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 대표단 단장 유엔총회 제74차회의 전원회의에서 연설

주체108(2019)년 10월 3일 로동신문

 

우리 나라 대표단 단장이 9월 30일 유엔총회 제74차회의 전원회의에서 연설하였다.

그는 연설에서 평화와 발전이 현시대의 공통된 지향으로서 유엔이 내세운 활동기둥이며 유엔의 모든 활동을 규제하는 기본목표라고 언명하였다.

그는 많은 유엔성원국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평화와 발전은 의연히 심각한 도전에 직면하고있는데 대해 언급하면서 그것은 국제무대에서 유엔헌장이 밝힌 자주권존중과 주권평등의 원칙이 무참히 유린되고있는것과 관련된다고 말하였다.

지난 1년간의 국제정세는 유엔의 역할을 더욱 높일것을 요구하고있으며 현실은 국가들이 자기의 강한 힘을 가질 때에만 진정한 평화와 안전을 이룩할수 있다는 심각한 교훈을 주고있다고 하면서 그는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 김정은동지께서는 지난 4월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차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시정연설에서 나라의 모든 힘을 경제건설에 집중하여 사회주의의 물질적기초를 튼튼히 다지는것을 현 단계의 투쟁에서 공화국앞에 나서고있는 중심과업으로 제시하시였으며 조선반도평화보장을 위한 합리적인 방도들에 대하여 천명하시였다.

우리에 대한 적대행위들이 가증되고있는 오늘의 정세는 우리 국가로 하여금 사회주의건설에서 자립자력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들것을 요구하고있다.

우리에게는 강력한 자립경제토대와 믿음직한 과학기술력량, 자력갱생의 고귀한 전통이 있으며 이것은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우리의 귀중한 전략적자원이다.

오늘 우리 인민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 김정은동지의 세련된 령도밑에 부닥치는 난관과 도전을 과감히 극복하면서 우리 공화국을 자주의 강국, 인민의 리상이 전면적으로 실현되는 인민의 나라로 빛내이기 위해 헌신분투하고있다.

조선반도에서 평화와 안정을 공고히 하고 발전을 이룩하는데서 관건은 지난해 6월 싱가포르에서 진행된 력사적인 조미수뇌상봉과 회담에서 합의채택된 조미공동성명을 철저히 리행하는것이다.

6.12조미공동성명이 채택된지 1년이 넘었지만 지금까지 조미관계가 좀처럼 전진하지 못하고 조선반도정세가 긴장격화의 악순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는것은 전적으로 미국이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에 매달리면서 정치군사적도발행위들을 일삼고있는데 기인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 김정은동지께서는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차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시정연설에서 미국이 지금의 계산법을 접고 새로운 계산법을 가지고 우리에게 다가서는것이 필요하며 인내심을 갖고 미국의 용단을 기다려볼것이라는 립장을 천명하시였다.

그는 불과 한해전에 북과 남, 온 겨레와 국제사회를 크게 격동시킨 력사적인 북남선언들이 오늘 리행단계에 크게 들어가보지도 못하고 교착상태에 빠져있는것은 세상사람들앞에서는 《평화의 악수》를 연출하고 돌아앉아서는 우리를 겨냥한 최신공격형무기반입과 미국과의 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하고있는 남조선당국의 이중적행태에 그 원인이 있다고 까밝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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