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4月 26th, 2019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김정은동지께서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각하와 상봉하시였다

주체108(2019)년 4월 26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4월 25일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각하와 상봉하시였다.

조로 두 나라 최고령도자들의 력사적상봉이 이루어질 울라지보스또크시의 루쓰끼섬에 위치한 원동련방종합대학청사앞에는 두 나라 국기들이 세워져있고 로씨야련방무력 륙해공군명예위병들이 정렬해있었다.

조로 두 나라사이의 친선관계를 새시대와 새로운 정세의 요구에 맞게 가일층 발전시키기 위하여 로씨야련방을 공식친선방문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대통령이 따뜻이 영접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뿌찐대통령과 감격적인 첫 상봉을 하시고 반갑게 인사를 나누시였다.

뿌찐대통령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뿌리깊은 두 나라 친선의 강화발전을 위해 로씨야련방방문의 첫 자욱을 새기신데 대하여 열렬히 환영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뿌찐대통령이 바쁜 정치일정속에서도 시간을 내여 수도로부터 멀리 떨어진 변강도시에까지 찾아와 친절히 맞이해준데 대하여 깊은 사의를 표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와 뿌찐대통령각하는 두 나라 국기를 배경으로 뜻깊은 기념촬영을 하시고 각기 두 나라 지도간부들과 인사를 나누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뿌찐대통령과 따뜻한 담소를 나누시며 회담장으로 향하시였다.

조로 두 나라 최고령도자들께서는 회담장에 세워져있는 두 나라 국기들을 배경으로 또다시 뜻깊은 기념촬영을 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와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각하사이의 단독회담이 진행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와 뿌찐대통령각하는 친선적이고 허심탄회한 분위기속에서 건설적인 담화를 나누시였다.

두 나라 최고령도자들께서는 각기 자기 나라의 형편을 통보하시고 호상 리해와 신뢰, 친선과 협조를 더욱 증진시키고 새 세기를 지향한 조로친선관계의 발전을 추동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향과 조치들에 대하여 합의하시였으며 당면한 협조문제들을 진지하게 토의하시고 만족한 견해일치를 보시였다.

또한 국가건설과정에 이룩한 성과와 경험들을 교환하시였으며 조선반도정세와 국제관계분야에서 나서는 여러 문제들에 대하여 서로의 견해를 공유하고 공동으로 정세를 관리해나가기 위한 솔직하고 기탄없는 의견을 나누시였다.

조로 두 나라 최고령도자들께서는 이번 상봉과 회담이 오랜 친선의 력사와 전통을 가지고있는 두 나라사이의 친선관계를 보다 공고하고 건전하게 발전시키며 제2차 조미수뇌회담이후 불안정한 조선반도정세를 전략적으로 유지관리해나가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유익한 계기로 되였다는데 대하여 일치하게 평가하였다.

담화는 격의없는 친근한 감정속에 오랜 시간 진행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와 뿌찐대통령각하는 력사적인 첫 상봉을 통하여 훌륭한 친분관계를 쌓으시고 전략적이며 전통적인 조로친선의 뉴대를 일층 강화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대통령각하와 회담하시였다

주체108(2019)년 4월 26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4월 25일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각하와 회담하시였다.

회담에는 우리측에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외무상인 리용호동지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이며 외무성 제1부상인 최선희동지가 참가하였다.

로씨야측에서는 외무상 쎄르게이 라브로브, 정부부수상 겸 원동련방구주재 대통령전권대표 유리 뜨루뜨네브, 대통령행정부 부책임자 겸 대통령공보관 드미뜨리 뻬스꼬브, 대통령대외정책담당 보좌관 유리 우샤꼬브, 교통상 예브게니 지뜨리흐, 원동 및 북극발전상 알렉싼드르 꼬즐로브, 동력성 부상 아나똘리 야놉스끼, 로씨야철도주식회사 총사장 올레그 벨로죠로브, 우리 나라 주재 로씨야련방 특명전권대사 알렉싼드르 마쩨고라가 참가하였다.

