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향도, 승리와 영광의 75년 : 전대미문의 사회주의수호전을 승리에로 이끄신 위대한 령도

주체109(2020)년 9월 29일 로동신문

 

탁월한 사상과 령도로 우리 조국과 인민을 승리의 한길로만 향도해나가는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

지난 세기 90년대,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주저앉았을 모진 고난의 광풍속에서 우리 당은 선군의 기치높이 혁명앞에 가로놓인 엄혹한 난국을 타개하고 주체의 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하였으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활로를 열어놓는 력사의 기적을 창조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당이 펼친 선군정치에 의하여 혁명무력이 비상히 강화되고 조국의 방선이 굳건히 다져졌으며 혁명과 건설에서 위대한 전환을 가져왔습니다.》

세인을 놀래우는 창조와 기적의 밑바탕에는 언제나 위대한 사상의 힘으로 인민을 승리에로 이끌어나가는 혁명적당의 억세고도 줄기찬 향도가 있다.

선군정치, 이 부름속에 얼마나 위대한 력사가 담겨져있고 절세위인의 걸출한 위인상이 얼마나 뜨겁게 어려있는것인가.이 위력한 정치방식이 없었다면 우리가 어떻게 제국주의자들의 끈질긴 제재와 봉쇄, 군사적압력속에서도 사회주의붉은기를 펄펄 휘날리며 자주적근위병의 존엄을 세기를 이어 높이 떨쳐올수 있었겠는가.

어버이수령님께서 물려주신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실 숭고한 사명감으로 심장을 불태우시며 그처럼 엄혹한 시련과 난관이 겹쳐들었던 지난 고난의 행군, 강행군의 나날 독창적인 선군정치로 전대미문의 사회주의수호전에서 경이적인 승리를 안아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은 천추만대에 길이 빛날것이다.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우리 조국과 인민에게 있어서 1990년대는 참으로 준엄한 시기였다.

동유럽의 여러 사회주의나라의 붕괴를 기화로 더욱 악랄해진 제국주의련합세력의 극악한 정치, 경제, 군사적압력, 여러해째 계속되는 엄혹한 자연재해…

우리 조국앞에 부닥친 전례없는 시련과 난관을 두고 세계는 우리 당이 이 난국을 어떻게 뚫고나갈것인가를 긴장하게 지켜보고있었다.

바로 이 시기 혁명의 운명, 인민의 운명을 책임진 우리 당에 있어서 제일 중대한 문제로 나선것은 나라와 민족의 장래운명을 그 무엇으로 담보하며 어떻게 승리적으로 이끌어나가겠는가 하는것이였다.

이를 놓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사색에 사색을 거듭하시였으며 그 과정에 인민군대를 혁명의 주력군, 나라의 기둥으로 내세우고 그에 의거하여 준엄한 난국을 뚫고 주체혁명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가실 결심을 더욱 굳히시였다.

주체85(1996)년 12월 어느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군대를 혁명의 기둥으로 믿고 앞장에 내세워 혁명의 준엄한 난국을 타개하려는것은 자신의 철석의 의지이라고 엄숙히 천명하시였다.

지금은 인민군대에서 자력갱생의 본보기도 나오고 혁명의 법칙도 나오고있다고, 인민군대를 혁명의 기둥으로 내세우고 군대를 더욱 강화하여야만 혁명에서 승리한다고 강조하신 위대한 장군님,

총대중시, 군사선행의 원칙에서 군사를 모든 사업에 앞세우며 인민군대를 핵심으로, 주력군으로 하여 혁명의 주체를 강화하고 그에 의거하여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가는 새로운 정치방식, 선군정치에 관한 사상을 내놓으시고 그 실현을 위하여 기울이신 우리 장군님의 심혈과 로고를 무슨 말로 다 표현할수 있겠는가.

안변청년발전소건설에서 발휘된 우리 인민군대의 혁명적군인정신을 온 나라가 따라배우도록 하시여 혁명과 건설에서 기적을 창조하고 위훈을 떨치게 하는 가장 혁명적이며 전투적인 사상정신적무기를 안겨주신 비범한 예지, 국방위주의 국가기구체계를 확립할데 대한 원대한 구상을 펼쳐주시고 그 실현을 위한 사업을 현명하게 이끌어주신 탁월한 령도…

선군의 길에 승리가 있고 미래가 있다!

절세위인의 이런 철석의 신념과 의지에 받들려 당과 국가의 모든 사업에서 군사선행의 원칙이 확고히 견지되고 군민일치가 사상과 투쟁기풍의 일치라는 새로운 단계로 승화되였으며 수령결사옹위정신으로 굳게 뭉친 혁명대오의 정예화가 실현되였다.

강위력한 선군의 보검으로 어버이수령님의 한생이 어린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수호하고 전진시켜나가실 억척불변의 신념을 안으시고 험준한 전선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신 우리 장군님을 생각하면 눈물이 앞을 가리운다.(전문 보기)

 

철령이여 길이 전하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선군령도업적을

본사기자 리충성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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