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1月 19th, 2021

김정은  3대혁명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자 -제5차 3대혁명선구자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낸 서한 주체110(2021)년 11월 18일-

주체110(2021)년 11월 19일 웹 우리 동포

 

당의 웅대한 강령을 일심전력으로 받들어나가는 전체 인민의 영웅적인 투쟁에 의하여 우리 혁명의 용용한 전진을 립증하는 귀중한 성과들이 이룩되고있는 속에 제5차 3대혁명선구자대회가 성대히 열리였습니다.

력사의 준엄한 시련속에서 우리 인민의 신념은 더 억세여지고 우리 국가의 힘은 더욱 강대해졌으며 우리앞에는 위대한 전환의 시대가 도래하고있습니다.

우리 당은 사회주의건설도상에서 우리가 도달한 현 단계와 다음단계의 투쟁목표, 혁명력량의 준비상태와 조성된 대내외형세를 분석평가한데 기초하여 우리식 사회주의의 확고한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길은 3대혁명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들고 사상, 기술, 문화의 모든 령역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일으키는데 있다는것을 다시금 확정하였습니다.

이로부터 당중앙은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에서 일관하게 견지하고있는 3대혁명로선의 전략적지위와 변혁적의의를 재인식, 재확인시키고 온 나라에 3대혁명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기 위한 중요한 사업으로서 제5차 3대혁명선구자대회를 소집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제5차 3대혁명선구자대회는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과 3대혁명소조운동을 사상, 기술, 문화혁명의 힘있는 추동력으로 전환시키기 위한 결정적인 계기를 마련하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는데서 또 하나의 리정표를 세우게 될것입니다.

나는 이 기회에 우리 당의 총로선을 높이 받들고 인간개조의 선구자, 집단적혁신의 주인공이 되여 사상, 기술, 문화혁명수행에 크게 공헌한 대회참가자들과 전국의 3대혁명기수들, 3대혁명소조원들에게 당중앙위원회와 공화국정부의 이름으로 뜨거운 감사와 전투적인사를 보냅니다.

우리 당이 세폭의 붉은기를 더 높이 추켜들고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힘있게 이끌어가자고 하는 때에 시대의 앞장에서 새로운 기준과 표본을 창조하고 투쟁의 산모범을 보이는 3대혁명선구자대오가 늘어나고있는것은 우리 위업의 승리를 확신케 하는 커다란 힘으로 됩니다.

3대혁명로선은 어제도 오늘도 변함없는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강령이며 우리 당의 총로선입니다.

우리 국가건설의 전 력사는 곧 3대혁명의 력사이며 우리는 3대혁명로선을 실현하는 길에서 사회주의완전승리도 공산주의사회도 맞이하여야 합니다.

위대한 수령님에 의하여 력사에 태여난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이라는 말은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의 전 행정에서 불변의 지침으로 삼아야 할 사상과 정신, 원칙과 내용, 그 실현방도가 집약화되여있는 명문구입니다.

3대혁명로선에 관통되여있는 정신은 자기 힘으로 자기나라 혁명을 완수하는 철저한 자주정신이며 여기에서 기본은 주체적혁명력량을 백방으로 강화하는것입니다.

사회주의, 공산주의에로의 력사적로정에서 매 혁명단계의 임무와 주객관적조건은 부단히 변하지만 주체를 핵으로 하는 혁명전략은 달라질수 없습니다.

그 누구도 걸어보지 못한 길을 헤치면서 예측할수 없는 도전과 난관을 뚫고나가야 하는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언제나 굳게 믿고 튼튼히 의거해야 할 주체적힘을 키우는 바로 여기에 3대혁명의 거대한 의의와 불멸의 생명력이 있습니다.

력사적으로 가장 짧은 기간에 사람도 자연도 사회도 근본적으로 일신시킨 주체조선의 위대한 변혁은 철두철미 3대혁명으로 이룩한것이며 세인을 경탄시킨 우리 국가의 모든 기적은 다름아닌 3대혁명로선의 승리입니다.

