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1月 22nd, 2018

사설 :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리자

주체107(2018)년 11월 22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인민은 당의 령도따라 사회주의건설의 더 높은 목표를 점령하기 위한 총공격전을 과감히 벌리고있다.불굴의 신념과 영웅적투쟁으로 쟁취한 위대한 승리에 토대하여 우리의 혁명진지를 더욱 튼튼히 다지고 강력한 사회주의경제를 건설하려는 우리 당과 인민의 의지는 확고부동하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전선에서 계속혁신의 기상을 높이 떨치며 우리 혁명의 전진을 가속화하자면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더욱 힘있게 전개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로선을 철저히 관철하여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자면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에서 혁명적인 전환을 일으켜야 합니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은 속도전, 사상전의 원칙을 구현하여 사람들의 사상개조사업과 경제문화건설에서의 집단적혁신운동을 유기적으로 결합시켜 힘있게 밀고나감으로써 사회주의건설을 최대한으로 다그치는 총진군운동이다.

주체사상의 원리와 혁명적군중로선에 기초하고 온 사회의 주체사상화위업을 더 빨리 실현해나가려는 우리 인민의 한결같은 지향과 요구를 반영한것으로 하여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은 발단된 첫 시기부터 대중자신의 사업으로, 군중적운동으로 확고히 전환되고 급속히 확대되였으며 혁명실천에서 그 우월성과 생활력이 뚜렷이 확증되였다.

온 나라에 거세차게 타번진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불길속에서 수령, 당, 대중이 하나의 사회정치적생명체로 굳게 결속되였으며 로동당시대를 빛내인 문학예술의 전성기가 펼쳐지고 80년대속도가 창조되였다.우리 공화국이 력사의 준엄한 광풍속에서도 끄떡없이 자주의 성새, 불패의 사회주의보루로 위용떨치고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우리 국가의 존엄과 지위, 국력이 최상의 경지에 올라서게 된것은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주체혁명위업수행의 위력한 무기로 틀어쥐고 현명하게 이끌어온 우리 당의 령도의 고귀한 결실이다.력사와 현실은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끊임없는 비약과 혁신을 일으켜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는데서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만큼 실효가 크고 위력한 운동은 없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심화발전이자 사회주의건설의 힘찬 활력이고 우리 혁명의 승리적전진이다.

오늘 우리 혁명은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도약하였다.당이 내세운 사회주의건설의 웅대한 목표를 공세적으로 점령해나가는 오늘의 총진군의 성과여부는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열풍을 얼마나 세차게 일으키는가에 중요하게 달려있다.당과 국가존립의 초석인 일심단결을 천백배로 강화하고 경제건설대진군을 힘있게 떠밀며 과학교육사업과 도덕기강확립에서 혁명적전환을 일으키기 위하여서는 그 어느때보다도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적극화해나가야 한다.

지금 우리 인민은 당의 부름따라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수행을 위한 증산돌격운동으로 적대세력들의 온갖 도전을 짓부시며 번영의 활로를 보란듯이 열어나가고있다.오늘의 증산돌격전을 통하여 우리 식대로 살아나가는 자주의 정신, 자력갱생의 투쟁기풍이 온 사회를 지배하게 하며 자립경제의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과시하고 경제전반을 상승궤도에 확고히 올려세우려는것이 우리 당의 의도이다.5개년전략목표수행 증산돌격운동과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은 불가분리의 관계에 있다.지금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5개년전략목표수행에서 앞장서나가고있는 3대혁명붉은기단위들의 투쟁성과는 사상, 기술, 문화의 세폭의 붉은기가 힘차게 나붓기는 곳에서 증산의 동음, 사회주의전진가가 높이 울려퍼지고 건전하고 고상한 생활기풍, 도덕기풍이 차넘치게 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우리는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림으로써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비약과 혁신을 일으켜나가야 한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에 관한 우리 당의 사상과 령도업적을 옹호고수하고 빛내이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강화하여야 한다.

