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1月 29th, 2018

백두의 행군길을 줄기차게 이어가시며

주체107(2018)년 11월 29일 로동신문

 

천만의 철의 대오가 태양의 성산 백두산을 찾고있다.봄날에도 겨울에도 그 언제나 인민의 마음과 발걸음이 가닿는 백두산,

이해에도 얼마나 많은 우리 인민이 백두산을 향하여 힘찬 보폭을 내짚었던가.

백두산에 올라 누구나 흥분하고 격정을 터친다.

백두산에 오르니 백두의 넋과 기상으로 력사의 광풍을 짓부시며 우리 혁명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이끌어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모습이 어려와 격정을 금할수 없다.백두의 칼바람은 필승의 신념을 벼려주고 최후승리의 신심을 북돋아준다.…

그렇다.

오늘 우리 혁명대오에는 백두의 넋이 세대와 세기를 이어 살아높뛰고있다.백두의 정갈한 물과 공기를 마시며 심신을 단련하고 백두의 칼바람맛을 실감하며 백두의 혁명정신을 뼈와 살로 간직하는것이 이 나라 인민의 지향으로, 시대적흐름으로 되고있다.이런 광경을 대할 때마다 우리의 마음은 경애하는 원수님께로 끝없이 달린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백두의 행군길을 이어가는 여기에 우리 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한 열쇠가 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5년전 11월 삼지연혁명전적지를 현지지도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거룩한 자욱은 오늘도 우리 인민들의 심장속에 소중히 간직되여있다.

못 잊을 그날 혁명전적지를 찾으시여 삼지연대기념비를 돌아보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심중이 얼마나 뜨거우시였으랴.

조국진군의 길에 오르시였던 력사적인 그날의 모습그대로 군복차림을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동상, 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 인민들의 모습을 형상한 부주제조각군상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위대한 장군님께서 직접 발기하시고 일떠세워주신 삼지연대기념비는 항일혁명투쟁을 승리에로 조직령도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과 주체혁명위업의 정당성을 심오한 사상예술적형상으로 보여준 영웅서사시적화폭이라고 하시였다.

영웅서사시적화폭!

참으로 뜻깊은 말씀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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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진감시킨 《11월대사변》의 의미를 되새겨본다 -국가핵무력완성의 력사적대업실현 1돐을 맞으며-

주체107(2018)년 11월 29일 《메아리》

 

모진 시련과 난관의 언덕을 넘고넘어 우리 인민이 그토록 갈망하던 최강의 힘을 자기 손에 확고히 틀어쥔 력사의 그날로부터 어느덧 1년이 되였다.

비범특출한 령도력과 사생결단의 의지, 불면불휴의 애국헌신과 로고로 민족만대에 길이 빛날 특대사변을 안아오신 절세의 위인을 우러러 목청껏 만세를 부르던 잊지못할 그날의 감격이 다시금 겨레의 가슴가슴을 적시고있다. 력사의 벽을 쾅쾅 울리는 조선의 대승리앞에서 놀라움과 경탄의 불도가니로 끓어번지는 세계를 굽어보며 민족적긍지와 자부를 한껏 느끼던 그날의 환희가 다시금 이 땅 삼천리에 넘쳐흐르고있다.

국가핵무력완성의 력사적대업실현, 그것은 정녕 북남삼천리를 넘어 전세계를 진감시킨 거대한 사변이였으며 동시대인들만이 아니라 먼 후대들도 두고두고 칭송의 꽃을 삼가 드리게 될 위대한 영웅신화였다.

위대한 사변은 영원한 메아리를 남긴다고 하였다.

위대한 령도자의 두리에 일심단결하여 정의의 한길로 억세게 나아가는 자주적인민의 힘찬 전진은 그 어떤 힘으로도 가로막을수 없다는것, 이것이 력사에 류례없는 적대세력들의 포악무도한 제재압살책동속에서 이룩된 사회주의조선의 영웅신화가 힘있게 웅변해주는 불멸의 진리이다.