건국의 첫 기슭에서부터 우리가 3대혁명의 기치를 들지 못하였다면 자기 운명을 자기의 힘으로 개척해나가는 영웅적인민의 탄생도, 빈터우에서 강국으로 솟구친 공화국의 경이적인 발전도 생각할수 없었을것이며 세계적인 대정치동란과 전대미문의 도전에도 끄떡없는 사회주의조선의 존재를 상상조차 할수 없었을것입니다.

3대혁명로선과 같이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의 합법칙성에도 맞고 우리 인민의 혁명적지향에도 맞으며 세대와 세기를 이어오며 그 진리성과 우월성, 불패의 위력이 뚜렷이 확증된 투쟁강령을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당과 국가의 더없는 긍지이고 자랑입니다.

우리는 앞으로 100년이고 200년이고 3대혁명로선을 순결하게 계승하고 완벽하게 구현해나가야 합니다.

우리 당은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가속화하여 가까운 앞날에 자립, 자존으로 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자고 합니다.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기는 3대혁명로선을 구현하기 위한 우리 당과 인민의 장구한 투쟁의 결과로써 도래한 력사의 분수령인 동시에 보다 높은 단계의 3대혁명으로써 이룩될 발전의 새시대입니다.

우리 공화국정부가 시정 첫시기부터 내세운 자주, 자립, 자위의 건국로선은 정치, 경제, 문화, 국방 등 모든 분야의 동시적발전을 지향하고있으며 바로 이를 위하여 우리 당과 인민은 3대혁명의 기발을 추켜들고 오랜 기간 간고하고도 줄기찬 투쟁을 벌려왔습니다.

이 력사적투쟁과정에 공화국의 정치군사적력량은 비상히 장성하였으며 우리는 마침내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를 새로운 변화와 혁신, 성장과 발전의 궤도에 확고히 올려세우는 전환적국면을 맞이하게 되였습니다.

사회주의를 억척으로 수호하고 강력히 추동할수 있는 결정적요인과 기본조건이 마련된 지금에 와서 발전되고 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은 먼 래일의 리상이 아니라 현실적인 목표로 되고있습니다.

사회주의강국에로의 위대한 전환은 곧 모든 사회성원들의 혁명화, 기술경제력의 고도화, 사회전반의 문명화과정입니다.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의 요구에 맞게 사람들의 기품과 인격을 높이며 국가경제를 전반적발전에로 이행시키고 농업생산구조를 바꾸며 우리 식의 새 문화생활양식을 확립하는 문제를 비롯하여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중대과제들은 모든 분야, 모든 부문, 모든 사람들의 변화와 발전, 개명을 전제로 하며 전당, 전국, 전민이 참가하는 3대혁명총진군을 요구합니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은 본질상 사상, 기술, 문화의 3대령역에서의 새로운 혁명입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제5차 3대혁명선구자대회 개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대회참가자들에게 강령적인 서한을 보내시였다

주체110(2021)년 11월 19일 로동신문

 

 

위대한 우리 당의 총로선인 3대혁명의 기치를 높이 들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견인불발의 대진군이 힘차게 벌어지고있는 시기에 제5차 3대혁명선구자대회가 18일 수도 평양에서 개막되였다.

대회에서는 제4차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선구자대회와 전국3대혁명소조원열성자회의이후 3대혁명수행을 위한 대중운동과정에 이룩된 성과와 경험들을 공유하고 나타난 결함과 교훈들을 분석총화하며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과 3대혁명소조사업을 새롭게 혁신하는데서 나서는 실천적문제들을 토의하게 된다.

대회에는 사상, 기술, 문화혁명수행에서 앞서나가고있는 3대혁명기수들과 3대혁명소조원들, 도, 시, 군당위원회 책임일군들, 성, 중앙기관 당책임일군들, 무력기관 정치일군들, 당중앙위원회 해당 부서 일군들과 관계일군들이 참가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 총리인 김덕훈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박정천동지가 주석단에 등단하였다.

리일환동지, 오수용동지, 태형철동지, 김재룡동지, 오일정동지, 허철만동지, 유진동지, 김영환동지를 비롯한 당과 정부의 간부들과 도당책임비서들, 근로단체, 성, 중앙기관 책임일군들, 사상, 기술, 문화혁명수행에서 실천적모범을 보인 일군들, 3대혁명기수들, 3대혁명소조원들이 주석단에 자리잡았다.