당조직들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더욱 힘있게 벌리자》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일으키자》를 비롯한 로작학습을 계획적으로 심도있게 조직진행하여 누구나 당의 사상리론을 깊이 연구체득하고 사업과 생활에 철저히 구현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혁명사적교양실과 연혁소개실을 비롯한 교양거점들을 통한 사상교양사업을 정상적으로 진행하여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 깃들어있는 위대한 수령님들과 당의 령도업적을 환히 꿰들도록 하며 3대혁명의 기치밑에 전진해온 긍지높은 력사와 전통을 변함없이 계승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령도업적단위들이 사상, 기술, 문화의 모든 면에서 본보기가 되고 기관차가 되여야 한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에서는 사상, 기술, 문화혁명수행에 난관극복의 방도와 생산장성의 예비, 사회주의적생활양식의 철저한 확립이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더욱 공세적으로 벌려나가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집단적경쟁열풍이 온 나라에 차넘치게 하시여

주체107(2018)년 11월 22일 로동신문

 

지난 10월 찬눈을 맞으시며 조국의 북변 삼지연군을 현지지도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건설지휘부에서 대중의 정신력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사회주의경쟁을 자주 조직하여 건설장의 분위기를 앙양시키며 맹렬한 집단적경쟁열풍속에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활발히 벌릴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뒤떨어진 단위는 앞선 단위를 따라앞서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앞선 단위는 더 높은 목표를 세우고 내달리게 하는 집단적경쟁열풍,

사회주의경제건설대진군이 힘차게 벌어지는 이 땅 그 어디에서나 비약의 숨결이 나래치고 새로운 기적들이 창조되는 공장, 기업소들, 협동전야들마다에서 수령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속에 집단적경쟁열풍이 끊임없이 일어번지고있다.

이 벅찬 현실을 대할수록 우리 조국의 발전행로에 자랑스럽게 수놓아진 불멸의 화폭들이 뜨겁게 어려온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국가적리익, 당과 혁명의 리익을 우선시하고 앞선 단위의 성과와 경험을 널리 일반화하며 집단주의적경쟁열풍속에 더 높이, 더 빨리 비약하여야 합니다.》

돌이켜보면 빈터우에서 시작된 우리 조국의 발전행로는 전인민적인 집단적혁신운동으로 부강조국건설의 일대 전성기를 열어놓은 성스러운 력사로 수놓아져있다.

언제인가 어버이수령님께서 혁명과 건설사업을 령도하시는 전기간에 이룩하신 가장 큰 경험이 무엇인가에 대한 어느 한 나라 기자대표단의 질문을 받으신 일이 있었다.

이에 대하여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주체를 철저히 세우는것이 혁명과 건설에서 모든 승리와 성과의 결정적담보로 된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교시하시였다.

우리는 사회주의건설에서 엄중한 난관과 시련에 부닥쳤을 때에도 근로인민대중을 믿고 대중속에 들어가 대중과 직접 마주앉아 애로를 타개하고 혁신을 일으킬 방도를 진지하게 의논하였다.이런 과정에서 근로인민대중은 당의 의도를 파악하고 당의 로선과 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집단적혁신운동을 일으켰다.…

서로 돕고 이끌어주며 하나가 열, 열이 백을 불러일으켜 전체 인민을 영웅적투쟁과 기적창조에로 고무추동한 집단적혁신운동은 진정 인민을 믿고 인민에 의거하여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신 어버이수령님의 끝없는 헌신과 로고속에 태여난 자랑스러운 대중운동이다.

지금도 우리 인민은 주체45(1956)년 12월 강선제강소(당시)를 찾으신 어버이수령님의 거룩하신 영상을 잊지 못하고있다.

한해가 다 저물어가던 그날 제강소를 찾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강선제강소지도일군 및 모범로동자들의 협의회를 소집하시고 당중앙위원회 12월전원회의의 기본정신을 알려주시면서 강선의 로동계급에게 다음해에 강재를 1만t만 더 생산하면 나라가 허리를 펼수 있다고 절절히 교시하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협의회를 마치시면서 강선제강소 로동계급이 당중앙위원회 12월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집단적혁신운동의 불길을 더욱 높이 추켜들데 대하여 호소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설 : 체육의 대중화, 생활화는 우리 당의 일관한 방침

주체107(2018)년 11월 22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당은 나라의 체육발전을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중요한 요구로 내세우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끌어나가고있다.당의 령도밑에 온 나라에 체육열풍이 세차게 일고있는 지금 이르는 곳마다에서 대중체육활동이 활발히 벌어지고 체육에 대한 사회적관심이 전례없이 높아지고있다.

