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재집권야망을 실현해보려는 필사적몸부림

주체107(2018)년 2월 26일 로동신문

 

밤도적은 해빛을 무서워하는 법이다.

지금 우리의 주동적이며 성의있는 노력에 의해 조선반도에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가 감돌고 그에 대한 남조선인민들의 기대와 관심이 날로 높아지자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패거리들은 천둥에 떠는 잠충이들마냥 안절부절 못하고있다.저들이 아예 망할수 있다는 위구심에 사로잡힌 남조선보수패당은 그 누구의 《핵위협》과 미국과의 《동맹》강화, 《보수대통합》을 요란하게 떠들어대면서 등을 돌려댄 민심을 끄당겨보려고 필사적으로 발악하고있다.

더러운 잔명을 부지하기 위한 보수패당의 발악적책동은 이번 설명절기간에도 끊임없이 이어졌다.

지난 17일 《자유한국당》 대표 홍준표역도는 당국이 그 누구의 《위장평화공세》에 속아 《평창올림픽을 평양올림픽으로 만들었다.》느니, 《민중의 생명과 재산을 함정에 빠뜨리고있다.》느니 하는 터무니없는 악담들을 쏟아내면서 극도의 대결광기를 부리였다.그러면서 《친북정책》을 버리고 《제재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느니, 미국과의 《동맹》을 강화해야 한다느니 하고 피대를 돋구었다.이로써 홍준표역도는 미국상전에 대한 맹목적인 추종의식과 동족에 대한 무조건적인 거부감에 사로잡힌 특등매국역적으로서의 자기의 추악한 본성을 또다시 드러냈다.

하긴 눈은 대양건너 미국쪽으로 향해있고 머리속에는 온통 동족을 헐뜯을 생각뿐인 대결병자가 달리 처신할리 만무하다.

설명절을 계기로 한 남조선보수패당의 망동은 이에만 그치지 않았다.

설명절기간 남조선의 곳곳을 동냥중처럼 싸다니며 집권세력의 《정치보복》에 대해 극구 여론화하고 저들에 대한 지지를 구걸하던 홍준표역도는 나중에는 민심이 저들에게로 움직이고있다느니, 환경이 《자유한국당》에 유리하게 변화되고있다느니 하는 뻔뻔스러운 거짓말까지 해대며 민심을 낚아보려고 어리석게 놀아댔다.

덩달아 《자유한국당》 대변인이라는자도 《혁신》이니, 《실망한 민심을 담아낼 그릇》이니 하는 희떠운 수작질을 늘어놓으면서 민심을 회유하고 흩어진 보수세력을 다시 그러모을 흉측한 기도를 드러냈다.

현실은 남조선의 보수패거리들이 북남관계개선에 각방으로 훼방을 놓으면서 정국의 주도권을 장악하고 보수층을 집결시켜 6월에 있게 될 지방자치제선거에서 재집권의 발판을 마련해보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이자들이 지금 그 누구의 《핵위협》을 요란스레 떠들며 남조선사회에 동족대결기운을 고취하고 미국과의 《동맹》을 강화하는데 살길이 있다는 식으로 여론을 몰고가면서 저들의 사대매국적행위를 정당화하고있는것도, 《혁신》이니, 《신보수》니 하며 적페청산에 대한 민심의 요구를 눅잦히려고 모지름을 쓰고있는것도, 《보수대통합》을 떠들어대면서 재집결을 추구하고있는것도 바로 그러한 흉심의 발로이다.

민심의 지향과 요구를 거스르며 뻔뻔스럽게 재집권야망실현에 광분하는 남조선보수패거리들의 망동은 각계의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남조선인민들은 북남화해분위기에 찬물을 끼얹고 올림픽까지 망치려들면서 권력욕에 미쳐돌아가는 보수패거리들의 추태에 격분을 금치 못하면서 《적페세력청산!》, 《반역정당해체!》의 구호를 더 높이 들고있다.남조선정계에서까지 《〈자유한국당〉은 남북관계개선을 방해하지 말라.》, 《빛을 두려워하는 바퀴벌레와 같은 보수야당》이라는 비난이 터져나오고있는 판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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