권영진동지를 비롯한 무력기관 책임일군들이 주석단에 나왔다.

개회가 선언되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장중하게 주악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제5차 3대혁명선구자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서한《3대혁명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자》를 최룡해동지가 정중히 전달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서한에서 위대한 전환의 시대가 도래한 시기에 제5차 3대혁명선구자대회를 소집한 당중앙의 의도에 대하여 언급하시면서 우리 당의 총로선을 높이 받들고 인간개조의 선구자, 집단적혁신의 주인공이 되여 사상, 기술, 문화혁명수행에 크게 공헌한 대회참가자들과 전국의 3대혁명기수들, 3대혁명소조원들에게 당중앙위원회와 공화국정부의 이름으로 뜨거운 감사와 전투적인사를 보내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당의 3대혁명로선에 관통되여있는 기본정신과 3대혁명의 거대한 의의와 불멸의 생명력에 대하여 밝히시고 모든 부문, 모든 단위, 모든 지역의 3대혁명화이자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이며 자립, 자존으로 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 인민의 리상사회라는 고전적정식화를 주시였으며 온 사회를 3대혁명화하기 위한 투쟁과업과 구체적인 실천방도들을 천명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대회참가자들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고귀한 혁명유산이고 사회주의건설의 강력한 추동력인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과 3대혁명소조운동을 새로운 높이에 올려세우기 위한 투쟁에서 선구자의 영예를 계속 빛내여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시면서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3대혁명의 거세찬 불길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부흥을 반드시 안아오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3대혁명을 동력으로 국가사회생활의 모든 분야, 나라의 모든 지역의 동시적이며 균형적인 발전을 강력히 추동하려는 당중앙의 숭고한 뜻과 3대혁명선구자들에 대한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구절구절 맥박치는 서한은 대회참가자들을 무한히 격동시키였다.

전체 대회참가자들은 탁월한 사상리론적예지로 우리의 모든 혁명진지를 3대혁명화하는데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는 불멸의 대강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열화같은 흠모와 신뢰의 마음을 담아 우렁찬 《만세!》의 환호성을 터쳐올리였다.

대회보고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리일환동지가 하였다.

보고자는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과 3대혁명소조운동은 조선로동당의 독창적인 대중운동사상을 철저히 구현하고 혁명과 건설의 력사적로정에서 그 정당성과 생활력이 남김없이 발휘된 가장 높은 형태의 대중운동이며 우리 시대의 위력한 혁명방식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과 3대혁명소조운동을 우리 당의 총로선인 3대혁명수행을 위한 강력한 무기로 틀어쥐시고 사회주의건설을 백승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력사상 처음으로 사회주의제도가 선 다음에도 사상, 기술, 문화분야에서 혁명을 계속하여야 한다는 사상을 밝히시고 3대혁명을 사회주의건설의 전략적로선으로 제시하시였으며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과 3대혁명소조운동의 심화발전을 위하여 온갖 로고를 다 바치시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3대혁명로선의 제시는 사회생활의 모든 령역에서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완전히 실현하기 위한 가장 과학적인 길을 밝힌 력사적사변이였다고 하면서 이 세상 그 어느 고전에도 없고 그 어느 위인도 밝히지 못한 독창적인 로선을 천명하시고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과 3대혁명소조운동의 위력으로 사회주의건설에서 일대 전변을 일으키신 여기에 위대한 수령님께서 시대와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쌓아올리신 거대한 업적이 있다고 강조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3대혁명로선을 관철하는 투쟁은 우리 나라의 면모를 모든 령역에서 빨리 개변시키고 공산주의에 남먼저 들어서기 위한 력사적투쟁이라는것을 뚜렷이 밝히시고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과 3대혁명소조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커다란 심혈을 기울이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지금으로부터 40여년전인 주체64(1975)년 11월 검덕광산과 청산협동농장에서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첫 봉화를 들도록 하시여 온 나라에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게 하시였으며 3대혁명소조운동을 당적으로 강하게 틀어쥐고나가는 정연한 지도체계를 세워주시였다고 말하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령도밑에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수행에서 근본적인 전환이 일어나 인민들의 사상정신적면모가 일신되고 로동당시대의 전성기가 펼쳐지게 되였으며 우리 국가의 정치사상적위력과 군사적위력이 비상히 높아진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보고자는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과 3대혁명소조운동의 강화발전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의하여 빛나게 계승발전되고있다고 강조하였다.