체육을 대중화, 생활화하는것은 체육사업을 발전시키는데서 우리 당이 일관하게 견지하고있는 중요한 방침이다.전체 인민이 건장한 체력을 지니고 로동과 국방에 튼튼히 준비하며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자면 당의 대중체육방침을 철저히 관철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체육을 대중화, 생활화하여 전체 인민이 체육을 즐겨하고 온 나라가 체육열기로 들끓게 하여야 하겠습니다.》

체육을 대중화, 생활화한다는것은 모든 사람들이 체육활동에 참가하며 중단함이 없이 정상적으로 운동하여 체력을 끊임없이 단련해나간다는것을 의미한다.체육활동은 전문체육선수나 또는 체육에 취미가 있는 몇몇 사람들만 하는것이 아니며 무엇이 풍족하고 시간이 남아돌아가 하는 그런 사업은 더욱 아니다.

체육은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기상을 힘있게 과시하는 중대한 사업이다.

국력을 과시하고 조국의 존엄과 영예를 빛내이는데서 체육은 매우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지난날 자기의 진정한 조국이 없었던탓에 국제경기에서 1등을 하고도 우승의 시상대에서 망국노의 피눈물을 흘려야만 했던것이 우리 체육인들의 처지였다.하지만 위대한 수령, 위대한 령도자를 높이 모시여 우리 체육인들은 국제경기마다에서 조국의 존엄과 기상을 만방에 떨치며 주체체육발전의 전성기를 펼쳐왔다.신금단, 박영순, 김철환, 정성옥 등 자랑찬 체육성과로 주체조선의 슬기와 용맹을 남김없이 떨친 체육인들의 모습은 지금도 우리 인민들의 기억속에 깊이 새겨져있다.

평화시기에 이역의 하늘가에 공화국기를 날리는 사람들은 체육인들밖에 없다.국제체육경기는 나라들사이의 총포성없는 전쟁이라고 말할수 있다.우리의 체육선수들이 국제경기들에 나가 우승하면 조국의 존엄과 영예를 빛내이는것은 물론 인민들에게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안겨준다.세상사람들은 애국가와 함께 게양되는 람홍색공화국기를 보면서 주체조선의 위력, 조선사람의 불굴의 기상과 강의한 기질에 대하여 더욱 똑똑히 알게 된다.하기에 당에서는 금메달로 조국을 빛내인 우리의 장한 체육인들을 애국자로, 영웅으로 내세우고 그들에게 아낌없는 사랑과 은정을 베풀어주고있는것이다.

오늘 우리 당은 모든 사람들이 높은 문화수준과 함께 건전한 체력을 소유하고 사회주의강국건설에 참답게 이바지해나갈것을 바라고있다.세상을 놀래우는 위대한 기적을 창조하는 강의한 정신력도, 첨단요새를 점령해나가는 비상한 지혜도 바로 혈기왕성한 체력에 바탕을 두고있다.우리는 체력단련문제를 순수 자체의 건강을 위한 문제로만이 아니라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중요한 문제로 보고 체육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모든 사람들이 체육을 대중화, 생활화하여 튼튼한 체력을 지니고 자기 맡은 초소를 굳건히 지켜나갈 때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승리는 앞당겨지게 될것이다.

체육은 인민대중을 위한 사업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특효의 기능성술-고려술

주체107(2018)년 11월 22일 로동신문

 

조선에서 고려술이 개발된지는 몇해밖에 안된다.하지만 이 술에 대한 사람들의 평가는 날이 갈수록 좋다.

결코 술맛이 좋아서만도 아니다.보다 중요하게는 고려술이 사람들의 건강에 대단히 좋은 특효의 기능성술이라는데 있다.

고려술의 주원료는 개성고려인삼과 찹쌀누룽지이다.