돌이켜보면 우리 인민이 걸어온 국가핵무력완성의 길은 포성없는 전쟁의 날과 달속에서 흘러왔다. 어느 하루, 한시도 반공화국제재압살의 도수가 늦춰진적이 없었다. 제재책동도 전대미문이였고 살인장비들을 총동원하여 벌리는 전쟁연습소동도 사상 최대규모였다. 적들의 무분별한 도발책동으로 하여 최극단의 정세가 조성되였던 준엄한 여름도 있었고 궁지에 몰린 원쑤들이 《제재결의》를 련속 조작하며 미쳐날뛴 해도 있었다.

다른 나라들같으면 단 하루도 못견딜 그 모든 시련과 난관을 과연 우리 인민은 어떻게 걸음걸음 물리치며 끝끝내 승리의 상상봉에 오를수 있었는가.

그것은 오직 걸출한 령도자를 모시고 령도자의 발걸음따라 천만이 산악같이 일떠선 위대한 단결의 힘이 있어야만 이룰수 있는 력사적대업이였다.

자신의 헌신과 로고에 의해 열려지고 이어지는 그 길이 조국과 민족의 존엄을 만방에 떨치고 인민의 노래소리, 웃음소리를 더욱 높이 울려퍼지게 하는 길임을 굳게 믿으시며 강철의 신념과 초인간적인 의지로 국가핵무력완성의 초강도강행군길을 이어오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 그이따라 가는 길에 반드시 승리의 해돋이가 밝아온다는 억척불변의 신념을 안은 우리 인민이기에 고생도 락으로 여기며 원수님의 사상과 령도를 목숨으로 받든것이고 마침내 5천년력사국의 갈망이 서린 민족사적대업을 기어이 달성함으로써 천하절세위인을 높이 모신 조선의 힘, 조선의 본때, 조선의 기상을 다시한번 만천하에 과시할수 있었다.

그렇다. 적대세력들의 제재압살책동은 제아무리 사나워도 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승리의 필연성을 심장으로 확신하는 우리 인민의 의지를 0.001㎜도 흔들수 없었고 승리에서 더 큰 승리에로 질풍노도쳐 나아가는 우리 공화국의 전진을 0.001초도 멈춰세울수 없었다. 조선의 진군을 악의에 찬 폭언으로 헐뜯고 제재압살책동에 온갖 밑천을 다 쏟아부으며 발광하던 적대세력들의 망상은 보기좋게 산산이 깨여져버렸다. 만난이 겹쌓일수록 더욱 공고해지는것이 우리의 일심단결이고 제재압박이 증대될수록 더욱 무섭게 폭발하는것이 우리의 자강력이였던것이다.

우리는 그렇게 이겼다. 허리띠를 조여매며 세대와 세대를 이어 걸어온 자위적핵무력강화의 길에서 마침내 력사의 대사변을 맞이한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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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혁명적인 문화정서생활기풍을 세우는것은 중요한 정치적사업

주체107(2018)년 11월 29일 로동신문

 

온 사회에 고상하고 혁명적인 문화정서생활기풍을 확립하는것은 우리 당의 일관한 방침이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이 더욱 고조되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전체 인민이 높은 문화적소양과 풍부한 정서, 고상한 도덕을 지니고 생활을 문명하고 락천적으로 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모든 일군들은 문화정서생활기풍을 세우는것이 단순한 실무적문제가 아니라 인민들에게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고 그들을 혁명과업수행에로 적극 불러일으키며 사회주의조국을 더욱 빛내이기 위한 중요한 정치적문제이라는것을 옳게 인식하고 근로자들의 문화정서생활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합니다.》

문화정서생활은 자주적인간의 참다운 생활이다.다정다감하고 풍만한 문화정서생활은 사람들에게 삶의 희열과 기쁨을 안겨주고 왕성한 기백과 정열이 용솟음치게 하며 온 나라에 고상한 미덕과 미풍이 차넘치게 한다.건전하고 혁명적인 문화정서생활기풍의 확립이자 사회적진보와 발전이며 조국의 벅찬 숨결이고 줄기찬 전진이다.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사회주의강국건설이 힘있게 추진되고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이 꽃펴나고있는것이 새로운 주체100년대 우리 조국의 격동적인 현실이다.전체 인민이 풍부한 지식과 높은 문화적소양을 지닌 사회주의건설의 힘있는 담당자로 억세게 자라나고있으며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음껏 누릴수 있는 조건과 환경이 마련되고있다.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인민이 가장 문명한 생활을 향유하도록 하려는 우리 당의 결심은 확고하다.