불후의 고전적로작《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일으키자》《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3대혁명소조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키자》를 비롯하여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과 3대혁명소조사업을 활력있게 밀고나갈수 있는 불멸의 지침을 마련해주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에 의하여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은 새로운 높은 단계에 들어서게 되였다고 말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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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언제나 락관에 넘쳐 산다

주체110(2021)년 11월 19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혁명적랑만이 없이는 난관과 시련을 뚫고나갈수 없고 미래를 위하여 한몸바쳐 투쟁할수 없습니다.》

어디서나 볼수 있고 가슴후더웁게 체험할수 있다.

새 승리를 향해 웃으며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신심에 넘친 모습을.

시련과 난관을 웃음으로 헤치며 배심든든히, 발걸음도 씩씩하게 전진해가는 그 모습들에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과 밝은 래일에 대한 락관이 비껴있다.

락관, 그것은 무엇으로 표현되는가.

몇해전 삼지연시건설장을 찾았을 때 216사단직속 사회안전성련대의 한 돌격대원의 습작집에서 보았던 그림이 지금도 눈에 선하다.

백두의 칼바람속에서 아찔한 발판우로 육중한 화강암을 한치한치 끌어올리는 대오의 맨 앞장에 선 청년의 모습, 온몸이 눈덩이처럼 되였지만 그의 얼굴에는 미소가 어려있었다.

그 그림을 돌격대의 《화가》는 얼마후에 있게 될 련대적인 습작품전시회에 내놓을 결심이라고 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웃음으로 난관을 헤쳐가는 모습이 우리 시대 청춘들의 전형적인 모습이라고 생각하고 그림에 옮겼다고 긍지에 넘쳐 말하였다.그의 이야기는 우리로 하여금 깊은 생각에 잠기게 하였다.

난관앞에서 웃으며 그 웃음으로 난관을 극복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기질이며 투쟁기풍이다.

항일혁명투사들은 사나운 눈보라를 헤치는 행군길에서도, 풀뿌리로 끼니를 에우면서도 혁명가요로 힘을 돋구고 웃음과 랑만으로 추위와 굶주림을 이겨냈다.그들은 단두대에서도 혁명의 승리를 확신하며 최후를 마치지 않았던가.

준엄한 전쟁의 불길속에서 우리의 영웅전사들도 신심과 락관으로 원쑤들과 싸워이겼다.생사를 판가름하는 속에서도 화선악기를 만들고 노래춤판을 펼친 그들, 그 혁명적랑만이 없었다면 어떻게 이 땅에 전승을 안아올수 있었겠는가.

지금도 우리 인민이 즐겨부르는 하나의 전시가요에도 바로 이런 신심과 락관이 어려있다.

1951년에 가요 《전호속의 나의 노래》가 창작되게 된데는 1211고지용사들과 깊은 인연이 있다.

그해 종군의 길을 이어가던 창작가들이 찾은 1211고지는 말그대로 불타는 고지였다.사방에서 작렬하는 적의 포탄과 해빛마저 가리우는 자욱한 포연, 하루에도 수십차례씩 벌어지는 전투…

그속에서 우리의 영웅전사들은 탄알이 떨어지면 수류탄으로, 그것마저 떨어지면 공병삽과 부서진 바위로, 나중에는 한몸이 그대로 육탄이 되여 원쑤들을 족치고있었다.그러나 죽음도 두려움없이 싸우는 그들의 가슴마다에 나서자란 고향산천과 부모처자들에 대한 사랑이 얼마나 뜨겁게 간직되여있고 미래에 대한 그들의 희망과 포부가 얼마나 소중한것인가를 창작가들은 불타는 고지의 전호속에서 새기게 되였다.

