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주의강국의 승리를 부르는 장쾌한 봄뢰성 -광명성절을 경축하여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축포 발사-

주체107(2018)년 2월 17일 로동신문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광명성절을 경축하여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축포발사가 있었다.

16일 저녁 주체사상탑이 솟아있는 대동강반을 중심으로 김일성광장과 만수대언덕, 옥류교 등 수도의 곳곳은 영광스러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일흔돐이 되는 뜻깊은 해의 광명성절을 맞이한 크나큰 감격과 기쁨을 안고 축포가 터져오를 순간을 기다리는 각계층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군중들의 가슴가슴은 주체의 조국을 온 세상에 빛내이실 의지를 안으시고 모든것을 다 바치시여 사회주의강국건설의 굳건한 토대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그리움과 경모의 정으로 끓어넘치고있었다.

19시 《꽃다발을 드리옵니다》의 노래선률이 울려퍼지는 가운데 경축의 축포가 터져올랐다.

희세의 천출위인을 높이 모신 민족최대의 경사의 날, 혁명적명절을 세세년년 빛내여가려는 천만군민의 충정의 마음이 2월의 하늘가를 붉게 물들이며 아름다움의 일만경을 펼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정일동지의 한생은 수령님의 위업을 받들어 혁명의 붉은기를 높이 들고 강철의 의지와 초인간적인 정력으로 전인미답의 험난한 초행길을 헤쳐오신 위대한 혁명가의 가장 빛나는 한생이였으며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오신 절세의 애국자의 고결한 한생이였습니다.》

절세위인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이 넘쳐흐르는 속에 경축의 축포들이 련이어 솟구쳐올라 영생축원의 불꽃바다를 펼치고 장엄한 축포성은 하늘땅을 진감하였다.

황홀한 불의 세계를 격정속에 바라보며 군중들은 우리 인민이 세기를 두고 념원하던 강국의 리상을 실현하기 위하여 초인간적인 정력으로 전인미답의 험난한 길을 헤쳐오신 어버이장군님의 거룩한 생애를 가슴뜨겁게 돌이켜보았다.

한평생 가장 숭고한 애국념원, 강국념원으로 심장을 불태우시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한 만년초석을 마련하시고 주체조선의 존엄과 위용을 만천하에 떨쳐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김일성조선의 창창한 미래를 열어놓으신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령도가 있어 주체의 내 조국은 백두의 혁명정신, 자력자강의 정신으로 언제나 승리하는 나라, 인민의 모든 꿈과 리상이 현실로 꽃펴나는 사회주의락원으로 빛을 뿌리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불철주야의 초강도강행군길을 이어가시며 뿌려놓으신 만복의 씨앗들이 알찬 열매로 주렁지는 희한한 현실이 조국땅 방방곡곡에 펼쳐지고있음을 보여주듯 축포의 화광이 천하를 천색만색으로 찬란히 물들이였다.

한갈래씩 불꼬리를 끌며 아득히 솟아오르기도 하고 한꺼번에 천백불줄기로 일시에 솟구쳐올랐다가는 서로 교차되며 타래치는 장쾌한 불보라들은 관중들에게 민족최대의 명절을 맞이한 기쁨과 환희를 더해주었다.

수령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드높이 강국건설의 돌격로를 열어나가고있는 수도의 근로자들과 어머니당의 후대사랑, 미래사랑에 떠받들려 행복만을 누려가는 새 세대들의 기쁨넘친 모습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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