석상에서 뿌찐대통령은 존경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초청을 수락하시고 로씨야를 방문해주신데 대하여 다시한번 깊은 사의를 표하면서 로조친선의 력사와 전통을 계승발전시키려는 로씨야정부의 확고한 립장과 의지를 피력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뿌찐대통령의 초청에 의하여 친선적인 린방인 로씨야를 방문하게 된것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시면서 이번 상봉이 조로관계력사의 변함없는 흐름을 재확인하고 두 나라사이의 친선관계를 보다 공고하고 전진적으로 발전시켜나가는데서 특별히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는데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고귀한 전통을 이어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조로관계를 새로운 높은 단계에 올려세우는것은 시대와 력사앞에 지닌 응당한 책임이라고 하시면서 선대령도자들의 뜻을 받들어 조로관계발전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갈 결심을 표명하시였다.

회담에서는 여러 분야에서 쌍무적협조를 가일층 확대발전시켜나갈데 대하여 토의되였다.

두 나라 최고령도자들께서는 최고위급상봉과 접촉을 포함한 고위급래왕을 강화하며 두 나라 정부와 국회, 지역, 단체들사이의 협력과 교류, 협조를 다양한 형식으로 발전시켜나갈데 대하여 론의하시였다.

쌍방은 조로정부간 무역, 경제 및 과학기술협조위원회의 사업을 더욱 활성화하며 두 나라사이의 호혜적인 경제무역관계를 보다 높은 단계에 올려세우기 위하여 여러 분야들에서 적극적인 대책들을 취해나가기로 하였다.

쌍방은 또한 중대한 고비에 직면한 조선반도정세추이에 대하여 분석평가하고 조로 두 나라가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전보장을 위한 려정에서 전략적의사소통과 전술적협동을 잘해나가기 위한 방도적인 문제들에 대하여 진지하게 토의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환영하여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각하께서 성대한 연회를 차리였다

주체108(2019)년 4월 26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환영하여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각하께서 4월 25일 성대한 연회를 차리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들인 김평해동지, 오수용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외무상인 리용호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조선인민군 총참모장인 륙군대장 리영길동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이며 외무성 제1부상인 최선희동지를 비롯한 수행간부들과 수행원들이 연회에 초대되였다.

또한 로씨야련방주재 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 김형준동지, 울라지보스또크주재 우리 나라 총령사 조석철동지와 령사관 성원들이 초대되였다.

로씨야측에서 외무상 쎄르게이 라브로브, 정부부수상 겸 원동련방구주재 대통령전권대표 유리 뜨루뜨네브, 대통령행정부 부책임자 겸 대통령공보관 드미뜨리 뻬스꼬브, 대통령대외정책담당 보좌관 유리 우샤꼬브, 교통상 예브게니 지뜨리흐, 원동 및 북극발전상 알렉싼드르 꼬즐로브, 동력성 부상 아나똘리 야놉스끼, 로씨야철도주식회사 총사장 올레그 벨로죠로브, 우리 나라 주재 로씨야련방 특명전권대사 알렉싼드르 마쩨고라를 비롯한 관계일군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뿌찐대통령각하의 안내를 받으시며 연회장에 나오시자 전체 참가자들은 조로친선관계발전의 새로운 력사를 펼쳐가고계시는 두 나라 최고령도자들을 우렁찬 박수로써 열렬히 환영하였다.

연회에서는 뿌찐대통령각하가 축하연설을 하였다.

뿌찐대통령은 로씨야련방을 방문하신 김정은동지와 조선의 모든 벗들을 다시한번 열렬히 환영하면서 두 나라 친선의 력사와 선대수령들의 뜻깊은 상봉들을 감회깊이 추억하였다.

뿌찐대통령은 지난해에 복잡한 국제정세속에서도 두 나라 외교관계설정 70돐을 뜻깊게 기념하였다고 하면서 김정은동지의 발기에 의하여 조선반도를 둘러싼 정세는 안정되여가고있으며 로씨야는 조미대화실현과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지도부의 노력을 지지한다고 말하였다.