치렬한 전투가 끝난 후이면 해방된 이듬해에 김일성장군님께서 주신 땅을 부여안고 눈물을 흘리던 일이며 사랑하는 처자와 함께 밭갈이하던 이야기로 꽃을 피우는 전사들, 동무들과 함께 학교로 가던 꿈같은 나날을 추억깊이 돌이켜보는 애젊은 병사들, 고향에 계시는 부모들에게 자기의 소식을 꼭 전해달라며 가슴에 품고있던 훈장을 꺼내보이는 그들의 모습은 창작가들에게 전쟁의 폭음도 짓누를만큼 강렬한 서정의 세계를 펼쳐주었다.

고난속에서 웃는 모습,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밝은 래일을 굳게 믿는 전화의 용사들의 모습이 바로 유명한 전시가요의 창작동기로 된것이였다.

참으로 고난속에서 웃는 웃음이야말로 가장 아름다운것이고 시련앞에서 웃을수 있는 사람이야말로 가장 고상한 인격을 갖추었다고 당당히 말할수 있다는것을 지나온 력사는 진리로 새겨주고있다.

투쟁의 앞길에 놓인 난관을 웃으며 헤쳐나간다는것이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전도가 없고 희망이 없으며 미래가 눈앞에 보이지 않는 길에서는 절대로 웃을수 없다.

얼마전 자강도의 한 산골군에 갔을 때의 일이다.

그때 우리는 발전소를 일떠세우고있는 청년돌격대원들을 만났었다.

두텁게 깔린 모래와 자갈을 퍼내고 육중하게 들어앉은 바위들도 들어내야 하는 발전소기초공사는 이루 말할수없이 힘들었지만 누구 하나 비관을 몰랐다.

그러던 어느날 억수로 퍼붓는 장마비에 발전소건설장의 한 가설다리가 떠내려가 물동을 더는 나를수 없게 된적이 있었다.그때 돌격대지휘관으로부터 나어린 대원에 이르기까지, 어느새 달려온 군의 책임일군이며 가두녀성들까지 질통을 등에 지고 사품치는 물속에 뛰여들었다.서로 어깨를 겯고 세찬 강물을 헤가르면서 환희에 넘쳐 웃던 그들은 정녕 불사신들이였다.(전문 보기)

 

혁명적랑만에 넘쳐 하루하루를 위훈으로 빛내여간다.

-평양무궤도전차공장에서-

리설민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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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속있게 다그쳐야 할 생산토대의 정비보강

주체110(2021)년 11월 19일 로동신문

지방공업공장들의 활성화에 힘을 넣자

 

지방공업공장들을 현대화하고 생산공정들을 기술적으로 더욱 개조하는것은 인민소비품생산을 획기적으로 늘이기 위한 당정책적요구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소비품생산을 늘이는데서 지방공업을 발전시키는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인민소비품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일데 대한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지금 모든 시, 군에서는 지방공업공장들의 생산토대강화에 힘을 넣고있다.하지만 당의 의도, 시대의 요구에 비추어볼 때 지방공업공장들의 낡은 생산공정을 개건하고 현대화하기 위한 사업은 응당한 수준에서 진행되고있다고 할수 없다.

일부 시, 군의 일군들은 지방공업공장들을 추켜세우기 위한 똑똑한 발전방향이 없이 일하고있으며 어렵고 불리한 조건을 운운하면서 아직까지도 생산공정완비사업을 소극적으로 대하고있다.

지방공업공장들을 복원하고 추켜세우는 문제도 시, 군책임일군들의 구체적인 작전과 조직사업에 의하여 이루어지고 진척되게 되며 그것이 현실에서 은을 내는가 못내는가 하는것이 좌우되게 된다.

모든 시, 군의 책임일군들은 랭철하게 돌이켜보아야 한다.5개년계획의 첫해 결속을 앞두고있는 지금 우리 지역에서는 지방공업발전을 위한 전진의 보폭을 힘차게 내짚고있다고 말할수 있는가.어려운 조건에 빙자하면서 인민들의 생활향상에 시급히 필요한 공정개건을 하루하루 미루고있지 않는가.