온 사회에 문화정서생활기풍을 철저히 세워나갈 때 당이 내세운 문화혁명의 높은 목표를 성과적으로 점령할수 있다.

온 사회에 혁명적인 문화정서생활기풍을 세우는것은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높이 발양시키기 위한 근본요구이다.

사람들의 생활기풍은 해당 사회제도의 반영이다.우리 인민이 누리는 문화정서생활은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에 의하여 철저히 보장되고 확고히 담보되고있다.

우리 식 사회주의는 인민대중이 모든것의 주인이며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이다.우리 나라에서는 당과 국가의 모든 시책이 근로인민의 리익을 위하여 실시되고 사회의 모든 재부가 인민들의 복리증진에 돌려지고있다.고상하고 혁명적인 문화정서생활기풍을 세우고 그것을 더욱 활짝 꽃피우는것은 인민의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하는 우리의 사회주의사회의 본성적요구이다.오늘 우리 당의 뜨거운 은정속에 솟아난 공원과 유원지, 극장, 영화관, 체육관, 동물원, 물놀이장을 비롯하여 희한하고 훌륭한 문화정서생활거점들을 찾는 근로자들과 청소년들의 흐름은 끝이 없다.다양하고 문명한 문화정서생활속에 인민의 행복의 웃음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는 더 높이 울려퍼지고있으며 인민사랑의 대화원인 우리 식 사회주의는 인민들의 마음속에 억척같이 뿌리내리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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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고한 풍모로 만민을 매혹시키신 불세출의 위인

주체107(2018)년 11월 29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우리 인민과 진보적인류를 위해 한생을 다 바치신 절세의 위인이시다.자주의 새시대를 펼치신 그이의 빛나는 존함은 우리 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류의 심장속에 뜨겁게 자리잡았다.지금도 온 행성이 위대한 수령님을 인류의 영원한 태양으로 높이 떠받들고 열렬히 칭송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령님은 우리 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다함없는 존경과 흠모를 받으시였지만 자신에 대한 그 어떤 특혜와 특전도 허용하지 않으시고 언제나 인민들과 같이 겸허하고 소박하게 생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은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다함없는 존경과 흠모를 받으시였다.

언제인가 우리 인민군대의 한 대표단이 꾸바에 갔을 때 꾸바사람들은 조선인민이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우리 수령님》이라고 부르는데 그이께서 왜 조선인민만의 수령으로 되겠는가, 김일성동지는 세계인민들의 수령이시다고 진정을 담아 말하였다.

이처럼 그이께서 지니신 국제적권위는 태양처럼 빛났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인류앞에 거대한 업적을 쌓아올리시고 세계의 찬양을 받으시면서도 언제나 겸허하고 소박하게 생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생애의 전기간 각계각층의 수많은 외국의 벗들을 만나주시고 사업하시면서 그들모두를 자그마한 간격도 두지 않으시고 격식없이 대해주시였다.너무도 소탈한 그이의 인품에 만나뵙는 사람마다 매혹되여 모두가 그이께 자기의 마음속진정을 아뢰였다.

주체66(1977)년 8월 유고슬라비아대통령이며 쁠럭불가담운동의 창시자의 한 사람이고 국제로동운동의 저명한 활동가인 찌또가 고령의 몸으로 우리 나라를 방문하였다.웬간해서 다른 나라에 대한 방문을 잘하지 않던 그가 85살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진 우리 나라를 방문할 결심을 내리게 된데는 사연이 있었다.

찌또는 그해 2월에 자기 나라 주재 우리 나라 대사를 만난 자리에서 자기는 많은 나라 국가수반들을 만나보았는데 만나자마자 그처럼 빨리 의사가 통하고 친근해진분은 김일성주석뿐이였다고 하면서 올해에 조선을 꼭 방문하려 한다고 말하였다.

만사람을 끌어당기는 친화력을 지니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언제나 인자한 미소를 지으시고 외국의 벗들과 허물없이 담화를 나누군 하시였다.

