리자는 흉심으로부터 출발한것이다.

수리아에서 평화적주민들을 대량살륙하고도 《평화의 사도》인것처럼 놀아대는 미국의 파렴치한 처사에 만사람이 분노를 표시하고있다.

수리아외무 및 이주민성은 성명을 발표하여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민간인들의 시체우에서 《경축연》을 베풀고있다고 단죄하였으며 라까시를 《재건》할것이라는 그들의 주장은 이 도시에서 감행한 파괴행위를 가리우기 위한 잔꾀에 불과하다고 폭로하였다.성명은 민간인들에 대한 미국의 고의적인 학살은 국제법에 대한 란폭한 위반으로 된다고 하면서 미국주도의 《반테로련합》을 즉시 해체할것을 강력히 주장하였다.

로씨야국방성 공식대변인은 미국주도의 공습작전으로 황페화된 라까시의 비참상에 대해 그 광경이 제2차 세계대전시기 미국과 영국군의 무차별적인 폭격으로 모든것이 파괴된 도이췰란드의 드레즈덴시를 방불케 한다고 하면서 미국의 야수적만행을 비난하였다.

이란국회 의장도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국제테로조직인 《이슬람교국가》를 만들어내고 후원한 사실을 까밝히면서 그로 하여 수리아와 리비아를 비롯한 여러 나라들에서 무고한 사람들이 무리죽음을 당하고 수백만명의 피난민이 발생하였으며 도시들의 하부구조가 혹심히 파괴되였다고 규탄하였다.

미국이 아무리 피로 얼룩진 저들의 범죄행적을 비단보자기로 감싸려고 해도 그것은 헛된짓이다.

국제사회는 《반테로》의 간판을 내걸고 살륙과 파괴를 일삼는 미국에 엄정한 심판을 내려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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