뿌찐대통령은 로씨야는 조선반도에서의 긴장을 해소하고 동북아시아지역전반에서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하여 계속 호상 협력해나갈 용의가 있다고 하면서 국제사회와 모든 관심있는 국가들의 적극적인 참가밑에 반도와 지역의 공고한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고 번영을 이룩해나가기 위한 목적을 반드시 달성할것이라고 확신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답례연설을 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뿌찐대통령각하께서 친절히 초청해주고 온갖 성의를 다하여 뜨겁게 환대해주고있는데 대하여 충심으로 되는 사의를 표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하루를 열흘, 백날맞잡이로!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 당위원회 선전선동부에서-

주체108(2019)년 4월 26일 로동신문

령도자와 인민이 혼연일체를 이룬
조국땅우에 충정의 분분초초가 흐른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심단결은 세계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참모습이며 주체조선의 백승의 무기입니다.》

전당의 일군들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로씨야련방에 대한 방문소식에 접하고 사상공세의 포성을 높이 울리며 자력갱생대진군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그가운데는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 당위원회 선전선동부 일군들도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애국헌신의 발걸음에 보폭을 맞추며 사업을 박력있게 조직전개하고있는 이곳 선전선동부 일군들의 투쟁기풍과 일본새의 일단을 아래에 전한다.

 

준비있게 진행한 협의회

 

사업의 성과는 사전준비에 얼마나 큰 품을 들이는가에 크게 달려있다.

당보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로씨야련방을 방문하시게 된다는 소식이 실린 날이였다.

기업소구내에 모셔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현지교시판과 연혁소개실, 혁명사적물보존실을 찾아 력사의 추억을 다시금 되새겨보는 일군이 있었다.선전선동부 책임일군이였다.

생산자대중을 더욱 힘있게 불러일으키기 위한 정치사업을 단위의 특성에 맞게 심도있게 벌려나갈 방도를 진지하게 모색하던 그는 품속에 간수했던 수첩에 《믿음》과 《자력갱생》이라는 두 단어를 굵직하게 써넣었다.

거기에는 절세위인들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온 련합기업소로동계급의 충실성의 전통을 이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이번 외국방문의 나날 더 높은 생산실적을 이룩하도록 대중을 추동하려는 그의 굳은 결심이 비껴있었다.

사실 해방직후부터 수십년을 기록해오는 기업소의 력사는 그대로 이곳 로동계급이 당과 수령의 대해같은 믿음과 사랑에 자력갱생의 실천으로 보답해온 일심단결의 력사, 혼연일체의 력사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력사적인 로씨야련방방문에 대한 소식에 접한 순간부터 그리움에 더욱 불타는 기업소로동계급에게 끝없는 긍지를 북돋아주는 자료들을 가지고 당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리자는것이 일군의 결심이였다.

절세위인들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해온 기업소로동계급의 투쟁행로에 새겨진 감동적이며 생동한 자료들을 다시금 깊이 새긴 책임일군이 소집한 협의회는 참가자들을 흥분시키였다.당정치사업의 중심을 뚜렷이 살린것으로 하여 모두의 공감을 불러일으키였다.

절절한 그리움의 철야행군이 시작된 지금 당사상일군으로서 어떻게 심장을 불태우고 얼마나 진취적으로 사고해야 하는가를 자각한 선전선동부 일군들은 지혜를 합쳐가면서 일감들을 찾아쥐였다.