주체61(1972)년 5월에 위대한 수령님을 만나뵈온 미국 카네기재단의 한 연구원이 《김일성주석은 아주 편하게 질문을 받았고 협조적이였으며 알아듣기 쉽게 대답해주시였다.김일성주석은 따뜻한분이시였고 사람을 잡아당기는 강한 매력을 지닌분이시였다.》고 한것은 그이의 자애로운 위인상에 매혹된 솔직한 심정의 반영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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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비렬하고 유치한 정치적음모의 산물

주체107(2018)년 11월 29일 로동신문

 

알려진바와 같이 얼마전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유엔총회 제3위원회에서 《북조선인권결의안》이라는것을 조작해냈다.미국은 유엔에서 《북조선인권토론회》를 연데 이어 인간쓰레기들을 동원하여 꾸며낸 《인권침해보고서》라는것을 발표하는 등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에 갈수록 열을 올리고있다.

이번에 미국과 그 추종세력이 날조해낸 《북조선인권결의안》이라는것은 우리 공화국을 터무니없이 모해하는 상투적인 거짓말과 극히 도발적인 내용으로 일관되여있다.그것은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과 존엄을 훼손하고 우리 제도를 해치기 위한 비렬하고 유치하기 짝이 없는 정치적음모의 산물이다.

우리 공화국의 있지도 않는 《인권문제》라는것을 적극 여론화하여 국제적으로 반공화국적대기운을 고취하고 대조선제재압박을 더욱 강화하며 조미협상에서 일방적인 양보를 얻으려는것이 미국의 속심이다.남조선의 언론들과 전문가들이 미국의 움직임에는 《인권문제》를 조미협상의 지레대로 활용하려는 의도가 깔려있다고 평하고있는것은 우연한것이 아니다.상대방의 존엄과 체제를 부정하고 적대시하는 그런 불순한 망동이 조미사이의 관계개선과 신뢰구축에 장애만 덧쌓게 되고 앞으로의 사태진전에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는다는것은 누구에게나 명백하다.

구태여 인권문제에 대해 말한다면 진정한 인민의 세상에서 살고있는 우리가 인권의 불모지인 미국에 대고 할 소리가 많다.인종차별과 성차별, 빈부격차와 인신매매, 매일과 같이 벌어지는 총기류범죄 등 불치의 병과도 같은 숱한 인권문제를 안고있는 미국이 그 누구의 《인권》에 대해 걸고들며 《재판관》행세를 하는것은 실로 당치 않은것이다.

우리 제도의 참다운 모습에는 눈을 감고 몇푼의 돈에 매수된 인간쓰레기들의 거짓증언만 받아외우는 《인권》모략책동은 오늘의 밝은 세상에서 통할수 없다.인민을 가장 신성시하고 인권을 법적으로 굳건히 담보해주는 우리 제도의 존엄높은 영상에 감히 흠집을 내려 하는것은 어두운 뒤골목만 찾아다니며 모략에 이골이 난 저들의 몰골만 드러낼뿐이다.

동족을 모함하는 《결의안》조작에 머리를 들이밀고 그것이 채택된 후에는 《동참》이니, 《환영》이니 하면서 반공화국《인권》소동에 가담해나선 남조선당국의 처사도 스쳐지날수 없다.

인간사랑의 화원인 우리 공화국을 돌아보며 인민들의 행복한 모습에 대해 제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감탄한것이 누구란 말인가.그 당사자들이 외세의 반공화국《인권》소동에 편승한것은 실로 배신적인 행위가 아닐수 없다.그러한 동족대결망동은 북남관계개선에 백해무익하다.

미국과 남조선당국은 모처럼 마련된 조미, 북남관계개선국면에서 함부로 경거망동하다가는 모든것이 수포로 돌아가게 된다는것을 명심하고 분별있게 처신하는것이 좋을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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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야심가들의 추악한 개싸움질

주체107(2018)년 11월 29일 로동신문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이 단꿀에 덤비는 개미떼마냥 다음해 2월로 예정된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대표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치렬한 암투를 벌리고있다.

