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악의 대가를 처절하게 치르어야 한다

주체109(2020)년 6월 13일 《메아리》

 

짐승만도 못한 인간쓰레기 《탈북자》놈들이 남조선당국의 묵인하에 반공화국삐라살포행위를 또다시 감행하며 우리의 최고존엄까지 함부로 건드린 사실은 적은 역시 적이라는것을 우리들에게 새삼스럽게 깨우쳐주고있다.

까놓고 말해서 《탈북자》놈들이 통제가 심한 전연일대에 빈번히 쓸어나와 삐라살포에 광분하고있는것은 명백히 그 배후세력의 불순한 작간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지금껏 남조선당국자들은 《개인의 자유》니, 《표현의 자유》니 하고 반공화국삐라살포행위를 어쩔수 없는것처럼 횡설수설해왔는데 실로 천부당만부당한 궤변이다. 그것은 삐라살포행위가 상대방에 대한 정치적도발인 동시에 전쟁행위에 해당되는 심리모략전의 한 형태이기때문이다.

원래 《총성없는 전쟁》으로 불리우는 심리모략전은 침략자들이 저들의 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가장 중요하게 내세우는 전쟁수단의 하나이며 그것은 라지오와 TV, 삐라 등을 통해 수행된다. 《대북심리전》의 일환이라고 할수 있는 반공화국삐라살포가 우리의 격분을 자아내고 북남사이의 긴장을 격화시킬수 있는 위험한 적대행위라는것을 남조선당국은 알아도 너무나 잘 안다. 전연지대에서 삐라살포를 비롯한 모든 적대행위를 금지할데 대한 내용을 넣은 판문점선언과 북남군사분야합의서에 수표를 한것만 봐도 삐라살포와 같은 심리전의 위험성을 결코 모르지 않는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쓰레기들의 삐라살포행위를 묵인해둔것을 보면 남조선당국이 과연 무엇을 원하고있는지 명명백백하게 알수 있지 않는가. 저들이 하고싶어도 세인의 눈이 무서워 직접 하지 못하는 심리전을 바로 《탈북자》놈들이 대신하고있기때문에 이제까지 그 무슨 《자유》라는 미명하에 못 본척 한것이다.

도발자들은 마땅히 그 죄악의 대가를 처절하게 치르어야 한다. 저들이 어떤 위험천만한짓을 벌려놓았고 그 죄값이 얼마나 큰가 하는것을 소름이 돋을 정도로 뼈저리게 느껴볼 시각이 마침내 다가왔다. 우리를 해치려들고 우리의 생명이며 정신적기둥인 최고존엄까지 감히 다쳐놓은 적에게는 그 어떤 자비와 용서란 있을수 없다.

조선중앙방송위원회 부국장 리정범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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