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0月 12th, 2019

해설 : 충실성은 혁명가의 제일생명

주체108(2019)년 10월 12일 로동신문

 

겹쌓이는 시련과 난관을 박차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웅대한 목표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 혁명은 이 땅의 모든 혁명가들의 심장속에 불변의 좌우명을 깊이 새겨주고있다.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혁명가의 제일생명이다!

날로 가증되는 적대세력들의 제재봉쇄책동을 짓부시고 우리의 투쟁목표를 기어이 점령하자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숨결도 발걸음도 함께 해나가야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혁명전사의 제일생명입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구상과 의도를 현실로 꽃피우기 위한 투쟁에서 누구보다 앞장서야 할 사람들은 일군들이다.일군들이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영예로운 사명을 다해나갈수 있게 하는 근본바탕은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이다.

일찌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충실성 하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고 하시면서 그 사람에게 능력이 있는가 없는가 하는 문제도 결국은 충실성의 높이에 달려있다고 볼수 있다고, 능력이 부족하거나 실무가 딸리는 사람들의 경우에도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가지고 꾸준히 노력하면 높은 정치실무적자질을 갖출수 있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충실성은 일군을 평가하는 유일한 척도이다.일군의 징표는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충실성이다.

학력이나 경력, 경험보다 귀중한것이 충실성이다.충실성만 지니면 사업을 혁명적으로 전개해나갈수 있으며 그 과정에 경험도 쌓을수 있고 실력도 높일수 있다.

소학교문전에도 가보지 못한 항일혁명투사들이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과 로선을 맨 앞장에서 받들수 있은것은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을 간직하였기때문이다.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혁명가의 풍모이기 전에 생명으로 간직한 그들이였기에 투쟁과 생활속에서 당의 사상과 정책으로 무장하고 정력적으로 배우고 탐구하면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맡겨주시는 과업들을 훌륭히 수행할수 있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언제인가 일군들에게 당의 기초축성시기 일군들의 사업기풍에 대하여 교시하시면서 자신의 곁에 이런 믿음직하고 충직한 일군들이 있었기에 1970년대에 우리 당의 강화발전에서 력사적인 전환이 이룩되였고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로동당시대의 일대 전성기가 펼쳐지게 되였다고 회고하시였다.

충실성, 이것은 일군의 모든 풍모와 자질의 기초이며 출발점이다.충실성만 지니면 불타는 열정으로 최단기간에 높은 실력을 쌓을수 있지만 충실성이 부족하면 있는 실력도 발휘할수 없게 된다.

당정책관철에서 실적을 올리는 일군과 그렇지 못한 일군의 차이는 명백히 충실성의 높이에 기인된다.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바라시는 일이라면 뼈가 부서져도 무조건 해내고야말겠다는 결사의 각오를 가진 일군은 반드시 무에서 유를 창조할 방도를 찾아내지만 당정책에 대한 신념이 떨떨하고 그것을 관철할 의지가 박약한 뜨뜨미지근한 심장에서는 패배주의의 한숨소리만이 울려나온다.충실성이 결여된 실력은 우리 혁명에 아무런 가치도 없다.

오늘 우리 일군들이 지녀야 할 충실성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 세월이 흘러도 변함이 없는 일편단심이며 최고령도자동지의 구상과 의도를 관철하기 위해서라면 목숨도 서슴없이 바치는 불같은 희생정신이다.

일군들은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생명으로 간직하고 매일, 매 시각 당의 크나큰 신임과 기대, 시대와 혁명의 엄숙한 요구앞에 자신을 세워보며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야 한다.

일군들은 맑고 깨끗한 충성심을 안고 목에 칼이 들어와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에 대한 혁명적의리를 끝까지 지키며 당앞에 무한히 솔직하고 고지식한 진짜배기충신, 수령의 안녕과 권위를 목숨으로 사수하는 결사대, 총폭탄이 되여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는 우리의 생명

주체108(2019)년 10월 12일 로동신문

혁명의 정치적참모부로서의 세련된 령도력과 강한 전투력을 지닌 필승불패의 당
우리 당의 백년대계를 담보할수 있는 튼튼한 기초를 마련하신 불멸의 령도(4)

 

 

오늘 세상사람들은 우리 당을 강철의 당이라고 칭송하고있다.