일군들부터 기업소의 연혁에 수놓아진 위대한 믿음과 충정의 력사를 심장에 깊이 쪼아박은데 기초하여 해설담화를 비롯한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대중에게 체득시키는 문제, 그 사업에서 초급당조직들과 산하당조직들이 창발성과 능동성을 발휘하게 하는 문제, 당초급선전일군들을 한사람같이 발동하기 위한 문제…

준비있게 진행한 협의회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로씨야련방에 대한 력사적인 방문을 계기로 일심단결의 위력을 총폭발시키기 위한 의의있는 첫걸음으로 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훈창조의 열풍속에 치솟는 언제 -어랑천발전소건설장에서-

주체108(2019)년 4월 26일 로동신문

령도자와 인민이 혼연일체를 이룬
조국땅우에 충정의 분분초초가 흐른다

 

어랑천발전소건설장이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력사적인 외국방문의 길에 오르시였다는 소식에 접한 이곳 건설자들은 보다 높은 공사실적을 기록하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에 대한 당의 믿음과 사랑, 당에 대한 인민대중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에 기초한 당과 인민대중의 혼연일체, 바로 여기에 우리 혁명대오의 공고성과 위력의 원천이 있으며 모든 승리의 기본담보가 있다.》

우리 조국과 인민을 위해 지난 1월과 2월에 이어 또다시 머나먼 애국장정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그리며 어랑천발전소건설자들은 그이의 발걸음에 심장의 박동을 맞추어갈 불타는 결의에 충만되여있다.

당지도소조와 현장지휘부의 일군들은 비상히 앙양된 대중의 정신력을 남김없이 폭발시켜 그들모두가 혁신의 기수, 창조의 능수들로 되도록 적극 고무추동하고있다.

또한 팔향언제와 창포언제, 발전기실건설, 물길굴뚫기 등 방대한 공사들이 벌어지는데 맞게 선후차를 바로 정하고 립체전을 벌리도록 공사조직을 짜고들어 진행하고있다.

실적이 떨어진 단위들에는 필요한 로력을 보충해주는 등 력량의 집중과 분산, 자재보장을 적극 따라세워 공사전반이 빠른 속도로 추진되도록 하고있다.

지난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팔향언제건설장에 모시였던 청진금속건설련합기업소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혁신의 앞장에서 내달리고있다.

이들은 언제가 높아질수록 콩크리트치기작업이 불리하지만 공사속도를 조금도 늦추지 않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력사적인 외국방문소식에 접한 때로부터 매일 1 000㎥이상의 타입실적을 기록하고있다.좌안언제를 정점까지 쌓아올린 이들은 우안언제콩크리트치기에 모든 힘을 집중하면서 성과를 확대해나가고있다.

창포언제건설장에서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그리는 충정의 마음이 대하마냥 용용히 굽이쳐흐르고있다.

함경북도청년돌격대원들은 완공된 언제우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모실 그날을 앞당기기 위해 청춘의 슬기와 용맹을 남김없이 떨치고있다.

이곳 청년돌격대원들은 차디찬 물속에 서슴없이 뛰여들어 한치한치 가물막이를 진행하면서 공사의 돌파구를 앞장에서 열어나가고있다.

언제콩크리트치기에 진입한 각 시, 군대대의 건설자들도 서로의 창조적지혜와 힘을 합쳐가며 매일 맡겨진 공사과제를 어김없이 수행하고있다.

물길굴뚫기공사장에 나래치는 위훈창조의 열풍은 높은 공사실적으로 이어지고있다.

돌격대원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외국방문기간 물길굴뚫기에서 혁신을 이룩할 불같은 일념 안고 련속천공, 련속발파를 들이대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인민혁명군창건기념일을 맞으며 공훈국가합창단 공연 진행

주체108(2019)년 4월 26일 로동신문

 

조선인민혁명군창건기념일을 맞으며 공훈국가합창단공연이 25일 4.25문화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 륙군대장 김수길동지를 비롯한 무력기관 책임일군들과 인민군장병들, 만경대혁명학원, 강반석혁명학원 교직원, 학생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인민의 진정한 첫 혁명적무장력을 창건하시고 자랑찬 승리의 력사와 전통을 마련해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이 장내에 차넘치는 속에 서곡 《우리의 국기》로 공연이 시작되였다.

