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적인 상식도 없는 무례한 처사
북남철도 및 도로협력사업은 력사적인 북남선언을 통하여 온 민족과 세계앞에 확약한것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8월부터 12월사이에 우리측 지역에서 북남철도 및 도로공동조사사업이 벌어졌고 12월 26일에는 동, 서해선 북남철도, 도로련결 및 현대화착공식도 진행되였다.
그때로부터 몇달동안 《제재의 틀》에 묶이워 속수무책으로 앉아있던 남조선통일부가 얼마전 북남철도 및 도로공동조사결과와 관련한 보고서를 공개하는 놀음을 벌렸다.
보고서에는 북의 철도와 도로실태에 대한 내용들이 잡다하게 렬거되여있다.
이것은 경제협력사업에서의 초보적인 상식도 없고 상대방에 대한 례의도 모르는 무례한 처사가 아닐수 없다.
보고서공개놀음을 굳이 벌려놓은 저의가 무엇인가.
우리가 철도, 도로공동조사와 관련하여 남측조사단에 온갖 편의를 보장해준것은 북남선언을 충실히 리행하자는것이였지 우리 지역에 들어와 렴탐군처럼 주어모은 자료를 우리를 비방중상하는데 리용하라고 한것은 아니다.
남조선통일부는 철도, 도로실태에 대한 공동조사가 합의실현을 위해 진행한 사업인가 아니면 《북의 로후하고 렬악한 실태》를 여론에 공개하여 다른 목적을 추구하기 위한것인가를 똑똑히 밝혀야 한다.
착공식도 아닌 《착공식》을 한것도 모자라 오랜 시간이 지난 오늘까지 한걸음도 진척되지 못하고있는 사태를 수습할 대신 대화상대를 자극하고 재조사라는 구실밑에 시간을 끌어보려는 불순한 의도를 드러낸데 대해 놀라지 않을수 없다.
실지로 북남협력사업에 관심이 있다면 서푼짜리 부실한 《보고서》공개놀음따위나 벌려놓을것이 아니라 북남관계의 길목을 가로막고있는 미국에 대고 할소리나 똑바로 해야 한다.
나타난 사실을 통해 우리는 남조선당국에 진실로 북남선언을 리행할 의지가 있는지 묻지 않을수 없다.
그 누구든 우리의 진정과 선의를 불순한 목적에 악용하고 저들의 친미굴종적행위를 가리워보려고 놀아대다가는 대사를 그르치게 된다는것을 명심해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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