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의 봄빛 넘치는 강산에 그리움 불탄다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광장에서-
광명성절의 금수산태양궁전광장은 유난히 밝고 따뜻하였다.
가없이 맑고 푸른 하늘, 눈부시게 쏟아지는 해빛…
립춘이 지나고 우수가 다가와도 강산엔 여직 추위가 서려있어 운하의 물은 얼어붙어있었지만 태양의 성지를 찾은 우리의 페부로는 봄의 훈향이 끝없이 흘러들었다.
자연이 주는 빛이고 열일가.
하늘의 해빛보다 더 밝고 따뜻한 미소가 온 광장에 비껴있었다.
금수산태양궁전광장에 빛나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태양의 영상!
우리 수령님들께서 환히 웃고계시여 강산에 봄빛 가득 넘치고 사람들의 가슴도 봄기운에 한껏 부푸는것이 아니랴.
그렇다.2월은 봄이다.조선의 밝은 미래가 꽃펴난 봄이고 인민의 삶을 꽃피운 봄이다.
이 땅에 그 봄을 안고 오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을 안고 달려온 사람들로 광장은 마냥 설레이고있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백두산의 아들로 탄생하시여 우리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실로 영구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시였습니다.》
광장에서 멀리 바라보이는 대성산의 주작봉마루,
영생의 그 언덕에 있는 조선혁명의 1세들인 항일혁명투사들이 금수산태양궁전광장을 찾은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의 심장속에 다시금 깊이 새겨주는것만 같았다.
76년전 백두광명성을 맞이한것이 얼마나 크나큰 민족의 행운이였는가를.
태양의 성지에 다보록이 가지를 펼치고 설레이는 잔솔들마저 빨찌산의 아들로 탄생하시여 한생을 불멸의 영웅서사시로 수놓으신 위대한 백두령장의 혁명령도업적을 노래하는것만 같았고 광장에 휘날리는 공화국기와 당기들도 사회주의위업의 최후승리를 위한 억년기틀을 마련해주신 우리 장군님의 불세출의 위인상을 전해주는듯싶었다.
정녕 우리 장군님의 위대한 한평생이 뜨겁게 안겨오는 금수산태양궁전광장이였다.
하기에 광장을 찾은 사람들의 가슴에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그리움이 더욱더 차넘치는것이 아니겠는가.
직업적호기심으로부터 우리는 광명성절의 금수산태양궁전광장에 제일 선참으로 들어선 사람을 만나 남먼저 광장을 찾은 사연을 들어보려고 했었다.
그러나 광장의 돌대문을 지나 앞을 다투듯 들어서는 사람들의 격동된 모습을 보는 순간 애초의 목적을 포기하게 되였다.구태여 첫 사람을 찾을 필요도 없다고 생각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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