조선의 특산, 명물인 개성고려인삼은 인체에 좋은 약효성분들이 골고루 들어있는 특효의 강장보혈제이다.의학자들은 개성고려인삼을 리상적인 약재, 천연의 건강식품으로 보고있다.

고려술의 제조에는 인삼중에서도 약효성분이 가장 좋은 6년생 개성고려인삼이 쓰인다.찹쌀 역시 영양가가 높은 고급한 쌀이다.조선에서는 예로부터 찹쌀로 만든 맑은 술을 약주로, 고급술로 일러왔다.

누룽지는 뜸들이기 시작한 밥을 살짝 태워 만든것이다.우리 선조들은 소화흡수가 잘되는 누룽지로 민간치료도 하고 영양가가 높은 그것으로 만든 숭늉을 건강음료로 즐겨마시군 하였다.

개발자들은 전통적인 술제조법과 첨단기술로 종전의 인삼술에서 나타나던 인삼의 쓴맛을 찹쌀누룽지의 구수한 맛과 향기로 가리워줌으로써 인삼의 맛과 향기도 잘 살리면서 민족고유의 맛을 내는 독특한 고려술을 만들어내는데 성공하였다.

조선을 대표하는 술이라고 할수 있는 고려술은 평양시교외에 있는 대동강식료공장에서 생산되고있다.현대적설비들과 생산체계를 갖춘 공장에서는 최대의 안전성과 과학적담보를 경영전략의 핵심으로 내세우고있다.

고려술은 식품안전관리체계(ISO-22 000)인증을 받았으며 물리화학 및 오감분석결과 높은 수치를 기록하였다.

전문가들은 고려술이 오늘날 가장 리상적인 기능성술의 하나라고 평가하고있다.

프랑스의 한 애주가는 《이러한 술은 아마 세계에서 처음일것이다.그 맛은 일생토록 나의 추억속에서 지워지지 않을것이다.앞으로 꼬냐크광신자로부터 고려술광신자로 돼야 할것 같다.》라고 하였다.

중국의 한 인증교류집단 관계자들은 그 진미는 직접 마셔보기 전에는 다 알수 없다, 끝이 없을 정도로 마시고 마시고 또 마시고싶다고 하였다.

독특하고 신비로운 고려술의 향기와 감흥이 세계의 애주가들을 부르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세계 진보적인류를 자주의 한길로 이끄시여

주체107(2018)년 11월 22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한평생 정력적인 대외활동으로 세계자주화위업을 빛나는 승리에로 이끄시여 시대와 력사앞에, 인류앞에 영원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시였다.

인민대중을 사상적으로 각성시키고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을 승리에로 이끌어나가는것은 절세의 위인만이 이룩할수 있는 력사적인 위업이다.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심장속에 주체의 넋, 자주사상을 심어주시고 그들을 혁명적으로 각성시켜 자주의 한길로 이끄신것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이룩하신 크나큰 업적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정력적인 대외활동으로 세계의 자주화위업실현에 커다란 공헌을 하시였다.》

자주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한평생 간직하고 구현해오신 혁명신조였고 혁명방식, 혁명실천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의 길에 나서신 첫 시기에 자기 운명의 주인은 자기자신이며 자기 운명을 개척하는 힘도 자기자신에게 있다는 새로운 철학적원리를 밝히시고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가야 한다는 위대한 사상을 내놓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주성을 인간의 생명, 나라와 민족의 생명, 인류공동의 생명으로 규정하시고 세계 진보적인류를 자주성을 옹호하기 위한 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시였다.

특히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20세기 력사의 흐름을 자주의 한길로 이끄시여 인민대중이 지배와 굴종에서 벗어나 자기 나라 혁명을 자주적으로 해나가는 자주의 새 력사가 펼쳐지게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여러 나라 당 및 국가수반들과 수많은 외국인사들을 만나시여 매개 나라 인민들이 자기 힘을 믿고 자기 힘에 의거하여 혁명과 건설을 벌려나갈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62(1973)년 11월 중순 우리 나라를 방문한 아프리카의 어느 한 나라 대표단을 접견해주시고 그들에게 자주성에 관한 고귀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그이께서는 현시대는 세계인민들이 모두 자주성을 요구하는 시대이라고 하시면서 자주성은 민족의 생명이며 영예이다, 자주성이 없는 진정한 독립과 평화란 있을수 없다, 매개 민족은 자기 민족의 완전한 자유와 독립과 평화 그리고 전체 인민들의 리익을 위하여 투쟁하여야 한다고 차근차근 일깨워주시였다.심원한 뜻이 담겨진 고귀한 가르치심을 주시는 희세의 걸출한 위인을 우러르며 대표단성원들은 크나큰 흥분을 금할수 없었다.