공연무대에는 남성합창 《최고사령관동지 건강을 축원함》, 관현악과 남성합창 《눈이 내린다》, 무반주합창 《내가 지켜선 조국》, 혼성2중창 《운명의 손길》 등의 종목들이 올랐다.

출연자들은 일찌기 총대이자 민족의 생명이고 혁명의 승리이라는 철리를 밝히시고 혁명군대를 창건하시여 총대의 위력으로 전진하는 주체혁명위업을 개척하시였으며 혁명무력건설의 최전성기를 안아오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을 격조높이 구가하였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남기신 최대의 애국유산인 사회주의 내 조국과 불패의 혁명적무장력에 대한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가슴뿌듯이 새겨주는 종목들을 보면서 관람자들은 준엄한 년대들마다에 존엄높은 우리 국가를 무적의 총대로 굳건히 수호하며 인민의 행복을 창조하여온 조선인민군의 영광찬란한 행로를 감회깊이 되새기였다.

녀성4중창 《행복의 래일》, 남성독창과 남성합창 《우리의 총창우에 평화가 있다》에서 출연자들은 주체혁명의 억센 뿌리와 우리 인민의 백승의 영웅서사시, 조국의 찬란한 미래가 혁명무력의 창건과 하나로 잇닿아있음을 잘 보여주었다.

남성합창 《자력갱생기치높이 우리는 나간다》, 노래련곡 《사회주의 지키세》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력사적인 시정연설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제시하신 전투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일대 앙양을 일으켜나가고있는 우리 인민의 장엄한 투쟁을 감명깊게 형상하였다.

우리의 힘으로 사회주의의 더 밝은 래일을 창조해가는 시대의 벅찬 숨결이 맥박치는 종목들을 통하여 관람자들은 전인민적인 창조대전을 무력으로 담보해가는 수호자의 성스러운 사명감을 깊이 새겨안았다.

조선로동당기를 제일군기로 힘차게 휘날리며 당을 따라 혁명의 천만리길을 끝까지 이어갈 인민군장병들의 철석의 의지를 반영한 녀성독창과 남성합창 《천리라도 만리라도》, 관현악과 남성합창 《충성의 한길로 가고가리라》로 공연은 절정을 이루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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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반통일세력들의 준동을 짓부셔버리지 않고서는

주체108(2019)년 4월 26일 《우리 민족끼리》

 

지금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력사적인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이 철저히 리행되여 조선반도의 평화적분위기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북남관계가 끊임없이 개선되여나가기를 절절히 바라고있다.

그러나 남조선의 보수세력들은 온 민족의 지향과는 달리 북남관계를 판문점선언발표 이전시기로 되돌려보려고 모지름을 쓰고있다. 한편 미국은 남조선당국에 《속도조절》을 로골적으로 강박하고있으며 북남합의리행을 저들의 대조선제재압박정책에 복종시키려고 각방으로 책동하고있다.

북남관계개선을 가로막으려는 내외반통일세력들의 준동은 어제도 오늘도 변함이 없다.

알려진바와 같이 남조선의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역적패당은 지난해에 진행된 력사적인 판문점수뇌상봉과 회담에 대해 감히 《위장평화쇼에 불과》하다는 입에 담지 못할 망언들을 늘어놓았는가 하면 4. 27선언에 대해서도 북이 《불러준대로 받아적은 발표문》이라고 터무니없이 헐뜯었다. 그리고 《북을 믿지 말라.》고 줴쳐대면서 인간쓰레기들의 반공화국삐라살포놀음을 적극 부추기였으며 우리에 대한 제재압박을 강화해줄것을 청탁하는 문서를 미국에 보내는 추태까지 부려댔다.

한편 미국은 판문점선언의 채택이후 《〈북비핵화〉가 부진한 상황에서 남북경제협력이 앞서나가서는 안된다.》고 손사래를 치며 《〈대북제재〉의 철저한 리행》을 떠들었다.

지금 이 시각에도 내외반통일세력들은 력사적인 북남선언들의 의의를 깎아내리고 그 리행을 가로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발악하고있다.

