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과 량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지닌 숭고한 사명감을 깊이 자각하고 김정일애국주의를 높이 발휘하여 자기 초소, 자기 일터에서 맡겨진 혁명임무를 책임적으로 훌륭히 수행함으로써 부강조국건설에 이바지하여야 합니다.》
오늘 우리 나라에서는 누구나 다 자기의 재능과 능력, 소질과 희망에 따라 안정된 직업을 가지고 마음껏 일하고있다.
보람찬 로동으로 사회발전에 이바지하는것이야말로 얼마나 큰 행복인가.
자기 직업을 사랑하고 맡겨진 초소에서 성실히 일하는것은 매 공민이 사회와 혁명앞에 지닌 의무라고 할수 있다.매 사람이 의무에 충실할 때 조국은 전진하고 부강해진다.
의무에 충실한다, 입에 가벼이 올릴수 없는 이 말은 량심껏 일하는 사람만이 할수 있다.
이로써 우리는 직업이 도덕과 어떻게 련관되여있는가에 대해 론하게 된다.
직업과 량심은 서로 떼여놓을수 없는 두 범주이다.
왜냐하면 자기가 한 행동에 대한 도덕적책임을 느끼게 하는 숭고한 감정인 량심은 인간생활의 모든 령역에서 발현되는것으로서 사람들이 사업하고 일하는 과정에 집중적으로 나타나기때문이다.
량심은 맡겨진 혁명초소에서 자기가 해야 할 일을 책임적으로 하는 성실성에서 표현된다.
맹산군목재일용품생산협동조합에서 생산되는 갖가지 목제품들가운데는 부산물로 나오는 나무쪼박, 지어는 톱밥과 대패밥을 써서 만든 제품들이 적지 않다.톱밥과 대패밥까지도 허술히 보지 않고 쓸모있는 자재로 만들어 인민들이 좋아하는 제품을 만드니 마음이 놓이고 발편잠을 다 자겠더라며 우스개소리를 하던 그곳 종업원들의 이야기가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다.
그뿐인가.
혹한속에서 비닐집을 만들어놓고 그속에서 콩크리트구조물의 질을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하며 낮과 밤이 따로 없는 백열전을 벌린 삼지연군건설장의 돌격대원들이며 어려운 문제도 자체의 힘으로 해결할수 있는 방도를 찾고 무엇이나 마음먹은대로 만들어내는 구장군농기계작업소 종업원들…
이들의 투쟁과 생활은 자기에게 맡겨진 일, 자기 일터를 더없이 귀중히 여기며 누가 보건말건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이는 인간의 성실성에 대해 웅변으로 보여주고있다.
아마도 이런 사람들은 잠자리에 누워서도 《나는 오늘 맡겨진 임무를 책임적으로 수행하였는가?》라고 자기의 심장에 물어보며 량심의 평가를 내릴것이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사시장철 외진 섬에서 단 한번의 공백도 없이 해양관측결과를 기록해야 하고 남들이 자는 깊은 밤에도 조국의 불빛을 지켜야 하는것과 같은 초소들에서는 다른 일터에서처럼 출퇴근종소리가 울리지도 않으며 로동량이 눈에 띄우지도 않는다.(전문 보기)
대성구역도로시설관리소 려명작업반의 청년들
주예광 찍음
Leave a Reply
- 평양건설의 새로운 전성기, 평양문화의 개화기를 상징하는 또 하나의 눈부신 웅자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 준공식 성대히 진행
-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태양절에 즈음하여 당과 정부의 간부들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숭고한 경의 표시
- 주체조선의 찬란한 태양이시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 인민의 마음속에 영원한 4월의 봄명절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태양절을 온 나라가 뜻깊게 경축
- 사설 :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창시하신 주체사상을 지도적지침으로 하는 우리 혁명위업은 필승불패이다
- 만경대에서 시작된 주체조선의 영광스러운 력사는 영원하리라
- 주체조선의 위대한 태양이시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 재중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 강성조선의 미래를 떠메고나갈 소년혁명가, 소년애국자로 튼튼히 준비하자 조선소년단 전국련합단체대회 진행
- 대륙과 대양을 넘어 이어진 불멸의 로정
- 우리 당정책이 제일이다! 로동당의 정책이 그 어디서나 인민의 행복으로 만발하게 꽃펴나는 내 조국의 격동적인 현실을 가슴에 안아보며
-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재일동포자녀들을 위하여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보내시였다
- 박태성 내각총리 인민경제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료해
- 조국의 100년, 200년을 내다보신 위인중의 위인 비범한 예지와 선견지명으로 조국번영의 만년토대를 다져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
- 인민의 영원한 수령을 노래하는 충성의 일편단심 제9차 4월의 봄 인민예술축전 련일 성황리에 진행
-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 우리는 백년이 가도 천년이 가도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신 위대한 수령님을 모신것을 자랑으로, 긍지로 간직하여야 한다
- 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온천문화휴양지가 전하는 이야기
- 민족의 넋을 꿋꿋이 지켜가는 총련의 새세대들
- 높아가는 반제자주적지향
-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