우리 당은 세상사람들이 일컫는것처럼 수령을 중심으로 한 전당의 철통같은 통일단결을 이룩하고 수령의 유일적령도밑에 하나와 같이 움직이며 당과 혁명대오의 혼연일체를 반석같이 다져 혁명하는 당, 투쟁하는 당으로서의 전투력을 최상의 경지에서 떨치는 세상에 유일무이한 당이다.

그렇듯 존엄높고 위력하며 백전백승만을 떨치는 우리 당의 위용은 희세의 정치원로, 령도의 거장들의 손길아래 마련되고 백배해진것이다.

혁명의 기관차가 되여 두차례의 혁명전쟁과 두차례의 복구건설, 두 단계의 사회혁명과 거창한 사회주의건설을 오직 승리의 한길로만 이끌어온 조선로동당,

우리 당이 이 세상 그 어떤 정치조직도 지닐수 없었던 강한 조직력과 전투력을 지닌 강철의 당으로서의 존엄과 영예를 변함없이 떨칠수 있은것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당건설업적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우리 당은 또 한분의 걸출한 령도자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최고수위에 높이 모시여 보다 새로운 모습, 새로운 숨결, 새로운 기상으로 이 행성의 지축을 흔들며 그 위용을 만방에 떨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피끓는 심장을 당중앙위원회의 뜨락에 이어놓고 당과 사상도 숨결도 발걸음도 같이하며 당을 따라 영원히 한길을 가야 합니다.》

우리 당은 령도자의 유일적령도밑에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조직적전일체, 숨을 쉬여도, 말을 해도, 걸음을 걸어도 전당이 한본새인 자랑스러운 모습으로 만사람의 공인을 받고있다.

지난 8년간 우리는 보았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이 피끓는 심장을 당중앙위원회의 뜨락에 이어놓고 령도자와 생사운명을 함께 해나가며 혼연일체의 위력을 그 어느때보다 높이 떨치는 자랑찬 현실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우리 당을 세계의 그 어느 당과도 대비할수 없는 강위력한 향도적력량으로 강화하시는 길에서 심혈을 기울이신것은 당중앙을 유일중심으로 하는 전당의 통일단결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 올려세우는것이였다.

전당의 강철같은 통일단결은 혁명과 건설에 대한 정치적령도를 실현하기 위한 선결조건이다.불패의 혁명적당은 그 어떤 천지풍파속에서도 끄떡하지 않는 가장 공고한 단결을 이룩한 당이며 당의 위력은 하나의 사상, 유일중심에 기초한 통일단결의 위력에서 나타난다.

우리 당이 력사의 돌풍속에서도 끄떡없이 혁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올수 있은 근본비결은 절세의 위인들을 대를 이어 단결의 중심, 령도의 중심으로 높이 모시고 투쟁하여왔기때문이다.

령도자를 중심으로 하는 전당의 통일단결, 바로 이 문제를 혁명의 운명과 관련되는 제일중대사로 틀어쥐시고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보다 용의주도하게, 더욱 완전무결하게 해결하신분이 우리의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혁명령도의 첫 시기부터 혁명을 이끌고 인민을 향도하자면 당을 강화해야 하고 당을 강화하는데서 초미의 문제는 당의 통일단결이라고 간주하고계시였다.

항일의 혈전만리길에서 창조되고 혁명의 년대마다에 확고히 고수되여온 단결의 위대한 전통을 빛나게 계승하여 수령을 유일중심으로 하는 전당의 통일단결을 그 어느때보다도 철통같이 다져야만 중첩되는 온갖 난관을 뚫고 주체혁명을 더욱 승리적으로 전진시킬수 있다는것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의지이다.