어찌 그렇지 않으랴.

그들은 자주성이 없이 남에게 예속되여 사는것이 얼마나 비참한것인가를 오랜 기간 외래침략자들의 식민지통치하에서 사무치게 느껴왔다.그래서 독립후 자체로 살아나갈것을 갈망하면서 일련의 조치들을 취하고있었다.식민주의자들의 이름을 따서 부르던 도시와 거리들의 명칭을 자기 식대로 고쳤으며 외래식민주의자들의 회사들을 국유화하는 조치도 취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주성을 견지하기 위해 노력하고있는 그들의 립장을 적극 지지해주시고 당신들이 자주성을 옹호하는것은 아주 용감하고 정당하며 세계인민들에게서 칭찬받을만 한 훌륭한 일이라고 높이 평가해주시였다.그러시면서 당신들이 자주적인 립장에서 우리를 지지하고 우리도 자주적인 립장에서 당신들의 용감한 결심을 받아들였기때문에 우리 두 나라 인민들은 자주의 한길에서 손잡고 나아갈수 있을것이다, 자주적인 사상에 기초하여 단결하면 못해낼 일이 없다고 가르쳐주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력사의 갈피에서 : 《뽀쬼낀》호 해병폭동

주체107(2018)년 11월 22일 로동신문

 

1905년 1월 9일 로씨야의 짜리반동정부는 무력을 동원하여 평화적시위에 나선 로동자들과 시민들을 야수적으로 학살하였다.《피의 일요일》이라고 불리운 이 사건은 로씨야에서 혁명의 발단으로 되였다.온 나라의 도시들에서 사람들이 《전제제도를 타도하라!》는 구호를 들고 떨쳐나섰다.이것은 짜리전제제도유지의 기둥이였던 군대에까지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

1905년 6월 오데싸에서 멀지 않은 곳에 정박하고있던 흑해함대소속 전투함 《뽀쬼낀》호에서 해병들의 폭동이 일어났다.볼쉐비크지하조직의 지도밑에 가을에 단행하기로 계획되여있었지만 악질장교들이 변질된 국을 먹으라고 강요한것이 해병들의 분노를 폭발시켰던것이다.함장을 비롯한 일부 장교들이 처단되고 기타는 체포되였다.

군함에는 붉은기가 게양되고 구축함 267호가 《뽀쬼낀》호에 합류되였다.

《뽀쬼낀》호는 로동자들의 총파업이 단행되고있는 오데싸로 갔다.그러나 오데싸로동자들과의 공동투쟁은 실현되지 못하였다.오데싸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체포되고 그곳 볼쉐비크조직이 약화되였기때문이였다.

또한 《뽀쬼낀》호에는 멘쉐비크와 에쎄르, 무정부주의자들이 적지 않게 있었으므로 함선에 대한 통일적인 지도를 할수 없었다.더우기 함선위원회 위원장자체가 확고한 정치적신념과 혁명투쟁경험이 없고 우유부단하였으며 함선위원회가 임명한 함장마저도 배신자였다.

이로부터 《뽀쬼낀》호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수 없었으며 시련을 겪게 되였다.

《뽀쬼낀》호 해병폭동을 진압하기 위하여 짜리정부는 전체 흑해함대를 출동시켰다.《뽀쬼낀》호가 항복하지 않는 경우 격침시키라는 명령이 하달되였다.명령은 집행되지 않았다.많은 해병들이 《뽀쬼낀》호에 발포하는것을 거절하였다.오히려 전투함 《게오르기야 뽀베도노쎄짜》호가 《뽀쬼낀》호에 합류하였다.그것은 《뽀쬼낀》호 해병들의 사기를 높여주었다.하지만 《게오르기야 뽀베도노쎄짜》호의 해병들은 반혁명적선동에 넘어가 혁명투쟁에 참가하는것을 거절하였다.이 기회를 리용하여 지방군사정권이 이 전투함선을 점거하였는데 이것은 《뽀쬼낀》호의 일부 해병들속에서 동요가 일어나게 하였다.

