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론 : 백년이 가도 천년이 가도
희세의 천출위인들을 높이 모신 크나큰 희열과 격정으로 끓어번지는 이 땅의 4월이다.
저 하늘의 태양과 같이 오늘도 눈부신 빛과 열로 인민의 운명을 보살피시고 축복하여주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와 감사의 노래 절절히 울려퍼지는 4월의 이 강산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공화국의 최고수위에 변함없이 높이 모신 인민의 강렬한 격정과 환희로 하여 더욱 뜨겁게 불타오르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빛나는 내 조국, 이 부름속에 민족의 영원한 어버이이시며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신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그리움으로 가슴끓이는 인민의 노래가 있다.
지난 2월말과 3월초 이역의 하늘아래 펼쳐졌던 뜻깊은 화폭들이 우리의 눈앞에 어리여온다.
국경역에서부터 수도에 이르는 수백리연도를 장식하였던 전례없는 환영과 환송의 꽃물결이며 상봉의 기쁨과 친선의 정이 뜨겁게 오가던 행사장들을 우리 다시금 돌이켜본다.
특출한 정치실력과 비범한 예지로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를 수호하시는분, 자신의 뜻과 의지로 국제정치흐름을 주도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 기존의 외교관례와 격식을 초월하여 최상최대의 성의를 다해드리는 친근한 벗들의 모습을 보며 우리 얼마나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으로 가슴끓이였던가.
세계가 지켜보는 회담장들에서 우리 수령님의 존함과 더불어 피로써 맺어진 친선의 력사가 추억되였고 우리 원수님에 대한 존경의 마음이 어린 선물에도 수령님의 존귀하신 영상이 빛나고있었다.우리 원수님을 맞이하는 뜻깊은 장소에 정히 모셔졌던 절세위인들의 영상사진문헌들을 우리 인민만이 아닌 전세계가 함께 우러르며 어버이수령님을 생각했다.
강대한 적수와 맞서 사생결단의 전쟁을 치르는 한 나라의 운명을 두고 많은 사람들이 말공부와 타산을 앞세울 때 희생적인 실천으로 도와주시고 몸소 총포성이 울리는 위험천만한 곳에까지 찾아가시여 고무해주신 우리 수령님에 대한 감사의 정은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뀐 오늘에도 자애로운 태양의 영상과 더불어 그 나라 인민들의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되여있는것이다.
하기에 력사적인 외국방문을 마치시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백년이 가도 천년이 가도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신 우리 수령님을 높이 모신것을 자랑으로, 긍지로 간직하여야 한다고, 지금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의 덕을 보며 살고있다는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우리 인민의 심장만이 아닌 전세계 진보적인류의 마음속에 간직된 수령님의 덕, 정녕 그것은 시련과 난관이 가증될수록 더욱 강대해지는 힘과 기상을 떨치며 승리와 영광의 력사를 창조해가는 조선의 무궁무진한 힘이며 영원불멸의 재부이다.
그것이 있어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그리움은 우리가 얼마나 위대한분을 모시고 살아왔던가 하는 추억의 세계를 초월하여 얼마나 위대한분이 오늘도 우리를 보살펴주시고 지켜주시는가 하는 환희로운 격정의 분출로 되는것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민족과 전세계가 우러러받드는 위대한 김일성동지를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신것은 우리 인민의 최대의 영광이고 자랑이며 후손만대의 행복이다.》
144만 5천여리, 이것은 우리 수령님께서 한평생 걸으신 현지지도로정의 총연장길이이다.
그 길에서 우리 수령님 찾아주신 고장, 만나주신 사람들은 몇천, 몇만이런가.
강선과 황철, 김철과 성강, 대안과 룡성, 흥남과 남흥, 락원과 북중 등의 수많은 공장, 기업소들과 숙천군, 창성군, 청산리, 오국리, 은하리를 비롯한 온 나라 협동벌들…
김제원, 리수덕, 신포향, 진응원, 길확실, 림근상, 박영순…
우리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이 깃들어있는 귀에 익은 그 지명들을 빠짐없이 찾아 지도우에 별로 새긴다면 수령님의 덕으로 빛나는 내 조국이 그려질것이며 수령님의 품속에서 영웅으로 자라난 그 모든 사람들을 그려보느라면 세상에 둘도 없는 위대한 인민의 력사를 돌이켜보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위대한 수령님을 주체의 태양으로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시리.
본사기자 한광명 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