지금으로부터 6년전 11월 어느날이였다.

이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백두산바람을 쏘이자고 하시면서 일군들과 함께 삼지연군을 찾으시였다.

좋은 날에 오시여도 되시련만 12월의 엄혹한 강추위가 다가오는 그때에 굳이 백두산에로의 강행군을 단행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심중을 누구도 몰랐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우리 혁명발전에서 결정적전환을 안아오기 위한 웅대한 구상을 하실 때마다 찾으신 백두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도 그 11월의 강행군길에서 당의 통일단결을 위한 중대결단을 더욱 굳게 가다듬으시고 어떤 역경속에서도 위대한 수령님께서와 위대한 장군님께서 물려주신 주체의 붉은 당기를 끝까지 휘날려갈 억척의 맹세를 벼리시였으리라.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삼지연군에 대한 강행군현지지도를 마치고 돌아오신 후 우리 당의 통일단결을 강화하는데서 또 하나의 리정표가 우리 당력사에 뚜렷이 새겨졌다.

이를 계기로 우리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을 더욱 굳게 믿고 따를 신념의 맹세로 심장을 불태웠다.

조직성과 규률성은 혁명적당의 생명이며 불패의 힘의 원천이다.

우리 당이 지난 기간 조선혁명을 오직 승리의 한길로만 이끌어올수 있은것은 당을 강철같은 규률과 비상한 전투력을 지닌 대오로 강화발전시켜왔기때문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론 : 행복의 권리

주체108(2019)년 10월 12일 로동신문

 

행복이란 무엇인가.

우리가 새삼스레 이런 물음앞에 자신을 세워보게 된것은 얼마전 삼지연군으로 가는 길에서 만났던 한 가정때문이였다.

많은 지원물자를 가지고 평양에서 멀리 떨어진 삼지연군으로 가느라 그들의 옷은 땀과 먼지로 얼룩지고 얼굴에는 피로가 실려있었으나 크나큰 행복감에 넘쳐 말하였다.

《삼지연군이 가까와진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막 설레입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고향군을 꾸리는 사업에 적은 힘이나마 이바지하게 되였으니 이보다 더 큰 기쁨, 행복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평소의 심정을 그대로 담아 한 이 말에는 우리 인민이 안고 사는 남다른 긍지, 행복관이 얼마나 뜨겁게 담겨져있는가.

사람마다 행복을 바라며 또 그에 대한 견해도 여러가지이다.그러나 우리는 우리의 행복관을 주장하며 그것을 제일 소중히 여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인민은 실천투쟁과 생활체험을 통하여 당에 자신의 운명을 전적으로 의탁하고 당의 령도따라 나갈 때 오늘의 행복과 찬란한 미래가 있다는것을 굳게 믿고있습니다.》

행복이란 고상한 사상감정이다.

언제인가 어느 한 나라의 출판물에는 《생활은 부유한데 우리는 왜 행복해지지 않는가》라는 제목의 글이 실리였다.

황금만능의 자본주의사회에서 생활의 유족함, 물질적만족감은 있을수 있어도 참다운 행복은 있을수 없다.

자본주의일본땅을 놓고보더라도 각종 범죄와 자살참극이 매일이다싶이 벌어지고있다.

부유한 나라라고 일컫는 일본에서 왜 살인사건과 자살행위가 꼬리를 물고 일어나고있는가.그들은 어째서 서로 죽일내기를 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것인가.

제반 사실은 인간은 결코 부유하다고 하여 행복할수 없다는것을 명백히 말해주고있다.

인간의 참된 삶은 위대한 당의 품속에서만, 사회주의사회에서만 꽃펴날수 있다.하기에 우리 인민은 당과 수령, 사회와 집단을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치는것을 더없는 영예로, 행복으로 여기고있다.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둘도 없는 목숨이지만 나의 청춘을 바치는것처럼 그렇게 고귀한 생명 아름다운 희망 위대한 행복이 또 어디 있으랴라고 한 리수복영웅의 시를 우리 인민들은 오늘도 생생히 기억하고있으며 즐겨 읊고있다.그것은 바로 거기에 담겨져있는 인생관, 행복관이 그만큼 고상하기때문이다.