석탄과 식량이 떨어지게 되자 《뽀쬼낀》호는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로므니아의 한 항구에 들어갔다.

당시의 력사적사실에 대하여 오데싸의 한 해설원은 이렇게 말하였다.

《외국망명중에 있던 레닌은 〈뽀쬼낀〉호 해병들의 폭동에 큰 의의를 부여하고 자기의 전우를 급히 오데싸로 파견하였다.그러나 그때는 이미 〈뽀쬼낀〉호가 로므니아로 떠난 뒤였다.》

로므니아에서 석탄과 식량을 구하지 못한 《뽀쬼낀》호는 크림반도로 갔으나 거기에서도 물자를 보급받지 못하여 투쟁을 계속할 가능성을 잃게 되였다.다시 로므니아로 간 《뽀쬼낀》호는 이 나라 당국에 항복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군축조약을 둘러싸고 첨예해지는 모순

주체107(2018)년 11월 22일 로동신문

 

미국이 중거리 및 보다 짧은거리미싸일철페조약에서 탈퇴하려 하고있다.

중거리 및 보다 짧은거리미싸일철페조약은 1987년에 쏘련과 미국이 체결한 군비통제 및 군축조약이다.조약에는 두 나라가 사거리가 500㎞로부터 5 500㎞에 이르는 지상기지순항미싸일 및 탄도미싸일을 더는 보유하거나 생산 및 시험하지 않는다고 규제되여있다.

미행정부는 때가 되면 중거리 및 보다 짧은거리미싸일철페조약에서 탈퇴할것이라고 밝혔다.

파기될 위험에 처한 조약은 로씨야와 미국사이의 모순을 격화시키고있다.

미국은 로씨야가 여러해동안 이 조약을 줄곧 위반하여왔다고 비난하고있다.

이에 대해 로씨야대통령 뿌찐은 미국이 그 증거를 제시하지 못하였으며 유럽에 미싸일방위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이 조약을 위반하였다고 주장하였다.

그는 미국이 유럽에 중거리 및 보다 짧은거리미싸일들을 납입하는 경우 로씨야는 대응하지 않으면 안될것이라고 강조하고 유럽나라들이 자기 령토에 이 미싸일들을 배비하는데 동의할 경우 유럽나라들은 미싸일공격위협에 처할수 있다는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경고하였다.

로씨야외무성 부상 럅꼬브는 미국의 조약탈퇴목적은 1980년대의 순항미싸일들을 현저히 릉가하는 무기들을 최단기한내에 빨리 만들기 위한 잠재력을 확보하려는데 있다고 하면서 이것은 또 다른 군비경쟁의 위험한 악순환으로 될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중거리 및 보다 짧은거리미싸일철페조약에 중국도 가입하여야 한다고 주장하고있다.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미국의 일방적인 탈퇴가 여러 측면에서 부정적영향을 초래하게 될것이며 조약탈퇴문제를 놓고 자국을 걸고드는것은 완전히 잘못된것이라고 언명하였다.관련국들이 대화와 협상을 통해 조약과 관련한 문제들을 신중하고 타당하게 처리하는 한편 조약탈퇴문제에서 깊이 생각해보고 행동하기를 바란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미국의 동반자라고 하는 프랑스, 도이췰란드도 중거리 및 보다 짧은거리미싸일철페조약의 중요성과 탈퇴로 인하여 있을수 있는 후과에 대해 고려해볼것을 미국에 요구하였다.

유럽나라들은 중거리 및 보다 짧은거리미싸일철페조약이 유럽안전구조의 중요한 기둥이라는 공통된 인식을 가지고있다.