전 《국무총리》 황교안은 《승산이 있다.》느니, 《도전하겠다.》느니 하면서 《자유한국당》입당을 서두르고 토론회를 여는 등 분주탕을 피우고있다.이에 뒤질세라 전 《자유한국당》 대표 홍준표도 명예를 되찾겠다고 고아대면서 얼마전 《현실정치에로의 복귀》를 선언하는것으로 권력야심을 드러냈다.전 《새누리당》 대표였던 김무성은 앞에서는 《전당대회》출마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있다고 하지만 뒤에 돌아앉아서는 당대표자리를 노리고있는 자기 속심을 여러가지로 내비치고있다.

한편 당권을 틀어쥐고있는 《자유한국당》의 비상대책위원회것들은 《전당대회》를 향한 홍준표와 김무성의 움직임에 대해 《스스로 무덤을 파는것》이라고 하면서 혼란사태를 야기시키면 가만있지 않겠다고 경고하고있다.이런 가운데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김병준은 《전당대회》에서 자기가 당대표직을 타고앉는것은 물론 다음기 《대통령》선거에까지 나설 야심을 품고 당안의 박근혜, 홍준표세력을 눌러놓기 위한 놀음을 벌리고있다.원내대표 김성태도 보수를 위해 자기가 나서겠다고 흰소리를 치면서 황교안을 비롯한 경쟁자들을 깎아내리고 제몸값을 올려보려고 유치하게 놀아대고있다.

민심의 준엄한 심판을 받고 력사의 시궁창에 처박혀 허우적거리고있는 《자유한국당》의 보수패당이 제 처지도 모르고 당대표직을 차지하기 위해 서로 물고뜯는 개싸움질을 벌리고있는것은 그야말로 추악하고 역스럽기 그지없다.그것은 《자유한국당》이 인민들의 지향과 요구는 안중에도 없이 권력쟁탈전에만 미쳐돌아치는 정치시정배들의 집단이라는것을 다시한번 여실히 폭로해주고있다.

력사적으로 놓고볼 때 이 보수야당의 《전당대회》라는것은 저들패거리들끼리 서로 치고받으며 남을 디디고 올라 당권을 장악하기 위한 치렬한 격투장이였다.여기에 나서려면 무엇보다도 상대를 물어메칠수 있는 승냥이같은 기질이 있어야 한다는것이 보수패거리들의 공통된 인식으로 되여왔다.그러니 새 당대표를 뽑는 《자유한국당》의 이번 《전당대회》도 달리될수는 없는것이다.

다음해 2월에 있게 된다고 하는 《자유한국당》의 《전당대회》를 앞두고 벌써부터 으르렁거리며 개싸움질에 열을 올리는 이 역적당의 패거리들은 누구라 할것없이 허구한 세월 썩은 정치의 진흙탕속에서 딩굴며 부정부패에 쩌들고 매국과 반역을 일삼아온자들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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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티나인민에 대한 변함없는 련대성의 표시

주체107(2018)년 11월 29일 로동신문

 

지난 10월 18일 팔레스티나문제에 관한 유엔안전보장리사회 공개토론회에서 중동평화과정담당 유엔특별조정관, 유엔주재 중국대표 등이 팔레스티나문제를 해결할데 대하여 일치하게 주장하였다.그러나 그날 미국무장관은 꾸드스주재 미국총령사관을 텔 아비브로부터 꾸드스로 옮긴 이스라엘주재 미국대사관과 통합하여 단일외교대표부로 만들것이라고 발표하였다.그 다음날 이스라엘군은 가자지대와의 경계지역에서 시위를 벌리는 수천명의 팔레스티나민간인들에게 사격을 가하여 130명에게 부상을 입히는 망동을 부렸다.

1977년 유엔총회 제32차회의에서는 매해 11월 29일을 팔레스티나인민과의 세계련대성의 날로 정하였다.하지만 민족적독립과 주권을 회복하기 위한 팔레스티나인민의 투쟁과 그를 지지하는 국제사회의 노력은 계속 도전에 부닥치고있다.

날이 갈수록 팔레스티나를 유태화하기 위한 이스라엘의 책동은 더욱 발광적으로 벌어지고있다.