사회와 집단을 위해 자기의 피와 땀을 깡그리 바치는 사람만이 행복의 진맛을 느낄수 있으며 행복을 당당히 누릴수 있다.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 그들은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친 사람들이다.그들은 당이 맡겨준 혁명초소에서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수십년세월을 묵묵히 애국의 땀방울을 아낌없이 바치는 나날에 조국이 알고 인민이 사랑하는 애국자로 영광과 행복의 절정에 오르게 되였다.

모든 공민들은 의무와 권리를 지니고있다.

하지만 행복의 권리는 누구나 가질수 없다.누구나 조국을 사랑한다고 하지만 조국이 기억하고 인민이 사랑하는 사람이 되기는 쉽지 않은것이다.

행복의 권리, 그것은 당과 수령, 조국과 인민에게 무한히 충실할 때에만 지닐수 있다.

지금으로부터 수십년전, 위대한 수령님께서 생의 마지막시기에 현지지도의 자욱을 남기신 온천군 금당협동농장으로는 전국각지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앞을 다투어 진출해왔다.

수령의 유훈을 현실로 꽃피울 불같은 일념을 안고 이곳으로 달려온 그 대렬에 중학교졸업생처녀들도 있었다.

아직은 학교를 금방 나온 어린 나이이고 다른 제대군인들과 로동청년들에 비해 너무도 연약한 그들이여서 농장의 한 일군은 그 소행에 감동을 금치 못하면서도 도시에서 자란 그들이 궂은 농사일을 꽤 해낼수 있겠는가 하는 생각에 선뜻 받아주지 못하였다.

그러는 일군앞에 그들은 자기들의 당당한 자격과 굳은 결심을 호소하듯 이렇게 말하였다.

《우린 당의 품에서 자라난 새 세대 청춘입니다.우리에게도 어버이수령님의 유훈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 몸바쳐야 할 의무가 있지 않나요.우릴 받아주십시오.》

열렬하게 호소하는 새 세대들의 목소리, 여기에는 당과 수령에 대한 충성을 더없이 신성한 의무로, 도덕의리로 간직한 우리 인민의 고상한 인생관이 뜨겁게 깃들어있었다.

우리는 행복의 크기이자 충실성의 높이라고 말한다.

우리 시대에 사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당과 수령께 충성을 다하는것처럼 값높은 행복은 없다.

우리모두에게 인간이 지닐수 있는 존엄과 권리를 다 안겨주시고 이 세상 만복을 다 누리도록 해주시려고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 충성을 바치고바칠수록 더 큰 행복을 누리게 된다는것을 우리 인민은 굳게 믿는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끊임없이 발전하는 조로친선

주체108(2019)년 10월 12일 로동신문

 

오늘은 우리 나라와 로씨야련방사이에 외교관계가 설정된 때로부터 71돐이 되는 날이다.뜻깊은 이날을 맞으며 조로 두 나라 인민은 세기와 세대를 이어가며 계승발전하여온 친선의 력사를 감회깊이 돌이켜보고있다.

조로친선관계는 깊고도 억센 뿌리를 가지고 력사의 온갖 풍파속에서 굳건하게 이어진 전통적인 친선이다.

일찌기 가렬했던 항일대전의 공동의 투쟁속에서 그 시원이 열린 조로친선관계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창건과 더불어 자기 발전의 새로운 력사적궤도에 들어서게 되였다.일제식민지통치를 뒤집어엎고 새 사회건설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이 자기 힘으로 진정한 자주독립국가를 세운 후 로씨야가 제일먼저 우리 공화국과 외교관계를 수립하였다.이것은 해방후 어렵고 복잡한 환경속에서 새 조국건설의 초행길을 헤쳐야 했던 우리 인민에게 커다란 고무로 되였다.

