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설 : 자력갱생의 길은 변함없이 이어가야 할 길

주체108(2019)년 4월 1일 로동신문

 

우리 조국은 자주의 기치,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승승장구하는 주체의 강국이다.자력갱생의 전통을 이어 자력자강의 위력으로 줄기차게 전진해나가고있는 여기에 우리 식 사회주의의 필승불패성이 있다.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진격로를 열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은 우리의 힘과 기술, 우리의 자원으로 이 땅우에 천하제일강국을 일떠세우기 위한 자력갱생대진군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조선혁명의 전 로정에서 언제나 투쟁의 기치가 되고 비약의 원동력으로 되여온 자력갱생을 번영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혁명적앙양을 일으켜나가야 합니다.》

자력갱생은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서 확고히 견지하여야 할 근본원칙이다.시대와 력사가 전진하는데 따라 혁명투쟁의 환경과 조건은 달라질수 있지만 제힘을 믿고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야 한다는 혁명의 원리는 절대불변이다.당의 구상과 의도대로 우리 혁명의 전진을 더욱 가속화하여 보다 큰 승리를 이룩해나가는 길은 자력갱생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들고 나가는데 있다.

오늘 필승의 신심과 원대한 포부를 안고 총진군길에 떨쳐나선 우리에게는 사회주의의 더 밝은 앞날을 자력으로 개척해나갈수 있는 우리 식의 투쟁방략과 창조방식이 있다.지금이야말로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투쟁속에서 억세여진 우리 인민의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총폭발시켜나가야 할 때이다.

자력갱생의 길은 우리 인민의 자주적존엄과 삶을 지키기 위한 유일한 길이다.

자주적인간의 존엄있는 삶은 바란다고 하여 저절로 이루어지는것이 아니며 그 누구의 선사품은 더욱 아니다.인민대중이 자기 운명의 주인으로서의 지위를 지키고 자주적권리와 존엄을 고수해나가자면 모든것을 자신이 책임지고 자력갱생의 원칙에서 풀어나가야 한다.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자기의 독자적인 주견과 결심에 따라 자기 힘으로 풀어나가는데 자주적존엄을 지키고 빛내여나가는 길이 있다.

자력갱생은 자기 운명을 자기 손에 틀어쥐고 자체의 힘으로 자기의 앞날을 개척해나가는 혁명적인민의 투쟁정신이다.자기 운명을 남에게 의탁하고 남의 힘을 빌어 부흥과 발전을 이룩하려는것은 자멸행위와 같다.우리의 존엄과 밝은 미래, 참다운 행복과 번영의 열쇠는 바로 우리자신의 손에 쥐여져있다.

자력갱생의 혁명적기치를 높이 들고 모든것을 우리의 힘, 우리의 노력으로 창조하고 발전시켜나가는 길이 곧 인민의 운명을 지키고 사회주의를 수호하는 길이다.이 보람찬 투쟁의 길을 남의 눈치를 보며 남의 힘을 빌어 갈수는 없다.우리는 무슨 일이나 우리 인민의 지향과 요구, 우리 혁명의 리익에 맞게 우리 식으로 설계하고 우리의 힘과 기술, 우리의 자원에 의거하여 해나가야 한다.자력갱생이자 자주적인간의 생명이고 존엄이며 자강력을 필승의 무기로 억세게 틀어쥐고나갈 때 인민의 값높은 삶과 영예, 후손만대의 행복이 담보될수 있다.

자력갱생의 길은 우리 혁명의 전력사적과정에 그 정당성과 생활력이 남김없이 확증된 가장 옳바른 길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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