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사랑의 숭고한 뜻 꽃펴나는 영광의 일터 -평양밀가루가공공장에 새겨진 령도의 자욱을 더듬어-
인민을 위하여서는 타산을 앞세우지 말자!
이것이 바로 인민의 행복을 위함이라면 천만금도 아끼지 않는 우리 당의 계산방법이다.
지금도 만사람의 심금을 세차게 울려주는 혁명일화 《우리 당의 계산방법》을 뜨거운 격정속에 되새겨볼 때면 우리의 마음은 절세위인들의 인민사랑의 숭고한 뜻 전해주는 영광의 일터, 평양밀가루가공공장으로 달린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라의 경제를 추켜세우고 인민생활을 높이는것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중의 유훈이며 오늘 우리 당앞에 나선 가장 중차대한 과업입니다.》
얼마전 우리는 어버이수령님의 현지지도 40돐을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할 불타는 열의밑에 생산의 동음을 높이 울려가는 평양밀가루가공공장을 찾았다.
구내길에서 만난 한동철지배인은 공장에는 절세위인들의 인민사랑의 자욱이 새겨지지 않은 곳이 없다고 하면서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어버이수령님께서 평양밀가루종합가공공장(당시)을 처음으로 찾으신 그날은 주체67(1978)년 11월 10일이였다.
완공을 앞둔 공장의 웅장한 자태를 바라보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공장을 잘 지었다고 하시며 못내 만족해하시였다.
우리 인민들에게 더 좋은 식료품을 안겨주게 된것이 그리도 기쁘시여 환히 웃으시는 그이를 우러르며 일군들은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큰 규모의 현대적인 밀가루가공공장을 건설할것을 발기하신 그때로부터 공장건설에 바쳐오신 우리 수령님의 심혈과 로고가 뜨겁게 어려왔던것이다.
평양시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공장터전도 잡아주시고 건설에서 애로가 제기될 때마다 인민들을 위한것인데 아까울것이 없다고 하시며 모든 문제들을 다 풀어주신 어버이수령님이시였다.
이윽고 마감공사와 설비들의 시운전정형을 알아보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공장을 돌아보시였다.
일군들은 밀가루직장을 다 돌아보시고 밖으로 나오신 어버이수령님께 잠시 휴식하실것을 말씀드리였다.
그러나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미소를 지으시며 빵직장과 과자직장으로 가보자고 하시였다.
순간 일군들은 당황해졌다.그곳에 있는 승강기가 수리중이였던것이다.
이에 대한 보고를 받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동무들이 나를 생각해서 그러는것 같은데 일없다고 하시면서 승강기가 고장났으면 걸어서라도 올라가보자고 하시였다.
이때 수행일군이 어버이수령님께 시간이 너무 지체된데 대하여 말씀드리였다.
그러자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시간이 벌써 그렇게 갔는가고 하시면서 시간이 없으므로 빵과 과자생산공정은 후에 보도록 하고 국수직장부터 가보자고 이르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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