외교관계가 설정된 그날부터 두 나라는 자주, 평등, 호혜의 원칙에 기초하여 정치, 경제,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호상 긴밀히 협조하면서 친선의 뉴대를 강화하여왔다.

조로친선관계는 선대수령들의 각별한 관심과 로고속에 자기의 본태와 동력을 잃지 않고 끊임없이 발전해온 불패의 친선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주체38(1949)년 쏘련에 대한 첫 공식방문을 진행하시여 두 나라사이의 첫 협정으로 되는 경제적 및 문화적협조에 관한 협정을 체결하시였다.그후에도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쏘련의 국가지도자들과 자주 만나시여 두 나라 친선관계를 공고히 하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여러차례에 걸쳐 로씨야련방에 대한 방문을 진행하시여 조로친선의 새 력사를 펼쳐주시였다.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조로공동선언과 조로모스크바선언이 채택됨으로써 조선과 로씨야 두 나라사이의 관계발전을 적극 추동하고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는데서 력사적인 리정표가 마련되게 되였다.

이 나날 여러급에서의 래왕과 접촉이 활발해지고 쌍무관계문제와 국제문제들에 대한 견해가 폭넓게 교환됨으로써 조로친선의 화원은 더욱 풍만해졌다.

조로친선관계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와 뿌찐대통령사이의 훌륭한 친분관계를 토대로 하여 새로운 높은 단계에 올라섰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지난 4월 조로 두 나라사이의 친선관계를 새시대와 새로운 정세의 요구에 맞게 가일층 발전시키기 위하여 로씨야련방을 공식방문하시고 뿌찐대통령과 첫 상봉을 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뿌찐대통령과의 력사적상봉에서 호상 리해와 신뢰, 친선과 협조를 더욱 증진시키고 새 세기를 지향한 조로친선관계의 발전을 추동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향과 조치들에 대하여 합의하시였으며 당면한 협조문제들을 진지하게 토의하시고 만족한 견해일치를 보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와 뿌찐대통령사이의 상봉은 오랜 력사와 전통을 가지고있는 두 나라사이의 친선관계를 보다 공고하고 건전하게 발전시켜나가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사변이였다.

현시기 조로친선협조관계는 쌍방의 리익에 부합되고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계속 발전하고있다.

지난해에 조로외교관계설정 70돐을 의의있게 경축한데 이어 올해에 두 나라사이의 경제적 및 문화적협조에 관한 협정체결 70돐을 뜻깊게 기념한것을 비롯하여 쌍무관계발전의 분위기가 더욱 고조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외무성 대변인 공화국어선을 침몰시킨 일본정부에 배상하며 재발방지대책을 강구할것을 요구

주체108(2019)년 10월 12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10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최근 일본이 조선동해수역에서 우리 어선을 침몰시킨 사건이 발생한것과 관련하여 12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7일 일본수산청 단속선이 조선동해수역에서 정상적으로 항행하던 우리 어선을 침몰시키는 날강도적인 행위를 감행하였다.

일본측에 의해 우리 선원들이 구조되였다고 하지만 그들의 생명안전은 엄중히 위협당하였다.

일본정부 당국자들과 언론들은 우리 어선이 단속에 응하지 않고 급선회하다가 저들의 단속선과 충돌한것이 사건의 기본원인인것처럼 여론을 오도하고있다.

일본이 자기의 고의적인 행위를 정당화해보려고 극성을 부리면서 적반하장격으로 놀아대고있지만 우리 어선을 침몰시키고 선원들의 생명안전까지 위협한 이번 사건의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

우리가 이미 우리 어선들의 활동에 대한 방해나 단속 기타 물리적인 행동이 돌발적인 충돌을 야기시킬수 있다는데 대해 사전경고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도발적으로 나온 이상 그에 대응하여 필요한 행동조치를 취하여도 일본측은 할 말이 없게 되여있다.