시련이 겹쌓이고 조건이 불리할수록 더욱 분발하여 난관을 타개해나가는것이 일군들의 응당한 본분으로, 투쟁기질로 되여야 한다.

모든 시, 군의 책임일군들은 지방공업공장들의 낡고 뒤떨어진 생산공정들을 하루빨리 완비하고 인민들의 생활에 절실히 필요한 소비품을 한가지라도 더 많이 만들어내기 위한 사업에 사활을 걸고 나서야 한다.

우선 선후차를 바로 정하고 뚜렷한 목표와 계획밑에 완강히 추진하는것이 중요하다.

지금 적지 않은 시, 군들에서는 인민생활과 직결된 공장부터 먼저 추켜세우기 위한 방안을 세우고 군자체의 힘으로 공정개건을 다그치고있다.

문제는 현실적조건과 실정에 맞게 계획을 잘 세우고 힘있게 내밀어 그 과정이 곧 지역의 발전잠재력을 풍부히 하고 지방공업을 한계단 도약시키는 계기로 되게 하는것이다.

지방공업공장들은 규모도 크지 않고 기술공정도 비교적 단순한것만큼 지방자체로 능히 현대화를 실현하고 뒤떨어진 설비와 생산공정을 훌륭히 개건해나갈수 있다.

실례가 있다.단천시식료공장에서는 기초식품생산공정의 현대화를 100% 자체의 힘과 기술로 실현하는 성과를 이룩하였다.현대적인 생산공정건설을 목표로 내세운 이들은 자동화된 설비를 만들어본 경험도 기술도 없었지만 마음먹고 달라붙으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 배짱을 가지고 설비제작에 달라붙었다.단천시 책임일군의 적극적인 지지와 방조밑에 앞선 단위들에 대한 참관도 하면서 시야를 넓힌 이들은 다기능곡자손질기와 같은 여러 설비를 남의것을 그대로 모방하는 식으로가 아니라 더욱 발전되고 성능이 좋게 만들어내여 현대화실현에 적극 이바지하였다.

이들처럼 무엇이나 제힘으로 해내야 하고 또 얼마든지 할수 있다는 정신으로 달라붙으면 지방공업공장들의 개건과 현대화를 힘있게 밀고나갈수 있다.

모든 시, 군에서는 생산능률이 낮은 설비들과 공정들을 현대적으로 개조하기 위한 단계별목표를 높이 세우고 완강하게 실천하여 가까운 기간에 모든 지방공업공장들의 면모를 일신시켜야 한다.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전개하는것은 지방공업공장들을 동시적으로 추켜세울수 있게 하는 중요한 요인이다.

최근 자강도에서는 모든 시, 군의 지방공업공장들에서 이빠진 공정들을 완비하고 현대화하기 위한 투쟁에 불을 걸고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전개하도록 하였다.앞선 단위의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고 이전하기 위한 사업을 의도적으로 조직하여 도안의 적지 않은 지방공업공장들이 활성화의 궤도에 올라서고있다.

평안북도에서도 올해에 지방공업공장들의 생산토대를 강화하는데서 창조된 좋은 경험을 제때에 일반화하기 위한 보여주기사업을 여러 차례 진행하였다.그리하여 한개 지역, 한개 단위에서 창조된 앞선 기술과 경험이 빠른 속도로 파급되여가고있다.

그 어느 지역에서나 지방공업공장들의 현대화, 과학화수준을 높이기 위한 방법론을 옳게 틀어쥐고 모가 나게 해나갈 때 지방공업의 빠른 발전을 안아올수 있다.

중앙공업공장들이 지방공업발전을 적극 지원하는것도 필수적이다.

우리 당에서는 일찌기 중앙공업공장들과 지방공업공장들사이에 자매관계를 맺고 서로 도와줄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중앙공업공장들은 지방공업공장들이 자체로 해결하기 힘든 설비와 부속품, 원료와 자재문제를 풀어주고 기술적으로 잘 도와주어 지방공업공장들에서 소비품생산의 동음이 높이 울려나오도록 하여야 한다.

