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당의 두리에 일심단결하여 백두의 행군길을 꿋꿋이 이어나가자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광명성절을 맞으며 백두산밀영결의대회 진행-
【삼지연 2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한 만리마대진군길에서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광명성절을 맞이하는 온 나라 군대와 인민은 불세출의 위대한 태양의 거룩하신 존함과 더불어 주체조선의 불패성의 상징으로, 승리의 기치로 빛나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숭고한 경의와 영원무궁한 영광을 드리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우리 혁명의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받들어모시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 따라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기 위한 백두산밀영결의대회가 12일에 진행되였다.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서 빨찌산의 아들로 탄생하시여 한생을 불멸의 영웅서사시로 수놓아오시며 사회주의위업의 최후승리를 위한 억년기틀을 마련해주신 혁명의 대성인이시며 절세의 애국자이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다함없는 그리움이 백두산밀영에 차넘치고있었다.
밀영상공에는 《광명성절경축》, 《수령복, 장군복》, 《결사옹위》, 《일심단결》이라는 글발을 드리운 대형기구들이 떠있었다.
당과 정부의 책임일군들인 박광호동지, 안정수동지, 로두철동지, 노광철동지와 조선로동당 량강도위원회 위원장 리상원동지, 당중앙위원회, 무력, 근로단체, 성, 중앙기관 일군들, 인민군장병들, 216사단 지휘관, 돌격대원들, 량강도와 삼지연군의 일군들, 공로자들이 대회에 참가하였다.
대회에서는 결의연설들이 있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박광호동지는 조선로동당의 존엄과 령도적권위가 비상히 높아지고 공화국의 전략적지위와 무진막강한 국력이 최상의 경지에서 떨쳐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온 나라 천만군민은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2월의 명절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고 말하였다.
그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한평생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숭고한 뜻을 받드시여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영원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절세위인들의 품속에서 자라난 수백만 조선로동당원들이 위대한 장군님을 우리 당의 영원한 수반으로 높이 모시고 오직 장군님식대로 투쟁하며 장군님의 유훈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관철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사회주의조선의 운명이고 미래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정치사상적으로, 목숨으로 결사옹위하며 전당과 온 사회에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워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모든 당조직들과 일군들이 《전당이 위대한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기준으로 사업을 설계하고 전개하며 인민들의 마음속고충과 생활상애로를 풀어주기 위하여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여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혁명적인 사상공세를 드세차게 벌려 적대세력들의 도전을 자력갱생의 혁명정신,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짓부시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집단적혁신의 불길, 증산, 증송, 증수투쟁의 열풍이 세차게 일어나게 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조선로동당 제5차 세포위원장대회정신을 높이 받들고 당세포의 위력으로 만리마대진군을 힘있게 추동해나가도록 함으로써 온 나라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신년사에서 제시하신 전투적과업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으로 부글부글 끓어번지게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백옥같은 충정과 숭고한 도덕의리심을 안고 위대한 장군님의 고향군인 삼지연군을 혁명전통교양의 대로천박물관으로, 세상에 둘도 없는 인민의 리상촌으로 더욱 훌륭히 꾸려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그는 공화국핵무력건설에서 이룩한 력사적승리를 새로운 발전의 도약대로 삼고 전인민적인 총공세를 벌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애국위업,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끝까지 실현하기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갈것을 결의하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