우리는 일본정부가 우리 어선을 침몰시켜 물질적피해를 입힌데 대하여 배상하며 재발방지대책을 강구할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이러한 사건이 다시 발생하는 경우 일본이 바라지 않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비렬한 민심오도술책은 통할수 없다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주체108(2019)년 10월 12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10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

최근 남조선의 《자한당》이 그 무슨 《민부론》이라는 경제정책을 들고나와 요란스럽게 광고하고있다.

그 내용을 보면 《경제대전환》으로 2030년까지 1인당 국민소득과 세대당 년간소득,중산층비률을 끌어올려 《국민모두를 부유하게 만든다.》는것이다.

제사 경제문제에 도통한듯이 흰소리를 치고 민생에 관심이나 있는듯이 생색을 내는 행태에 조소를 금할수 없다.

더욱 가증스러운것은 현 《정부》의 경제정책과 상반되는 저들의 《민부론》이 다음해에 있게 되는 《국회》의원선거에서 여당세력을 누를수 있는 전략으로 된다고 내놓고 떠들고있는 사실이다.

이것은 《자한당》의 《민부론》이라는것이 민심을 유혹하여 재집권의 개꿈을 실현해보려는 술책에 불과하다는것을 보여준다.

갖은 침발린 요설로 인민들을 기만하여 권력의 자리를 따내는것은 《자한당》패거리들의 상투적수법이다.

박근혜역도만 놓고보아도 《국민행복시대》니,《제2의 한강의 기적》이니 하며 무려 200여개의 장미빛공약으로 민중을 홀려 청와대안방을 차지하였다.

하지만 집권후 1년도 못되여 《복지》공약의 70%를 페기하고 재벌들의 배만 불리워주는 반인민적악법들을 련이어 고안해내는 등 근로민중을 짐승보다 못하게 여기는 악한의 본성을 여지없이 드러내놓았다.

《지옥같은 세상》,《국민절망시대》,《노예사회》,《1%가 모든것을 독차지하는 세상》이라고 절규하며 남조선사회를 등지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람들은 그 얼마인가.

남조선경제가 오늘처럼 망가지고 민생이 악화된것은 전적으로 《자한당》족속들이 저지른 만고죄악의 필연적산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 경제위기의 책임을 남에게 돌리며 《경제대전환》과 《국민부유》타령을 늘어놓는것이야말로 남조선인민들에 대한 우롱이며 모독이다.

《민부론》은 이미 페기처분된지 오랜 리명박,박근혜역적패당의 친재벌정책,반인민적경제정책의 복사판으로서 시작부터 민중으로부터 부익부,빈익빈만을 더욱 심화시킬 《불평등성장론》으로 규탄을 받고있다.

보수패당이 아무리 넉두리를 늘어놓으며 저들 상통에 분칠을 해대도 근로대중은 경제파탄을 몰아온 주범,민생이야 어떻게 되든 말든 오직 권력야망과 치부욕에 환장이 되여 돌아치는 반역집단으로서의 《자한당》의 더러운 정체를 똑똑히 꿰뚫어보고있다.

비렬한 민심오도술책은 절대로 통할수 없다.

남조선인민들이 추켜든 보수적페청산투쟁의 불길은 극악한 원쑤인 《자한당》패거리들을 모조리 태워버리고야말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웹 우리 동포》후원 안내
カレンダー
2019年10月
« 9月   11月 »
 123456
78910111213
14151617181920
21222324252627
28293031  
最近の記事
バックナンバー
  • 2024
  • 2023
  • 2022
  • 2021
  • 2020
  • 2019
  • 2018
  • 2017
  • 2016
  • 2015
  • 2014
  • 2013
  • 2012
  • 2011
  • 2010
  • 2009
  • 2008
  • 2007
  • 2006
  • 2005
  • 2004
  • 2003
  • 2002
  • 2001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