모든 시, 군에서는 지방공업공장들의 개건과 현대화를 힘있게 다그쳐 지방공업이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그 생활력을 남김없이 발휘하도록 하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강계신발공장에서-

특파기자 찍음

 

[Korea Info]

 

남조선청년들 사회의 근본문제해결을 요구하여 투쟁 전개

주체110(2021)년 11월 19일 《우리 민족끼리》

 

지난 14일 남조선인터네트신문 《민중의 소리》가 전한데 의하면 서울에서 각계층 청년단체들과 학생단체, 대학생단체들로 구성된 《2022대선대응청년행동》이 집회를 열고 경제와 환경, 인권, 교육, 과거사 등 사회의 근본문제해결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참가자들은 심화되는 불평등속에서 청년들은 절망하고있다고 하면서 청년들의 삶에서 기성정치는 해결자가 아니라 원인제공자일뿐이라고 지적하였다. 이어 지금까지 청년들은 림시직업이 아닌 안정된 일자리를, 미래를 그릴수 있는 주거를, 삶을 인정받을수 있는 제도와 정치를 요구하였지만 지난 5월현재 취업준비생은 85만명으로 력대 최대규모를 기록하였고 비정규직도 최대규모로 증가하였다고 폭로하였다.

또한 《대선》후보들은 청년들을 팔아 표를 사는 행위를 중단하고 먼저 청년들의 요구에 대답해야 한다고 하면서 최근 여론조사결과 대학생들이 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해결되여야 할 문제로 부동산문제를 꼽았다, 청년들을 위한 공공기숙사와 청년주택공급의 확대, 집값완화, 고등교육예산확대, 등록금인하를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참가자들은 집회를 마친후 청와대앞까지 행진을 진행하였으며 래년 2월 《대선》투표를 앞두고 다시 한번 대규모집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7일 《련합뉴스》를 비롯한 언론들은 대구에서 청년들이 기성정치권의 부패와 구태를 규탄하는 기자회견과 집회를 열고 청년은 정치적도구가 아니다, 청년은 당신들의 둘러리가 아니다, 청년을 정치적으로 리용하는 기득권정치세력, 자리유지에 골몰하는 전, 현직《국회》의원, 여당도 야당도 다 싫다고 목소리를 높이였다.

이어 특혜취업과 집값상승 등을 보면 억장이 무너진다고 하면서 매주 집회를 열고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치권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전문 보기)

 

[Korea Info]

 

최근소식 : 뉴질랜드는 스스로 화를 청하지 말아야 한다

주체110(2021)년 11월 19일 조선외무성

 

최근 뉴질랜드정부가 《P-3K2 오리온》순찰기를 조선반도주변수역에 또다시 파견한다고 발표하였다.

2018년부터 유엔안보리사회의 대조선제재리행을 지원한다는 명목밑에 《P-3K2 오리온》순찰기를 파견한 뉴질랜드정부가 올해에 들어와서는 지난 4월에 이어 두번째로 순찰기를 조선반도주변수역에 들이밀고있다.

이와 관련하여 뉴질랜드외무상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보장을 위한 국제적노력에 적극 협력할것》이라고 하였으며 국방상은 《상기 순찰기가 선박 대 선박이적 등 북조선의 비법해상활동감시를 포함하여 유엔안보리사회 결의위반행동을 추적 및 억제하기 위한 활동을 진행할것》이라고 하였다.

예민한 조선반도주변수역에 뉴질랜드순찰기가 자주 출현하는것은 지역의 평화와 안전보장에 도움이 되기는커녕 오히려 조선반도주변의 군사정치적환경에 나쁜 영향만 미치고있다.

뉴질랜드의 외교수장이 운운한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에 대하여 말한다면 그것은 철두철미 우리가 자체로 키워온 자위적국방력에 의하여 지켜지고있으며 그 힘이 어떤것인가는 지난 10월에 있은 국방발전전람회 《자위-2021》을 통하여 온 세상이 다 보았다.

뉴질랜드정부는 결코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보장을 위한 협력》, 《유엔안보리사회 결의리행을 위한 노력》이라는 보따리로 오랜 대미추종세력으로서의 저들의 본색을 가리울수 없다는것을 알아야 한다.

