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련중앙회관에 대한 일본우익반동들의 총기테로범죄를 준렬히 단죄규탄한다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대변인담화-
최근 우리 공화국과 총련을 반대하는 일본당국과 우익반동들의 히스테리적광증이 매우 엄중한 단계에서 벌어지고있다.
지난 2월 23일 새벽 3시 50분경 무장을 갖춘 일본우익분자 두놈이 총련중앙상임위원회가 자리잡고있는 회관에 여러발의 총탄을 란사하는 극악한 테로범죄를 감행하였다.
총련중앙상임위원회는 총련조직과 재일동포들의 존엄과 권익을 대변하며 조일 두 나라간에 국교가 없는 현 상태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외교대표부적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총련이 결성되여 오늘까지 력대 일본정부들과 우익반동들이 총련조직과 재일동포들에게 별의별 못된짓을 다하여왔지만 우리 공화국의 주권이 행사되는 신성한 령역인 총련중앙회관에 감히 총질만은 못하였다.
총련중앙회관에 대한 일본우익반동들의 총기테로는 우리 공화국의 해외공민단체인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존엄과 생존권에 대한 엄중한 위협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주권에 대한 란폭한 침해행위이다.
이번 총격사건은 일본반동들의 반공화국, 반총련책동이 얼마나 위험한 단계에 이르렀으며 테로를 조장시키고 평화를 파괴하는 장본인이 과연 누구인가를 세계앞에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총련중앙회관에 대한 일본우익깡패들의 테로행위는 단순히 우발적인 사건이 아니라 일본반동들이 조선반도정세를 극도로 긴장시키고 이를 기회로 군국주의부활과 《대동아공영권》의 옛 망상을 실현해보려는 음흉한 기도밑에 우리 공화국과 총련을 상대로 감행된 고의적인 정치적도발이며 극악무도한 범죄이다.
일본당국이 체포된 범죄자들에 대한 조사놀음을 벌리면서 마치도 이번 사건이 어떤 개별적인 단체나 개인에 의하여 산생된 범행처럼 여론을 오도하면서 아닌보살을 하고있지만 이것은 저들의 흉악한 기도를 가리우기 위한 구차스러운 변명에 불과하다.
이번 사건의 주모자인 가쯔라다 사도시놈은 일본우익단체들의 전국적인 련합회라고 하는 《전일본애국자단체회의》 부의장을 하던자로서 현재 깅끼지방의 반동단체에서 교무국장을 해먹으며 우익깡패들을 전문적으로 길러내고있는 악질적인 극우테로분자이다.
총탄을 직접 발사한 가와무라 요시노리놈 역시 가쯔라다 사도시놈의 심복졸개로서 효고현에 둥지를 틀고있는 악명높은 폭력단에서 각종 테로와 범죄행위를 일삼고있는 극히 위험한 극우익깡패이다.
일본이 조선반도에 평화적분위기가 조성될 때마다 미국상전이 짜준 각본에 따라 국가권력과 우익깡패들, 언론기관들을 동원하여 총련조직들과 학교들, 재일동포들에 대한 강제수색과 폭행, 체포 등 전대미문의 파쑈적폭거들을 악랄하게 감행하고 우리 공화국과 총련에 대한 적대의식을 조장하여왔다는것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
최근 아베일당은 북과 남의 화해와 조선반도평화분위기를 마뜩지 않게 여기며 제23차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장에서 주제넘게 놀아대다가 개코망신을 당하였는가하면 미국과 작당하여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종합방공 및 미싸일방어훈련》을 광란적으로 벌려놓았다.
외신들이 이번 총탄란사사건을 미국과 일본의 대규모적인 합동군사연습으로 하여 조선반도는 물론 아시아태평양지역정세가 극도로 불안해지고있는 때에 발생한 사건이라고 하면서 커다란 우려를 표시하고있는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