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의 부활책동을 더이상 수수방관하지 말아야 한다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평양 4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
최근 남조선보수세력의 조직화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전 국방부 장관들을 포함한 예비역장성들의 모임,경상도지역 6개 보수단체의 통합 그리고 대학 교수,변호사 등의 감투를 쓴 어중이떠중이들을 망라한 집합체들을 비롯하여 각종 명목의 보수단체들이 련이어 조작되고있다.
박근혜탄핵과 독재《정권》심판을 이끌어낸 초불의 힘에 기가 질려 숨죽은듯 들어박혀있던 보수세력이 조직적결속에 분주히 돌아치고있는것은 결코 가볍게 넘길 일이 아니다.
이것은 이미 없어졌어야 할 력사의 반동들이 다시금 머리를 쳐들고 부활을 기도하고있다는 명백한 증거이다.
초록은 동색이라고 보수역적집단에 몸담은자들은 그가 누구이건 사대와 매국,동족대결과 반통일에 미쳐날뛴 반역자들이였다.
이런자들이 보수가 지리멸렬되여가는 현 판세를 뒤엎고 과거를 부활시켜보려고 날로 기승을 부리고있다.
보수세력의 조직화움직임은 최근 더욱 로골화되는 《자유한국당》의 권력탈취소동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보수단체 결성식들에서 터져나온 도전적인 망발들은 황교안과 《자유한국당》이 짖어대는 《좌파독재저지》,《정권》탈취악청과 신통히 곡조를 같이하고있다.
보수떨거지들은 《정부의 좌파독재통치와 대내외정책추진을 견제하겠다.》,《회원수를 확대하여 진보민주단체들과 어깨를 겨루는 보수우파진영단체를 만들겠다.》고까지 떠들고있다.
보수세력을 규합하여 진보진영에 비한 력량상우세를 차지하고 보수우파진영을 기반으로 권력을 장악할 흉심밑에 황교안과 《자유한국당》패들은 보수단체들에 바람을 불어넣고 적극 뒤받침하고있다.
이를 위해 갖은 악담질로 진보세력을 헐뜯는 한편 악질보수단체들을 사곳에 조직하고 닥치는대로 그러모으고있는것이다.
보수패거리들의 망동은 초불항쟁으로 반역패당을 심판한 남조선인민들에 대한 우롱일뿐아니라 북남관계발전과 조선반도 평화국면을 전면 뒤집어엎으려는 로골적인 도전이다.
남조선인민들은 《태극기부대》니,《박사모》니 하는 별의별 추물들이 박근혜역도의 탄핵을 막겠다고 길거리에 뛰쳐나와 초불투쟁에 대한 《맞불집회》를 벌리며 광기를 부리고 이런 히스테리단체들에 자금을 대주며 란동을 사촉한 보수패당의 죄행을 잊지 않고있다.
보수세력이 여기저기에서 떼를 무어 적페본당인 《자유한국당》과 야합해나서는 경우 남조선사회에 또다시 파쑈광란이 일고 진보민주세력에 대한 피비린내나는 보복전이 개시되게 될것이다.
이것이 보수세력의 발악적인 부활책동을 더이상 수수방관하지 말아야 할 중요한 리유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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