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기업소현대화에서 나서는 요구

주체107(2018)년 2월 28일 로동신문

 

지금 온 나라 그 어디서나 현대화의 불바람이 세차게 몰아치고있다.우리 인민이 피땀바쳐 건설하여놓은 공장, 기업소들은 나라의 귀중한 재부이며 우리가 더 빨리 발전해나갈수 있는 튼튼한 밑천이다.세계와 경쟁하고 세계에 도전하며 세계를 앞서나가려는 야심만만한 배짱을 안고 공장, 기업소들을 현대적으로 꾸리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선 우리 일군들과 과학자, 기술자들, 로동계급의 애국열의는 대단히 높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올해 신년사에서 가르쳐주신대로 인민경제의 자립성과 주체성을 강화하고 인민생활을 개선향상시키자면 공장, 기업소들의 현대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공장, 기업소들을 현대화하는데서 중요한것은 남의 기술을 도입한 현대화, 다른 나라 설비들을 그대로 가져다놓는 현대화가 아니라 우리의 주체적력량과 우리의 기술, 우리의 설비에 의거한 현대화를 실현하는것입니다.》

오늘날 공장, 기업소들의 현대화는 단순히 발전되고 현대적인 기술과 기계설비 등을 받아들이는 경제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다.그것은 우리 인민의 자주적존엄과 삶, 우리의 사상과 제도를 지키고 빛내이기 위한 사회주의수호전이다.적들이 발악할수록 우리는 자강력제일주의의 기치높이 우리 식으로, 우리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하여 공장, 기업소들의 현대화에 박차를 가하여야 한다.

그러면 우리 식의 공장, 기업소현대화에서 나서는 중요한 요구는 무엇인가.

-우선 원료와 자재, 설비의 국산화비중을 최대로 높이는 원칙에서 현대화를 실현하는것이다.

원료와 자재, 설비의 국산화비중을 높이는것은 공장, 기업소현대화에서 중핵이며 기본지표이다.국산화를 떠난 현대화란 있을수 없다.우리가 말하는 현대화는 우리의 힘과 기술, 설비에 의거한 현대화이다.우리가 품을 들여 공장, 기업소들을 현대화하는 중요한 목적의 하나는 그 어떤 세계적인 경제파동에도 끄떡없이 우리의 원료와 자재, 설비에 의거하여 꽝꽝 돌아가는 주체화된 생산기지로 만들고 나라의 자립적경제구조를 더욱 완비하려는데 있다.

우리 당은 오늘 원료와 자재, 설비의 국산화비중을 높은 수준에서 보장할것을 요구하고있다.당의 손길아래 현대적으로 일떠선 평양가방공장은 원료와 자재, 설비의 국산화가 훌륭하게 실현된 공장이다.이 공장은 재단과 재봉, 인쇄, 날염, 완성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생산공정들마다에 레이자재단기를 비롯한 우리의 힘과 기술로 만든 현대적인 설비들을 그쯘히 갖추어놓아 국산화비중을 95%이상 보장하였다.이와 함께 생산에 쓰이는 가방천과 쟈크, 테프를 비롯한 원자재들도 우리가 자체로 만든것들에 의거하고있다.이 공장에서 만드는 질좋은 제품들이 우리 학생소년들과 인민들의 인기를 끌고있는것은 자랑스러운 일이다.

우리의 과학자, 기술자들, 로동계급의 슬기와 창조적재능은 무궁무진하다.우리의 힘과 우리의 두뇌, 우리의 기술에 의거하면 얼마든지 원료와 자재, 설비의 국산화를 실현할수 있다.

국산화에 대한 인식에서 반드시 류의할 점이 있다.국산화라는 개념을 다른 나라에서 들여오던 원료, 자재, 설비를 우리의것으로 보장한다는 식으로만 인식하여서는 안된다.원료, 자재, 설비의 품질이 국제적기준에 도달하면서도 다른 나라에서 들여올 때보다 생산원가를 훨씬 낮추었을 때에만 실지 국산화하였다고 평가할수 있다.량적장성에 치우쳐 질을 소홀히 하거나 질적지표가 보장되지 못한 대용품을 써서 제품의 질을 떨군다면 국산화한 의의가 없게 된다.우리가 추진하는 인민경제의 주체화, 현대화는 세계를 디디고 앞서나가기 위한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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