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제국주의자들의 《원조》에 대한 환상은 곧 파멸
지배와 예속, 침략과 간섭이 없는 세계, 모든 나라와 민족들의 자주권과 평등이 보장되는 평화롭고 번영하는 자주화된 새 세계건설은 인류의 지향이며 념원이다.하지만 이것을 실현하는 길은 순탄치 않다.
난관도 있고 시련도 있다.적지 않은 나라와 지역들에서 인간의 생존을 위협하는 사회경제적침체와 불안정한 정세가 지속되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은 이것을 좋은 기회로 삼고 《원조》와 《협력》의 간판을 내흔들며 마치도 저들의 도움이 없이는 어려움을 겪고있는 나라들이 위기에서 벗어날수 없는것처럼 떠들어대고있다.완전한 허위이며 기만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주성을 지향하는 모든 나라와 민족들은 제국주의자들의 교활한 량면술책과 기만적인 〈원조〉에 그 어떤 기대나 환상도 가지지 말아야 하며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해나가야 합니다.》
침략과 략탈은 제국주의자들의 본성이며 예나 지금이나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달라진것이 있다면 그 수법이 더욱 교활해지고 악랄해진것이다.제국주의자들의 《원조》에 기대를 걸고 그 덕을 보겠다는것이야말로 제손으로 제눈을 찌르는것과 같은 어리석은짓이다.
원래 다른 나라들을 진심으로 생각하여 원조를 주려면 그 어떤 부대조건도 붙이지 말아야 한다.그러나 제국주의자들의 《원조》라는것을 보면 전혀 그렇지 않다.
제국주의자들의 《원조》는 하나를 주고 열, 백을 빼앗아가기 위한 략탈과 예속의 올가미이다.
그들은 《원조》를 미끼로 다른 나라들의 경제명맥과 리권을 틀어쥐고 해당 나라들의 경제발전을 억제하며 예속시키고있다.이것을 가려보지 못하고 제국주의자들의 《원조》를 받아들이는 방법으로 경제를 추켜세워보려고 하는것은 매우 잘못된 생각이다.제국주의자들이 큰 도움이라도 주는것처럼 생색을 내는 《원조》는 더 많은 시장과 자원을 독점하고 최대한의 리윤을 짜낼것을 노린 략탈자본이다.그들은 《원조》를 주고는 대상나라들의 경제명맥을 틀어쥐고 경제에 편파성과 난관을 조성하면서 이 나라들이 또다시 새로운 《원조》에 명줄을 걸게 하고있다.이런 《원조》가 민족경제발전에 도움을 줄리 만무하다.
제국주의자들은 《원조》를 어디에 쓰라고 용도를 지적해주고있으며 그것을 어길 때에는 가차없이 잘라버린다.결국 《원조》에 의존하는 나라는 경제건설의 목적과 방향을 자기 나라의 조건과 요구에 맞게 세울수 없게 되며 자연히 제국주의자들에게 매이게 된다.종당에는 하고싶은 말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되며 정치적으로도 예속되게 된다.
오늘 적지 않은 나라들이 사회경제적혼란을 겪고있는것은 제국주의자들의 《원조》의 략탈적본질을 똑바로 보지 못하고 그에 환상을 가지고 대한데 있다.
제국주의자들의 《원조》는 세계지배전략실현을 위한 도구이다.
그들은 《원조》를 구실로 정치체제의 변경까지 요구하고있다.어떤 나라들에 대해서는 누가 나라를 통치하고 누가 하지 말아야 한다는 식의 로골적인 내정간섭을 하는가 하면 저들에게 고분고분해야 한다고 압력을 가하고있다.
얼마전에도 미국은 꾸드스를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한 저들의 결정을 따르지 않는다고 하여 아랍나라들에 《원조》를 중지하겠다고 고아댔으며 팔레스티나가 이스라엘이 요구하는 《평화회담》을 배격한다고 하여 《원조》를 대폭 잘라버렸다.그런가 하면 반테로투쟁에서의 파키스탄의 역할에 대해 시비하며 이 나라에 대한 《원조》를 중지하기로 하였다.제국주의자들의 《원조》가 얼마나 파렴치하고 침략적인가 하는것을 보여주는 대표적실례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