최근 이스라엘최고재판소는 부당한 구실을 내걸어 동부꾸드스에서 약 700명의 팔레스티나인들을 강제로 이주시키기로 결정하였다.이와 관련하여 팔레스티나외무성은 성명을 발표하였다.성명은 이스라엘최고재판소의 판결을 비법적인것으로 락인단죄하면서 이스라엘의 령토팽창책동을 규탄하였다.

팔레스티나인들은 항시적으로 유태복고주의자들의 탄압의 대상으로 되고있다.

얼마전에도 동부꾸드스에 있는 한 피난민수용소에 쳐들어온 이스라엘군은 20동의 상업건물을 파괴하는짓을 감행하였다.

이뿐이 아니다.가자지대에서 매일과 같이 감행되고있는 이스라엘군의 공습은 많은 사상자들을 초래하고있다.

이스라엘의 망동은 팔레스티나와 국제사회에 대한 우롱이다.

이스라엘의 비법적인 정착촌확장책동과 탄압행위가 악랄해져도 독립국가창건을 지향하는 팔레스티나인민들의 의지는 꺾을수 없다.

팔레스티나인민의 정의의 위업에 국제사회가 더 큰 지지와 련대성을 보내고있다.

올해 9월 아랍국가련맹 성원국 외무상들은 에짚트의 까히라에서 회의를 진행한 후 팔레스티나를 정치적으로, 재정적으로 적극 후원하려는 립장을 밝힌 성명을 발표하였다.

최근 마로끄수상도 팔레스티나고위관리와의 회담석상에서 이스라엘군의 탄압책동으로 말미암아 강점된 팔레스티나령토에서 극단적인 사태가 빚어지고있는데 대해 우려를 표시하면서 마로끄정부가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팔레스티나인민의 위업을 계속 지지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이러한 국제사회의 높아가는 지지와 련대성은 팔레스티나인민의 투쟁을 고무해주고있다.

우리 인민은 앞으로도 팔레스티나인민의 정의의 위업을 적극 지지성원할것이다.

오늘은 팔레스티나인민과의 세계련대성의 날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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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를 자아내는 려객기추락사고

주체107(2018)년 11월 29일 로동신문

 

지난 10월 하순 인도네시아에서 《보잉-737 맥스 8》려객기추락사고가 있었다.

189명의 손님들을 태우고 인도네시아의 쟈까르따에서 리륙한 려객기는 서부쟈바주의 까라왕앞바다에 떨어졌다.이 나라의 운수성 대변인이 밝힌데 의하면 려객기는 빵깔 삐낭으로 가고있었다.려객기는 항공교통관제소에 기지로 돌아오게 해달라고 요청한 후 레이다에서 사라졌다고 한다.

인도네시아의 구조대원들이 쟈까르따로부터 약 2n·mile 떨어진 곳에서 려객기의 잔해를 발견하였다.해당 기관의 책임자는 기자회견에서 이에 대해 통보하면서 《우리는 비행기잔해를 발견하였다.우리는 손전화기와 가방들을 보았다.》고 말하였다.

비행기동체의 자세를 인식하는 수감부의 오유정보에 의해 사고가 일어났을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도 있다.

미국언론들이 전한데 의하면 보잉회사는 새 조종체계에 의한 급강하때의 위험성에 대해 항공회사와 조종사에게 알려주지 않았다.

인도네시아려객기추락사고의 피해자유가족들은 보잉회사가 려객기의 급강하시에 나타날수 있는 위험에 대하여 똑바로 알려주지 않았다고 하면서 이 회사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하였다.

최근년간 보잉회사에서 제작한 려객기들이 추락하는 사고가 적지 않다.

2014년 3월에 239명의 승객과 승무원을 싣고 꾸알라 룸뿌르에서 베이징으로 향하던 말레이시아려객기 《보잉-777》이 인디아양에서 추락되였다.려객기에 탔던 인원모두가 사망하였다.원인은 아직도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2016년 3월에는 로씨야에서 《보잉-737-800》려객기가 추락하였다.

지난 5월에는 꾸바에서 《보잉-737》려객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려객기는 불길에 휩싸이였으며 110명의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3명의 녀성들은 중상을 입었다.

이러한 려객기추락사고들은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보잉회사가 만든 려객기들의 안전성에 위구심을 품게 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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