지난 10월 22일 유럽대외활동성 공식대변인은 성명을 통하여 유럽동맹은 미국의 있을수 있는 조약탈퇴로 인해 그들자신과 동맹국들, 전세계의 안전에 미칠 후과를 생각해볼것을 바란다, 세계에는 새로운 군비경쟁이 필요없다, 그것은 그 누구에게도 유익하지 않으며 모두에게 더 큰 불안정을 가져다줄것이다고 강조하였다.

조약탈퇴에 대한 우려는 미국내에서도 나돌고있다.브루킹스연구소의 전문가들은 미국이 조약에서 탈퇴하려는것은 핵무기들을 배비하는데서 행정부에 보다 큰 신축성을 부여하기 위한데 있다고 하면서 조약탈퇴로 서방의 안보가 상당한 대가를 치르게 될것이라고 밝혔다.미국과학자련맹의 핵정보계획책임자는 잠재적으로 새로운 군비경쟁의 문이 열리게 될것이라고 우려를 표시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이주민문제로 골머리를 앓는 미국

주체107(2018)년 11월 22일 로동신문

 

수천명의 사람들과 자동차들로 혼잡을 이룬 《물결》이 메히꼬에서 미국으로 향하고있다.그들은 과떼말라와 온두라스, 엘 쌀바도르 등의 나라들에서 온 이주민들이다.최근시기 메히꼬를 거쳐 미국으로 들어가려는 이러한 이주민들이 계속 늘어나고있다.이것은 미국에 있어서 실로 커다란 골치거리가 아닐수 없다.

미국에서 이주민문제는 정계와 사회계, 여론의 주요론점으로 되고있다.이주민정책을 놓고 국회에서 시비가 계속되고 항의시위도 그칠줄 모르고있다.올해초에는 이주민문제에 대한 공화, 민주 두 당의 의견상이로 정부페쇄라는 결과까지 빚어졌다.국제사회에서는 미국의 이주민배척정책이 인권에 대한 침해이며 극단한 인종주의적행위로 된다는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가고있다.

그런 속에서도 미행정부는 이주민배척정책을 강행실시하고있다.

자국에 들어오는 이주민들때문에 값눅은 로동력시장이 형성되여 국내주민들의 실업률이 높아지고있다는것, 테로분자들이 이주민대렬에 섞여들어올수 있다는것이 그 리유로 되고있다.

2017년 1월 해외이주민들을 범죄와 실업률확대의 근원으로 락인하고 그들의 입국을 금지시킬데 대한 대통령행정명령이 발표되였다.또한 미국에 들어온 수많은 이주민들이 체포되거나 강제추방당하였다.

특히 미국은 메히꼬와의 국경연선에 장벽을 건설하기로 하였다.이와 함께 일부 나라들이 이주민들의 출국 또는 경유를 용인할 경우 《원조》를 중지하겠다고 선포하였다.

얼마전 미국대통령 트럼프는 메히꼬가 이주민문제와 관련하여 자국과 협조하지 않는다면 대규모의 병력을 동원하여 미국-메히꼬국경지대를 페쇄할것이라고 공언하였다.최근 미국방성이 메히꼬와의 국경지역에 병력을 파견할것이라고 발표하였다.남부국경에 주둔하게 되는 군인들은 림시장벽과 차단물, 울타리를 건설하게 된다고 한다.

미행정부는 이주민들이 군인들에게 돌을 던지는 경우 총기를 사용한것으로 간주될것이며 불법입국자들은 체포되여 재판을 받게 될것이라고 경고하였다.

여론들은 미국의 이주민배척정책이 보다 많은 인권문제들을 산생시키게 될것이며 이 문제를 둘러싼 사회적대립과 혼란이 보다 격화될것이라고 평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웹 우리 동포》후원 안내
カレンダー
2018年11月
« 10月   12月 »
 1234
567891011
12131415161718
19202122232425
2627282930  
最近の記事
バックナンバー
  • 2024
  • 2023
  • 2022
  • 2021
  • 2020
  • 2019
  • 2018
  • 2017
  • 2016
  • 2015
  • 2014
  • 2013
  • 2012
  • 2011
  • 2010
  • 2009
  • 2008
  • 2007
  • 2006
  • 2005
  • 2004
  • 2003
  • 2002
  • 2001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