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3대혁명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자 -제5차 3대혁명선구자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낸 서한 주체110(2021)년 11월 18일-
당의 웅대한 강령을 일심전력으로 받들어나가는 전체 인민의 영웅적인 투쟁에 의하여 우리 혁명의 용용한 전진을 립증하는 귀중한 성과들이 이룩되고있는 속에 제5차 3대혁명선구자대회가 성대히 열리였습니다.
력사의 준엄한 시련속에서 우리 인민의 신념은 더 억세여지고 우리 국가의 힘은 더욱 강대해졌으며 우리앞에는 위대한 전환의 시대가 도래하고있습니다.
우리 당은 사회주의건설도상에서 우리가 도달한 현 단계와 다음단계의 투쟁목표, 혁명력량의 준비상태와 조성된 대내외형세를 분석평가한데 기초하여 우리식 사회주의의 확고한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길은 3대혁명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들고 사상, 기술, 문화의 모든 령역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일으키는데 있다는것을 다시금 확정하였습니다.
이로부터 당중앙은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에서 일관하게 견지하고있는 3대혁명로선의 전략적지위와 변혁적의의를 재인식, 재확인시키고 온 나라에 3대혁명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기 위한 중요한 사업으로서 제5차 3대혁명선구자대회를 소집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제5차 3대혁명선구자대회는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과 3대혁명소조운동을 사상, 기술, 문화혁명의 힘있는 추동력으로 전환시키기 위한 결정적인 계기를 마련하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는데서 또 하나의 리정표를 세우게 될것입니다.
나는 이 기회에 우리 당의 총로선을 높이 받들고 인간개조의 선구자, 집단적혁신의 주인공이 되여 사상, 기술, 문화혁명수행에 크게 공헌한 대회참가자들과 전국의 3대혁명기수들, 3대혁명소조원들에게 당중앙위원회와 공화국정부의 이름으로 뜨거운 감사와 전투적인사를 보냅니다.
우리 당이 세폭의 붉은기를 더 높이 추켜들고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힘있게 이끌어가자고 하는 때에 시대의 앞장에서 새로운 기준과 표본을 창조하고 투쟁의 산모범을 보이는 3대혁명선구자대오가 늘어나고있는것은 우리 위업의 승리를 확신케 하는 커다란 힘으로 됩니다.
3대혁명로선은 어제도 오늘도 변함없는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강령이며 우리 당의 총로선입니다.
우리 국가건설의 전 력사는 곧 3대혁명의 력사이며 우리는 3대혁명로선을 실현하는 길에서 사회주의완전승리도 공산주의사회도 맞이하여야 합니다.
위대한 수령님에 의하여 력사에 태여난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이라는 말은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의 전 행정에서 불변의 지침으로 삼아야 할 사상과 정신, 원칙과 내용, 그 실현방도가 집약화되여있는 명문구입니다.
3대혁명로선에 관통되여있는 정신은 자기 힘으로 자기나라 혁명을 완수하는 철저한 자주정신이며 여기에서 기본은 주체적혁명력량을 백방으로 강화하는것입니다.
사회주의, 공산주의에로의 력사적로정에서 매 혁명단계의 임무와 주객관적조건은 부단히 변하지만 주체를 핵으로 하는 혁명전략은 달라질수 없습니다.
그 누구도 걸어보지 못한 길을 헤치면서 예측할수 없는 도전과 난관을 뚫고나가야 하는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언제나 굳게 믿고 튼튼히 의거해야 할 주체적힘을 키우는 바로 여기에 3대혁명의 거대한 의의와 불멸의 생명력이 있습니다.
력사적으로 가장 짧은 기간에 사람도 자연도 사회도 근본적으로 일신시킨 주체조선의 위대한 변혁은 철두철미 3대혁명으로 이룩한것이며 세인을 경탄시킨 우리 국가의 모든 기적은 다름아닌 3대혁명로선의 승리입니다.
건국의 첫 기슭에서부터 우리가 3대혁명의 기치를 들지 못하였다면 자기 운명을 자기의 힘으로 개척해나가는 영웅적인민의 탄생도, 빈터우에서 강국으로 솟구친 공화국의 경이적인 발전도 생각할수 없었을것이며 세계적인 대정치동란과 전대미문의 도전에도 끄떡없는 사회주의조선의 존재를 상상조차 할수 없었을것입니다.
3대혁명로선과 같이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의 합법칙성에도 맞고 우리 인민의 혁명적지향에도 맞으며 세대와 세기를 이어오며 그 진리성과 우월성, 불패의 위력이 뚜렷이 확증된 투쟁강령을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당과 국가의 더없는 긍지이고 자랑입니다.
우리는 앞으로 100년이고 200년이고 3대혁명로선을 순결하게 계승하고 완벽하게 구현해나가야 합니다.
우리 당은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가속화하여 가까운 앞날에 자립, 자존으로 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자고 합니다.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기는 3대혁명로선을 구현하기 위한 우리 당과 인민의 장구한 투쟁의 결과로써 도래한 력사의 분수령인 동시에 보다 높은 단계의 3대혁명으로써 이룩될 발전의 새시대입니다.
우리 공화국정부가 시정 첫시기부터 내세운 자주, 자립, 자위의 건국로선은 정치, 경제, 문화, 국방 등 모든 분야의 동시적발전을 지향하고있으며 바로 이를 위하여 우리 당과 인민은 3대혁명의 기발을 추켜들고 오랜 기간 간고하고도 줄기찬 투쟁을 벌려왔습니다.
이 력사적투쟁과정에 공화국의 정치군사적력량은 비상히 장성하였으며 우리는 마침내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를 새로운 변화와 혁신, 성장과 발전의 궤도에 확고히 올려세우는 전환적국면을 맞이하게 되였습니다.
사회주의를 억척으로 수호하고 강력히 추동할수 있는 결정적요인과 기본조건이 마련된 지금에 와서 발전되고 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은 먼 래일의 리상이 아니라 현실적인 목표로 되고있습니다.
사회주의강국에로의 위대한 전환은 곧 모든 사회성원들의 혁명화, 기술경제력의 고도화, 사회전반의 문명화과정입니다.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의 요구에 맞게 사람들의 기품과 인격을 높이며 국가경제를 전반적발전에로 이행시키고 농업생산구조를 바꾸며 우리 식의 새 문화생활양식을 확립하는 문제를 비롯하여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중대과제들은 모든 분야, 모든 부문, 모든 사람들의 변화와 발전, 개명을 전제로 하며 전당, 전국, 전민이 참가하는 3대혁명총진군을 요구합니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은 본질상 사상, 기술, 문화의 3대령역에서의 새로운 혁명입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