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차회의 개회사 -양형섭대의원-
오늘 우리는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이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높이 들고 일심단결,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우리 식 사회주의국가건설위업의 필승불패성을 만천하에 떨쳐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차회의를 진행하게 됩니다.
최고인민회의 제13기 제1차회의가 있은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기간은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국가활동의 모든 분야에 전면적으로 구현하여 사회주의 우리 국가의 존엄과 불패의 위력을 남김없이 과시하고 공화국의 70년 력사를 빛나게 총화한 승리와 영광의 자랑찬 로정이였습니다.
사회주의에 대한 필승의 신념을 지닌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조선로동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공화국의 정치군사적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고 자주권수호와 평화번영의 굳건한 담보를 마련하였으며 부강조국건설의 높은 목표를 점령하기 위한 혁명적대진군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왔습니다.
조선로동당의 전략적로선이 빛나게 관철됨으로써 국가핵무력완성의 력사적대업이 성취되고 우리 공화국은 세계정치구도의 중심에 당당히 올라섰으며 우리 식 사회주의의 참다운 우월성과 생활력이 힘있게 과시되고 우리 혁명무력은 무적필승의 강군으로 더욱 강화발전되였습니다.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 결정을 높이 받들고 산악같이 떨쳐일어난 애국적공민들과 영용한 장병들의 비상한 열정과 헌신적인 투쟁에 의하여 공화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수많은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일떠서고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에서 커다란 전진이 이룩되였으며 문화분야에서 눈부신 성과가 마련됨으로써 우리 조국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튼튼한 도약대를 다지고 자기 발전의 새로운 단계에 들어서게 되였습니다.
조선반도의 비정상적인 상태를 끝장내고 민족적화해와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놓으려는 조선로동당의 숭고한 애국의지와 결단에 따라 세차례의 북남수뇌상봉과 회담이 진행되고 북남관계의 대전환을 위한 주동적이며 과감한 조치들이 련이어 취해짐으로써 온 겨레는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위한 투쟁을 더욱 힘차게 벌려나갈수 있게 되였습니다.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는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고 여러 나라들과의 친선을 확대강화하기 위한 책임적인 노력을 기울임으로써 국제사회의 건전한 발전을 추동하려는 립장과 의지를 세계앞에 똑똑히 보여주고 공화국의 대외적권위와 영향력을 남김없이 과시하였으며 우리 혁명의 국제적련대성을 더욱 강화하였습니다.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의 기치밑에 국가활동의 모든 분야에서 이룩된 민족사적인 특대사변들과 경이적인 성과들은 전적으로 주체의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오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불면불휴의 헌신과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의 고귀한 결실입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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