내외반통일세력들의 책동을 그대로 놔둔다면 북남관계의 전진이나 평화번영의 그 어떤 결실도 기대할수 없다는것은 너무도 자명하다.

남조선 각계가 지금 북남선언들은 조선반도에 평화와 통일을 가져올수 있는 《가장 확실한 약속》이라고 하면서 북남관계의 끊임없는 개선을 위해서는 내외반통일세력의 준동을 철저히 분쇄해버려야 한다고 주장하고있는것은 너무도 응당한것이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북남관계개선과 평화통일에로 향한 오늘의 력사적흐름에 도전해나서는 내외반통일세력의 책동을 단호히 저지파탄시켜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북남선언리행에서 좌고우면하지 말아야 한다

주체108(2019)년 4월 26일 《우리 민족끼리》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이 발표된 때로부터 1돐이 하루하루 다가오고있는 요즘 북남선언들의 철저한 리행에 대한 온 겨레와 국제사회의 요구는 날을 따라 높아가고있다.

얼마전 남조선각지의 시민사회단체들이 북남관계문제해결의 주인은 우리 민족이라는 자각을 가지고 민족자주의 기치아래 북남선언들의 리행과 민족의 밝은 미래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을 힘차게 벌려나갈것을 호소하였다. 북남선언들이 철저히 리행되여 조선반도의 평화적분위기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북남관계가 끊임없이 개선되기를 바라는 목소리는 국제사회에서도 세차게 울려나오고있다.

온 겨레와 인류의 한결같은 지향과 념원에 맞게 북남관계를 개선해나가자면 민족의 총의가 집약된 북남선언들을 변함없이 고수하고 철저히 리행해나가려는 립장과 자세부터 바로 가져야 한다.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은 북과 남이 뜻과 힘을 합쳐 우리 민족의 운명을 우리자신의 손으로 개척해나갈것을 확약한 민족자주, 민족단합의 선언, 평화와 통일의 선언이다.

판문점선언은 북남관계의 전면적이며 획기적인 개선과 발전을 이룩함으로써 끊어진 민족의 혈맥을 잇고 공동번영과 자주통일의 미래를 앞당겨나갈데 대한 문제, 조선반도에서 첨예한 군사적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전쟁위험을 실질적으로 해소하며 항구적이고 공고한 평화체제를 구축할데 대한 문제 등을 명확히 밝힌것으로 하여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력사적인 리정표로 되고있다.

9월평양공동선언은 온 겨레의 지향과 요구에 맞게 판문점선언을 전면적으로 충실히 리행하여 북남관계발전을 더욱 가속화하며 민족의 화해단합과 평화번영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실천강령이다.

선언들에는 북남사이의 적대관계해소와 다방면적인 협력과 교류, 조선반도를 가장 평화롭고 길이 번영하는 민족의 참다운 보금자리로 만들어나가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과 방도들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여있다.

북남선언들을 철저히 리행할 때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의 전성기가 열려지게 된다는것은 의심할바 없다.

북남관계발전과 조선반도의 평화를 바라는 민족성원이라면 그가 누구이건 사상과 리념, 정견과 제도의 차이를 뛰여넘어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을 지지하며 리행하는 길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

특히 북남선언리행에서 당국의 태도와 립장이 중요하다. 오늘 남조선당국이 무엇보다 신경을 써야 할것은 북남선언들의 충실한 리행이다.

당국이라면 오늘의 시대흐름을 정확히 읽고 좌고우면하지 말아야 하며 북남선언들의 성실한 리행으로 겨레앞에 지닌 자기의 의무를 다해나가야 할것이다. 누구의 눈치를 보거나 다른 일에 신경을 쓰면서 무의미한 시간을 보내지 말고 실천으로 북남선언들을 철저히 리행해나가려는 진지한 자세와 노력을 가져야 한다.

북남선언들을 성실히 리행해나가는 길에 북남관계의 발전과 조선반도의 평화, 자주통일의 밝은 래일이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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