우리 인민은 뉴질랜드가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미국에 추종하여 자기의 군대를 조선전선에 파병한 사실을 잊지 않고있으며 우리 민족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말살하기 위해 미국이 조작해낸 적대시정책의 산물인 유엔안보리사회 《제재결의》리행에 동참하고있는데 대하여 엄정한 눈길로 주시하고있다.

뉴질랜드 국내의 어느 한 언론까지도 자국정부의 순찰기파견은 비인간적인 행위, 《키위》가치관에 어긋나는 짓이라고 비난하였다.

뉴질랜드당국은 마땅히 현실을 바로 보고 민심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하며 상전에게 맹종맹동하여 스스로 화를 청하는 어리석은 짓을 그만두어야 한다.

 

조선-아시아협회

(전문 보기)

 

[Korea Info]

 

최근소식 : 미국과 서방의 강권과 전횡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

주체110(2021)년 11월 19일 조선외무성

 

얼마전 유엔총회 제76차회의 전원회의에서 안건 《인권리사회보고서》에 대한 일반토의가 진행되였다.

회의에서 연설한 많은 나라들은 유엔인권리사회가 인권문제취급에서 원칙을 준수하고 미국과 서방의 강권과 전횡을 끝장낼것을 주장하였다.

베네수엘라는 유엔헌장수호그루빠성원국들을 대표하여 발표한 공동연설문에서 인권보호증진은 공정성과 객관성, 비선택성과 비정치화의 원칙에 따라 실현되여야 하며 유엔헌장의 고유한 목적과 원칙에 어긋나게 인권리사회의 이름과 정신을 도용하는 온갖 행위를 청산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수리아, 벨라루씨, 이란 등 여러 나라들은 그루빠의 공동립장을 지지하여 발언하면서 특정한 나라들의 인권문제를 다루는 《특별보고자》제도와 《인권》의 미명하에 로골화되는 미국과 서방의 주권침해와 내정간섭행위를 강력히 규탄배격하였다.

중국은 유엔인권리사회 개별나라인권상황《특별보고자》들과 조사기구들의 활동이 매우 정치화되여있으며 객관성과 공정성을 파괴하고 인권협력과 대화에 장애를 조성하고있다고 하면서 나라별《인권결의안》을 반대하는 립장을 표명하였다.

2006년 3월 유엔총회 제60차회의에서 채택된 유엔인권리사회창설에 관한 결의에는 리사회가 그 어떤 차별도 없이 공정하고 평등하게 모든 인권을 보호증진시킬데 대한 책임을 지며 리사회의 사업이 보편성, 공정성, 객관성, 비선택성, 건설적인 국제적대화와 협력의 원칙에 따라 진행되여야 한다고 밝혀져있다.

유엔헌장과 세계인권선언을 비롯한 국제인권협약들의 목적과 원칙에 충실하며 모든 인권문제를 공정하고 평등하게 취급할것을 확언하면서 발족한 유엔인권리사회가 지금은 본래의 취지에서 멀리 벗어나 서방이 제멋대로 자주적인 발전도상나라들을 지명공격하는 란무장으로 되여가고있다.

개별나라인권상황《특별보고자》제도만 놓고 보아도 혹심한 인권유린행위들로 만사람의 지탄을 받고있는 미국이나 서방나라들의 인권유린을 조사하는 《특별보고자》직은 론의조차 되여본적이 없으며 서방식가치관과 인권기준에 맞지 않는 나라들만을 대상으로 하여 선정되고있다. 개별적인 나라들을 표적으로 한 《인권결의》채택놀음도 마찬가지이다.

국제사회의 지향대로 세계적범위에서 진정한 인권의 보호증진을 실현하기 위하여서는 무엇보다도 국제인권무대를 어지럽히는 미국과 서방의 강권과 전횡이 반드시 종식되여야 한다.

자주적이며 진보적인 나라들은 인권무대에서 벌어지고있는 비정상적인 관행에 각성을 높이며 미국과 서방의 강권과 전횡에 종지부를 찍기 위한 공동투쟁을 힘차게 벌려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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